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배 기자

정치경제부 기자

lwb21@viva100.com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강신청 개시..19일부터

(사진제공=이마트 문화센터)최근 주부는 물론이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대형마트 문화센터들이 일제히 ‘2018 여름학기’ 수강자를 모집한다.이마트 문화센터는 19일 10시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 강좌 기간은 6월 1일~8월 31일이다.신청은 점포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에서 하면 된다. 강좌 내용은 점포 문화센터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선착순 마감으로 신속한 신청이 필요하다. 이마트 문화센터의 강좌는 다양한 취미거리와 자기계발에 도전하려는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인기 강좌의 경우 신청 시작과 함께 마감되기도 한다. 흡사 대학의 인기 강의 수강 신청을 연상시킨다. 반면 환불 규정 등 유의사항은 잘 살피는 게 좋다.강좌는 수강신청인원이 최소 인원에 미달 시 폐강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의 경우 강의 시작 3일 전까지 취소 가능하다. 일부 강좌의 재수강은 일괄 취소 후 장바구니에서 가능하다.롯데마트 문화센터 역시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18 여름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단 은평점, 광교점, 김포한강점, 군산점, 거제점 등은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롯데마트 문화센터 여름학기 강좌는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홈플러스도 이날부터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건강, 창의, 예술 등 다양한 2만6000여 개의 정규강좌를 마련했다. 참관수업 학부모 오픈데이, 기업 컬래버레이션 특강 등의 강좌도 마련했다.특히 다이어트 및 운동 관련 건강강좌를 지난해(3200여 개)보다 늘려 3400여 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자세교정 필라테스와 산후 필라테스 요가, 발레 뷰티핏, 힐링 테라피 요가, 파워 뮤직복싱 등의 ‘하루 한 시간 건강클럽’ 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매끈한 팔어깨라인 만들기, 코어강화 복부운동, 아이와 함께하는 산후 필라테스 요가 등 ‘홈트레이닝 강좌’도 구성했다. 전국 66개 점포에서 진행하는 ‘노래교실 정규강좌’는 최대 50% 할인도 한다.홈플러스는 여름학기 시작에 앞서 5월부터 일부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특강도 마련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9 10:21 이원배 기자

CJ오쇼핑, 유아동 도서 매출 58% 급증

CJ오쇼핑은 출산율 저하로 유아동 상품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유아동 도서 매출이 올해 1분기 5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CJ오쇼핑에 따르면 올 1~3월 유아동 도서 주문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늘었다. 최근 유아동 도서 시장은 출산율 저하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통상 1분기는 자녀 교육에 대한 연간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시기로 도서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다. 1분기가 통상 매출이 높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같은 성장세는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CJ오쇼핑은 ‘필독서’로 분류되는 간판 도서를 전면 배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블루래빗’, ‘와이(WHY) 학습만화’, ‘시공 네버랜드 그림책’, ‘미래엔 논술명작’ 등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일명 필독서들을 내세워 매출을 끌어올렸다.CJ오쇼핑 관계자는 “무겁고 가격이 비싼 일반적인 도서 전집은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려는 니즈가 큰 점을 파악해 간판 상품으로 편성을 한 것이 통했다”고 말했다. 특히 블루래빗은 5세 이하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불리는 책으로 기존 전집과는 달리 책과 교구가 결합된 차별화된 구성이 장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J오쇼핑은 인기를 반영해 지난해 88종에서 올해 95종으로 품목을 늘렸다. 블루래빗은 2011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35만 세트(전집 기준)를 판매했고 낱권으로는 3000만부가 넘는다.CJ오쇼핑은 유아동 전문 프로그램 ‘육탄전’을 지난 12일 론칭했다. 육탄전은 육아와 관련한 감탄 비법을 고객들에게 전수하겠다는 의미로 월 2회 운영된다. 그 동안 유아동 상품 방송에서는 도서, 완구, 유모차 등을 주로 판매했지만 육탄전에서는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페도라 요람형 유모차’와 ‘카시트’를 판매한다.CJ오쇼핑 유아동침구팀 윤유숙 과장은 “유아동 상품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고 상품력이 좋아야 엄마들 입소문을 탈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올해는 독보적 상품기획력을 기반으로 유아 의류와 잡화, 유아 관련 인테리어 등으로 상품 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9 09:39 이원배 기자

