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박범규씨 외 시민 2명 · 소방공무원 5명
수상 대상자는 지난해 9월, 식당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가 소생하는데 기여한 박범규씨를 비롯, 시민 2명과 소방공무원 5명이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박범규씨는“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회사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이번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호 대응예방과장은 “올해도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들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