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결혼이민여성 "선생님으로 일한다"…경북도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MOU 체결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업무 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북도청)경북도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교육청과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감,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장흔성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결혼이민여성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번 협약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한국생활 중 사회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문화 강점을 활용해 현 교육 정책 요구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키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코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초등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게 된다.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양성연계사업을 운영하고 도 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를 통한 결혼이민여성의 이중언어·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일자리 연계의 적극 지원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일자리 양성에 필요한 업무협력과 사업비 지원,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자리 양성 교육과 사업운영·사후관리를 맡아 책임지게 된다.현재 도내 결혼이민자는 1만 3045명, 자녀는 1만 2712명으로 매년 100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2015년말 기준으로 도내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전체 학생의 1.8%로 이들의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돼 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꾀하게 된다.실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희망률이 86.6%로 취업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았다.올해 첫 시행에서는 41명의 이중언어 강사를 양성·배출해 거주 지역의 학교에서 이중 언어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에 선발된 구미시 거주 베트남 출신의 여성 모씨는(33) “한국에 시집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학교에서는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선생님,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다문화 정책하면 경북이라 할 만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정책에 온 힘을 쏟아 왔다”면서 “도민들과 상생하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이제는 자녀들을 사회가 인정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워 나가도록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 도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경북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0 17:15 김장중 기자

독도재단 "독도를 한눈에" 휴대용 핸드북 제작 보급

(사진제공=(재)독도재단)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재)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은 20일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휴대하기 간편한 핸드북을 제작해 보급에 나섰다.(재)독도재단은 이날 130쪽 분량의 핸드북을 제작 보급해, 독도의 일반현황에서부터 자연, 생태계는 물론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독도에 대한 역사가 알기 쉽게 수록돼, 독도에 대한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한 눈에 보는 독도연표는 우리 선조들이 예로부터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고 우리의 주권이 광범위하게 미친 반면 일본은 러·일전쟁을 일으킨 1905년에야 비로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또 핸드북에는 미리 풀어보는 독도 골든벨 퀴즈를 실어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흥미와 함께 자연스레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이번에 나온 핸드북은 독도재단이 벌이는 각종 독도교육 프로그램과 독도탐방사업과 전시회, 홍보행사 등에서 교육용 자료로 활용되며 독도 유관기관과 초·중·고등학교 및 민간단체(NGO)에도 배포될 예정이다.(재)독도재단 조훈영 사무처장은 “그동안 여러 종류로 제작하던 독도교육 자료를 하나로 묶어 교육에 대한 활용도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곁에 두고 독도가 생각날 때 마다 한 번씩 펼쳐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0 16:58 김장중 기자

경북우정청, 체크카드 설명절 맞이 통큰 이벤트 개최

우체국체크카드.(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경북지방우정청은 설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새해에는 고아라와 함께 우체국 체크카드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기간 우체국 체크카드를 첫 발급받아 사용한 신규 개인 고객 가운데 185명을 추첨해 원숭이 모양의 순금과 홍삼, 온누리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또 우체국 쇼핑몰은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고객과 원숭이 해를 맞은 원숭이 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순금과 국민관광 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이벤트 기간 동안에 우정사업본부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를 통해 “2016년 우체국 체크카드로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은?”질문에 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모두 8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우체국 체크카드는 전통시장이나 골목 슈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은 물론 극장·병원·주유소 등지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또한 우체국 쇼핑·등기·택배 등의 우편서비스 할인 혜택은 물론 설 명절을 맞아 음식 마련이나 명절선물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경북지방우정청 김도형 예금영업팀장은 “새해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한 전통시장·골목슈퍼 등지에서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우체국금융고객센터(1588-1900, 1599-190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0 16:32 김장중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

