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25개 시군으로 확대

경기도가 내달 1일부터 외국인주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거점 상담실을 도내 2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성남, 고양, 시흥, 화성, 오산, 하남, 여주, 남양주, 파주, 양주, 포천, 안성, 평택, 연천, 가평, 양평, 이천, 구리, 안산, 광주 등 20개 시·군에서 무료법률상담실을 각 한 곳 씩 운영 중이며, 이번에 추가 지정된 시군은 의정부·동두천·부천·김포·안양시이다.무료법률상담실은 도청까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도민을 위해 마련된 시·군 거점 상담실로 도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법률상담과 무료 소송지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거점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외국인주민 등 이용자는 법률상담 외에도 소송지원, 경제회생을 위한 서민채무자대리인, 개인회생·파산 법률지원 등의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지난해 거점 상담실 이용건수는 총 117건으로 이 중 무료소송과 서민채무자대리인, 개인회생·파산 등 23명에 대해 법률구조가 이뤄졌다.또한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도청사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료법률상담실(031-8008-2234) 또는 경기도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도 법무담당관실 관계자는 “일반 도민과 비교해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주민과 저소득취약계층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거점 상담실 확대로 도민의 법률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3 10:08 김현섭 기자

경기도, 0세아 전용어린이집 163→360개소로 확대 운영

경기도가 올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163개에서 36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시장·군수가 선정하고 경기도가 지정한 보육시설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운영하고 있다.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24개월 미만 아동을 보육하는 전문 보육시설로 아동 대비 보육 교사 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2명(어린이집 3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어린이집 5명)을 보육하게 된다.도는 교사 당 담당 아동이 줄어듦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반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난해보다 각각 10만 원씩 인상해 교사 인건비 150만 원, 운영비 50만 원을 매월 지원한다. 또한 시간연장 추가반 근무수당을 매월 42만 4000원, 조리원 인건비를 60만 원씩 지원한다.도는 올해 1월 중으로 도내 시·군을 통해 평가인증 90점 이상, 정원충족률 70%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기존 어린이집 중에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준은 ▲맞벌이 자녀 재원율 ▲시간연장보육 여부 ▲평가인증 점수 등으로 도는 고득점 순으로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2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장려하고 보육교사가 맡는 아동의 수를 낮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2 10:34 김현섭 기자

경기도, 외곽순환道 북부구간 요금 최대 2184원까지 인하 ‘전망’

경기도가 지난 2006년부터 약 10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36.3㎞)’의 통행료 인하 노력이 올해 안으로 결실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연구용역 설명회’에서 운영기간 연장과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통행료를 최대 2184원까지 인하하는 개선안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국토교통부는 ‘운영기간 연장과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통행료 개선 방안이 효과발생의 규모가 가장 크고 민간사업자와의 합의가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최적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이 대안은 통행료를 먼저 인하하고 해당 손실액은 신규 사업자의 투자를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신규 투자자는 기존 사업자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36년부터 2056년까지 20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통행료 인하 폭은 최소 1415원에서 요금 인하에 따라 통행량 증가 등으로 추가수입도 기대할 수 있어 최대 2184원까지 인하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사업자가 민간자본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6년 건설한 도로로, 주무관청인 국토해양부로부터 3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통행료를 징수, 이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하지만 승용차 기준 북부구간 36.3km의 통행료가 개통당시 4300원이었고 현재 4800원이라는 높은 요금으로 적용중인 반면, 거리가 더 긴 남부구간 91.7km의 경우 4600원에 불과해 1km 통행에 남부구간은 50원, 북부구간은 132원을 내는 등 형평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이에 도는 지난 10여년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 올해 안으로 중앙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 인하조치를 조속히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도 관할 사업인 일산대교 민자도로에 대해서도 출자자인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업 시행조건 조정 협의체’를 통해 합리적인 통행료 인하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복지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김정기 도 건설국장은 “10년여의 노력 끝에 오랜 숙원이었던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부구간 요금인하가 가시화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교통복지확충 숙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6년 중앙부처 등에 통행료 인하를 건의하고, 2012년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통행요금 인하 테스크포스(TF)팀’ 구성, 2015년 국회와 민자사업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필요성 공감, 2016년 9월 남경필 도지사와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와의 면담 등 노력을 펼쳐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2 10:34 김현섭 기자

