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선 기자

편집부 기자

kss8122@viva100.com

목포해경, 가거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 구조

목포해경이 선박을 예인하고 있다.전남 신안군 흑산 가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목포해경이 구조에 나섰다.3일 목포해경(서장 김정식) 은 오전 6시 4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 가거도 남방 43km 해상에서 근해연승 A호(29톤, 사천선적, 승선원 8명)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이던 3015함을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교신을 통해 승조원의 안전관리와 선박침수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이어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다.오전 9시 22분께 현장에 도착한 3015함은 어선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A호를 연결해 오후 3시 3분께 41km 떨어진 가거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4월 23일 경남 삼천포에서 출항해 제주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조업지 이동을 하던 중 크러치 고장으로 기관이 작동되지 않아 선장 윤모(68세, 남)씨가 SSB 통신기로 구조요청 한것을 해경이 청취하고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목포해경은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 준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04 09:55 강성선 기자

목포시, 어린이날 다채로운 놀이마당 풍성!

전남 목포시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목포실내체육관 아래 호수 주변에서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큰잔치를 펼친다.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꿈과 모험, 생명·평화를 찾아 떠나는 숲속여행’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식전행사로 마술공연과 키즈밸리댄스 축하공연 등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기념행사가 진행된다.기념행사 이후에는 ‘위대한 탄생, 끼와 장기를 펼쳐라’는 주제로 문화공연과 꿈의 마당, 생명마당, 평화마당, 모험마당 등에 체험부스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체험부스는 펄러비즈공예, 림보게임, 페이스페인팅, UV팔찌 만들기, 스마트폰중독 자가진단, 소방안전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 50여개다.또한 목포 YMCA 제25회 어린이날 큰잔치 그림그리기글쓰기 대회가 진행돼 어린이들이 재능을 뽐낸다.목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두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명랑하고 씩씩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마당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목포/강선선 기자 kss8122@naver.com지난 24회 어린이날 행사 사진

2018-05-03 09:29 강성선 기자

목포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합동봉사 실시

시회적기업 회원들 동민영아원 위문목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창환)가 지난 27~28일 취약계층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2018 합동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사회복지시설인 동민영아원과 목포아동원을 찾아 ▲낙후된 LED조명과 책장 교체 ▲쌀 40포(10Kg) 및 필수물품 전달 ▲간판 및 대문설치 ▲옹벽 페인트 도장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특화 공모사업 일환으로 매년 3~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지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5년은 ‘안심클린사업’을 통해 위생 취약지구 독거노인 45세대에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2016년은 ‘클린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또한 2017년에는 ‘꿈 공작소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이창환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번 합동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목포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목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발굴과 지원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03 09:28 강성선 기자

목포시, “남북교류와 평화염원 뜨겁다”

목포시 영산로에 세워진 국도1.2호선 기점 기념비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남북 교류와 평화를 상징하고 염원하는 목포 유달산 자락에 세워진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교류의 상징은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다. 목포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도로망인 국도 1호선의 출발 기점이다.국도 1호선은 목포와 평안북도 신의주까지 구간(939.1km)으로 지난 1906년에 착공해 1911년 개통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목포 유달산우체국 옆에 기념비가 세워졌다.목포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국도 1호선 기점은 지난 2012년 6월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2013년 5월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변경됐고, 길이도 943.37km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국도 1.2호선 기점’이라고 표기된 기념비를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로 정정했다.목포삼학도에 위치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담긴 곳이다.기념관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지난 2000년 개최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6.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날짜에 맞춰 지난 2013년 6월 15일 개관했다.기념관은 영상실, 제1~4전시실, 대통령집무실 등 남북 평화와 민주화에 평생을 바친 김 대통령의 혼을 느낄 수 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viva100.com

2018-05-01 09:36 강성선 기자

목포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전남 목포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0일 목포시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온 시민들에게 보상하는 ‘불법유동광고물수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목포시는 불법광고물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지난 4월 ‘목포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시민참여의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게 됐다.이번 제도는 무분별하게 설치·부착돼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기초질서 지키기 일환이다.시는 올해 하반기에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각 동별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수거인원으로 선정하고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면 현수막은 규격별로 장당 500~1천원, 벽보와 전단은 장당 10~20원씩 지급한다.목포시 관계자는 “주말 기동순찰 단속반,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 등을 운영하며 불법광고물 제로화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나, 야간과 공휴일 등 단속 공백을 이용해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는 2017년 37만여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형사고발 2건, 과태료 70건?1억5천만원을 부과 징수했다.올해도 형사고발 3건, 과태료 33건?9,600만원을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목포시가 수거한 불법광고물

