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서천군, 지역문화예술의 꽃 ‘활짝’ 피워

서천군, 지역문화예술의 꽃 활짝(2017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장면).충남 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공모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지역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웠다.문화 시설과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지역과 달리 지역적인 한계로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제약을 받을 수도 있는 서천군이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특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 있어 의미가 더하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공감 공연 기획 프로그램사업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운영사업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이다.특히, 문화예술 나눔 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내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군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그 일환으로 오는 20일 ‘주현미로 만나는 K-JAZZ 러브레터’, 5월 10일 ‘국립합창단의 즐거운 합창 여행’, 6월 27일 ‘늘근도둑 이야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또한, 군은#160;문화공감 사업으로 민간우수단체의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올 하반기 납량호러창극 ‘장화홍련’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올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교육 등 군민들의 문화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8 11:01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주를 그리다’ 특별 순회전 큰 호응

공주를 그리다 특별 순회전(세종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충남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실시하고 있는 ‘공주를 그리다’ 특별 순회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순회전은 문화예술의 도시다운 품격 있는 방법으로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만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 사업이다.이번 순회전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미술협회 소속 유명작가 23명과 지역작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탐방과 개별 스케치 투어를 통해 금강, 계룡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을 소재로 한 수준 높은 그림과 예술품 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3월 서울과 공주에서 열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5일까지는 세종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는 대전복합터미널 DTC 갤러리 D2관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세계유산 도시인 공주시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낸 여러 작품 속에는 공주를 사랑하는 예술인의 마음의 들어 있다”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도시, 공주를 느껴 많은 분들이 공주 방문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8 10:43 강철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지방선거 필승전진대회 개최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강철수 기자자유한국당이 비장한 각오로 6·13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고 나섰다.한국당은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홍준표 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충청권 국회의원, 지선 후보자,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전진대회’를 개최했다.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이날 전진대회에서 이들은 하나 같이 충청권이 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바로미터’라고 강조하며, 보수우파 결집과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먼저 연단에 오른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무릎을 꿇고 “저희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고통을 드렸다. 이 자리를 빌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지만 이제 큰 반성의 터널을 넘어 새로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난 4년 민주당에 빼앗긴 대전시정은 전 시장이 재판에 휘둘려 후퇴했고, 전 충남지사는 망신을 당하고 사퇴했다”며 “대전을 구하고, 충청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자는 결연한 각오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불의한 세력들과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보수우파 세력의 일대 전쟁”이라며 “폭발점을 향해 끓어오르는 민심과 함께 현 정권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홍준표 대표는 “우리가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충청도민들의 지지가 폭발하고 있다”며 “모두 이번 선거일에 투표장에 가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성전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대전,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7:52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69호’ 오픈

JB희망의 공부방 제69호.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전북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패밀리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9호’ 오픈식을 실시했다.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익산시 김철모 부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종화 부회장,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 김순옥 회장, 패밀리지역아동센터 강승용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패밀리지역아동센터는 주변일대 아동들에게 학습, 보호,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오래되어 손상된 장판과 책상, 어두운 내부조명 등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이에 전북은행에서는 장판을 교체하고, 책상, 의자, 책장, LED전등,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했다.특히, 전북은행 익산지점(지점장 김병조)에서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아동들의 희망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은 “아동들이 방과 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전개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5:34 강철수 기자

강석진 의원, 인성함양진흥재단법 통과 위한 “인성만리” 토론회 개최

강석진 의원.국회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성함양진흥재단법 통과를 위한 “인성만리”,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인성함양진흥재단 설립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인성만리’ 토론회 중 세 번째이며, 주제로는“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토론회를 선정했다. 토론회에서는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는 시라아 내전이 왜 발생하고 있는지 등 인성함양의 기본인 문화의 상대성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성의 기본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며, 공존과 협력이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성은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 문명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선악 구도 보다는 서로 다름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시선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전 세계 57개국, 17억 인구의 이슬람 문화권이 있다. 이러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는 오늘의 한국의 정세를 볼 때 선택에 아니라 필수이며, 우리의 서구식 세계인식을 개선할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강석진 의원은 “학설에 의하면, 고대 페르시아 왕자가 신라공주(김춘추 셋째 딸)과 결혼 했다고 한다. 이때, 이슬람의 문화가 6~7세기 실크로드를 통해, 가야와 신라가 상호 교류했으며 이런 역사적 사실의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는 당시 시대상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경남지역은 가야문화 특별법을 통해서, 경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이 추진중이며, 경남의 함양과 합천도 이 가야문화권에 속하기 때문에 문화의 상대성 이해를 통한 고증은 필수다”라고 말했다.또한, 이희수 교수는 “역사는 한 문화권 주민들의 기억의 총량이고, 역사는 그 사람들이 살아낸 절절한 삶의 궤적의 총체다. 따라서, 17억 인구의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이해는 한국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4:34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한글문해력지도 직무연수 실시

