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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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시민 참여 토론회’ 열어

공주형 일자리 만들기 시민참여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충남 공주시가 1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시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산업 및 사회경제 구조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시의 지역 및 사회문화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관광산업,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방안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영상대 유세문 교수의 ‘공주시 관광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공동체세움 김종수 상임이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른 일자리’ △서원대학교 장재영 학생의 ‘공주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및 청년창업’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이도전략컨설팅 이원도 대표가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연구결과를 발표, 공주 일자리 클러스터 및 시민 참여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어 열린 종합토론 시간에는 공주대학교 김우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주홍 연구위원, 공주대학교 김유성 학생, ㈜정양SG 안병원 대표, (사)공주시발전협의회 김충환 사무차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년창업 및 기업유치 등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 수립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공주시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가 되도록 많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2 12:08 강철수 기자

서천군,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3년 연속 인증마을 ‘선정’

‘서천군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3년 연속 선정충남 서천군은 도가 선정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에서 ‘3년 연속 인증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는 충남도가 어촌지역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지역마을 중심의 수거체계 마련으로 상시 어촌 청결 유지를 위해 지난 2015년 도입한 제도로 1차 마을 및 지자체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는 제도이다.올해 인증마을로 선정된 송석어촌계는 ㈜퍼시픽글라스 장항공장과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협약을 맺고 송석항과 갈목해변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상시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또한 송석어촌계는 충남도지사 인증패 및 사업비 5000만원을 받게 되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량어촌계는 사업비 2천500만원을 받게 된다.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주민 자율주도로 쾌적한 어촌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사업’에 많은 어촌계에서 참여하여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1 18:32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불법조업 단속 중 순직한 故 김원 주무관 국립묘지 안장

지난 7월 25일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업지도단속 활동 중 순직한 故 김원 주무관이 10일 유족들과 어업관리단 동료 등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故 김원 주무관은 어업감독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올해 1월부터 힘든 조업감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항상 밝은 태도로 주위 사람들을 배려했던 책임감 강한 공무원이었다.안장식에서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추도사를 낭독했으며, 고인과 함께 험난한 바다를 누비며 지도단속활동을 수행하던 동료 100여명은 전원 제복을 입고 참석해 먼저 간 동료에 대한 예우를 갖추었다.해양수산부는 故 김원 주무관 순직 이후 국가유공자 선정(10.25), 어업감독공무원 최초 위험직무순직 인정(11.7)에 이어 국립묘지 안장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24일 열린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고, 이날 안장식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추도사에서 “참된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한 그를 지켜주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라며,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짧지만 가치 있는 삶을 살다간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힘든 조업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어업감독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1 11:01 강철수 기자

오시덕 공주시장,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 영예

오시덕 시장(가운데)이 ‘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 후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시덕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오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취임 이후 ‘정도시정’을 시정지침 중 하나로 정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을 강조하고,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주시 청렴모니터 운영 △청백-e시스템 운영 △부패방지·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추진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공직비리익명신고시스템 운영 △청렴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관련 단체와의 부패방지 업무협약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수상에 즈음해 오 시장은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국가 경쟁력은 청렴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1 10:59 강철수 기자

공주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발전협의회’ 개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발전협의회 현장 전경충남 공주시는 지난 8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2019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사업은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 마을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70%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다.시에 따르면, 현재 정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한 총 16개 사업 561억여원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9년 9개 사업에 대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2019년도 신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9월부터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작성, 내년 2월까지 9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민·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사업 대상지 및 기존 16개 사업 추진 지구에 대한 지역현황과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고견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공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1 10:57 강철수 기자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 대전서 행정수도 완성 홍보전 펼쳐

이동식홍보관이 대전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전국을 돌며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동식 홍보관이 지난 9일에는 대전을 방문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대전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대전 시민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행정수도=세종시’의 당위성 및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알리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룰렛 이벤트와 퀴즈 대회 거리 홍보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 이날 홍보활동에는 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 등 시의원들이 동참해 홍보 리플렛과 어깨띠를 두르고 문화의 거리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에코백을 나눠주는 등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대전까지 순회 홍보를 진행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최근 정부 예산안에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세종시’라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1 10:57 강철수 기자

세종시, 회계처리 등 미숙으로 혈세 줄줄 새

세종시 건설부문 업무에 상당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세종시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건설교통국 사업 시행과정에서 안전관리비와 환경보전비가 목적 외로 사용되거나 실제로 집행하지 않은 채 부당한 방법으로 청구됐음에도 이를 확인하거나 정산을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에서는 도급계약의 경우 총 공사금액 4천만 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안전관리비 도급금액 상·하한선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근로자의 산업재해 및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세종시는 안전관리비와 환경보전비가 목적 외로 사용되거나 실제로 집행하지 않은 채 부당한 방법으로 청구됐음에도 확인하거나 정산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 보고 자료에 따르면 도로·교량 재가설 공사를 시행하면서 안전관리비로 사용이 불가한 윙카호스 등 공사용 자재가 사용되거나 실제로 집행하지도 않은 공사 금액이 부당하게 청구 됐음에도 반환을 요구하지 않고 넘어간 사례가 밝혀졌다.또 전자세금계산서 등 증빙자료를 허위로 작성했으나 이의 진위여부를 국세청에 확인조차 않고 그냥 넘어갔다.이 같은 사실이 적발되자 세종시감사위원회는 안전관리비와 환경보전비를 허위 청구한 업체 대표를 형사 고발하는 한편 세종시에 정산업무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주문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0 17:15 강철수 기자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 한·일 합동총회 참석차 10일 방일

