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경기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확대

경기도가 옿해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을 18개소로 늘리고, 서비스 제공기관도 171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위생관리, 모유수유 지도, 신생아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모에게 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교육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해 출산가정 1만9782가구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도는 올해부터 일률적이었던 서비스 기간을 다양화하고 다산 장려를 위해 둘째 이상을 낳는 출산가정에 서비스 제공기간을 확대해 기존에는 산모의 자녀수와 무관하게 10일간 서비스가 제공됐으나, 올해는 자녀수에 따라 첫째아 10일, 둘째아 15일, 셋째아 이상을 출산할 경우 20일로 서비스 기간이 늘어난다.또 쌍둥이의 경우 자녀수와 상관없이 기존 15일간 제공되던 서비스가 셋째 이상을 낳을 경우 20일로 늘어나고, 세쌍둥이 이상이거나 중증장애 산모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20일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특히, 올해부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5일 단축 또는 5일 연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기간을 다양화해 셋째 이상을 낳거나 중증장애 산모의 경우 최대 25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도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을 10개소에서 18개소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126개소에서 17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지원 대상은 산모와 배우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으로, 주민등록등본 상 가족 수와 가입유형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에 따라 선정돼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11만 177원(직장가입자), 12만 2696원(지역가입자), 11만 1556원(직장+지역가입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보조금은 해당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50%에서 70%까지 차등 지원되며, 출산가정에서는 서비스 가격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되며, 희귀난치성질환자 산모와 장애인 산모(1~6급), 장애 신상아 출산 산모, 만 18세 미만 미혼모 산모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서비스 신청은 산모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로 하고,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2-01 11:14 김현섭 기자

경기도, 햇살하우징 340호로 대폭 확대

경기도가 에너지공단, 경기도시공사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을 지난해 154호에서 올해는 340호로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햇살하우징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지난 2013년 81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29가구가 혜택을 받았다.도는 도비 10억, 한국에너지공단 1200만원, 경기도시공사 2억원 등 총 12억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고 공사를 시행한다.우선 시·군에서 신청받은 주택 340호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4월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에너지효율 진단과 실내공기질 진단을 병행해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햇살하우징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위소득 50%이하의 계층이며, 사업 신청 희망 가구는 각 시·군 주택부서로 신청하면 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조해 주택 개보수 전 건축물의 창호·난방·조명설비 등의 에너지 손실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면서 “햇살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2-01 11:12 김현섭 기자

제316회 희망의 경기포럼, 김종환 블로코 대표 특강 진행

김종환 블로코 공동대표가 1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블록체인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316회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김종환 블로코 공동대표가 1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블록체인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316회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에서 특강을 진행했다.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코인스택 스마트컨트랙트’를 상용화한 기업이다.또 지난달 17일 경기도는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사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코인스택 스마트컨트랙트(Coinstack Smart Contract)’를 공급한다고 밝힌바 있다.김종환 블로코 공동대표가 1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블록체인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316회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블록체인은 온라인 금융거래 데이터의 위·변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로 국내외 금융권과 여러 산업권에서 잇따라 이 기술을 도입하면서 안정성이 증명됐다.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을 한국거래소, 롯데카드, 전북은행 등 주요 기업에 공급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2-01 11:10 김현섭 기자

경기도, 소비자상담 4856건이 계약해제·청약철회

지난 한 해 경기도내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와 청약철회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무엇보다 신중한 계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한해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의 전체 소비자상담건수는 1만7939건으로 지난 2015년 1만8220건에 비해 281건(1.5%)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1만7939건을 분류하면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가 4856건(2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품질 및 A/S상담 4580건(26.6%), 분쟁해결기준 및 법규 문의 3555건(19.8%), 계약불이행 상담 1993건(11.1%), 사업자 부당행위 문의 1148건(6.4%) 순이다.으로 접수됐다.품목별 현황으로는 의류·신변용품 2393건(13.3%), 전화·이동통신·인터넷서비스 1710건(9.5%), 여행·숙박·회원권 등 문화·오락 서비스 1642건(9.2%), 정보통신기기 1107건(6.2%), 운수·보관·관리서비스 811건(4.5%) 등이 뒤를 이었다.판매 유형별로는 일반판매 9660건(52.8%),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 5957건(33.2%), 기타 2,322건(12.9%)이었으며, 특수판매 중에는 전자상거래가 3414건(57.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상담 희망자 성별로는 여성이 1만610건(59%)으로 남성 7329(41%)보다 3,281건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5163건(28.8%)은 소비자상담원이 사업자와의 직접 중재를 통해 해결했으며, 1만2776건(71.2%)은 규정이나 제도 등의 안내를 통해 소비자가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은 “최근 고령자나 정보접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소비자상담 외에도 소비자 역량강화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교육, 취약계층별 소비자 교육, 전문 상담사 양성 등 소비자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9353명을 대상으로 472회 교육을 실시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2-01 10:25 김현섭 기자

