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시민 참여 토론회’ 열어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2-12 12:08 수정일 2017-12-12 12:08 발행일 2017-12-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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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분야별 의견 제시…다양한 방안 모색
공주형 일자리 만들기 시민참여 토론회
공주형 일자리 만들기 시민참여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남 공주시가 1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시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산업 및 사회경제 구조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시의 지역 및 사회문화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관광산업,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방안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영상대 유세문 교수의 ‘공주시 관광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공동체세움 김종수 상임이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른 일자리’ △서원대학교 장재영 학생의 ‘공주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및 청년창업’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이도전략컨설팅 이원도 대표가 ‘공주형 일자리만들기’ 연구결과를 발표, 공주 일자리 클러스터 및 시민 참여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 시간에는 공주대학교 김우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주홍 연구위원, 공주대학교 김유성 학생, ㈜정양SG 안병원 대표, (사)공주시발전협의회 김충환 사무차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년창업 및 기업유치 등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 수립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공주시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가 되도록 많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