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 화재 피해 입은 대구지역 상가에 구호품 전달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19 19:49 수정일 2016-01-19 19:49 발행일 2016-0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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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
대구 팔달신시장 화재피해상가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적십자)

대한적십자 대구지사(회장 남성희)는 19일 대구 팔달신시장 상인회(회장 최범태)를 찾아 구호담요 200장을 전달했다.

구호담요는 지난 16일 화재 피해를 입은 팔달신시장 상인들에게 제공돼, 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장터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시린 몸을 녹이는데 사용된다.

대한적십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호기관으로 지난 2015년에도 화재피해가구 55세대 134명과 메르스(MERS) 자가격리자 111세대 131명에게 백미와 라면, 부식품세트 등의 구호품을 지급한 바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