문화공장오산, 야외 아트컨테이너전 ‘Show con’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적 작가와 작품 발굴·육성 및 예술인들에 대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야외 아트 컨테이너 작가’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컨테이너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화물을 수송하는 커다란 상자의 개념에서, 최근에는 인테리어, 창고, 주거공간을 넘어 다양한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문화공장오산의 야외아트컨테이너도 지난 2016년 ‘예술을 보여주는 컨테이너, show con’전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3월초부터 12월까지 연중 총15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Show con’은 미술관의 스트리트 아트, 쇼케이스 전시 등으로 관람대상에 관계없는 열린 미술관으로 연간 1만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올해는 새로이 조성된 야외조각공원, 시민 쉼터와 함께 미술관 외부로부터 예술과 함께 휴식처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오산을 비롯한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가를 공모 선정해 관람객에게 참신한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Show con’ 작가 공모는 오는 2월12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osanart.net)나 전시팀(031-379-9933)으로 하면 된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14:39 김현섭 기자

오산시, 4050세대 구직자 재취업 교육 실시

오산시는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실현을 위해 ‘4050 재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 맞춤형 종합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직자 개인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적합 직종분석과 그에 따른 교육 등을 통해 구직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의 주제는 판매·서비스직을 희망하는 CS교육(고객서비스/이하, CS교육)을 필요로 하는 구직자를 모집해 교육비 전액지원 혜택이 제공된다.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만40세~ 만59세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개인별 1:1상담과 직무향상교육인 CS교육으로 이뤄진다.또한 취업진로와 입사전략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구직 스킬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직장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오는 2월 4~24일까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집단상담(총 15시간), 개별상담(총 2시간), CS교육 (총12시간)등 총 29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4050세대(만40세~59세) 구직자는 오는 2월 2일까지 반명함사진 1매를 지참하여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11~14번창구)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오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일자리정책팀(031-8024-9857~60).시 관계자는 “오산시 4050 재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자 구직자들의 자신감 고취와 좋은 재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14:14 김현섭 기자

화성시, ‘좋은 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공모

화성시가 주민참여로 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총 1억800만원의 예산으로 전 과정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될 예정이며, 공모분야는 ▲마을계획 수립 ▲소규모 마을의제 수립 ▲좋은 마을 만들기 3개 분야로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분야별 성격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5인이상 공동체이며, 사업신청은 오는 2월 13~24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공동체담당관(마을계획, 소규모 마을의제),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팀(좋은마을 만들기) 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hs63502@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마을계획 및 소규모 마을의제 수립사업은 350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파견해 마을의 비전을 찾고 세부 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마을계획 수립사업은 30명이상(총 가구 수의 50%이상 참여)의 1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며, 소규모 마을의제 수립 사업은 10명이상의 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www.hsses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과 오후 3시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시민설명회를 진행한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14:02 김현섭 기자

