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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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산디과 학생들, PVC 환경 디자인 공모전서 대거 입상

대구대학교 전경 모습.(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폐플라스틱(PVC)을 재활용한 디자인 작품으로 환경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입상을 휩쓸었다.31일 대구대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바이닐환경협회가 주관한 ‘2016 PVC 환경 디자인 공모전’은 PVC의 유용성과 자원순환성을 나타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 디자인을 발굴키 위해 열렸다.‘지속가능한(Sustainable)’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제안과 제품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비심사와 설명회, 본 심사를 거쳐 최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PVC 환경 디자인 공모전서 대상 수상한 이승한씨.(사진제공=대구대학교)이 대회에서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의 이승한(14.2월 졸업·29·사진)씨는 아이디어 제안 부문에서 ‘폐PVC 파이프를 활용한 수목 보호판(PVC Tree Grilles)’으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상장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이씨가 낸 아이디어는 여러 크기의 PVC 파이프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 그 조각을 수목 보호판 지지대로 활용,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고 PVC 폐기물 감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이씨는 재학 시절 레드닷(Red-Dot)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한 실력파다.현재는 커피 핸드드립 로봇을 아이템으로 하는 창업 팀에 속해 디자인 일을 맡아 하고 있다.대상작 ‘폐PVC 파이프를 활용한 수목 보호판’ 디자인 시안.(사진제공=대구대학교)그는 “졸업 후에도 교수님과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창업과 관련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머리도 식힐 겸 교수님의 권유로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뜻하지 않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또 같은 학과의 금현연(14.8월 졸업·25·여)씨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지렁이 박스인 ‘순환형 지렁이 박스(Cycle Earthworm Box)’로 특별상을 받았다.이 작품은 PVC 부직포 파이프와 참숯 PVC 필터를 활용해 지렁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화분에 수분 공급이 가능토록 순환 구조를 만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은 특선 2명, 입선 5명이 입상했다.대구대학교 유상원 산업디자인학과장은 “대구대 산디과는 학생들이 공모전 참가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고루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일산 킨텐스에서 열리는 ‘국제자원순환사업전’에서 진행되며,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1:48 김장중 기자

대가대 '에밀 따케 신부의 왕벚나무' 주제 가톨릭 생태포럼 개최

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 사회적경제대학원은 내달 2일 대구 매일빌딩 8층에서 ‘에밀 따케 신부님의 왕벚나무 형제들’을 주제로 한 ‘제6회 가톨릭 생태포럼’을 연다.포럼은 제주도의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해 세계에 알리고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마산 성지여고, 나주 노안성당 등에 제주도 왕벚나무를 가져다 심은 따케 신부의 업적을 조명하고 그의 통합생태론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원대학교 정은주 산림과학부 교수의 ‘제주 벚꽃 사람 이야기’, 루이스 굿맨(Louis Goodman) 아메리칸대 사회학과 교수의 ‘대구 벚꽃 : 영감의 힘’, 박선주 영남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따케 신부와 벚꽃 사랑’ 등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대구가톨릭대 정홍규 사회적경제대학원장(신부)은 “지난 1년간 따케 신부님의 선교지를 따라다니면서 신부님의 선교 마음과 왕벚나무 마음을 알게 되었다. 따케 신부님의 통합생태론이 우리 시대에 다시 발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 사회적경제대학원은 지난 4월 (사)푸른평화,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따케의 왕벚나무 통합생태론’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0:22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박종필 교수, 세계 최고 성능의 펩타이드기반의 새로운 바이오센서 개발

