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택시업체 사납금 ‘꼼수 인상’ 더 이상 안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3일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간담회’를 열어, 택시 운송기준금(일명 사납금)을 인상하는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위법사항은 강력하게 처벌해줄 것을 요청했다.최근 일부지역의 택시업계가 운송비용 전가 금지제도의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운송기준금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사례가 있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관련 지침을 배포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실태조사 결과, 운송비용 전가 금지 제도를 악용해 운송기준금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행위에 대해 전국 시·도가 적극 지도·처벌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최근 언론보도와 같이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운송기준금을 과도하게 올려 종사자의 근로여건이 악화되는 경우가 없도록 전국 지자체에서도 지역 노·사를 적극적으로 지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택시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겠으며, 불법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지도·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어려운 택시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택시운수종사자 복지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이에 맞춰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17. 12.)되어 택시 부가세 감면분 일부(연간 약 90억 원 추정)를 종사자 장학사업 등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50 강철수 기자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 먹거리 안전관리 적극 대처

세종특별자치시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윤창희)는 농축산물을 포함한 모든 식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동물위생시험소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하여 식용란, 산란노계 살충제 검사를 농장 표본검사에서 전수검사로 확대하고, 축산물에 대한 농약·동물용의약품 PLS(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 이외에는 검출한계 수준(0.01ppm) 적용)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엄격한 검출 기준을 설정할 예정이다또, 최근 개장한 로컬푸드매장 2호점(아름점)을 포함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산물은 ▲농약검사 ▲한우유전자검사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유전자변형(GMO) 식품검사 ▲홍삼제품 등 건강보조식품 검사 ▲축산물 가공품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동물위생시험소 윤창희 소장은 “5월말까지 AI방역 총력으로 인해 어려운 업무여건 속에 있지만 식품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세종시내에서 유통되는 식품과 학교급식 농수산물 등 총 17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건강기능식품 52건 등 3만6000건의 식품검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20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고령자·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주거 약자인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의욕 고취를 위해 주택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15개 가구를 선별해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점차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차상위계층)이면서 65세 이상 노인가구와 1~6등급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가 해당되며, 80세 이상으로서 자립생활가능자와 1~2등급의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인은 우선선정 대상자다.지원방법은 가구당 600만원 범위 내에서 주택개보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한 현물지원이 이뤄지며 현금은 지급되지 않는다.지원가구는 자가주택·임차주택 모두 가능하나 임차주택의 경우 주택 소유자의 개보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무허가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2월 20일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허가과(☏041-840-8430)로 문의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19 강철수 기자

서천군 보건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실시

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현장.충남 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2월 15일까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을 찾아가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보건소는 지난 3일 서천읍 둔덕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30개소를 방문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한다.교육프로그램은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와 치매예방 운동법을 중점으로 구성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및 치매관련 서비스 홍보도 함께 추진된다.보건소는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김재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예방수칙 3,3,3 (보건복지부)- 3가지 권장: 일주일에 3번이상 걷기, 채소생선과일 골고루먹기, 책 읽고쓰기- 3가지 금할 것: 하루 술3잔이상 먹지않기, 담배피지않기, 머리다치지않게 조심하기- 3가지 행할 것: 정기적으로 기초검진하기, 대화하기, 치매조기검진하기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18 강철수 기자

부여군, 찾아가는 복지허브담당자 합동 간담회 개최

부여군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대상 합동 간담회 개최.충남 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업무담당공무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복지업무연찬 및 복잡 다양한 복지민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2018년 정부합동평가 준비 및 신규시책추진, 2017년에 시행된 복지허브화 추진상황점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추진, 보훈·노인·여성·다문화·아동·청소년 대상 복지정책, 기초생활보장, 통합조사, 장애인복지 등 주요현안사항도 함께 논의됐다.올해 주요업무로는 보훈수당 인상 및 지급대상확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여성친화도시조성 찾아가는 군민양성평등교육 운영,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개정사항 공유, 맞춤형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기·가스요금할인 홍보, 장애인연금 신규수급자 발굴추진 등이다.복지업무 전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 가운데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행복의 전도사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간담회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허브 맞춤형통합서비스 기능 강화와 대민응대서비스에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처리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민원인과 직접 만나는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추진의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14 강철수 기자

