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서천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특별교육 실시

공무원 선거중립결의대회 및 특별교육 실시(결의문낭독모습).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무원 선거중립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공무원 선거관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공무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선거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결의문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물론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및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시기별 제한·금지 규정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또한, 강문룡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및 선거관여금지 안내 등에 대해 사례 위주의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박여종 부군수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다가올 민선 7기 지방자치는 진정한 자치분권의 시대를 열어 지방자치를 더욱 꽃 피워 나갈 절호의 기회”라며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관련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솔선해 선거중립을 통한 희망찬 민선7기 지방자치를 실현시키자”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30 16:31 강철수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새로운 패러다임 준비에 박차 가해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2018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 기술 발전 유공자 22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토목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우리 건설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등을 냉철히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구조를 개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업역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며 건설산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에 이어 진행된 건설정책포럼에는 정부, 학계, 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새싹기업(스타트업) 시장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30 15:48 강철수 기자

부여군, 공선출하조직 운영사업자 사업설명회 개최

공선출하조직 대상 사업설명회 장면.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2018년 굿뜨래 농산물을 출하하는 20개 공선출하조직을 육성, 1720여 농가의 참여를 이끌어 592억원 매출달성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29일 굿뜨래경영사업소에서 공선출하조직 20개소 회장과 총무, 농협, 법인 관계자 등 운영사업자가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부여군은 전략 농산물에 대한 공선출하 생산자조직 규모화와 약정재배 및 품질관리체계 구축으로 유통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지원한다.총사업비 4억4700만원 중 충청남도 24%, 부여군 56%, 사업자 20%를 부담해 20개 조직이 생산자 조직화,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 사업을 추진한다.20개 공선조직은 수박, 양송이, 토마토, 멜론 등 11개 품목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5개 지역농협과 2개 영농법인의 산지유통시설에 공동 출하한다. 각 유통시설에서는 공동선별 과정을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해 상품화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켓을 통한 안정적 판매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군은 지속적으로 공선출하조직을 확대 육성해 조직화, 규모화, 차별화를 통한 혁신적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대형마켓과의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선출하조직 육성이 중요하다”라며 “경쟁력 있는 공선조직을 만들어 개별농가에 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30 15:08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주요 지역 최신 영상 제공

드론으로 촬영한 새만금 선유도 해수욕장 전경.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새만금 지역을 드론(무인항공기)으로 촬영한 영상을 ㈜카카오의 다음 지도(Daum map)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과 ㈜카카오는 2016년 9월 「새만금 지역 공간 정보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새만금기본계획(MP)과 산업단지 계획 등을 등록했다.지금까지는 산업단지와 선유도해수욕장 등 새만금의 주요 지역을 촬영한 영상을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다음 지도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이용 방법은 다음 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검색하고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기관 홈페이지와 연락처 등의 정보와 함께 사진, 드론 영상 등을 볼 수 있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다음 지도를 통한 새만금 영상 제공은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새만금을 접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정보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잠재투자자와 국민에게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의 현장 영상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생태체험 학습랜드, 개발이 본격화 되는 관광레저용지, 국제협력용지 등의 모습을 올해 안에 촬영해 제공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30 15:07 강철수 기자

공주시,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 추진 박차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념사진.충남 공주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육종명 공주경찰서장, 유영덕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학 공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국제안전도시란,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의미하며,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ISCCC(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사회전반에 걸쳐 7개분야 116개 사업을 심의해 공인하고 있다.시는 재난안전, 자살예방, 교통안전, 고령자안전, 어린이여성청소년안전 등 5대 중점분야 215개 사업을 설정하고, 1사분기 분과위원회에서 통·폐합 및 보완을 거쳐 시민 안전망 제고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사업은 관내 모든 기관·단체가 혼연일체로 협력해 추진해야 인증이 가능한 사업으로,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국제적 수준의 안전도시에 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고,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30 11:28 강철수 기자

김관영 의원 “광주형 일자리 모델 도입 시 투자유치 희망적일 것”

김관영 의원.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군산지역의 지원 방안 논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금과 같은 임시방편 지원책이 아닌 새로운 기업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28일 국회의원 김관영·(사)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전북도와 군산시, 호원대, 군장대와 군산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군산 도입을 통한 군산경제 활성화 및 기업유치 전략 모색 정책 토론회가 군산대에서 개최됐다.‘광주형 일자리’는 그간 적지 않은 경영 리스크로써 기업들의 투자결정·확대를 저해해온 고임금·노사분규 등의 문제를 사전 협의 완료한 상태에서 투자결정을 확정하도록 함으로써, 투자결정에 대한 부담 완화와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책임경영을 가능도록 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도입된 일자리창출 모델이다.적정임금·적정노동시간 등에 대한 산정에는 산·학·민·관·지역 사회과 두루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만큼 합의사안에 대한 지속력과 완성도가 있다는 평가가 있어왔다.이날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공인노무사 이병훈씨는 광주형 일자리의 진행경과는 물론 독일 폭스바겐의 ‘아우토5000’ 등 해외사례를 소개하며 “전북·군산 지역의 열악한 지방 재정과 위기에 봉착한 산업생태계를 고려할 때 유의미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관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구성원들이 대립적 관계가 아닌 신뢰와 대화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지로 연대해야 할 것”이라며 “군산경제의 회복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첫 단추 전략을 만들자”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9 16:10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제7회 사회공헌대상 2년 연속 수상