초등교사 한글문해력 직무연수 진행 장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4월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초등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과정(기초)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 읽기지원센터의 엄훈교수팀이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들의 체계적인 한글지도법을 토대로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한글문해력지도 전문가 과정은 다른 교원연수와는 달리 연수생의 학급에서 한글문해력지도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학부모의 동의하에 매주 2~3회 교사와 학생이 일대일로 실제 지도하는 방식으로 연수가 운영되며,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조언과 지도법 교정 등이 함께 진행된다.연수에 참가한 전의초 김혜원 교사는 “한글습득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반적인 학교 생활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기초학력 정착의 출발점은 초등학교 읽기 지도부터”라며, “세종의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저학년에서 한글을 책임지도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4:32 강철수 기자

행복청, 세종테크밸리 조성 통한 도시 성장 견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자족성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행복청은 산학융합의 도시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 총 555만㎡에 대학·기업·연구기능을 집적화한 ‘산학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기업 입주공간과 대학부지 일부 등 75만㎡를 ‘세종테크밸리’(2015년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로 개발하고 있다.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약 13만㎡의 산업용지를 분양해 총 43개의 기업과 기관을 ‘세종테크밸리’에 유치했다. 37개 유치기업 중 절반이 매출 100억 이상 기업이며, 6개 유치기관은 기술개발, 창업교육 등 기업지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있다.특히, 행복청은 자족성 확충 가속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4차 분양은 대덕특구와 연계한 중소벤처기업 클러스터 조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분양계획을 수립했다.지난해까지 최소면적을 3천㎡로 공급해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1천5백㎡ 규모 필지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평가방식에서도 일자리 창출 관련 범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 부문을 포함했다.이원재 행복청장은 “기업유치를 통해 2020년까지 약 200개 기업, 직·간접 고용 포함 최대 3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공동캠퍼스 등 주변에 건립될 대학·연구소 등과 더불어 우수 인재 양성과 고용이 선순환 하는 혁신적인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4:29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출범

인천내항을 주변 원도심과 상생 발전하는 물류·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인천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해양수산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8일 인천항만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추진협의회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항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 관련 연구용역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해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추진협의회는 앞으로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포함한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 전 과정에서 정책 조언자이자 기획자로서 인천 내항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사업의 첫발을 떼는 선도사업으로 1·8부두 내 대형 곡물창고를 활용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시행자(인천광역시)를 지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해 청년 창업 지원과 문화·예술·쇼핑 기능 등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인천내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인천 내항이 새로운 일자리 및 문화관광 혁신 공간으로 재창조되는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4:28 강철수 기자

서천군 군민평가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실시

서천군 군민평가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실시(사업별 담당 팀장의 현장 설명 및 질의응답 모습).충남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은 지난 13일 서천군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현장 평가는 군민의 시각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평가함으로써 올바른 군정 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사업별 소관 팀장의 현장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평가는 △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운영사업 △ 서천군 신청사 건립사업 △ 서천 치유의 숲 조성사업 △ 판교 흥림2리 마을단위 경관조성사업 △ 서천시티투어 운영사업 등 5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살기 좋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신규 관광수요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군민의 관점에서 군정을 평가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현장평가가 마련된 만큼 사업들이 탄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며 평가단이 제시한 주요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선교 단장은 “주요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순기에 맞게 정상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행정이 주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1:03 강철수 기자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부여읍 공사현장 사진.충남 부여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은 16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5월중 사업을 본격 착수해 부여읍 시가지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군은 2017년부터 K-water와의 협업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 부여군 노후상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사업비 269억5천만원을 투입해 유수율을 51.1%에서 85%까지 끌어올려 안전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공급한다는 목표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2년차로 접어들면서 올해 39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승인에 따른 규암면 시가지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사업 추진과 부여군 전체적으로 노후관 개량 54.9km를 시행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 저감과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깨끗한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물 복지’ 안전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7 10:55 강철수 기자