대구사이버대학교 전경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19일부터 2월 12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12개 학과(▲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로 정원내 신·편입전형과 산업체위탁, 군위탁, 산업체 위탁(공무원 포함) 등에서 추가 모집한다.1차 마감에서는 대학원을 졸업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가 5.7%, 4년제 대학 이상 소지자는 39%, 전문학사 이상 소지자는 86.3%가 응시했다.이들 가운데 고려대 9명, 연세대 5명, 한양대 11명, 이화여대 2명, 경북대학교 18명, 부산대 5명 등 소위 명문대학 출신 졸업생들이 지원이 이어졌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29.4%로 가장 높았고, 대구지역이 21%로 뒤를 이었다.지원자격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이전 전공과 무관하게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직장인이나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특히 1학기 등록금이 126만원(18학점 기준)에 불과한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입시에서 2016학년도부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육부 2015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최우수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배려대상의 범위를 보다 확대해 장애인 및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하게 된다.또 직장인 및 경력단절여성, 50세 이상 만학도에게도 1년간 수업료(20%),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의 경우 입학금 및 정규학기 수업료 50%의 학비감면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자신의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http://www.kosaf.go.kr) 국가장학금(I유형)의 혜택을 받아 대구사이버대 지원자의 경우 이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70%, 학업적성검사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이 된다.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id:dcutok) 또는 전화 053-850-4000를 통해 가능하다.2차 모집 합격자는 2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19 20:58 김장중 기자

호산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족회사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호산대학교)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지난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가족회사는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해 기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공동연구과제 등을 수행하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이다.이 행사는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이 주최해, 세원그룹과 금융기계 등의 산업체와 의료기관, 유아교육기관, 뷰티샵, 연예기획사 및 복지관 등 200여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건우 청장의 축사와 호산대 김재현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대학측과 가족회사간의 업무 협정식 체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또 호산대와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동반 성장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이어졌다.호산대학교 김재현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호산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에 의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회사 워크숍을 통해 대학과 가족회사간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기술혁신형 선순환구조를 완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19 20:46 김장중 기자

응답하라! 우체국알뜰폰…경북우정청 "젊은층 확 사로잡았다"

(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경북지방우정청은 19일 우체국알뜰폰에 올해 가입한 가입자 가운데 20~40대 비율이 47.9%로 지난해보다 11.2%p나 증가했다.우체국알뜰폰의 인기가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층에서도 상당하다.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우체국알뜰폰 가입건수는 6만 5571건으로 지난해 1~5월 6만 2302건 보다 3000여 건이나 많이 가입했다.하루 평균 가입건수도 6500여 건으로 지난해 550건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젊은 층 가입이 크게 늘었다.지난해 36.7%를 보였던 20~40대 가입률이 올해는 11.2%p나 증가해 절반에 가까운 47.9%를 기록했다.가입유형도 신규가입이 줄고 번호이동이 늘었다.지난해 61.4%를 기록했던 번호이동이 올해는 63.9%로 2.5%p 소폭 증가했다.경북우정청 이윤근 우편영업과장은 “번호이동은 이전에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실사용자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또 업체별 가입건수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지난해와 비교하면 10개 업체 모두 3~20배 가량이 늘어 특정업체에 치우치지 않고 동반성장을 기록했다.우체국알뜰폰의 전용 단말기는 3000대 가운데 2583대가 판매돼 예정보다 일찍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우체국알뜰폰의 가입자가 크게 늘은 것은 기본료 없이 50분 무료통화 요금제와 3만원대 사실상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판매상품이 60종으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한 것이 큰 몫을 담당했다.저렴한 요금제를 단말기와 분리해 구성한 것도 상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우체국알뜰폰은 단말기 판매금액이 고정돼 있어 선호하는 단말기를 선택한 후 사용량에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지원금을 의식해 고가 요금제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또한 판매하는 모든 요금제는 따로 단말기를 사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어 별도로 구입한 외산 단말기도 이동통신 3사 직영점에서 등록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무엇보다 인터넷우체국에서 전체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도 있다.가입자가 갑자기 늘어 가입기간이 9~10일로 늘었다.평소보다 10배 이상 가입이 몰리면서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경북우정청은 지난 11일부터 인터넷우체국에 문의 게시판(www.epost.go.kr/postphonecs.comm)을 신설해 업체와 통화연결이 어려운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음성위주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 오과금이 우려된다는 고객의견을 반영해 데이터 사용을 차단해 개통을 돕고 있다.이와 함께 매주 업체별 처리현황을 확인하고 판매여부를 결정하는 등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유도하고 있다.19일부터는 4개업체(머천드코리아, 아이즈비전, 세종텔레콤, 위너스텔)가 신규 가입을 잠시 중단했다.접수분 처리에 집중하는 한편 인력충원과 시스템 개선 등의 처리능력을 향상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경북지방우정청 이윤근 우편영업과장은 “간만에 찾아온 국민적 관심이 알뜰폰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알뜰폰 업체와 협력해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19 20:37 김장중 기자