대구한의대학교 박종필 교수가 연구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실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해양수산부 과제의 지원으로 대구한의대·KAIST·중앙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해, 식중독유발의 주된 세균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를 기존 진단 방법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고 항체를 대체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검출 및 진단이 가능한 세계 최고 성능의 펩타이드기반의 새로운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연구팀은 파지디스플레이 기술로 노로바이러스에 특이적인 결합이 가능한 펩타이드유래분자인식자를 발굴하고, 이를 금속표면에 고정화하는 방법으로 살아있는 노로바이러스를 전기화학적 검출방법을 이용해 조기검출과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플랫폼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센서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엔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8월 12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고, 노로바이러스 검출에 관한 원천기술은 특허 출원을 했다.교신 저자로 참여한 대구한의대 박종필 교수 연구팀과 중앙대 박태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펩타이드유래 분자인식자는 골드 표면에 특이적 결합이 가능하고 분자배향성을 유지하면서 노로바이러스만을 인지할 수 있는 3가지 기능을 하나의 분자로 해결하는 ‘올인원 칩(All-in-one chip)’ 형태로 개발해, 오염된 샘플 1mL 속에 포함된 노로바이러스 8개 입자까지 검출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검출 감도와 특이도를 가지는 획기적인 분자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를 총괄한 대구한의대학교 박종필 교수는 “현재 협업연구를 통해 굴과 조개 등 어패류속에 포함된 미량의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분자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수산어패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신선한 수산물의 유통이 가능한 현장적용형 노로바이러스 검출키트를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로바이러스는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로 발생하며 주된 위험인자로서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 바이러스 등이 있다.최근 농수산식품유래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여름에만 걸리는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더 활발해지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0 16:45 김장중 기자

대구보건대,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 글로벌 인턴 실습

25일 대구보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교수창업기업 여우비에서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 학생들이 천연강황치약과 약산성헤어바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정현자 교수).(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30일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University of Shizuoka) 치위생과 교류 방문단이 14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이 대학교에서 글로벌 인턴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미유키 기바야시 교수와 학생 4명 등 5명의 방문단은 치위생과와 관련한 전공실습과 병원 인턴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대구보건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아 CT 촬영과 치과 교정 진료 및 기구를 활용한 실습을 펼쳤고, 미르치과병원과 리즈치과의원에서 원데이보철 참관, 예방교육 및 안명 비대칭 환자의 양악교정술과 임플란트 식립 등도 경험했다.이들은 전공실습 이외에 14일부터 18일까지 이 대학교가 주최한 글로벌 인재양성캠프에도 참가했다.해외 12개국 24개 대학교 재학생 70여명과 함께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조별 토론을 갖고, K-POP댄스, 한국문화와 전통요리에 대해 배웠다.또 이들은 교수창업기업을 방문해 천연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시즈오카현립대학교 치위생학과 3학년 아시자와 리호(21·여)씨는 “우수한 한국 치과병원 시스템과 고가의 임플란트 식립 체험 등 다양한 전공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만족했다”면서 “특히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서 더 없이 좋았다”고 말했다.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주관한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정현자(48·여) 교수는 “양 대학이 실리적으로 전공분야와 문화적인 교류가 돼 큰 보람을 느꼈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0 16:30 김장중 기자