방통심위, 홈앤쇼핑 허위·과장 방송 무더기 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지난 18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TV홈쇼핑 방송사 홈앤쇼핑이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홈앤쇼핑에 ‘권고’ 1건과 ‘주의’ 2건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방송통신심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지난해 6월 ‘퍼펙트스킨 파운데이션’ 방송에서 피부밀착력을 강조하기 위해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서 사용량을 달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효능을 돋보이게 했다. 방통심위는 규정으로 판단해 권고를 결정했다.이어 지난해 6월 ‘스킨79 잠수쿠션’ 판매방송에서 특허 관련 허위 내용 및 부적정한 비교 시연장면을 방송해 ‘주의’가 전체회의에 건의됐다.홈앤쇼핑은 또 지난해 8월 ‘엘크릿 샷건 아이라이너’ 방송을 하면서 일부 구성품에 대한 무료 표현으로 허위 사실을 말하고 제품의 지워지는 현상에 대한 과장 시연 등을 내보내 주의 조치가 건의됐다.신세계TV쇼핑도 법적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신세계TV쇼핑은 지난해 9월 ‘해피한 멀티 숙박권’ 방송에서 무등록 관광객 이용시설업체의 이용권을 판매하고 숙박조건에 대한 불명확한 표현 등을 했다. 방통심위는 이에 대해 법령의 준수 등을 위반했다며 ‘과징금’을 건의했다. 과징금은 방통심위 전체회의에 건의돼 처분이 결정된다.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 ‘2018년형 NEW 쿠첸 하이브리드 셰프레인지’ 방송에서 제품의 글라스 상판에 대해 ‘국내 유일 기술 제휴’라는 허위 내용을 방송해 권고 처분을 받았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9 09:37 이원배 기자

대형 쇼핑몰, "서점은 선택아닌 필수"

스타필드 하남의 영풍문고 매장 전경. (사진제공=이마트)서점이 대형 쇼핑몰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맛 집처럼 모객 효과가 높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아이파크몰은 최근 점포 재단장을 하면서 리빙파크 3층에 영풍문고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열었다. 서점이 자리한 곳은 아이파크몰의 한복판이다. 아이파크몰이 매장의 핵심 위치에 영풍문고를 오픈한 건 최근 서점의 고객 유입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서점은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 혼자는 물론 가족 단위 고객도 많이 찾아 모객 효과가 높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영풍문고 입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실제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별마당도서관’이 문을 연 후 10개월간 방문객이 이전 10개월보다 2배 가량 많은 17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이처럼 대형서점의 모객 효과가 입증되면서 최근 대형 쇼핑몰들은 매장 구성시 반드시 서점을 포함시키고 있다.교보문고는 딜라이트스퀘어·현대디큐브시티·영등포타임스퀘어·가든파이브·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수도권의 주요 몰과 백화점에 매장을 두고 있다. 또 다른 대형서점인 영풍문고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을 비롯해 스타필드 하남·고양점, IFC몰점, 가산 마리오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의정부 신세계점, 인천스퀘워점 등 대형몰에는 거의 빠짐없이 자리를 잡았다.이밖에 롯데월드몰은 2014년 개장부터 반디루니스를 입점시켜 운영하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3~4년간 유명 맛집을 유치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에 서점이 추가된 것으로 분석한다. 맛집+서점=고객 증가라는 공식이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서점을 찾아 책을 읽고·구입하고 식사를 한 후 쇼핑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대형 서점은 특유의 인문적 분위기는 물론 오래 머물 수 있고 저자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 수 있어 집객과 함께 연관 상품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지난 13일 문을 연 영풍문고 아이파크몰점에는 지난 토·일에만 하루 약 1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수치는 신규 오픈임을 감안하더라도 타 업종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다는 평가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17:30 이원배 기자