2018-05-01 09:36 강성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 위기학생 “행복 멘토링” 사업 추진

지역교육협력 “행복 멘토링” 행사 장면목포교육지원청이 위기학생 정서지원을 위한 지역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멘토링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6일 목포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행복 멘토링 발대식에는 관내 초 중 고 행복 멘토 멘티 1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금년 멘토링의 시작점인 멘토 멘티 첫 만남, 서약문 낭독, 멘토링 결연 등 다짐의 시간과 관계형성을 위한 명랑 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의 한 학생은 “나를 칭찬해주고 응원해주는 편이 생겨서 마음이 든든해진 느낌이고, 선생님과의 멘토링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멘토 역의 한 선생님은 “고민, 갈등이 많은 아이들의 시기에 건강한 멘토의 역할이 무엇일까 생각이 많아진다”면서, “아이들과 나란히 걸으며 보폭을 맞춰나갈 수 있는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행복 멘토링 1기 멘토-멘티 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학부모를 통한 엄마역할 ‘맘-품’, 교원·지역사회 봉사자 ‘샘-품’을 통합·구성해 위기학생에게 안정적 관계경험과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5월부터는 행복 멘토링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과 진로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viva100.com

2018-04-27 22:06 강성선 기자

목포시, 배우 윤용현씨 스포츠명예홍보대사 위촉

배우 윤용현씨 전국체전 홍보대사 위촉전남 목포시가 26일 중견 배우 윤용현씨를 스포츠 명예홍보대사에 위촉했다.목포시는 지난 25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에 전국체전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다정하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여러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쳐온 윤용현씨를 스포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목포시와 윤용현씨는 전국대회 개최시 팬 사인회 등, 각종대회 유치시 홍보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윤용현씨는 지난 1994년 MBC 탤런트공채 23기로 데뷔한 이래 2002년 ‘야인시대’에서 신영균 역, 2006년 ‘대조영’에서 개필사문 역, 2010년 ‘자이언트’에서 고재춘 역 등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또한 2000년 ‘사이렌’에서 박대원 역, 2001년 ‘7인의 새벽’에서 라이트광 역, 2012년 ‘네모난원’에서 임성철 역, 2016년 ‘맞짱’에서 춘길 역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윤용현씨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더 많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목포를 홍보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viva100.com

2018-04-27 20:53 강성선 기자

목포해경,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 강력 단속한다"

목포해경이 해양국경 법질서 확립과 지능화되는 국제성 범죄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섰다.26일 목포해경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45일간 밀입국, 밀수, 불법체류 등 국제성 범죄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밀입국?제주 무사증 이탈사범 ▲불법체류자 불법고용 및 알선, 무등록 직업소개소 영업행위 ▲수산물 수입?판매?유통?가공업체 및 음식점 통신판매업소 ▲해수산업 종사 외국인 대상 폭행(치사), 상해 인권침해 등이다.목포해경은 이달 말까지 경찰서 및 파출소 전광판을 이용 특별단속과 범죄 신고자 포상금 지급을 알리는 문구를 표출하는 등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한달 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특히 국제여객터미널, 외국적 선박 정박지 등에 대해 심층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우범해역 등에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 해?육상을 연계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목포해경 관계자는 “국가 위해요인의 사전제거와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가용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국제성 범죄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밀입국 등 검거시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까지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목포해양경찰서 전경

