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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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 10억원 특별출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달 27일(화) 전라북도청(도지사 송하진),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일자리 안정자금 및 징검다리 전환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은 정부의 2018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도내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 등으로 자금부담이 가중되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원하게 됐다.전북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라북도는 해당 기업체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고객부담금리에서 연1%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2015년부터 매년 5억원씩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세자영업자가 많은 도내지역 특성상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비용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고,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중단 등으로 지역내 일자리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되어 지난해의 2배를 출연했다.또한, 전북신용보증재단 기보증서 고금리대출 이용고객은 저금리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징검다리 전환보증 지원사업도 함께 참여한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4 16:06 강철수 기자

서천군, 학교 내 자연친화적 학습 공간 ‘명상 숲’ 조성 추진

화양초등학교 명상 숲 평면도.충남 서천군은 4일 군청 집무실에서 화양초등학교와 ‘2018년 명상 숲 조성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군은 관내 학교 내 녹지 공간 확충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환경의식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명상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국·도비 포함한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화양초등학교 내 950㎡의 면적에 녹색 쉼터 및 자연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4일 화양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서천군은 명상 숲 조성을 위한 자금지원과 기술자문 등을 제공하고 화양초등학교는 명상 숲 조성 후 수목 등 식물과 시설물을 유지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노박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 함양과 자연을 사랑하는 가치관 육성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명상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향후 공원 및 녹지 조성, 마을 쌈지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서천군 전체가 녹지와 숲으로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4 16:05 강철수 기자

부여군, 굿뜨래 ‘2018 국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장면.충남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년 국가브랜드대상’에서 7년 연속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만든 기업과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이용우 부여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부여군 대표브랜드 굿뜨래의 위상을 알렸다.국가브랜드대상은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가브랜드경쟁지수(NCI) 평가를 통해 선정·시상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한 뒤 지난 2월 14일까지 지역·연령·성별·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부여군은 2013년 굿뜨래를 개발해 2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굿뜨래 브랜드 사용을 승인해 주고 있다. 현재 71개 조직에서 굿뜨래를 사용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한편, 군은 굿뜨래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전문화, 조직화 및 융·복합 6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환경에 맞춘 브랜드 마케팅 다각화,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부여10미 국내외 홍보, 대형유통업체와의 농산물 MOU 체결, 해외바이어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4 16:04 강철수 기자

김수민 의원, 융복합헬스케어기기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 대표발의

김수민 의원국회 김수민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은 4일 디지털 의료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기기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융복합헬스케어기기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개인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더 나은 결정을 하고,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조기진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디지털 의료기술을 활용한 산업 분야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미 식품의약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는 산업의 발전 속도에 맞게 ‘디지털 헬스 혁신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사전 인증된 기업들에게 신속한 심사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이에 반해, 국내는 낡은 규제로 첨단 제품의 시장 진입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김 의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스타트업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해당 분야에 진입하고, 새로운 혁신이 도입되고 있는데 반해 산업에 대한 규제와 환경은 속도를 따라가지 있지 못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디지털 의료기술 발전기반을 조성하고자 법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제정안은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한 생활습관, 일상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의 기술의 융복합된 기기를 융복합헬스케어기기로 정의했다. 또한 기존의 기기인증방식이 아닌 기업인증을 통해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 법의 주요 특징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관으로 관계부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융복합헬스케어기기 기업 인증을 하도록 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시범사업 실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 제정안은 ▶융복합헬스케어기기산업 기반조성 ▶융복합헬스케어기기산업진흥원의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4 11:07 강철수 기자

김현미 국토부장관,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 위한 지원 강화할 것”