연구마다 달라지는 대형마트 규제 경제적 효과… 논란 줄일 공동연구 절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제각각이어서 정책 시행에 따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고르는 소비자의 모습.(사진제공=롯데마트).대형마트 의무휴업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제각각이어서 정책 시행에 따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연구기관과 연구자에 따라 전혀 상반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헌법재판소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연구 분석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 한국법제연구원이 발간한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한 사후적 입법평가’ 보고서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전통시장의 매출 증가를 가져온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영향 아래 있는 점포의 일별 매출액 및 1인당 지출액은 규제 이전인 2011년에 비해 2014년과 2015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별 대형마트 1인당 지출액은 2014년 8만1000원에서 2015년 7만2000원으로 감소했다.법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규제 이후 평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1인당 지출은 약 3만7000원 증가해 대형마트 지출 감소액이 전통시장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됐다.전통시장 소상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2016~2017년 월 평균 매출액은 감소추세임에도 의무휴업 시행 시 전통시장 매출은 5.1% 늘었다.보고서는 “영업시간 및 의무휴업일 규제는 취지에 비춰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 된다”며 “특히 대형마트에 대한 의무휴업일 지정은 단기뿐만 아니라 중기에 있어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정 반대의 연구 결과를 내놓는 학자·연구자도 많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경영학)는 지난 2015년 발표한 ‘대형마트 출점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대형마트 규제에 따른 성과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서 교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소규모 소매업 등의 사업체 수 또는 종사자 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즉 대형마트 의무 휴업이 주변 소상공인에 끼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이다.서 교수는 “의무휴업에 대한 기대가 100이었다면 현재 성과는 10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라며 “소비자들이 규제 이후 온라인 시장을 이용하거나 구매 자체를 줄이는 행위를 하고 있어 규제의 비용은 많고 효과는 극히 적다”고 주장했다.이처럼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경제적 효과 분석이 연구자·기관에 따라 오락가락 하면서 사법당국도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대법원은 2015년 11월 지자체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해서는 합법이라고 판결하면서도 규제 효과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판결에 따르면 법원은 경제효과 분석 자료만으로 전통시장과 중소상인의 매출 증대나 대형마트 개설자와 납품업자의 매출 감소 등과 같은 규제 효과의 경중을 정확히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 규제 취지 측면에서도 경제효과 분석에 나타난 수치자료만으로는 규제 수단의 실효성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헌법재판소는 현재 2016년 2월 이마트가 제기한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에 대한 위헌소원을 심리 중에 있다. 지난달 8일 열린 공개 변론에서 원고·피고측에서 치열한 법리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객관적이고 치밀한 연구 결과가 절실하다는 목소리다.학계에서는 설문조사 방식과 연구 설계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연구비를 받는 등 당사자의 영향을 받는 조사일수록 이해 당사자의 입장 담길 가능성은 더 높다고 덧붙였다.유통학계의 한 원로 교수는 “연구자나 기관, 혹인 이해당사자에 따라 서로 다른 연구결과가 나오면 공정성이 의심 받을 수 있다”며 “쟁점이 되는 사안이 있다면 양측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17:30 이원배 기자

인터파크 헬스·뷰티 유망 스타트업 육성 나서

인터파크가 제조·유통·벤처캐피탈 기업과 손잡고 헬스·뷰티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헬스·뷰티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제품의 생산, 유통, 자금지원, 경영컨설팅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파크 판매자 매니저 공지사항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올해 3차에 걸쳐 참여 기업을 선발하며 1차는 5월 18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5월 31일에 발표한다.선정된 회사는 창업기획(엑설러레이터)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 등을 통해 초기 운영 단계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이후 제품 개발과 생산은 헬스·뷰티 분야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 기업인 코스맥스가 맡는다. 생산 제품은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유통망, 인터파크의 온라인 유통망, GC녹십자웰빙의 병·의원, 약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 기능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발굴 기업의 자금 조달 및 향후 IPO(기업공개)까지의 금융 업무를 자문한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13:42 이원배 기자