오산시, 2월 11일 ‘정월대보름 큰잔치’

오산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2017 정유년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2월 11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둔치에서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라면 이번 행사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떡메치기, 부럼, 엿치기, 뻥튀기 등 추억의 먹거리 마당을 비롯해 고전무용, 마당극,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 전 시민이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와 시민민속 줄다리기도 열리고 새끼 꼬기, 복조리 만들기, 다도 체험, 가훈·소원문 쓰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도 운영된다.특히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기 위해 벌어지는 지신밟기 행사는 풍물놀이패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오산시청을 출발해 오색시장을 거쳐 오산천 행사장까지 거리행진을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액운을 날리는 ‘달집 태우기’는 15m 규모의 달집을 만들고 시민들의 소원이 적힌 3000여 장의 종이를 달집과 함께 태워 화려한 장관을 보여줄 예정이며, 달집 태우기 후에는 남녀노소가 즐겨하는 깡통 돌리기(쥐불놀이) 체험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오산시의 정월대보름 행사는 달집 태우기와 깡통 돌리기, 지신밟기, 각종 민속공연 등이 어우러진 종합민속예술제로 치러질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오산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큰잔치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액운 쫓기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망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2 09:23 김현섭 기자

경기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신설로 여성취업지원 강화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화수)이 올해 여성능력개발본부를 신설하고 기존에 이원화 돼 있던 여성 취·창업 지원 기능을 전담해 도 내 30만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여성취업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주 대상은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창업 준비 중인 만 15세 이상의 여성이며, 여성 취업지원 사이트 ‘꿈날개(www.dream.go.kr)’를 통해 취업 진단·컨설팅 등 전문 교육을 확대해 실시한다.일자리재단은 올해 꿈날개로 취업가능성진단 4만2000명, 취업·면접·사후관리 등 상담 1만8000명, 취업전문교육 24만 명 등 총 30만 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서비스의 주 내용은 △상담서비스 재정비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강화 및 취업지원 과정 확대운영 △취업지원형 특화과정 신규운영 △실습형 소프트웨어 전문과정 개발 등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취업상담사, 모의면접관, 직장적응상담사 등 다양해진 서비스를 취업지원형 특화과정으로 취합해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슈퍼바이저 운영,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대학 학점, 마일리지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연계 과정 참여대학을 기존의 28개에서 35개로 확대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업기초능력 과정도 6개 운영한다.이 외에도 IT전문가반, 공채대비반 등 취업지원형 특화과정이 새로 운영되고 IT분야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과정도 개발된다.김화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역량진단, 온라인상담, 직장적응서비스까지 서비스 확장에 노력한 만큼 올 한해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더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0 09:38 김현섭 기자

경기도,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 공모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기업들과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을 공모해 사업 당 최대 9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VR·AR 아카데미 고용연계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VR·AR 분야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매칭시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과제 당 신규인력을 1인 이상, 6개월 이상 채용하고 도가 지원하는 사업비의 40%~60%를 신규 채용 인건비로 의무 편성해야 한다.참여기업 모집은 이번 달 31일까지, 기술인력 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사업 총 예산은 4억5000만 원으로 도는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 당 최대 9000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VR·AR 관련 기업과 도내 VR·AR기업 근무를 희망하는 RD기술 인력이며, 모집은 ▲CG·촬영 ‘제작분야’ ▲VR·AR 구동 프로그래밍의 ‘개발 분야’ ▲미디어 연동과 플랫폼 서비스 기술의 ‘구현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기업 심사는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돼 총 100점 만점 중 사업성(40%)과 기술성(30%), 수행능력(30%)을 평가해 70점 이상을 받은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기술인력은 경력증명서, 수료증 또는 학위증명서 등의 서류심사를 거친 후 VR·AR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최종 선정 기업은 2월 11일, 기술인력은 2월 18일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gc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vrarrnd@gdca.or.kr)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문의사항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VR·AR TF팀(031-8064-1719,1712)으로 하면 된다.한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월 24일 선발된 기업과 전문인력 간 매칭을 진행하는 피칭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VR·AR 프로젝트 지원은 3월부터 진행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0 09:37 김현섭 기자