대구과학대, 9월3일 '학교 2016 진로진학·체험 박람회' 개최

대구과학대학교 진로진학·체험 박람회 포스터.(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9월 3일 교내 영송체육관에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6 대구과학대학교 진로진학·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2017학년도 입시 주요사항 안내 및 수능 대비 전문 강사 초청강연, 학과별 진로진학체험관, 진학상담관 부스 운영 등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또 입시정보 뿐만아니라 ▶치위생과에서 준비한 ‘치위생과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예방교육’ ▶식품영양조리학부 ‘쿠키 만들기 체험’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네일아트 체험’ ▶유아교육과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호텔관광과 ‘커피바리스타 체험’ ▶아동청소년지도과 ‘캔들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다양한 진로체험학습과 실습실 견학, 개별 맞춤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린다.난해,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진행한 ‘2015 대구과학대학교 진로진학ㆍ체험 박람회’ 전경 모습.(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대구과학대 홈페이지(www.tsu.ac.kr)에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한편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활동을 이수한 수험생에게는 체험활동 수료증 및 가산점(대구과학대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지원 시)이 부여되며, CGV대구 영화 관람권, 삼성노트북, 삼성 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스마트 시계,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의 다양한 이벤트 경품도 제공된다.자세한 문의는 대구과학대학교 입학처(053-320-1551~3)로 하면 된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0 16:25 김장중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수시에서 2522명 선발…의예·간호 제외 최저학력기준 폐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는 30일 2522명의 학생을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선발키로 했다.이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보다 433명이 늘었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또 고교 교육정상화 및 입시정책 기준 완화로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게 된다.학생부교과 면접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지역인재전형에서 의예과,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학생부종합 참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5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학생부종합평가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자기소개서는 제출치 않아도 된다.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만학도, 주부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올해 학생부종합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을 신설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폭이 넓어졌다.가톨릭 사제 또는 현직 수도회장상, 가톨릭계 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지원자의 종교나 신앙과는 무관)는 지원가능하고, 선발방법은 참인재전형과 동일하다.체육교육과, 성악과, 무용학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조형예술학부 등 12개 모집단위는 실기위주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학생부 20%와 실기고사 8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2017학년도에는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기업인재융합대학이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신설된 스마트제조공학부, ICT융합학부, 빅데이터공학부 등 3개 학부는 수시모집에서 각각 36명을 선발한다.현재 대구가톨릭대는 교육중심대학으로서 인성교육의 확고한 기반 위에, 비교과 활동 중심의 참인재교육,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교육, 기업이 원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융합교육 등 4대 명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융합교육을 도입해 명품교육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인성교육은 입학과 동시에 실시하는 ‘大家 참인재 캠프’, 경주인성수련원에서 실시하는 1박2일의 ‘인성캠프’, 체험프로그램(장애체험, 임종체험, 노인생애체험), 해외봉사활동, 재능나눔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대구가톨릭대는 인성교육, 참인재교육, 특성화교육, 융합교육 등 4대 명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총장과 학생, 교직원들이 ‘인성데이(핑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는 모든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에 인성·창의성·공동체성 역량을 지정해 평가하고, 학생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학습 성과 관리와 지원을 하는 참인재교육을 실시한다.이 때문에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우수 학생에게는 참인재장학금을 지급한다.참인재교육은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시행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0년 정부의 ACE사업에 선정돼 우리나라 학부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교육모델을 구축하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2014년 ACE사업에 재선정돼 4년간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대구가톨릭대의 특성화교육도 주목을 받고 있다.대가대는 2014년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8개 사업단이 선정돼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등 3대 분야의 특성화사업을 추진중이다.대가대는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키 위해 올해 기업인재융합대학을 신설하고 3개 학부를 개설했다.기업인재융합대학 신설과 더불어 재학생들의 융합교육을 대폭 강화했다.전공과 교양 영역으로만 구성된 현재의 대학 교육과정에 융합 영역을 추가해 학생들이 필수로 이수토록 했다.이를 위해 다른 전공의 학문 분야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전공교과목인 융합교과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대가대는 또 차별화된 취업교육으로 ‘취업 잘 시키는 대학’의 명성이 높다.지난 2010년 취업교육 전용시설인 취창업관을 건립해 취업에 관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1학년부터 단계별로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중남미지역에서 학생 연수와 취업을 활발하게 실시해 해외취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전 단과대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캠퍼스가 매우 아름답고 깨끗하다.지난해 15층 규모의 최신 시설의 새 기숙사를 건립해 기숙사의 수용인원이 3300여명으로 늘었다.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으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더욱 좋아진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0 07:11 김장중 기자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 창의ㆍ창업캠프 개최

25일부터 26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진행된 대구과학대학교 LINC사업단 ‘창의ㆍ창업캠프’에서 학생들이 팀민션을 수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LINC(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사업단은 29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창의·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업 Start-Up’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업기초 다지기에서부터 창의력 증진을 위한 팀미션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 함양 교육 등이 실시됐다.또 사례-체험-결과도출-피드백 방식의 교수법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기초 교육들이 함께 이뤄졌다.이와 함께 학습을 통한 효율적인 실전 활용능력 배양에 캠프의 중점을 둬 △상상혁신-창의력 몸풀기 △말렁말렁, 기업 커뮤니케이션 △성공창업 사례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기법 △창의력 향상을 위한 Action-plan △창업 골든벨을 울려라! △마케팅 성공 전략 등 사회 및 기업의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캠프로 운영됐다.대구과학대학교 이영욱 LINC 사업단장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멘토를 초청해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와 분석을 통한 확실한 창의적인 창업아이템 수립과 창업 시뮬레이션 및 성공창업 동영상을 통한 피드백 등 창업 현장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성공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도전정신 및 협업 등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29 18:05 김장중 기자