강창일 의원한일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들이 양국 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우호·협력과 신뢰 방안을 모색하고, 아베총리 등 일본 유력 정계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한·일 양국 간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자리가 마련된다.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제40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과 일본 아베총리 예방을 위해 10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김무성, 정동영, 송영길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포함한 여·야 의원 58명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한다.한국 측 대표단은 강창일 회장을 단장으로 의원연맹 고문인 김무성, 정동영 의원, 김광림 간사장, 강길부, 김재경, 송영길, 유기준, 정진석, 조배숙, 주호영 부회장과 노웅래, 이철우, 최운열, 윤호중, 민홍철, 박순자 의원 등 각 의원연맹 상임위원장과 위원 58명으로 구성됐다.일본 측 대표단은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가와무라 간사장 등 중·참의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합동총회는 6개 상임위원회 별로 양국 간 현안을 중심으로 의제를 토의하고, 본회의에 보고 후 중요사항에 대해 공동성명을 발표한다.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는 이번 총회에서 논의될 상임위원회별 의제를 살펴보면 ▲ 사회문화위원회에서는 한·일간 미래를 향한 과거사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과 한일 양국 간의 문화·관광·스포츠·미디어 교류와 조선통신사 등 인적교류 확대방안 ▲ 안보외교위원회에서는 북한의 핵 미사일과 관련한 한일공조 및 미국, 중국을 통한 해결방안 ▲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한일무역·투자·경제협력의 문제점과 확대방안 등에 대해 각각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강 회장은 이날 개회식 인사말에서 국교정상화 이후 양국 관계의 비정상적 관계 청산을 통한 정상화 방안을 밝히는 한편 내년 김대중-오부치 한일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기 마련을 제안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10 14:23 강철수 기자

공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7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이 오시덕 시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충남 공주시는 7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제12회 공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기념일로 그간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위해 유공자 표창 및 인증패가 수여됐다.시장표창 개인 부분에는 자원봉사 3000시간 이상의 우수 봉자사로 공주오카리나앙상블 이복영 단장, 바르게살기운동공주시협의회 임왕순 부회장, 공주시신관동 새마을부녀회 김진수, 개인봉사자 김천일, 이인면 자율방범대 이종국 부대장, 유구적십자봉사회 조점순, 공주손사랑 상록자원봉사단장 한학수 씨, 단체표창으로 공주반야봉사단, 나눔봉사단, 옥룡복지봉사단이 받았다. 공주시의회의장 표창으로는 한국곰두리봉사회충남지부공주지회 유은숙 씨와 공주시모범운전자회가 받았다.또한 리더스봉사단연합회 류영호 명예회장이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국회의원 표창으로는 공주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김덕순 본대장, 단체인 리더스봉사단연합회가 표창을 받았다.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 윤승환 사무국장, 공주시새마을회 엄영신 사무국장이 자원봉사 추진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충청남도교육감상으로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오은서, 충남자원봉사센터장으로는 공주시모범운전자회 김경용, 계룡면거점센터 코디네이터 김금영씨가 받았다.이 밖에도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자 39명과 3000시간이상 자원봉사활동자 8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 오시덕 시장은 “봉사와 나눔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수상을 하게 돼 축하드린다”며, “공주시가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8 14:47 강철수 기자

공주시, 사곡면 신영1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사곡면 신영1리 경로당 준공식 기념사진공주시(시장 오시덕)가 7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기존 신영1리 경로당은 1993년에 건축된 건물로,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가 진행되어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총 공사비 1억7000만원(시비 1억1500만원 지원)이 투입돼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대지면적 309㎡에 연면적 95.75㎡, 방 2개, 화장실, 보일러실 등을 갖춘 경로당이 지어졌다.오영화 신영1리 이장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이자 주민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주신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현재 413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률을 높이고 고령인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를 지원 중이다. 또한 건강기구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지원 및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8 13:10 강철수 기자

세종시 ‘불교문화체험관’ 건립 종교 갈등 고조 되나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철수 기자세종시에 건립 준비 중인 ‘불교문화체험관’을 놓고 불교와 기독교계간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어 예의 주시된다.이번 논란은 세종시 일부 기독교 단체가 전통문화체험관 부지매입 특혜를 들어 시위를 하고, 전체 사업계획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는가 하면, 관련 예산이 시 의회에서 삭감되는 사태에 이르자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다.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는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기독교 단체가 타 종교를 배척하며 전통문화 보전 사업을 반대하고 종교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리고 “해당 체험관은 세종시를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복지를 향유할 목적으로 건립되는 문화 복지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일부 세종시의원들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국회와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 심사까지 통과한 사업을 종교 편향과 허위사실에 기초해 예산 삭감의 폭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해당 단체에 법적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대해 한국불교문화체험관반대 비상대책위 측은 허위사실 유포 사실을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8 11:17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