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이란이어 몽골 진출.., 해외 시장 확대 나서

이원배 기자
입력일 2018-04-17 16:58 수정일 2018-04-17 16:58 발행일 2018-04-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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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홍정국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프리미엄그룹 아딜비시 간호약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프리미엄그룹 아딜비시 간벌드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업체 CU(BGF리테일)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17일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가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프랜차이지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해 프랜차이저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몽골 광산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공급 업체인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전문 회사이다.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2015년 몽골 최초의 편의점을 선보이며 유통업에 진출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에 첫 진출했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 해 성공적인 해외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