김현미 장관과 시설 입주자 및 관계자 간담회 장면.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사회임대주택 ‘셰어어스 1호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입주자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청년층을 위한 주거 공간 확대 필요성 증대,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회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이루어졌다.각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본 김 장관은 “사회임대주택은 기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해소되지 못한 주거지원 대상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또한 생애주기에서 “주거사다리의 시작점에 있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며 “성실하게 일하는 국민들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같이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통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보금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사회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상품 신설, 맞춤형 보증 지원 등 지원방안이 마련되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사회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3 16:38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개정 어선법 본격 시행 예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어선법」개정안에 따라, 어선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난을 위해 설치된 어선위치발신장치미(未)작동·미(未)수리 시 부과하는 처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어선위치발신장치 및 무선설비를 작동시키지 않거나, 어선위치발신장치 및 무선설비 고장·분실신고 이후 수리 및 재설치를 하지 않은 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최근 어선위치발신장치를 켜지 않은 어선이 해양사고를 당해 인명피해가 커지고 구조·구난의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는 경우가 발생해, 어선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기존에도 어선위치발신장치의 상시작동 의무는 있었으나, 장치가 고장 났을 경우 신고의무만 있고 수리 및 정상작동의 의무가 없어 어업인들이 신고만 하고 장비를 방치하는 등 관리상의 한계가 있었다.특히, 어업인이 어선위치발신장치를 고의로 끄고 조업하거나, 고장 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최대 30만원에 불과해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선법을 개정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및 분실·수리 시 미신고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과태료 최대 30만원→300만원)하고, 장치 고장 이후 수리 및 정상작동의 의무를 부여하는 규정을 신설했다.이 외에, 어선검사를 받은 후 해당어선의 선체·기관·설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 등도 신설했다.해양수산부는 법 시행에 앞서 4월 한 달 간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자체 및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정안 내용에 대해 주요 항·포구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어선위치 발신장치 관리가 강화되어 어선 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난활동이 가능해지고, 불법어업 예방 및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법 시행 이전에 현장에서 일하는 어업인이 법령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3 16:37 강철수 기자

김수민 의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식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는 김수민 의원(좌측).국회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2016년 9월 출범한 조직이다. 이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이날 김수민 의원은 ‘네거티브 규제가 지닌 허점과 올바른 규제개선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김 의원은 “능동적인 법은 법적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수동적인 법은 기술변화에 대응하지 못 한다”며 “국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혁신을 추진하더라도 정부 부처가 시행령 규제를 보수적으로 설계하는 경우 창업가들이 의도했던 취지와 다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규제 결정과정에 이해당사자 참여를 반드시 보장하고, 이해당사자들을 포용하는 열린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을 만드는 과정 또한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출범식에서 김성식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축사를 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출범선언문을 낭독했다.이후 김수민 의원과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가 발제와 라운드테이블 대담에 나섰다.이번 출범식은 네이버, 구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등 24개 기업과 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3 15:57 강철수 기자

공주시, 추가경정 예산 1305억원 의회 제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달 28일 당초예산 대비 1305억원 증가한 7250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095억원, 특별회계 210억원이 증가했으며, 정부예산확보 노력으로 교부받은 보통교부세 증가분 576억원과 순세계 잉여금 395억원, 지방세 23억원 및 국·도비 311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편성했다.주요사업으로 △용수천 지방하천정비 등 재난안전사업 98억원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 63억원 △강북생활문화센터조성 13억원 등 국가정책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에 550억원을 배정했다.또한, △교통회관 및 공영차고지 이전 66억원 △쌈지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38억원 △시청~사대부고 도로확포장 20억원 △신관동 근린공원조성 18억원 등 도시 확장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구 공주의료원 개선 65억원 △원도심 활력거점 조성사업 16억원 △역사영상관 공원 개선사업 6억원 등 구도심 활성화 사업, △제64회 백제문화제 개최 5억원 △공주얼음축제 3억원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 등에 집중 배정했다.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우선 도시확장에 따른 인프라 조성과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도시의 성장동력이 될 여름축제 신규 투자 등 미래 먹거리사업과 아울러 마을안길, 경로당보수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반영해 향후 도시발전과 시민편의를 고려한 예산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5일과 6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일 확정될 예정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3 11:57 강철수 기자

부여군, 귀농귀촌 희망도시 1번지 만들기 ‘올인’

