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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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패류독소 초과해역 16곳 생산금지 조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를 금지하고, 생산·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해역의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16개 지점에서 패류독소 기준치(0.8㎎/㎏)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각 지자체로 하여금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패류채취 금지 해역 :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②거제시 석포리 ∼ 창호리 연안 및 능포 연안 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난포리∼구복리에 이르는 연안 ④고성군 내산리 ∼ 외산리에 이르는 연안 ⑤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및 사량도(상도) 연안 ⑥남해군 장포 ∼ 미조에 이르는 연안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도 검사 횟수를 현행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패류독소가 많이 발생하는 6월까지 ‘봄철 수산물 패류독소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지자체 등과 협조해 유통단계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류독소가 소멸할 때까지 홍합 등 패류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6 16:10 강철수 기자

공주시, 동계 패럴림픽 금매달 ‘신의현 선수’ 금의환향

공주시 신의현 선수 환영행사_카 퍼레이드 출발 모습.대한민국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신의현 선수가 고향 충남 공주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공주시는 2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신의현 선수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의현 선수는 어머니와 함께 육군 제32사단에서 지원한 의전차량을 타고 시청 광장부터 공주고등학교 앞, 중동교차로를 거쳐 주무대인 산성시장 문화공원까지 이동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렬한 박수를 받았고, 이에 환한 미소와 함께 연신 손을 흔드는 등 성원에 화답했다.환영행사에서는 신 선수가 살고 있는 정안면 주민자치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의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고,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고 성화합화행사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줬던 이은희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는 청중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오시덕 시장은 “공주 출신인 신의현 선수가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고, 신의현 선수의 목표대로 2020 도쿄 하계 패럴림픽 핸드사이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전 시민이 함께 기원한다”고 치하하며, 공주를 빛낸 자랑스러운 체육인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신의현 선수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더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6 15:57 강철수 기자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포항서 개최

올해 첫 전국 대회인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8.18~9.2)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며, 10개 종목(33개 부), 2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013년부터 활동해 온 해양경찰 체육단 소속 요트선수 4명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29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해양경찰청은 대회 기간 관현악단 연주, 의장대 동작 시범, 해양사진·범장요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함께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해양안전 중요성도 홍보한다.주말 나들이 장소로 유명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지역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요트가 바다 위를 질주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포항시민과 포항시·대한요트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는 우리나라 해양스포츠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2001년부터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6 15:55 강철수 기자

부여군,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은산별신제’ 개최

지난해 은산별신제 진행 장면.백제부흥군의 영혼을 추모하는 은산별신제(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호)가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열린다.은산별신제는 토속신앙에 군대의식이 가미된 장군제(將軍祭)적 성격을 띤 별신제로 은산의 별신당을 중심으로 윤월이 든 해의 음력 정월 또는 음력 2월경에 거행된다.올해 별신제는 4월 5일 화주집에서 본제에 쓰일 조라술 담기행사를 시작으로, 7일까지 별좌는 풍물패를 이끌고 별신제 임원집을 순방하며 축원을 해주고, 주민이 요청하면 집을 찾아가 굿을 행해주는 집굿행사가 이어진다.4월 8일에는 본제를 지내기 위해 화주집에 모셔 두었던 꽃과 음식 등 제물을 별신당에 올리는 상당행사가, 10일에는 본제가 무사히 끝났음을 알리는 독산제와 잡신들의 마을 침입을 막기 위해 동남북 마을 입구에 장승을 올리는 장승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올해 은산별신제는 주민들과 호흡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에서 풍물, 밸리댄스, 드럼, 난타공연을 6일 오후에 열고, 별신제 특설무대(구 은산초 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 대전예술단공연을 펼친다. 특히 9일 하당굿 터(괴목 아래)에서는 군산오성문호재 초청공연 및 남사당놀이, 줄타기 공연이 열려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부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을 토대로 백제시대부터 행해져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은산별신제를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감이 우리에게 있다”며 “올해 대제(大祭)를 맞아 정성을 다해 차질 없이 행사를 마무리 하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6 15:33 강철수 기자