부여군,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교통서비스 신규시책 추진

버스 정류장 사진.충남 부여군은 2월 버스 노선 운행 및 도착·출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함께 수요자 중심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시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고교생과 원거리 오지 거주 학생의 등·하교 편의를 지원하는 등하교택시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등교버스 운행, 택시감차사업 등 적극적인 교통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올해는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도입해 시범운행을 한 후 주민호응도를 분석해 확대하고, 농어촌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노선을 간선(108개), 지선(27개) 구간으로 분류해 지선구간을 순환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다.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 도입은 꼭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노선버스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것도 절실했다.특히 농촌지역의 특성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많아 그곳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교통복지를 높이기 위해 등하교 택시 운행과 함께 공공형택시 운행을 도입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에서 1k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마을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행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관내에 불법주정차된 차량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민원을 감소시켜 나갈 예정이다.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는 단속지역에 주차된 차량 운전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불법 주차된 사실과 차량 이동을 안내해 즉시 차량을 이동하면 과태료 부과를 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으로 단속이 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과태료 부과 전에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주차단속에 대한 불만감소 및 원활한 차량소통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신청방법은 부여군 홈페이지 우측하단 배너모음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클릭하거나 부여군 주정차 홈페이지(http://parkingsms.buyeo.go.kr)에 접속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후 신청할 수 있고, 군청 및 읍·면사무소, 각 금융기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13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재난·재해 대응 정부업무보고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재난·재해 대응 분야에 대한 2018년 정부업무보고가 23일 실시됐다.이날 보고에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장·차관, 청장과 당·청 인사, 민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우리나라는 산업화와 고도성장을 통해 경제적으로는 많이 발전한 반면, 재난 인프라의 취약성과 사회 곳곳의 안전경시 관행의 만연으로 안전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최근 포항 지진, 제천 복합건물 화재, 영흥도 낚싯배 사고 등 대형재난과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민 불안과 불신이 가중되고 있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재해 대책 수립을 통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를 구축하는 일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각 부처들은 정부 재난·재해 관리대책의 현장 작동성과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점 과제를 마련하여 보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와 함께 정책 방향, 핵심 이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보고에서 해양경찰청은 영흥도 낚싯배 사고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선박사고에 대한 대응체계 개선을 주제로 보고했으며, 특히, 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해양사고는 정확한 초기 상황 파악과 신속한 전파가 사고 대응의 성패를 가름하는 만큼, 신고접수시스템을 개선하고 상황요원의 교육·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해경서 구조대와 거리가 멀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파출소에 잠수대원과 구조장비를 배치하여 구조거점파출소를 지정·운영하고, 영흥수도 등 사고위험이 높은 해역의 관제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밖에 출동·도착시간 단축, 구조보트 계류시설 확충 등 즉시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민간구조세력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하고, 안전문화 확산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11 강철수 기자

해수부, 2018년 양식수산물 생산전망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도 양식 생산량이 약 221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양식수산물이 전체 수산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김·전복·굴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광어·우럭·미역의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표 양식 품목이자 수출 효자 상품인 김은 마른 김 기준 작년보다 10% 가량 증가한 1억 5천5백만 속(1속=100장)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김이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거두고, 이에 따라 양식 시설도 함께 증가하였기 때문이다.전복은 작년보다 13% 증가한 1만 8천여 톤 가량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식시설량이 전년보다 다소 증가하였고, 전복의 주 생산지인 완도에서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방식을 개선하면서 전복 폐사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굴 역시 양식시설이 증가하고 양성상태가 양호해 작년 대비 14% 가량 증가한 3만 3천여 톤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굴의 경우 냉동 굴, 통조림 굴 등 가공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량도 소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광어·우럭·미역의 경우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어는 올해 양성물량은 평년수준이나, 250g 이상 출하 가능물량이 적어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3만 9천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럭은 출하물량이 적체되어 있는 동시에, 올해 출하가 가능한 2016년 치어 입식량이 2015년 대비 12% 가량 줄어 2만 1천여 톤 가량 생산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미역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해 57만 4천여 톤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에 판매 부진으로 미역 재고가 많아 가격하락을 우려한 양식 어가들이 미역 양식 시설을 줄였기 때문이다.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수산물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생산 동향을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측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우리 양식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4:10 강철수 기자