귀농인 희망센터 준공식 장면.충남 부여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귀농인희망센터를 준공,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부여군은 지난달 30일 남면 송학리 귀농인희망센터에서 기관단체장, 입교생, 인근주민, 귀농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희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귀농인희망센터에는 총면적 13,953㎡에 다가구주택 10가구(원룸5, 투룸5, 사무회의실99㎡), 실증시험포 1034㎡, 텃밭 1155㎡가 조성되어 있으며, 사업비 21억7천만원이 투입됐다.지난 2016년 11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3월에 입주자를 선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그동안 부여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예비귀농인의 임시 체류공간인 ‘귀농인의 집’이 턱없이 부족했다. 예비귀농인들은 적합한 농지 및 주택지 매입, 지역 선도농업인과의 교류를 통한 농업기술 전수 등 빠른 정착을 위한 임시거주지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부여군은 귀농인희망센터를 건립, 예비 귀농생활을 위한 10세대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10개월의 입교기간동안 영농실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용우 부여군수는 “귀농인희망센터라는 이름에 맞게 예비귀농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부여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예비거주공간이 아닌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창업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3 11:56 강철수 기자

서천군, 제19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성료

제19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성료(주꾸미축제모습).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 서면 마량리에서 개최된 제19회 서천 동백꽃ㆍ주꾸미 축제가 명실상부한 서천군 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 기간 동안 약 47만 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 61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이뤄내며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해마다 관광객 수와 지역경제 효과 금액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축제를 통해 붉은 동백꽃과 함께 제철 맞은 주꾸미는 봄의 콘셉트를 살려 서천군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국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홀리는 동시에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올해는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라·고동 주꾸미 잡기체험, 느린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제공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로 꼽히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은 시작 전부터 표를 사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표가 매진되는 데 단 5분도 걸리지 않았다.또한, 지난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화장실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정식 화장실 외에 추가로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한 것도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박종민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너무나 기쁘고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다만 자동차 7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마련했으나 예상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했던 부분이 있어 이를 개선해 내년에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면개발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3 11:54 강철수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해

세종지역 시민단체가 이춘희 시장을 수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지방선거를 불과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해 세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는 2일 이 시장을 수뢰와 업무방해, 모욕 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했다.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개원준비 간담회 자리에서 이시장이 당시 센터장의 외모와 관련, 성희롱 의혹을 받을만한 발언을 했다는 것과 센터직원 채용에 있어서도 모종의 외압의혹이 있다는 혐의다.또 한 가지는 이 시장의 부인이 특정 갤러리 소유의 미술품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의계약을 통해 시청에 전시하고 그 대가로 적지 않은 임차료를 지급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한편, 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가 시장 등을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세종시는 ‘이춘희시장 고발에 대한 세종시 입장’이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세종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근거 없는 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한편, 제기된 모든 의혹이 철저하고 명백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2 17:57 강철수 기자

서천군, 안심택시 운영 협약 추가 체결

서천군 안심택시 운영 협약 추가 체결 기녕사진.충남 서천군은 2일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 및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김석홍), 개인택시조합 서천군지부(지부장 노희견)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 안심택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4월부터 처음 시작된 서천군의 안심택시는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심야시간에 농어촌버스의 막차가 이른 시간에 운행 종료되어 하굣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교통편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고에서는 이용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져 금년도 안심택시 운행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또한 올해는 장항고등학교와 서천여자정보고에서도 추가 시행하는 등 총 4개교 85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총31대의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심야시간대 일반 콜 운행을 포기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내 택시업계가 발 벗고 나서 지역을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안심택시 운행으로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예전보다 편리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고,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염려하는 학부모들이 걱정을 크게 덜어주었다”면서 “열악한 농어촌 대중교통망의 빈곳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교통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4월 관내 고등학교, 택시업계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된 서천군 안심택시는 작년 한 해 동안 154일, 2400회 운행되었으며, 4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776명의 학생들이 하굣길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안심택시 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에 해당하는 1040원을 학생 1인당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2 14:56 강철수 기자

부여군 “홍산 문화행사에 놀러 오세요”