대구가톨릭대, 중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호응'

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원이 개발한 중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대구·경북지역 3개 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경산 무학중에서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 수업 모습.(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원이 자체 개발한 중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대구·경북지역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정규 수업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29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인성교육원은 교수, 중학교 교사 등이 참여해 중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NAMU(the New Adolescent for Me and U : 나와 너를 위한 새로운 청소년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경산의 무학중과 하양여중, 대구의 효성중에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무학중은 지난 9일부터 정규 교과목인 인성수업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 8회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효성중과 하양여중은 8월 중순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도입했다.대구가톨릭대 교수 2명도 강의를 맡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대인관계(친구 문제)에 초점을 맞춰 공동체 역량 함양을 목표로 개발됐다.나와 너에 대한 존중과 서로에 대한 배려, 소통과 협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 17시간 내용으로 구성했다.수업은 존중, 배려, 소통, 협동 4개의 활동주제를 갖고 게임, 토론 및 발표, 상황극, 편지쓰기, 체험, 영상물 시청, 캠페인 등의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진행된다.대구가톨릭대 이종현 인성교육원장(신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통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의 대건중·효성중·경산의 무학중·하양여중 2학년생 160명은 9월 2·3일 이틀간 경주 대구가톨릭대 인성수련원에서 진행되는 1박2일의 중학생 인성 캠프에 참가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29 18:00 김장중 기자

중앙교육연수원, 퇴직예정 공무원 대상 29일부터 맞춤형 연수 실시

중앙교육연수원(원장 정일용)은 29일부터 열흘간 퇴직 후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 강화 및 노후생활에 필요한 주요역량을 강화키 위해 ‘퇴직예정자 미래설계과정 2기’ 연수를 제주도 일대에서 실시한다.이번 연수에서는 퇴직을 맞는 국립대학 및 교육부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생계획, 건강관리, 여가활용, 재정관리, 인간관계, 취업관련 내용 등을 중심으로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지난 3월에는 은퇴를 맞는 연수생들의 수요와 관심에 따라 퇴직예정자 미래설계과정 1기 연수가 진행됐고, 귀촌·귀농, 창업준비, 똑똑한 자산관리 및 건강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알차게 진행돼 연수생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중앙교육연수원 정일용 원장은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은퇴예정자들을 위한 체험 위주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해 개발·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영역의 우수 강사분들을 초빙해 제2의 삶을 준비 중인 은퇴예정자들에게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28 14:25 김장중 기자

경북관광공사, 도쿄의 중심 "경북관광을 외치다"

