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마트 '나무 심기 봉사' 진행

이원배 기자
입력일 2018-04-08 10:49 수정일 2018-04-08 10:49 발행일 2018-04-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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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선유도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과 롯데마트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선유도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선유도공원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선유도공원 내 텃밭정원에서 해바라기 씨앗, 토마토 모종 등을 심고 온실 청소와 수생식물원 등 주변의 배수로를 청소했다.

롯데마트는 7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과 롯데마트 임직원, 시민 1천여 명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나무 5천 그루를 심었다.

롯데마트는 환경부와 함께 ‘어울림(林) 푸르림(林)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만 그루를 심었다. 2015년 강동구 고덕천에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시작한 캠페인은 2016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지난해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 각각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이어졌다.

롯데마트는 어울림 푸르림 가꾸기 캠페인과 별도로 2015년 4월부터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의 4월 봉사 주제를 ‘5천 그루 나무 심기’로 정하고 결연 아동복지시설과 매해 5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올해부터는 1만 그루 나무 심기로 확대해 롯데마트 127개 사롯데 봉사단과 1대 1로 결연된 아동복지시설과 한 달 동안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어울림 푸르림 가꾸기 캠페인과 샤롯데 봉사단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총 4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초점을 맞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