수원시, 설계 VE로 발주공사 사업비 74억 절감

수원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들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수원시가 설계 VE(Value Engineering)로 지난 해 사업비 74억 47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시에 따르면 19개 분야 전문가 12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기술자문위원회는 시에서 발주한 20억 원 이상 건설 공사 17건에 대한 설계 VE를 시행해 전체 사업비의 7.31%(평균)를 절감했다.설계 VE는 설계의 경제성·현장적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공사 품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것으로 먼저 ‘원천리천 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공사’는 설계 VE로 전체 사업비의 20%(1억 2100만 원)를 줄여 가장 높은 절감률을 기록했다.또 ‘수원 동부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증축) 공사’(17.2%, 8억 700만 원), ‘월드컵 보조경기장 심판 훈련장 조성’(16.7%, 7억 2300만 원), ‘자원순환센터 관리동 건립 공사’(11.5%, 4억 2600만 원)도 10% 이상 예산을 절약했다.가장 많은 예산을 절감한 사업은 ‘수원시 하수슬러지(침전물) 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증설)’으로 8억 5600만 원(전체 예산의 7.5%)을 절약했다. ‘수원 동부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8억 700만 원), ‘수원시 하수관로 정비 공사 기본설계’(7억 3100만 원)가 뒤를 이었다.수원시는 예산 100억 원 이상 사업은 기본·실시설계 VE, 20억 원 이상 사업은 실시설계(기본설계를 구체화한 설계) VE, 5억 원 이상 20억 원 미만 사업은 기술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또 20억 원 이상 공공 부분 건설공사는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기술자문은 ‘수인선 상부 공간 보행 입체시설 설치 공사’, ‘우만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광교산로 우회도로 개설 공사’ 등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 848건 중 748건(91%)이 공사에 반영됐다.공공부문 건설공사 현장 점검은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영통2동 문화센터 신축’ 등 21개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문제점 335건을 지적해, 정정 조치했다. 수원시는 건설현장 감독 담당자와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세 차례에 걸쳐 열기도 했다.수원시는 2017년, 설계 VE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VET(Art Value Economic Technology, 예술적 가치와 경제성이 있는 기술) 실현을 목표로 시설물 외관뿐 아니라 내부 마감재, 조명 등 인테리어(실내 장식)에 대해서도 설계 VE를 시행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또 1억 원 이상 특허·신기술 공법과 5000만 원 이상 자재를 합리적으로 선정하기 위한 ‘공법 및 자재선정 심의위원회’와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시공 평가를 위한 ‘건설공사 시공평가 위원회’를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역량 강화교육을 확대해 현장 대리인, 감리자 등 사업장 관리를 담당하는 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0 09:36 김현섭 기자

염태영, 더민주경기도당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추대

염태영 수원시장염태영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9명은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염 시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이날 간담회는 전해철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조병돈 이천시장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구성,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단체장들은 지방분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분권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염태영 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자치발전과 분권 강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당과 협의회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앞으로 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강화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사례 발굴·공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현안 공유 등을 역점 사업으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20 09:16 김현섭 기자

