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육연수원, 퇴직예정 공무원 대상 29일부터 맞춤형 연수 실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8-28 14:25 수정일 2016-08-28 14:25 발행일 2016-08-28 99면
인쇄아이콘
중앙교육연수원(원장 정일용)은 29일부터 열흘간 퇴직 후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 강화 및 노후생활에 필요한 주요역량을 강화키 위해 ‘퇴직예정자 미래설계과정 2기’ 연수를 제주도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퇴직을 맞는 국립대학 및 교육부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생계획, 건강관리, 여가활용, 재정관리, 인간관계, 취업관련 내용 등을 중심으로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지난 3월에는 은퇴를 맞는 연수생들의 수요와 관심에 따라 퇴직예정자 미래설계과정 1기 연수가 진행됐고, 귀촌·귀농, 창업준비, 똑똑한 자산관리 및 건강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알차게 진행돼 연수생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중앙교육연수원 정일용 원장은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은퇴예정자들을 위한 체험 위주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해 개발·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영역의 우수 강사분들을 초빙해 제2의 삶을 준비 중인 은퇴예정자들에게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