롯데닷컴, 쌤소나이트와 특가 행사

롯데닷컴은 쌤소나이트코리아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쌤소나이트코리아가 롯데닷컴에만 공급하는 단독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SUPREME-LITE 캐리어(7만원대)와 ROCKFORD 캐리어(10만원대)를 마련했다. IKONN LAPTOP 백팩(8만원대)과 쌤소나이트 레드 Connors 백팩(8만원대), 카밀리안트 바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6만원대부터)도 판매한다.행사 기간 중 쌤소나이트, 쌤소나이트 블랙라벨, 쌤소나이트 RED,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카밀리안트 바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구매사은 행사도 진행한다.5월 16일까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를 단일 제품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며 ‘호날두 골든볼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순금 10돈(약 37.5g) 미니 축구공을, 2등(20명)에게는 90만원 상당의 순금 4돈(약 15g) 미니 축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3등(30명)에게는 약 10만원 상당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백팩을, 4등(5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총 101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롯데닷컴 내 쌤소나이트 전문관 ‘하우스 오브 쌤소나이트’에 입점된 브랜드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 USB케이블을 증정한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CURIO 라인, 카밀리안트 바이 아메리칸투어리스터 OHANA 라인 구매자에는 전용 파우치를 증정한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13:30 이원배 기자

롯데그룹 ‘2018 롯데 HR 포럼’ 개최

롯데그룹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8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는 롯데지주황각규 대표이사와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BU장 등 롯데그룹의 HR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 HR 포럼은 매년 국내·외 계열사의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모여 그 해의 중요한 인사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DT to PT: Digital Transformation to People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일의 변화,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경영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넘어 사람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모색했다.강연에 나선 연세대학교 양혁승 교수는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에는 오히려 창의성을 가진 사람만이 지속성장의 핵심”이라며 “구성원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정서적, 지적, 사회적 자본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공유되는 조직 네트워크가 새로운 HR의 패러다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포럼에서는 그룹의 가치 실천 우수사례인 ‘밸류 챔피언 어워드’ 시상도 진행했다. 대상은 롯데하이마트의옴니채널팀이 수상했다.롯데그룹 인사 관계자는 “이번 HR 포럼은 날로 발전하는 기술 혁명의 시대 속 사람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인재를 지속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11:06 이원배 기자

편의점 업계, 먹거리 품목 확대에 '올인’

편의점 업체들이 도시락, 디저트, 과일 등 먹거리 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 HOT 멤버 가수 토니안을 모델로 한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토니안은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편의점 음식을 즐겨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세븐일레븐은 토니안의 인지도를 앞세워 편의점 도시락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에 출시하는 ‘토니안 도시락’은 일본식 덮밥 2종으로 직화소고기덮밥과 가츠동(각 4500원)이다.세븐일레븐의 이번 신제품은 토니안이 방송에서 소개했던 일본 편의점 매출 1위 상품 ‘특제소고기덮밥을 벤치마킹한 상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세븐일레븐은 이어 토니안을 모델로 한 참치크래미삼각김밥과 명란마요계란샌드도 내놨다.세븐일레븐이 도시락 매출 신장세가 지속되자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세븐일레븐 올해 1분기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었다.앞서 GS25는 지난 17일 샐러드 등 저칼로리 먹거리가 인기가 올라가면서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GS25가 샐러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16년 144.4%, 2017년 179.7% 증가했다. 또 농축산물과 조리면 카테고리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농수축산물 30종 출시하고 조리면도 올해 안에 30종을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CU는 이달 초 ‘디저트 샌드위치’, ‘밀크카라멜크림 케익’, ‘모찌롤’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판매가 크게 늘면서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10:15 이원배 기자

미세먼지 때문에…소비지형도 바뀌어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문어를 모델들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미세먼지가 먹을거리는 물론 가전제품의 소비 지형도 바꾸고 있다. 18일 이마트가 미세먼지가 한창이던 3월 1일~4월 15일 신선식품 매출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문어와 바지락, 돌미역 등의 매출이 전체 식품보다 월등히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식품 전체 신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1.9%인 반면 문어와 바지락, 돌미역은 각각 33.3·14.3·20.0%를 나타냈다,바지락은 아연 함량이 높아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고, 문어와 미역은 타우린 함량과 알긴산 성분이 많아 해독작용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마트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만연한 일상 생활에서 체내로 흡인된 유해성분을 음식으로 배출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전 구매 트렌드도 변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미세먼지 4대 가전으로 꼽히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의류관리기, 상중심 무선청소기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올 1분기 판매량을 전년과 비교하면 공기청정기 176%, 건조기 410%, 의류관리기 263%, 상중심 무선청소기는 569% 급증했다.또 티몬이 지난달 23~28일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량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 마스크 1898%, 공기청정기 648%, 공기정화식물 182% 증가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10:14 이원배 기자