2018-04-27 11:28 강성선 기자

목포시, 오는 2022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확정

전남 목포시가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목포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3시 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장실사단의 보고를 받은 뒤 목포시가 전국체전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의결했다’고 밝혔다.목포시는 이날 이사회에서 전국체전 개최 유력후보지로서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현장실사단은 지난달 27~28일 목포를 찾아 목포시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이어, 신축 목포종합경기장 예정지와 목포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부주산 테니스장과 클라이밍센터, 카누경기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점검했다.이태영 현장실사단장은 ‘목포시의 범시민 서명운동(42,190명)과 뜨거운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분야별 질의응답과 경기장 현장 방문 등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한 사항을 보완한다면 전국체전 개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목포시는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시설보완과 철저한 준비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체전추진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2019년 상반기에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목포시 관내에는 360여개 숙박업소와 4천여개 음식점이 영업 중이며, 전국체전 기간 동안 3만여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방문해 1주일을 머무르면 약 3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또한 전국소년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제,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전남도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도 잇따라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가 될 수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목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국내 최대 스포츠 이벤트다. 선수, 임원 등 3만여명에게 목포의 맛과 멋을 보여주고,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 등 준비된 관광인프라와 문화예술, 해상스포츠가 융합하는 문화예술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오는 2022년 전국체전 개최지 목포시로 확정

2018-04-26 09:32 강성선 기자

목포시, “새내기 공무원, 지역발전 현장에서 배운다”

전남 목포시가 새내기 공무원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1차 2018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목포시는 주요 국책?시책 사업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규?전입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업현장을 방문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0년부터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2017년도 이후 목포시에 신규 임용?전입한 공무원 90여명이 대상이다.시는 오는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대양산단, 산정가톨릭성지, 고하도 등을 집중 소개한다.해상케이블카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으로 총연장 3.23km(해상 0.82km, 육상 2.41km)로 국내 최장이다.시는 유달산과 고하도를 바다 위로 오가는 해상케이블카가 목포를 체류형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양산단은 대양동 일원 155만㎡부지에 사업비 2,827억원이 투입된 도시형 산업단지다.지난 2016년 5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43%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김가공, 수산기자재, 전기통신업체, 물류유통 등 업체가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산정동 가톨릭 성지는 호남지역 첫 선교지라는 의미를 복원하고 성지순례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가톨릭병원 부지에 조성됐다.레지오마리에 기념관이 완공돼 남도성지순례단의 목포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착공할 본성당 건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목포는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톨릭 성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하도는 우리나라 최초 육지면 목화 발상지로 시는 목화단지를 조성하고, 목화체험관을 마련해 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목포시 산정동 소재 레지오 마리애 교육관

2018-04-25 22:23 강성선 기자

때 이른 더위에 모기 극성, 목포시 긴급 방역 실시

목포시 삼향천 인근 방역 현장전남 목포시가 때 이른 더위에 모기 개채수가 증가하자 특별 방역조를 편성해 긴급방역에 나섰다.24일 목포시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환경변화로 모기 서식처가 다양해지고 개채수도 증가함에 따라 조기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 5월 둘째주에 가진 방역발대식도 올해는 2주 앞당겨 23개동 방역인부 총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30일에 개최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을지대학교 보건환경과 양영철 교수를 초빙해 서식지별 해충 방제방법과 방역약품 안전사용, 개인안전 수칙 준수 등을 교육하고, 교육 후에는 방역장비 점검 및 장비사용 실습을 실시한다.목포시보건소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깔따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한 아침과 저녁에 집중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방역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바로 퀵-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수변공원,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장, 공가, 하천 등에 대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차량 2대, 휴대용 소독기 99대 등을 이용해 유충구제방역과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목포보건소 문선화 과장은 “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건강한 목포를 만들겠다”며, “모기 서식처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보건소(277-4000)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viva100.com

2018-04-25 09:27 강성선 기자

목포시, “청년이 참여하는 현장 위주 청년정책 펼친다”

목포시 청사전남 목포시가 최근 사회적 과제에 직면한 청년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사업 등의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해소해 나가는 청년정책을 펼친다.목포시는 24일 ‘청년과 함께, 청년의 행복을’ 캐치프레이즈로 ‘제1기 목포시 청년 동행(同行·同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목포시 청년 동행’은 청년의 현실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모임으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열정 넘치는 청년 51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발대식은 청년 동행 위원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청년 동행 운영계획 설명, 시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청년위원은 임기 2년 동안 목포시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일자리, 창업, 교육, 문화,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위원들은 청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자료조사를 통한 연구와 토론,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제안된 정책들은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따라 부서의 검토와 시행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시행된다.이날 동행 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 취업 등 청년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또래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들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목포시 일자리 정책과 관계자는 “청년의 희망과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책구상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자율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문제를 청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viva100.com

2018-04-24 20:40 강성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