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프라 구축, 구도심 활성화 및 관광분야 핵심사업 등에 집중 배정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095억원, 특별회계 210억원이 증가했으며, 정부예산확보 노력으로 교부받은 보통교부세 증가분 576억원과 순세계 잉여금 395억원, 지방세 23억원 및 국·도비 311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용수천 지방하천정비 등 재난안전사업 98억원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 63억원 △강북생활문화센터조성 13억원 등 국가정책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에 550억원을 배정했다.
또한, △교통회관 및 공영차고지 이전 66억원 △쌈지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38억원 △시청~사대부고 도로확포장 20억원 △신관동 근린공원조성 18억원 등 도시 확장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구 공주의료원 개선 65억원 △원도심 활력거점 조성사업 16억원 △역사영상관 공원 개선사업 6억원 등 구도심 활성화 사업, △제64회 백제문화제 개최 5억원 △공주얼음축제 3억원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 등에 집중 배정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우선 도시확장에 따른 인프라 조성과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도시의 성장동력이 될 여름축제 신규 투자 등 미래 먹거리사업과 아울러 마을안길, 경로당보수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반영해 향후 도시발전과 시민편의를 고려한 예산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5일과 6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일 확정될 예정이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