지난해 보부상 공문제 행사 장면충남 부여군 홍산면(면장 조희철)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홍산 동헌 및 시가지 일원에서 ‘2018 보부상 공문제’와 ‘제16회 홍산대첩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지난해 보부상 공문제는 사)저산팔읍상무사보존회에서, 홍산대첩문화제는 홍산대첩문화제 운영위원회에서 각각 개최했던 것을 올해는 홍산문화보존회(회장 이정구)라는 통합기구를 만들어 행사를 통합,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특히 홍산문화보존회는 서부여 지역의 문화를 하나로 묶어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의 소중한 문화·역사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4월 12일 오후 6시 홍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홍산대첩학술토론회’를 시작으로,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홍산 동헌 주무대에서 본 행사가 열리고, 14일 오후 5시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주요행사는 13일 최영장군과 무명 장졸들의 넋을 위로하는 홍산대첩제례와 저산팔읍 각 임소에서 보부상 공문제 참가를 위해 본소로 모여든 상단 임원진과 보부상을 맞이하는 임소 영접, 14일 보부상의 시조인 백달원과 역대 임원들의 위패와 공문을 모시고 지내는 공문제례, 저산팔읍길쌈놀이, 마당놀이, 보부상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접장을 모시고 전 보부상단이 함께 귀임하는 신차영감행차다.홍산면과 홍산문화보존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산 지역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부여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조성한다는 포부다.홍산문화보존회 이정구 회장은 “우리 지역만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문화적 체험기회를 늘리고,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부여군의 대표 축제가 되고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2 14:54 강철수 기자

행복청, 성과 창출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

행복청, 자체 성과평가 우수부서 시상.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2017년 행복청 부서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 도시정책과, 우수부서로 사업관리총괄과와 도시성장촉진과를 선정하고 2일 시상했다고 밝혔다.행복청은 2015년부터 성과평가 우수부서 선정 제도를 마련,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으며, 우수부서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주요정책부문, 정책홍보·예산집행·청렴노력도 등 공통업무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도시정책과는 해밀리(6-4생활권)에 각종 교육시설과 주민 생활공간을 획기적으로 통합 설계하여 공동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 단지가 조성되도록 계획했으며,합강리(5-1생활권) 전체를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구상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나 차별화된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평가받았다.우수부서인 사업관리총괄과는 관계기관 합동 종합사업관리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각종 현안·쟁점 등을 총괄 조정함으로써 2단계 도시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였으며,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글로벌 학술대회(2017년 5월)’를 개최해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기법과 우수사례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도시성장촉진과는 공동캠퍼스 조성·운영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대학유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과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의 행복도시 입주 업무협약(MOA) 체결(2017년 12월)과 설립준비비 확보,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대상 확대 등 제도적인 여건을 마련한 성과가 크다는 평을 받았다.행복청 김우종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성과 위주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행복도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행복청 성과평가 제도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2 14:53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제64회 백제문화제 본격 준비 돌입

제63회 백제문화제 사진_백제고을고마촌.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백제문화선양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백제문화제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와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로 64주년을 맞는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와 “백제의 춤과 노래”라는 부주제에 부합한 백제문화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흥미와 창의가 결합한 주·야간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백제문화제를 세계 속 문화대강국 백제를 알리는 계기를 삼고자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백제의 춤과 노래의 어울림 K-POP페스티벌, 공주캐릭터페어, 전통문화예술 해외공연 유치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주년을 맞아 백제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프로그램으로 공산성 공복루 왕실연회 재현을 비롯해 백제유물발굴 현장체험 등 교육·체험형 백제고을 고마촌 운영으로 행사의 격을 높일 계획이다.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금강 ‘빛과 이야기가 있는 백제등불향연(유등)’과 미르섬 ‘백제별빛정원’은 기존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금강에는 기존 유등 이외에 해상강국 백제를 상징하는 대형 황포돛배를 추가 설치하고 미르섬에는 젊은층을 겨냥한 해바라기, 핑크뮬리존 등 정원 확대와 함께 로맨틱한 테마별 포토존 조성 및 백제문화 유물 상징 조명 연출로 백제문화가 살아있는 ‘문화대강국 백제’를 표현할 계획이다.한편 제64회 백제문화제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공주·부여 일원에서 열리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와 함께하는 개막 축하쇼는 9월 14일 오후 7시부터 금강신관공원에서 펼쳐진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2 14:02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