남부산림청, 개인 임야 2152ha 매수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19일 영남지역의 산림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137억원 예산으로 지역 32개 시·군의 개인 임야 2152ha를 매수키로 했다.대상 산림은 국유림의 확대 및 집단화 권역에 있고, 산림경영관리에 필요한 임야가 대상이다.또 국유림에 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임야 등으로 하지만 공유지분의 임야는 공유자 전원의 매도승낙서를 제출해야만 한다.소유권이 변동된 지 1년 미만의 임야와 산림경영이 불가능한 임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남부산림청과 임야소재지 국유림관리소에 사유림 매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매수가능 여부 검토 절차를 거쳐 사유림을 매수하게 된다.매수가격은 2개 이상의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가격을 평균한 금액으로 결정이 된다.이들 감정평가 법인들 가운데 1개의 감정평가기관은 임야를 매도하는 소유자가 추천할 수 있다.또 2년 이상 보유한 임야를 산림청에 매도하는 경우 2017년 말까지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5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는다.그러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 소재 산지는 제외된다.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남부산림청 관리팀(054-850-7730∼2) 또는 해당 임야소재지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또한 산림청 인터넷 홈페이지(www.forest.go.kr)에 접속해 ‘사유림을 삽니다’ 코너의 ‘2016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19 20:09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서비스전문 인력 취업캠프 개최

취업캠프 특강 모습.(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지난 1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사업단 소속 7개 학부(과)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 국가공인 SMAT(서비스경영자격) 취득 과정 취업캠프를 열었다.이번 취업캠프는 현장실습 및 교육을 통한 서비스전문 인력을 양성키 위해 ▲비즈니스 매너/에티켓 ▲이미지메이킹 ▲고객심리의 이해 ▲고객커뮤니케이션 ▲회의 기획 및 의전실무 ▲고객만족경영 전략 등 현장실습 30시간, 이론학습 24시간의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하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SMAT(서비스경영자격) 시험의 합격자는 의료와 관광, 금융, 유통분야 등의 전문종사자로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마케팅/세일즈, 서비스 운영관리 전략에 관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대구한의대 최진호 단장은 “최근 변화하는 취업 트랜드를 반영해 비즈니스 매너와 이미지 메이킹 등 면접 및 신입사원 입사 후에 보탬이 될 만한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마케팅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19 19:44 김장중 기자

롯데百 대구·상인점, 설 선물세트 판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직원들이 인기 있는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내달 6일까지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올해 설 선물 세트는 실속형의 비중이 대폭 늘었다.롯데백화점은 5만원 이하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전년보다 10~20% 이상 확대하고,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대표적 선물인 와인의 경우 3~5만원대 물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났다.한우도 20만원 미만 알뜰세트의 비중이 전년보다 확대됐으며, 햄이나 참치 등 가공식품의 경우도 전년보다 비중이 늘었다.한우는 사전 물량 확보로 갈비세트의 경우 가격 상승폭을 1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청과는 수확량이 늘어 가격이 10% 이상 하락했으며, 건강 선물세트의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 불황은 명절 선물 수요에 대한 트렌드도 바꿔놓았다”며 “선물용으로 여전히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건재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안부를 전하는 수준에서는 와인이나 가공식품 등의 실속형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19 19:38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