서천군, 스포츠마케팅 본격화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제29회 충청남도 교육감기태권도대회.충남 서천군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29회 충청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군은 지난주 개최된 ‘제29회 충청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 참가 선수 및 가족 등 2000여명이 서천을 방문해 숙박, 식비 등의 소비로 약 2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으며, 언론홍보에 따른 인지도 상승 등을 포함하면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특히 장항, 서천, 마서 등 3개 읍면에 위치한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대회 개최 전부터 예약 접수를 마친 곳이 많았으며, 대회기간 내내 식당과 편의점등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당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서천군은 올해 대전MBC배전국태권도페스티벌, 제4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제10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및 제16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대회를 유치해 서천군 스포츠 브랜드 가치 상승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도시 서천군’의 이미지를 제고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6 15:32 강철수 기자

세종시 농기센터, GAPㆍPLS 교육 실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GAP,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 장면.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삼광벼 계약재배농가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GAP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원하는 농가가 2년에 한번 2시간 이상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년 GAP교육으로 인증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770호로 전년대비 58%나 증가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각 지역 농협에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친환경축산(044-301-2721)으로 문의하면 된다.GAP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까지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은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농산물 향상으로 농가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됐다.PLS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전보다 강화된 잔류농약 기준을 농산물에 적용하는 제도이다.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2016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됐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6 15:31 강철수 기자

세종시장 성희롱·인사외압 의혹 파장 이어져

최근 거세게 몰아치는 ‘미투‘(Me too)’ 물결 속에 불거진 이춘희 세종시장의 과거 성희롱발언 의혹이 종촌종합복지관 인사외압 의혹과 맞물리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15일 세종시청 앞에서 자신이 피해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세종시 종촌복지센터 A 전 관장은 1인 시위를 벌이며 과거 이춘희 세종시장의 성희롱·여성기관장 폄하발언을 사죄할 것과, 종촌종합복지관 인사외압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당시 간담회 자리에서 한 말을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센터장이 중심이 돼 책임감 있고 주도적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한 말”이라고 해명 했다. 이어 ”당사자 입장에서는 마음 불편하게 느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의혹이 제기된 종촌복지관 인사외압과 관련, 세종시감사위원회가 지난 19일부터 특별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회일각에서 현 감사위원장의 과거 이력을 들며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또 다른 파란이 예상된다.이번 특별감사에 즈음해 자유한국당도 논평을 내고 “이번 감사는 제기된 의혹들을 무마하고 면죄부를 주려는 ‘셀프감사’가 아니라 채용비리를 뿌리째 뽑아내는 ‘성역 없는 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시장의 성희롱 발언 의혹에 대해서도, 단순히 덮고 갈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13 지방선거를 2개월 여 앞두고 불거진 이번 파문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수습될지 일단은 특별감사 결과가 나와 봐야 향후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6 09:24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 철도 사고·사망자 10년 연속 감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철도사고가 열차 운행 거리의 지속적인 증가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14.6% 감소했고, 철도사고 사망자도 17.7% 감소하는 등 철도사고와 철도사고 사망자가 10년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다.2017년 철도사고 발생 건수는 105건, 사망자는 51명(’16년 62명, 11명↓)이고, 특히,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열차 탈선사고는 전년 대비 75% 감소, 사고로 인한 재산피해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철도 사고·사망자의 지속적 감소는 2006년 이후 3차례에 걸친 “철도안전 종합계획” 및 그에 따른 연차별 계획인 “철도안전 시행계획”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철도안전관리체계의 정착 등 제도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특히, 2016년 잦은 탈선사고 발생에 따라 ‘열차 탈선사고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탈선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75% 감소, 8건→2건)2017년 철도사고 발생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철도교통사상사고는 전년 대비 8.9% 감소했고, 철도안전사상사고도 전년 대비 40%감소했다. 또한 2017년 철도사고로 인한 사망자(51명)는 열차에 뛰어드는 등 자살로 추정되는 경우가 64.7%(33명)로 가장 많았고, 선로무단·근접통행 19.6%(10명), 기타 15.7%(8명) 순으로 발생했다.다만, 선로보수 등 철도종사자의 작업 중 사고 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는 현장작업 과정에서 운행 중인 열차와의 접촉에 의한 사망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017년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8년에는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전체적인 철도 사고·사망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업자 사망사고 및 차량고장에 의한 운행장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철도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 및 안전인력에 대한 관리체계 개편 등을 통해 휴먼에러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차량정비 관련 조직·기준 개편 등 차량관리를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노후 철도시설을 체계적으로 개량하고 지진 등 재난 예방 시설 및 이용자 편의시설 조기 확충 등을 위해 지난 해 보다 14.6% 증가된 1조 1천억 원을 투입해 철도안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5 14:07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행복청 종합사업관리 공동연수 개최