화성시, ‘성장관리방안 전문가 토론회’ 개최

화성시는 지난 18일 화성복합복지타운(나래울)에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 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사진)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국토연구원, 세종시, 오산시 및 성장관리방안 전문가 등이 참석해 화성시의 성장관리방안 수립방향에 관한 정책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사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성장관리방안’은 비 시가화지역의 난개발 증가 문제와 개발행위허가 제도의 한계 등을 보완하고자 미래의 개발행위를 예측해 계획적인 개발 및 관리방향을 제시하는 유도적 성격의 제도이다.참석자들은 화성시의 성장관리방안 도입을 두고 입법취지와 배경, 수립사례, 운영방안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이날 이영구 도시주택국장은 “화성시를 비롯해 세종시, 파주시 등 개발압력이 상승하고 있는 지자체의 가장 큰 현안은 비 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문제”라며 “민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간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효율적인 성장관리방안 제도 적용을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화서시는 경기도 최초로 지난해 8월 우정읍 매향리(0.49㎢)와 남양읍 신남리(1.22㎢)를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으로 결정 고시했으며, 주요도로 주변 미경관 개선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우정읍 조암IC인근 등 15개 지역에 대해서도 성장관리방안을 수립 중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19 16:20 김현섭 기자

화성시, 설 선물 과대포장 지도점검

화성시는 오는 26일까지 설연휴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선물과대포장 제품 집중 지도 점검 및 설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과대포장에 따른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대형유통 할인매장 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갔다.업체별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샘플을 골라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설맞이 대청소는 각 읍면동별로 마을안길 및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구간에 집중해 자체 청소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황성태 화성부시장을 비롯한 상인회원 등 90여명은 화성시 대표재래시장인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에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27일과 30일에 쓰레기를 정상수거하고, 환경사업소에 상황반과 자원화시설에 기동처리반을 편성 ?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설맞이 대청소로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고 쓰레기 관리대책반으로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19 16:19 김현섭 기자

경기도, 집중호우 대비 지방하천 준설 등 83억 투입

경기도는 19일 올해 선제적인 재해 예방활동 차원에서 총 8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집중호우 대비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란 지방하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제방 및 시설물인 수문, 배수통문 등에 대한 정비와 지방하천 내 유수소통 지장 퇴적토의 준설과 잡목 등 재난 위험 요소를 정비하게 된다.도는 올해 총 83억 원의 사업비(전액 도비)를 투입해 수원시 황구지천 등 도내 29개 시군 120개 지방하천의 하도정비사업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한다.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하천의 제방, 호안, 수문, 하도 등에 대해 홍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 등을 직접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정비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세부적으로는 ▲‘제방’ 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 ▲‘호안’ 기초 세굴, 시설 손상 ▲‘수문’ 개폐장치 작동여부 ▲‘하도’ 유수지장목 제거 상태 등이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홍수 등 각종 수난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우기 시작 전에 조속히 완료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19 16:18 김현섭 기자

강득구 연정부지사, 양평 여주 시·군의회 간담회 진행

강득구 경기연정부지사가 19일 오전 양평군의회에서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만나 양평군의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19일 양평군의회, 여주시의회를 방문해 ‘경기연정 소개와 지역현안 및 애로 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도-시군 현장소통, 경기연정 공감대 형성 및 상생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양평군의회 간담회는 김승남, 윤광신, 김윤진 도의원을 비롯해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과 양평군의회 의원 6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평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등 현안사항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강 부지사는 “경기연정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31개 시군과의 연정도 필요하다”면서 “31개 시군의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이종식 의장은 “2기 경기연정의 강득구 부지사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도·양평군의회가 지역현안에 상생협조해서 양평군의 발전이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또 이날 양평군의회 간담회에 이어 여주시의회 간담회에는 원욱희 도의원을 비롯해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과 여주시의회 의원 6명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강천섬 방문자 센터 건립사업’ 등 현안사항이 논의됐다.한편,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내 시·군 의회와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등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19 16:18 김현섭 기자