강병원 의원, 서울시민, 지방 집 구매위한 주택대출 비중 급증

서울 시민이 비서울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 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 받은 ‘시중은행 차주의 거주지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민이 전국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받은 비율(건수 기준)은 2013년 12.8%에서 지난해 말 28.5%로 두 배 이상 커졌다. 금액 기준으로는 2013년 2조9437억원에서 3조3025억원으로 12.2% 증가했다.대출 금액이나 건수 기준으로나 지난 4년간 서울 시민이 비서울 지역에서 가장 많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곳은 경기도였다.건수 기준으로 서울 시민이 경기도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비율은 2013년 72.3%에서 2014년 72.6%, 2015년 73.6%, 2016년 75.8%, 2017년 77.7%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위는 줄곧 인천이 차지했다.서울 시민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지역은 부동산 개발 호재가 있었던 지역으로 유추된다. 금액 기준으로 연도별로 3위를 차지한 지역들이 이에 해당한다. 2013년 충남, 2014년 세종, 2015년 부산, 2016년 강원, 2017년 부산이 해당지역이다.2013~2014년 충남·세종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이뤄진 것은 정부청사 이전 영향, 2015년 부산 지역의 대출금이 많았던 건 해운대 엘시티 더샵 등 신규 분양과 공기업 이전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강원도 역시 2016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다.강 의원은 “서울이 아닌 서울사람, 특정 지역이 아닌 실구매자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6 17:21 강철수 기자

세종시, 5월부터 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시행

알뜰교통카드 시연 및 발대식 광경.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시는 1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교통연구원, 체험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연과 체험단 발족식을 가졌다.시연회는 국토교통부(세종시 어진동 소재) 정문에서 출발, 국책연구단지(반곡동 소재)까지 이동하며, 도보, 버스승차 등에서 마일리지 어플과 정기권을 직접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광역알뜰카드는 정부 국정과제인 대중교통활성화, 정기권도입, 교통카드 기능 확대 정책에 따라, 내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올해 세종시와 전주, 울산에서 시범 실시하며, 특히 세종시는 교통카드 정기권 할인혜택 외에 보행ㆍ자전거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알뜰카드 활용사례.세종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월 44회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기간·횟수)에 10%를 할인해주고, 모바일 플랫폼(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부가해 금전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10% 할인 받아 정기권을 구입하고, 알뜰마일리지를 정기권 구입시 사용(최대 20%)하면 최대 30%까지 교통요금 절감이 가능하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6 17:21 강철수 기자

세종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확대

바로대출 포스터.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책 읽는 세종, 10만 양서 확충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확대한다.지난달에 서비스 서점을 1곳 추가해, 교보문고, 세이북스, 세종문고, 영풍문고, 아름서점, 홍문당(조치원읍) 등 관내 6개 서점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올해 사업비 3억을 확보(지난해 2억), 서비스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지난해 8월 시행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어, 올해 3월말까지 2만1600여권이 대출됐고, 이용자도 1만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택복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서점들과 협력해 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책 읽는 세종, 10만 양서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지정 서점에서 골라 바로 무료대출하고, 후에 반납하는 방식이며, 반납된 책은 시가 구매해 공공도서관 장서로 비치하게 된다.한편,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지정서점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에 동일도서 14권 초과 비치도서, 권당 5만원 이상 도서, 수험서, 잡지 등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6 13:24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시설 화재 사고 선제적 대응 나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추진되는 학교시설 신축, 증축, 개축 및 환경개선공사 등 모든 시설공사 추진 시 필로티 하부 등 화재취약부위에 준불연성능 이상 단열재를 설치하는 단열재 난연 성능 강화 계획안을 발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건물 화재 사고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에 대비해 쉽게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필로티 하부에 준불연성능 이상 단열재를 설치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화재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화재에 취약한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일명 드라이비트공법)을 지양할 계획이며,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준불연성능 이상 단열재를 사용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은 2030년까지 지어질 신설학교 70개교 화재취약부위에 대해 설계 시 모두 준불연성능 이상 단열재를 적용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6개교에는 설계변경을 실시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기존학교의 드라이비트 외벽마감의 경우 안전점검 시 마감재 파손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파손 시 즉시 보완조치 할 예정이다.관내 드라이비트 설치 학교 현황은 25개교(유4원, 초11교, 중6교, 고4교)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화재안전사고 취약계층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해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6 13:23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