새만금청-행복청 종합사업관리 공동연수 장면.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 이하 새만금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23일 새만금 현장에서 종합사업관리에 대한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양 기관의 종합사업관리 관련 부서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키워 대규모 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연수는 양 기관의 종합사업관리 현황, 국내외 사업관리체계 분석, 우수 사례 공유, 질의 및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참석자들은 새만금 사업과 같이 복잡한 대규모 사업은 무엇보다 체계적인 사업관리 전략 수립이 중요하며, 업무절차의 정립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통합 조정하는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또한 행복청의 종합사업관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사업관리 우수 사례 분석과 토의를 통해 새만금 종합사업관리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새만금개발청 양희관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사업의 종합사업관리 시스템 운영의 경험과 비법(노하우)을 전수받아 새만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새만금청과 행복청은 이번 공동연수를 계기로 상호 교류 및 자문을 통해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3 14:11 강철수 기자

부여군, 굿뜨래 제3기 균형발전사업 점화

굿뜨래마크 테두리.부여군은 농업분야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진행할 2개 사업 24개 세부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부여군은 굿뜨래 제2창업으로 부활하는 첨단농업도시 조성과 로컬푸드 등 농산업 활성화로 농식품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균형있는 농업발전을 주도한다는 목표다.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농식품전략기업 현대화 기반구축, 농식품상품개발 및 상품화육성, 소규모 가공기업 기반구축, 농식품 국내 및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농식품사업자 역량강화사업 등 13개 분야이다.특히 국내 시장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매출액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굿뜨래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굿뜨래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운영사업은 로컬푸드 상품센터 구축, 직판장구축, 소비확대 마케팅, 상품화 및 조직화 육성, 종합유통센터 시설증축 및 시설보완, 로컬푸드 농장 조성관리, 종합유통센터 활성화역량강화 등 11개 분야로 로컬푸드 지역내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업 육성과 유통체계 개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입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제3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고품질 시장대응에 적합한 로컬푸드 산지기반구축으로 종합유통센터 역할 수행 활성화 및 굿뜨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증대 및 소득증대, 주민들의 역량강화 등 부여군 전체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3 13:35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입학식 개최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입학식 기념사진.공주시(시장 오시덕)는 22일 농업회관에서 농업발전과 지역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18년도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3기 농업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농업경영자학과 30명, 치유관광농업학과 3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연 26회 12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교육과 현장학습교육 등 농번기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교육이 실시된다.농업경영자과정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 개발과 농가 경영분석등을 배우게 되고, 치유관광농업과정에서는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현대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원예치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동물 매개치료 등 전문과정 교육이 다양하게 이뤄진다.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공주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 농업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등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역량을 키우고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를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주농업이 혁신을 이루고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농업 농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열심히 연마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3 13:34 강철수 기자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 열려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 진행 장면.=강철수 기자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관련 공청회가 과천시민들의 격렬한 반대 속에 22일 시민들과 관계자 및 각계각층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부에서 개최됐다.이날 과기부와 행안부의 이전을 반대하는 과천시민들의 과열된 반응으로 난항이 예상된 가운데 강행된 공청회에서는 과천시에 대한 후속 조치와 함께 행정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정부 기관의 세종시 이전은 과밀화 해소와 국가의 균형발전에 기초해 지방분권이 수도권 죽이기가 아닌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정부 행정기관의 이전이 과천시의 위해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으나 반대로 지역 특성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회로 삼는 광역적 차원의 개발계획 필요성을 논의했다.또 과천시민들의 불만과 관련, 도시는 유기체로서 발전 방향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고, 지역발전이 공공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부는 아니라며, 지금의 과도기적인 고통을 잘 극복해 과잉되고 있는 강남 개발의 대안지역으로서 과천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과천시민들의 항의로 아수라장이 된 공청회장. =강철수 기자이에 과천시민들은 행안부와 과기부의 이전과 관련해 정부가 정책 논리가 아닌 잘못된 정치적 포퓰리즘으로 인한 ‘민민’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합리적 대안을 통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세종참여시민연대 관계자는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태어났지만 관습헌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돼 추진되고 있다”며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해서 헌법적인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모두는 국가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청사 이전의 필요성에는 한결같이 공감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공청회가 공청회로 끝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정부에 적극 요청했다.김희겸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모든 분들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들 있다”며, “실제로 이전할 때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요구사항을 검토해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3 13:31 강철수 기자