일본 하라주쿠 행사장에서 경북홍보 모습.(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5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 하라주쿠 일대에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설명회와 여행업계마케팅 등의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홍보판촉은 오는 9월 1일 티웨이 항공의 도쿄 나리타와 대구공항 간 정기노선 취항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행사로 현지 여행업계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큰 관심을 샀다.25일 도쿄 케이오플라자호텔에서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설명회에서는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영주풍기인삼축제 등 경북의 대표 가을축제를 소개했다.이와 함께 정기노선 취항에 따른 대구와 고령, 청도의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코스도 선보이고 경주의 불교문화, 안동의 유교문화, 고령의 대가야문화 등 3대 문화권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맛집, 체험상품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일본내에서 한국음식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경북도 홍보대사인 하타야스시(八田靖史)씨가 한국에서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영주, 봉화, 안동 등의 먹거리 중심의 2박3일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일행은 일본 대형여행사인 한큐교통사를 방문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일본인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한큐교통사(사장 마츠다세이지)측은 올해 안으로 1200여 명의 관광객을 경북으로 보내주기로 했다.한큐교통사는 연간 해외송객수 60만명이 넘는 대형여행사로 지난 7월 일본 관광객의 경북유치를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이어 공사는 26일부터 도쿄의 젊음과 쇼핑의 거리인 하라주쿠에서 펼쳐지는 도쿄 대표축제인‘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겐끼 마츠리’에 참가해 경북관광 페이스북‘좋아요’등 다양한 이벤트로 경북을 알렸다.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일본인 관광객은 최근 외교관계 개선과 엔화 가치의 상승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보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일본관광객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연간 200만명 이상으로 중국과 더불어 양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작년대비 2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요 관광시장이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28 14:07 김장중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사)한국리모델링협회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24일 대구과학대학교 접견실에서 대구과학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 간의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오른쪽)과 한국리모델링협회 차정윤 부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사)한국리모델링협회와 지난 24일 대학 본부 접견실에서 리모델링 관련 전인교육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협약식에는 한국리모델링협회 차정윤 부회장 및 황순길 고문, 류주연 대구경북지회장, 김진섭 사무국장과 대구과학대학교 박준 총장, 김사영 산학협력단장, 정용환 건축인테리어과 학과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리모델링사업 관리사 전문가 교육과정의 개발 및 교육시행 ▶리모델링 관련 우수인력양성, 현장실습, 취업정보제공 ▶연구기자재 및 시설물 등의 공동이용 ▶정보자료의 공동이용과 정기간행물의 상호교환 ▶지역사회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참여 등 관련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에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 정용환 학과장은 “리모델링사업관리사 인재 양성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학 연계를 통한 실무중심형 현장실습과 체험교육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분야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28 14:01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선정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사업, 코어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코어사업에는 35개 대학(수도권 10개교, 지방 25개교)이 신청해 수도권 1개 대학(한국외국어대), 지방 2개 대학(충남대, 대구한의대)이 각각 선정됐으며, 대구한의대는 이번 추가 선정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이 됐다.코어사업은 대학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최초의 정부재정지원 사업으로,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보호·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전체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강화키 위해 기초인문역량 자가진단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동기유발학기제 운영, 인문학 포트폴리오 작성, 인문학 인증제 등으로 인문학적 소양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델을 운영하게 된다.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로 인문교양 교육 실현과 인문인재 양성을 위한 ‘仁知力 인재양성 Program’을 추진한다.또 인문 교과·비교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2-重 DNeA System’을 개발하고, ‘3-重 Cube System’으로 균형 있는 인문교양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인문교양 신규교과 개발은 ‘全학생-全교원 주도형 인문교양교과 개발 System’을 활용하는 한편 양질의 인문교양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多面的 교육평가 System’을 운영하게 된다.仁知力 인재양성 Program은 △일정 수준의 인문학 교과수행 학생에게 총장명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기린인문학 인증제 △포트폴리오 및 성과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학생(슈퍼스타)을 선정하는 인문학슈퍼스타 △인문학수학계획, 독서활동, 토론활동, 나만의 에세이 제출 등 인문학포트폴리오 △자가진단을 통한 강·약점 발견과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인문역량진단 △입학 후 첫주 인문학교육을 통한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동기유발학기로 구성돼 있다.대구한의대가 선정된 기초교양모델은 인문교양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및 제도를 구축하고, 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의 차별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초교양대학 운영을 제시한다.이를 위해 인문학진흥원 및 비교과통합교육센터를 신설하고 학생중심의 교양교과를 운영하여 재학생의 인문소양 교육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이와함께 평생멘토교수제와 다채널상담시스템을 연계한 재학생 개개인의 대학생활 진단과 학업 및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교수법을 적용해, 재학생의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고도화 시키는 교육을 실천하게 된다.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이번 코어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은 프라임사업과 더불어 인문학과 자연공학을 중심으로 균형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통과 첨단의 융합에 기반한 대구한의대만의 혁신적인 인문학 역량강화 모델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28 13:56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