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합동봉사 실시

강성선 기자
입력일 2018-05-03 09:28 수정일 2018-05-12 09:57 발행일 2018-05-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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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영아원, 목포아동원 등 사회복지지설 환경 개선
사회적기업협의회 합동 봉사 실시
시회적기업 회원들 동민영아원 위문

목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창환)가 지난 27~28일 취약계층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2018 합동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사회복지시설인 동민영아원과 목포아동원을 찾아 ▲낙후된 LED조명과 책장 교체 ▲쌀 40포(10Kg) 및 필수물품 전달 ▲간판 및 대문설치 ▲옹벽 페인트 도장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특화 공모사업 일환으로 매년 3~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지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은 ‘안심클린사업’을 통해 위생 취약지구 독거노인 45세대에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2016년은 ‘클린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또한 2017년에는 ‘꿈 공작소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창환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번 합동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목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발굴과 지원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