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88회 시정 정례브리핑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3-29 16:01 수정일 2018-03-29 16:01 발행일 2018-03-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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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조치원복컴 246억 들여 청춘공원에
세종-공주 시티투어, 지역상생 협력·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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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88회 시정 정례브리핑 장면.=강철수 기자

세종시는 29일 정음실에서 제188회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세종-공주 시티투어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먼저 「세종시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도시와 농촌 간의 고른 발전을 이루기 위해 10개 읍·면·동에 단계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 사업 1단계 사업인 한솔동 기능보강과 연동면 복컴은 지난해 가을 주민들의 참여 아래 기공식을 개최한 이래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강, 금남, 전의, 전동면을 대상으로 하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읍·면 지역 2단계 복컴 건립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2단계 복컴은 면(面)별로 건립협의회를 구성해 위치 및 시설계획안 등에 대해 주민들이 동의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신도시의 정부청사와 호수공원, 대통령 기록관 등 새로운 관광자원과 공주시의 역사ㆍ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도 끌어들이자는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향후 세종-공주 지역 관광자원 접근성 개선과 이동편의 증진,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 세종시와 공주시의 관광자원 공동활용 및 지역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시는 21세기 새로운 신도시 세종시와 백제역사 문화도시 공주시가 함께 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