한국폴리텍 다솜고, 기아자동차 생산현장 견학

충북 제천의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학교장 권대주) 3학년 다문화학생 44명이 3월 22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기술교육을 받고 있는 다솜고 다문화 학생들은 이날 자동화된 자동차 제작공정을 이해하고 시설을 견학하면서 다문화 기술인재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학생들은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 중요한 프레스공장, 용접공장, 엔진생산공장, 조립공장 등을 차례로 체험하고 자신이 속한 기계, 설비, 전기 전공자 입장에서 어떤 기술이 활용되는지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베트남 출신인 Computer기계과 3학년 황티융학생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밀링과 선반 기술이 생산라인에서 어떻게 쓰이고 자동화되는지 실제로 확인해보니 더욱 이해가 되었다”라며 “귀화에 합격해 국적도 취득했고, 한국어 고급 및 자격증을 빨리 취득해서 기아자동차 같은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라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다솜고에서 설비과 수업을 맡고 있는 심상덕 교감은 “중도입국 다문화 자녀들 중에는 이중언어 능력을 겸비한 기술인재들이 많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고졸 채용 분야에서는 매우 불리하다”며 “대기업과 공기업 고졸채용 시 중도입국해 귀화한 다문화 기술인재의 채용에도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다문화 자녀에게 정부지원으로 기술교육 중인 다솜고는 현재까지 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80% 넘게 취업 및 대학 진학을 지도했으며, 출신국 기준 14개 국가에서 온 다문화 부모 자녀 131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3 12:10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2018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시험’ 실시

올해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25일 치러진다.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국민 편익과 공정한 시험을 집행하기 위해 휴일인 25일 인천 박태환수영장 등 전국 7개 시험장에서 ‘2018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시험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6과목이다.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전국 재난안전 교육기관에서 수상안전 교육강사 및 해수욕장, 물놀이공원(일명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시험을 통해 수상구조사가 많이 배출되면 국민 여가활동 안전 확보와 재난현장에서의 구조 활동 등 민간분야 구조 활동이 활성화되고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응시자격, 합격자 발표, 자격증 발급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상구조사 누리집[일명 ‘홈페이지’(https://imsm.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양경찰 관계자는“이번 시험에는 현재까지 사전 교육을 이수한 220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수상구조사 자격자 증가를 위해 시험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2 16:56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 넣는다

「2018년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 장면.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 기관과 「2018년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통해 최근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산 등 새만금 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우선 관광레저용지를 사람이 모이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초입지, 신시야미지구, 환경생태용지(1단계 사업) 등을 선도 사업으로 지정해 조기 착수한다. 문화·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새만금 관광 자원의 질을 높이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인이 주목할 수 있는 문화예술 상징물(랜드마크) 건립과 넓은 대지를 활용한 승마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구상 중이다.또한 고대 교역의 중심지인 새만금이 간척을 통해 미래 동북아 교역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구현하는 국립 새만금박물관을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나아가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 다시 찾고 싶은 새만금’을 조성한다. 새만금의 대표 축제인 ‘제2회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을 8~9월 중(3일간 진행 예정)에 개최하고, 노마드 개념을 일반 참가자에 까지 확대해 이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그리고 인근 지역의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8231;예술 분야 관계 기관과 문화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아직 충분한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 명소로서 새만금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참신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2 16:55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