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운영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8-30 16:36 수정일 2016-08-30 16:36 발행일 2016-08-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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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공단 임직원들이 청렴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은 30일 지난해 8월 준공한 방폐장 동굴 처분시설 운영 1주년 기념식을 환경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

또 이날 공단은 조만간 착수 예정인 표층처분시설 부지 정지공사에 대비, 청렴과 안전을 생활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이종인 이사장과 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명과 지역민이 참석했으며, 채택한 결의문은 이 사장과 주민대표에게 전달하며 청렴·안전의식 고취를 다짐했다.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은 지난 2015년 8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000여 드럼을 지하 동굴처분시설에 최종 처분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한편 방폐장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 공사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했고, 본 공사는 2017년 8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착수할 예정이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