공주시, 2018 사회공헌대상 수상.충남 공주시가 2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회공헌대상은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된 시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시는 기부문화 확산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 저소득층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행복실현 맞춤복지”의 시정목표 아래 시민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긴급지원 제도 △희귀난치성 장애학생 돕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고마공주 빵 나눔터 운영 △연탄나눔 행사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운영 △1+3 행복·사랑 집짓기 등이 대표적인 시책이다.또한,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이웃돕기성금모금 실적은 14억 3천만원으로 시민 1인당 모금액이 1만 3191원을 달성, 따뜻한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명실공이 행복한 나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공주시 대표 시책 중 하나인 ‘사랑을 나누는 고마공주 빵 나눔터’는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데 협업해 상생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오시덕 시장은 “사회복지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공주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9 16:09 강철수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 운동화 끈 동여매고 현장속으로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코아루 APT 진입로.충남 부여군은 28일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이 모두 참여해 ‘2018년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6기 공약 및 주요시책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사업의 추진력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이용우 군수는 신동엽 시인의 길, 구드래 관광자원화 사업, 반산저수지 수변개발, 백제역사 너울옛길(수륙양용버스) 조성, 청년공예 K-클러스터 구축사업, 백제역사문화 상상뮤지엄,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웅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부여읍 소재지 정비사업 등 16개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향후 추진방향을 부서장들과 토론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했다.이용우 군수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많이 있다. 부여군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주요사업은 현장행정을 통해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주요사업뿐만 아니라 시장활성화, 농어촌도로개선, 선진교통체계 구축, 노인·청년 일자리 등 서민경제와 소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부여군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16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발견된 문제점과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과정에 반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군민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군정을 수행하고,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명품도시, 모두가 잘사는 도시, 지속가능한 부여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9 16:07 강철수 기자

이종걸 의원, 대법원의‘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무죄판결은 사필귀정

이종걸 의원.국회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만안구)이 29일 대법원의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무죄판결과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다음은 논평 전문이다.대법원은 오늘(3월 29일)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으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기정·문병호·김현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박근혜 정권 출범 전에 시작된 단순한 사건이 무려 5년 4개월여만에 종결된 것이다. 사필귀정이고, 국민적 상식의 승리이다.이 사건에 대해서 일부 언론 등에서 ‘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으로 명명한 것은 부정확하다. 이 사건의 본질은 ‘국정원 대선 개입 공작 현장 적발 사건’인 동시에 ‘대선 개입 증거인멸 사건’이었다.지난 1년 동안의 국정농단에 대한 검찰 수사로 원세훈 국정원장의 직접적인 지휘·감독 하에 했던 국정원 조직이 얼마나 집요하고 조직적으로 대선 개입과 여론조작을 해왔는지가 명백히 드러났다. 국정원 여직원 김하영의 행위는 그런 국정원 조직 차원의 불법행위에서 말단에 위치했던 것이다.이 사건에 대한 무죄판결을 교훈으로 삼아 검찰은 김하영씨를 철저하게 수사해서 처벌하지 않았던 행위를 크게 반성해야 한다.수사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인의 상식으로도 김하영 씨의 행위는 여론조작이고, 증거인멸을 위한 시간끌기가 분명하였다. 검찰은 청와대의 눈치를 보면서 김하영씨에게는 면죄부를, 의원들에게는 적반하장의 기소를 한 것이다.김하영씨의 죄질이 극히 불량한 행위를 검찰이 앞장서서 감싸준 것은 국정원을 비롯한 정보·권력기관의 직원들에게 불법행위, 상사의 불법 지시를 수행하더라도 조직이 보호해준다는 잘못된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는 박근혜 정권 내내 일부 권력기관 직원들의 일탈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이종걸 의원은 향후 변호인 등과 의논해서 김하영씨와 그의 상사들을 위해모증죄와 위증교사죄 등의 혐의로 고소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이는 김하영씨 개인에 대한 감정풀이가 아니다. 말단 직원이라 하더라도 조직의 부당한 지시를 따른다면 엄히 처벌된다는 확실한 선례를 남겨 향후 정보·수사 기관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서 이런 기관들의 정치적 중립과 적법한 활동의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서이다.