홈쇼핑 업계 '준법 경영' 조직 강화

지난달 2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개최한 ‘방송 심의 자율 준수 선포식’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방송 심의 자율 준수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TV홈쇼핑 업체들이 최근 ‘준법’, ‘정도’ 경영 지키기 캠페인에 나섰다. CJ오쇼핑은 ‘정도(正道)방송’ 위해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제도도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송심의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 권한을 확대한 ‘정도 방송 위원회’를 신설한다. 또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심의 아카데미’를 새로 설치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 수준과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심의 규정의 수위를 높인다는 목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자에 대한 징계도 제도화 해 임직원의 방송심의 준수 마인드를 제고시키고 심의 위반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도 방송 위원회는 정도 방송을 위한 각종 활동과 고객보호, 재발방지 대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다.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허민회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CJ오쇼핑 주요 경영진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위원회에서는 이슈 상품에 대한 편성 중지 여부, 상품 편성 조정 및 방송 개선 명령, 사내 징계 및 협력사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실행한다. 특히 사내 징계수위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담당자 수준의 징계에 그쳤던 것을 팀장과 사업부장급까지 책임을 묻고 징계할 수 있도록 했다. 쇼핑호스트는 출연 정지 요구권도 위원회가 갖도록 했다. 별도 외부기구인 ‘정도 방송 자문단’도 신설된다.또한 이·미용, 건강기능식품 등 심의 위반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도 상품군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가 가능하도록 ‘고위험도상품군 전담 심의 TF’를 운영한다. 방송심의팀과 품질센터 인력이 멤버로 참여해 심의 수준과 품질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심의 아카데미는 심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 센터로 MD·PD·쇼호스트를 대상으로 분기별 교육을 실시한다. 미수료시 인사 고과에 반영해 의무적인 수료를 제도화했다. 외부 게스트에 대한 심의 교육도 강화해 방송 전에 3회 이상의 의무 교육 후 방송에 출연시킬 계획이다.GS홈쇼핑도 지난 5일 심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방송 중 표현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GS홈쇼핑은 ‘공정방송센터’를 신설해 방송 전반에 대한 감독권 및 징계요구권 등을 부여했다. 또 실질적으로 판매방송의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슈 상품에 대한 편성 중지권을 추가했다. 또 기능성상품심의TF를 만들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의 관련 상품을 중점 심의하기로 했다.함께 신설된 ‘공정방송커미티’는 주요 임원이 참여해 심의 관련 기준과 고객 보호, 징계 등을 결정한다.TV홈쇼핑 업체의 이 같은 ‘준법경영’ 캠페인은 최근 강화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기준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방송통신심위는 6년 만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제재 수준을 높이는 등 TV홈쇼핑 심의·규제를 강화하고 있다.CJ오쇼핑 신윤용 대외협력담당은 “홈쇼핑 사업의 가장 중요한 근간은 고객과의 신뢰”라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정도 방송을 실천하고 홈쇼핑 업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8 09:33 이원배 기자

동반성장위, 임의가맹형 체인사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롯데쇼핑, 하모니마트 출점 제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이 17일 열린 50차동반성장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가 ‘임의가맹형 체인사업’과 폐목재 재활용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했다.동반성장위원회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0차 회의를 개최하고 ‘임의가맹점형 체인사업’과 ‘폐목재 재활용업(우드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고 대기업의 사업 확장 및 신규 진입 자제를 권고하기로 의결했다.임의가맹형 체인사업은 대형 유통업체가 동네 중소 슈퍼마켓에 상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뜻한다.현재 임의가맹형 체인사업을 하고 있는 곳은 롯데쇼핑이 지난 2011년 6월 인수한 하모니마트(CS유통)밖에 없어 사실상 롯데쇼핑 하모니마트를 대상으로 한 ‘1사’ 맞춤형 규제라는 게 유통업계의 분석이다.하모니마트는 롯데슈퍼로부터 주류와 가공품 등 상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 대기업으로부터 상품을 공급받는 하모니마트는 지역 중소 도매상에서 상품을 공급받는 일반 중소 슈퍼와 가격 경쟁력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서 지역 도매상과 중소 슈퍼로부터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이번 의결에 따라 롯데쇼핑은 골목상권에 하모니마트 출점을 자제해야 한다. 또 롯데쇼핑은 임의 가맹점에 주류 공급도 자제해야 한다. 롯데쇼핑은 주류도매권도 갖고 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7 18:28 이원배 기자

