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6개월 잠정폐쇄...여행사 "수수료 없이 환불"

이원배 기자
입력일 2018-04-05 19:41 수정일 2018-04-05 19:41 발행일 2018-04-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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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환경 보존을 위해 오는 4월26일부터 6개월 간 보라카이 섬을 잠정폐쇄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보라카이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은 환불을 받거나 여행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보라카이 섬이 폐쇄되는 기간 동안 자사에서 보라카이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수수료 없이 환불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 기간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16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와 인터파크투어 역시 보라카이 여행상품 예약자를 대상으로 환불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