서천군, 육아부담 덜어주는 ‘송아리 돌봄 센터’ 개소

서천군 송아리 돌봄 센터 개소식 사진.충남 서천군은 23일 봄의 마을 여성문화센터에서 다함께 돌봄 사업인인 ‘송아리 돌봄 센터’를 개소하고 만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본격적인 무한 돌봄 서비스에 나섰다.서천군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다함께 돌봄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8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5700만 원을 투입해 서천군 여성문화센터에 ‘송아리 돌봄 센터’를 건립했다.‘송아리 돌봄 센터’는 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라는 뜻인 순우리말 ‘송아리’처럼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군은 서천군 여성문화센터(회장 임무송)와 송아리 돌봄 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0세부터 만12세 미만아동의 부모가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이용가능하며 전담 교사와 손주 돌봄 어르신이 자녀를 무료로 돌봐준다.노박래 군수는 “작은 규모이지만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공유해 최소화 시킨다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시범운영 결과를 보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이용문의는 서천군 사회복지실(041-950-4075) 또는 송아리 돌봄센터(041-950-6677)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3 13:53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8년 귀농귀촌지원사업 신청 안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자와 젊은 청년층 귀농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하는 귀농귀촌지원사업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사업 △집들이 운영 사업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귀농귀촌인 생활불편사업 등이다.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세이상 40세미만, 7명에게 영농경력에 따라 80~100만원을 차등지급하며, 오는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로 추진하는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2개소 4천만원)’은 만 20세이상 40세이하 청년 귀농인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청년층을 정착시켜 앞으로 농촌의 후계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사업(5개소 5천만원)’은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6차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집들이 운영’사업은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간의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사업으로 50만원씩 20호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거주시설을 위한 ‘건축설계비지원사업’은 100만원씩 10호를 지원하게 된다.귀농인이 농촌 생활 적응과 영농기초 기술 교육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도 신청을 받는데,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최소 3개월부터 최대 7개월 동안 선도농가에는 월 40만원, 초보 귀농인에게는 8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초보 귀농인 11명을 지원한다.‘귀농귀촌인 생활불편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6개소 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항으로 귀농귀촌인 소규모 불편사항을 해소시키는 사업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041-840-8848)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2 14:16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본격 운영

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를 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과 일자리, 복지업무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공주시 번영1로 46, 4층과 5층(신관동)에 자리잡고 있다.당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 공주의료원을 리모델링해 4층에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구 공주의료원 리모델링 사업의 지연으로 전 공주고용센터 아래층을 추가 임대해 개소하게 됐다. 이곳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신용회복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시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복지상담 연계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을 파견해 취업과 복지에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며, 고용노동부에서는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지원한다.또,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부채 및 신용회복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발굴·연계를 통해 특성화된 여성일자리를 제공한다.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많은 공주시민이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2 14:15 강철수 기자

부여군, 희망담은 부자농촌 만들기 본격화

부여군은 지난 19일 브리핑실에서 16개 읍면 산업팀장 연석회의를 가졌다.충남 부여군이 일류 미래농업을 이끌어가는 첨단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52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9일 브리핑실에서 16개 읍면 산업팀장 연석회의를 갖고, 2018년도 농정분야 주요시책 사업의 본격적인 영농추진 방향과 부여군 농정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2018년 농정분야의 비전을 ‘희망담은 부자농촌 일류미래 농업구현’이라고 정한 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구축, △여성농업인 삶의질 구현, △전국 최초의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대응으로 청정부여 축산 실현 등 2018년도 신규시책 사업위주로 설명회를 가졌다.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후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반조성을 본격화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구축,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사업 추진,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책 시행을 올해 중점적으로 다룬다.주요사업으로는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설장비지원(1억7천만원),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5천만원), 논에 타작물재배 생산지원사업(23억1800만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2억9천만원), 전국 최초의 첨단원예단지육성사업(282억9600만원), 명품원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43억9600만원) 등이다.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쌀 생산을 감축하고 타작물의 생산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작물재배를 다변화해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고자 올해 5만ha 재배변경을 목표로 타작물재배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외에도 농업인 재해극복 및 안정 생산을 위한 4대 보험료 지원사업(25억4백만원), 가축방역 및 축산경쟁력 강화사업(56억3300만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농협계통공급을 통한 육묘용 제품상토공급,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사업추진의 고충과 해결방안을 도출해냈다.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농업인과 각종 단체 농정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해 농정의 효율성 제고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 업무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2 14:15 강철수 기자