한국반려동물협회, 유사 자격증 주의보 안내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 교육 모습. 사진=한반협한국반려동물협회(대표 안보경)는 19일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발급기관들의 무분별한 유사 자격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협회 관계자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산학협의체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관련 산업별 필요한 직무역량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총론,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입문, 반려동물장례학의 5개 시험과목(평가영역)을 설정한 후, 다시 과목별 세부 평가항목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2012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민간자격 제2012-0589호)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하지만 본 협회가 현재까지 전국 공개 시험장에서 감독관의 감독하에 엄격하게 시험을 치르는 것을 원칙으로 자격증을 발급해오고 있는데 반해, 최근 들어 이러한 본 협회의 시험과목(평가영역)과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으로 유사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온라인 시험을 통해 발급하는 업체가 있어 혼동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고 협회의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유사 자격증 발급업체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산업 분야와 전혀 다른 수십 종의 여러 민간자격증들도 발급하고 있는데, 특히 년중 내내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 후 무료강의 몇 프로만 수강하면 온라인으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정답을 화면에서 검색 확인해 답안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100% 합격을 미끼로 10만원 상당의 자격증 발급비를 요구한다”며 “자격증 발급비를 수수할 목적으로 무료 온라인강의를 제공하는 경우이다”라고 말했다.이애 대해 한국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협회 박진아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업무는 생명체를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련 분야별 직무에 맞게 교육과정이 구성되고 많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후 자격검정이 이루어져야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본적 능력이 된다”면서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강사들에게도 반드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발급하는 반려동물관리사나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안양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 서부여성발전센터,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포항YWCA, 대구국제섬유패션학원, 부산시 암남동 주민센터, 부산 사하구 평생학습과,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및 개설 중이다.온라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지정한 펫캠퍼스, 에듀탑클래스, 한국자격교육원, 더마음교육센터의 네 군데에서 공식 지정교육기관에서만 평가영역에 맞는 온라인 강좌와 수험교과 등을 제공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19 14:26 김현섭 기자

이은주 도의원, “복지 균형발전 위해 도와 시군 교류·소통 중요”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은 지난 18일 경기복지재단이 개최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도달을 위한 맞춤형 전략과제 시·군 토론회(사진)에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화성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총괄 토론을 맡은 이 의원은 “화성시는 현재 인구 60만 명의 중도시로 2045년에는 인구 9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을 앞두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화성시 동부와 서부 등 생활권 간 격차,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세대 격차 등 불균형이 발생하는 상황이라 복지균형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의 화성시 복지균형발전 기준선 실현을 위해 제시된 전략사업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화성시와 경기복지재단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화성시의 특성이 반영된 전략사업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어 “화성시의 복지균형발전 기준선 실현을 위한 전략들이 현실화하기 위해 화성시는 해당 전략사업과 관련 내용을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19 11:22 김현섭 기자

수원시, 설 연휴 ‘편안한 명절’ 종합 대책 마련

수원시는 설 연휴(27~30일) 기간 동안 시청에 재난상황실, 4개 구청에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재난·대중교통 등 25개 반으로 이뤄진 ‘상황 근무 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를 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또 4개 구의 6개 LPG 판매 업소가 비상근무를 하며 가정에 LPG를 배달하고, 상수도사업소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수도 계량기 동파, 단수, 출수 불량 등 민원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처리한다.수원시청, 수원시외버스터미널, 4개 구청 등 25개 공공기관·시설은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한다.특히 소외 계층을 위해 12~20일 수원시 급식 지원 대상 아동 1770여 명을 전수조사해 연휴 기간 식사가 여의치 않은 아이들에게 연휴 기간 운영하는 아동급식소를 알려주고, 급식소 이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부식과 밑반찬을 제공한다.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연휴를 앞두고 쌀과 라면, 고기, 생활용품, 현금 등을 지원하고, 공무원 850여 명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결연가정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연휴 기간 중 노숙인 자활시설(쉼터) 5개소와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1개소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29일 낮 12시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민들을 위한 설 명절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19 11:19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