2018-03-29 16:05 강철수 기자

세종시, 제188회 시정 정례브리핑

세종시 제188회 시정 정례브리핑 장면.=강철수 기자세종시는 29일 정음실에서 제188회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세종-공주 시티투어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먼저 「세종시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도시와 농촌 간의 고른 발전을 이루기 위해 10개 읍·면·동에 단계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이 사업 1단계 사업인 한솔동 기능보강과 연동면 복컴은 지난해 가을 주민들의 참여 아래 기공식을 개최한 이래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또한 부강, 금남, 전의, 전동면을 대상으로 하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읍·면 지역 2단계 복컴 건립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아울러 2단계 복컴은 면(面)별로 건립협의회를 구성해 위치 및 시설계획안 등에 대해 주민들이 동의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종신도시의 정부청사와 호수공원, 대통령 기록관 등 새로운 관광자원과 공주시의 역사ㆍ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도 끌어들이자는 계획이다.시는 이 사업이 향후 세종-공주 지역 관광자원 접근성 개선과 이동편의 증진,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 세종시와 공주시의 관광자원 공동활용 및 지역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끝으로 시는 21세기 새로운 신도시 세종시와 백제역사 문화도시 공주시가 함께 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9 16:01 강철수 기자

세종~공주 한눈에!… 시티투어버스 운행

세종시 제공역사 깊은 충남 공주시와 개발이 한창인 세종특별자치시를 한 번에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이 새로 생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과 공주시의 관광자원을 공동 발굴해 활용하고 양 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두 도시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와 과거의 시간 여행을 테마로 정부세종청사 일원 관광자원과 공주시 백제 역사문화 단지를 살피는 코스다. 구체적으로 세종시 구간은 조치원역을 출발해 도담동 싱싱장터, 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과 국립세종도서관, 조세박물관, 산림박물관을 경유한다.공주시 구간은 석장리 박물관, 공산성, 송산리고분군(무녕왕릉), 공주역을 지난다. 버스가 일정한 간격으로 정류장을 도는 순환형 방식으로 기점(조치원역·공주역)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하루 7회 1시간 간격이다.여행객이 자유롭게 둘러본 뒤 다음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시간이나 일정에 쫓기지 않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두 도시는 일단 기존 시내버스 사업자 입장을 고려해 주말과 법정 공휴일만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하루 기준 성인 5000원, 초·중·고 및 단체(20인 이상)와 어르신(경로우대자)·장애인 3000원이다.전체 사업비는 2년간 총 8억7900만원(국비 70%·지방비 30%)으로 지방비의 경우 두 도시가 절반씩 부담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세종시와 공주시 상생 협력 등 차원에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세종시를 운행하는 세종시티투어도 이번 사업과 연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세종시는 다음 달 7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공주∼세종 시티투어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9 14:43 강철수 기자

서천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총력 나서

서천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총력(환경미화원활동모습).해양관광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송림스카이워크, 해양산책로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널려있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해양환경미화원 6명을 공개 채용해 이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2억1천만 원을 투입해 굴삭기, 집게차량, 화물트럭 등 해양쓰레기 직접 수거 및 운반 시스템을 모두 갖춰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준비를 마쳤다.또한, 강 하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항포구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다양한 해양환경 정화사업을 통해 84km의 리아스식 해안가로 밀려오는 쓰레기를 인력과 장비를 동시다발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전량 수거를 통해 상시 깨끗하게 관리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군은 올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추진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18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다.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사계절 서천의 해안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면서 힐링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추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해양수산부의 우수기관, 충청남도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9 11:07 강철수 기자

행복청, 새롬동 통합주민공동시설 준공

새롬동 통합주민공동시설(복컴) 전경.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새롬동(2-2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을 3월말 최종 준공하고,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롬동 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은 총사업비 38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100㎡(부지면적 8086㎡)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소통의 매듭’ 이라는 주제로 개방과 공유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설로 구상해 이웃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기능면에서는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문화의집,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들을 설치했고, 관람석을 구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는 각종 행사와 배드민턴·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와 여가 활동을 가능토록 했다.또한, 총 170석 규모의 문화관람실을 설치해 소규모 공연과 강연,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곳곳에 자연친화적 커뮤니티 데크와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편안한 휴식과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아울러, ‘여성행복커뮤니티 특화권역’으로 지정된 새롬동 특색에 맞게 지하주차장과 부대시설도 여성과 노약자의 안전을 강화토록 했다. 지하주차장 14개소 및 여성화장실 13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해 비상방송 및 시시티브이(CCTV) 감시 체제와 연동되도록 하였고, 광장 및 건물 주변을 하이브리드 보안등으로 설치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했다.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새롬동 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은 2012년 7월 개관한 한솔동 통합주민공동시설(복컴)에 이은 9번째 시설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29 11:06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