현대홈쇼핑 PB 알레보 ‘인기 상승 중’

이원배 기자
입력일 2018-04-06 09:37 수정일 2018-04-06 09:37 발행일 2018-04-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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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방송에서 1시간 동안 1500여 세트를 판매해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레보 판매 방송 모습.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이 만든 생활용품 자체브랜드(PB) ‘알레보’가 2회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40분에 선보인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방송에서 1시간 동안 1500여 세트를 판매해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집안에서 조리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냄비 4종(18·20·22·24㎝)과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고 다른 사이즈의 냄비를 하나의 덮개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덮개 등 보관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대홈쇼핑은 월 2회 방송 및 프라임 시간대 편성을 위해 계획했던 물량보다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알레보를 대표 리빙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PB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 대응을 위해 ‘가성비’를 강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PB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