CU, 이란이어 몽골 진출.., 해외 시장 확대 나서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홍정국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프리미엄그룹 아딜비시 간호약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프리미엄그룹 아딜비시 간벌드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편의점 업체 CU(BGF리테일)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17일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가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프랜차이지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해 프랜차이저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센트럴 익스프레스는 몽골 광산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공급 업체인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전문 회사이다.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2015년 몽골 최초의 편의점을 선보이며 유통업에 진출했다.BGF리테일은 지난해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에 첫 진출했다.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 해 성공적인 해외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7 16:58 이원배 기자

티몬, 전기오토바이 듀오·루체 독점 판매

에코카 사의 ‘루체’. (사진제공=티몬)티몬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전기오토바이 2종 ‘듀오’와 ‘루체’를 온라인 독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몬은 제조업체 시엔케이·에코카와 온라인 독점판매 계약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전기오토바이는 일반 엔진 오토바이보다 비싸지만 내연기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일반 엔진 오토바이와 비슷한 사양의 오토바이를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연료비는 일반 엔진 오토바이의 5~10% 수준이다.출퇴근 용으로 적합한 듀오 가격은 380만원이며 정부보조금 230만원을 받아 1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기 오토바이 루체는 399만원이지만 정부보조금 2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구매가는 169만원이다. 이번 예약 판매 시 구매하면 듀오는 배달용 바구니와 함께 뒷좌석 시트 등을 제공한다.정부보조금 신청 등 서류 작업은 해당 업체에서 대신한다. 티몬에서 모델을 고르고 3만원의 예약금을 결제하면 제조사에서 보조금 업무를 대신 처리한다. 소비자는 정부보조금 지급 여부에 따라 상품 구입을 결정할 수 있으며 만약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계약금은 100% 반환한다.결제가 완료된 오토바이는 고객이 입력한 희망 배송지로 3개월 이내에 배달된다. 시엔케이는 100여곳, 에코카는 60여곳의 AS망이 있다.듀오 최고 속도는 65㎞/h, 완충 시(4시간) 60㎞를 주행할 수 있다. 루체는 최고 속도 60㎞/h, 완충 시(4시간) 55㎞를 운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220V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7 13:23 이원배 기자

‘정용진 카트’ ‘일라이’ 공개

일라이. 사진제공=이마트.이마트가 정용진 부회장의 미래형 ‘카트’를 전격 공개했다.이마트는 17일 트레이더스 하남에서 자율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인 ‘일라이(eli)’를 공개했다. 이 카트는 정 부회장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이마트는 일라이 2대를 17~20일 총 4일 동안 시범 운영한다. 일라이는 사람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음성인식 기능, 상품 무게 인식 센서 등이 달려 있다. 상품이 있는 자리로 고객을 안내하거나 고객과 일정 거리를 두고 따라다닐 수 있다. 카트에서 즉시 결제도 가능하다.비슷한 기기로 중국 유통기업 징동(JD.com)이 올해 초 간단한 상품 정보 제공과 팔로잉 기능을 갖춘 스마트 카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일라이는 안내, 결제, 자동 복귀 기능까지 탑재했다.이마트측은 “최신의 유통 IT 기술을 집약한 일종의 ‘풀 옵션(Full Option)’ 로봇 카트”라고 밝혔다.일라이는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매장 내 상품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 해당 위치로 카트가 움직여 고객을 안내하거나 또는 고객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 결제 기능도 탑재해 카트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SSG PAY’ 어플리케이션 이용도 가능하고 카트에 담긴 상품과 실제 계산되는 상품의 일치 여부는 무게로 감지한다. 일라이는 쇼핑을 마치면 스스로 움직여 충전소로 복귀해 반납의 귀찮음을 해소했다. 쇼핑 소요 시간과 혜택 금액, 주차 위치 등 요약 정보도 제공한다. 일라이 개발은 이마트 내 디지털 기술 연구 조직인 ‘S-랩’이 주도했다. 하지만 일라이가 실제 매장에 배치되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언제 매장에 배치될 지는 결정된 게 없다”면서 “여러 여건상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17 11:37 이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