부여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121억 추가 확보

충남 부여군은 현재 충화면과 초촌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당초 211억5천만원에서 121억7천만원을 추가 승인 받아 총사업비 333억2천만원을 2021년까지 투입한다.지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초촌·충화 지방상수도 사업은 이번에 총사업비가 변경됨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5차분을 준공하고, 2021년까지 배수지 2개소와 관로 48.5km를 완료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군은 부여읍과 그 외 면지역간 상수도 보급률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사업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군은 기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대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불량지역과 지하수 고갈지역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상수도 확충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방상수도 사업을 통해 유수율 향상 및 예산 절감을 달성하고, 식수원 부족과 수질악화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부여군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물 보급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수도행정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물 복지 안전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부여읍, 석성면, 초촌면 일원 노후화된 관로를 정비하고,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여 유수율을 제고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관망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상수도관망을 감시하는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누수탐사와 복구작업을 실시해 예산절감과 경영효율화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2 14:15 강철수 기자

국토부, 29일부터 김포·제주공항 국내선“지문만 찍고 바로 타세요”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제주 공항에서 국내선 출발 항공기 탑승 전 본인 신원확인 절차를 신분증이 아닌 생체인식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지문과 손바닥 정맥을 탑승수속에 활용하는 서비스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수속을 신속하게 하고 기존에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인적오류를 사전에 방지해 항공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신분증 분실로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하는 여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 및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등록대를 방문해 신분증 제시 후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처음 생체정보 등록 시에만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후에는 신분증 없이 전용게이트를 통해 보안검색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생체정보를 이용한 탑승수속은 여객편의 및 혼잡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객이 많은 김포·제주공항에 우선 도입하고, 올해 안으로 김해·대구·청주 등 타 공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생체정보를 활용한 탑승수속은 미국 애틀랜타공항,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영국 히드로공항 등 세계 주요공항에서 얼굴인식과 홍채, 지문 등을 이용해 도입하고 있으나, 손바닥 정맥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도입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컬러렌즈·신장·습도·온도에 따른 제약이 없으며, 체내 특성 정보로 유출이나 위변조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동 서비스를 추진하였으며, 이외에도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공항운영 자동화, 탑승수속 간소화, 여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공항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2 14:14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설 명절 앞두고 정부비축 수산물 7700톤 방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화)부터 2월 14일(수)까지 23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7700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6083톤, 원양오징어 625톤, 갈치 528톤, 고등어 319톤, 참조기 74톤, 삼치 71톤 등으로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정부 비축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비축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약 10~40% 가량 낮은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명태(약 600g): 1,200원(37%↓), 원양오징어(약 350g): 2,500원(20%↓), 고등어(약 380g): 1,500원(13%↓), 참조기(약 100g): 3,500원(13%↓), 삼치(약 870g): 3,800원(10%↓) 등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설 명절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고 파는 부정유통 행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해경 등과 합동으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정부비축 수산물이 권장판매가격으로 적정하게 판매되고 있는지 방출 대상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맛좋은 수산물을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비축수산물 방출 및 할인행사를 마련하였다.”라며, “이번 행사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 달성해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며, 명절 대목을 노린 원산지 둔갑도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2 14:13 강철수 기자

전국 고물상 연합회 KFRC 강태원 호남협회장 및 정형권 군산지부장 취임식 성료

임원진 합동 기념촬영.(사)전국 고물상 연합회가 20일 오후6시 군산시 환원컨벤션홀에서 강태원 호남협회장 (서군산자원대표) 신임회장과 군산지부장을 2018년 정기 총회에서 3년 임기에 선출했다.이날 취임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 조남준 전국 고물상 연합회장, 고철영 수석부회장, 김영광 사무총장, 진희병 군산시 자원순환과장, 강민주 진주강씨전북종회장, 정희성 서남건설 고문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한병옥 군산시지부 사무처장(시대로 자원대표) 사회로 성대히 거행 됐다.김관영 국회의원은 취임식 축사에서 “환경파괴와 에너지 고갈로 인해 주목받고 각광을 받으며 자원을 재생하고 순환시키는 일은 대세”라고 말하면서 “저소득층 생계수단의 상당부분을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살리는 협회라고 말하고 매우 유용한 분야임을 적시했다”며 “협회의 역할이 크게 기대 된다” 말했다.강태원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신임 강태원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정부 정책인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길의 첫머리에 서 있는 고물상의 합법화 시작이”, ”선두에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고 호남협회를 결속하고 노력해 진정한 고물상이“ 우리의 터전에서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 합시다” 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정형권 군산지부장은 “군산 지역의 영업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군산시 지부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오른쪽부터 김관영 국회의원, 강태원 신임회장, 조남준 연합회장, 전희병 군산시 자원순환과장.군산,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2 11:49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