경기관광공사, 2월 박물관·미술관 여행 추천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쌀쌀한 날씨로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2월에는 시간과 공간 여행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여행지로 ▲발명가의 시대와 혁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도서관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생각 ‘네이버 라이브러리’ ▲독립운동, 대한민국의 역사 ‘안성3·1운동기념관’ ▲김홍도의 거리풍경 ‘단원미술관’ ▲구석기 시간여행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선정했다.▶발명가의 시대와 혁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발명가의 시대와 혁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전기의 발견에서 최신 스마트기기들과 디지털 컨버전스 가전제품의 등장까지 전자산업의 발달은 인류의 삶에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이런 전자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제안하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이야기한다. 뮤지엄 관람은 평일에는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예약에 따라 전문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뮤지엄 투어 시작은 5층의 ‘발명가의 시대’에서 시작된다. 위대한 기술과 발명품 그리고 과학자들이 소개되는데, 기원전 600년 경 그리스 탈레스의 정전기 발견, 최초의 전기저장장치 라이덴병, 전지의 원형이 된 볼타전지, 에디슨의 초기 상용 백열등 등 전자산업의 뿌리를 볼 수 있다. 이곳에 전시된 151점의 전시물 대부분이 진품인 점 또한 흥미롭다. 다음은 이 전기를 이용한 조명, 통신, 가전의 발달과정과 의미를 알아본다. 3층 ‘기업혁신의 시대’에서는 정보처리의 고속화를 가져온 반도체, 정보의 대중화를 가져온 디스플레이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마지막 1층에서는 핸드폰으로 제어되는 스마트홈을 경험하고 삼성전자의 최신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 문의: 031-200-3113, 주차안내 031-200-0200. 홈페이지: http://www.samsunginnovationmuseum.com/index.jsp. 이용시간: 평일 10:00~18:00 (사전예약). 토요일 09:00~17:00 (입장 마감 16:00) 휴무일: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근로자의 날, 12/31일 이용요금: 무료▶도서관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생각 ‘네이버 라이브러리’▲‘도서관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생각 ‘네이버 라이브러리’사옥의 로비는 그 회사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네이버의 사옥 그린팩토리 로비의 IT디자인 전문도서관 ‘네이버 라이브러리’는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 받고 있다. 희귀장서도 언제든 펼쳐볼 수 있고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 책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책장과 공간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5여 종의 ‘매거진’은 길거리 콘셉트의 공간에, 17,000권의 ‘디자인’서적은 숲 속 같은 책장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1,300권의 백과사전은 다락방 같은 공간에 배치했다. 오늘날 네이버의 기반이 된 7,000권의 IT전문서적은 차곡차곡 쌓여진 서가를 거닐며 IT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배치되었다.책을 읽는 사람을 최대한 배려하고 새로운 독서경험을 줄 수 있도록 만든 네이버 라이브러리는 세계 3대 디자인대회인 Reddot, IDEA, IF Award를 모두 수상했다. 특히 출품작 중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Reddot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상까지 수상했다.더불어 이곳의 책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손길로 정리되고, 라이브러리 내 커피숍에선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들이 커피를 만든다. 네이버 라이브러리는 직원들은 물론 이웃에게도 열린 공간을 공유하면서 사람과 책 사이를 잇는 착한 도서관이다.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문의: 1588-3830. 홈페이지: http://library.navercorp.com/intro.nhn. 이용시간: 평일 09:00~21:00, 주말 10:00~17:00 휴무일: 매거진 공간-공휴일 / 디자인, IT, 백과사전 공간-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공휴일 이용요금: 무료▶독립운동, 대한민국의 역사 ‘안성3·1운동기념관’독립운동, 대한민국의 역사 ‘안성3·1운동기념관’3·1운동 당시 전국의 만세운동 중 안성의 실력항쟁이 가장 으뜸으로 평가된다. 2,000 여명의 농민들이 항쟁의 중심세력이 되어 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 등 일제의 통치기관을 무력화시키고 일본인을 몰아내어 전국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2일간의 해방’을 쟁취하였다. 이후 일제의 잔인한 보복이 이어져 옥고를 치르고 순국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곳도 안성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당시 만세 항쟁의 집결지였던 만세고개 일원에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전시관에서는 4개 독립운동기념관의 소장유물전 “독립운동, 대한민국의 역사다”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기존 안성3·1운동기념관의 유물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의암류인석유적지,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의 독립운동 자료를 모아 전시한다. 특히 3·1운동에 사용된 빛 바랜 태극기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담긴 일제의 범죄인명부를 보노라면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에 절로 가슴이 먹먹해진다. 전시관 아래층의 체험관은 안성 만세운동의 전개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일제가 자행한 잔혹한 고문을 보여주는 전시물로 구성된다.주소: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868. 문의: 031-678-2475. 홈페이지: http://41.anseong.go.kr/index.php(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일시중단:2/5~2/7). 이용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이용요금: 무료▶김홍도의 거리풍경 ‘단원미술관’김홍도의 거리풍경 ‘단원미술관’안산은 예로부터 문화의 향이 짙었던 지역으로 ‘조선의 화선’ 단원 김홍도가 유년기부터 19세가 되던 해까지 스승인 표암 강세황과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단원미술관은 김홍도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쉼터로 자리 잡았다.단원미술관의 단원콘텐츠관에서는 ‘단원이 그리고 표암이 쓰다. 단원 김홍도의 거리풍경’ 상설전이 열리고 있다. 조선후기의 일상과 정서를 볼 수 있는 ‘단원풍속화첩’과 ‘행려풍속도’를 다양한 매체로 살펴보고자 기획된 전시로 시대가 낳은 천재,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 불린 단원의 뛰어난 회화를 볼 수 있다. 특히 ‘행려풍속도’는 단원이 전국을 유랑하면서 본 서민들의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림에 표암 강세황의 해학적인 이야기가 덧붙여져 재미도 있고 미술사적 의미 또한 크다. 아울러 행려풍속도를 재해석한 현대 미술작가의 디오라마 작품과 3D 영상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어린이들의 감상체험과 창의력 향상 체험을 진행하는 상상미술공장에서는 전시해설과 감상활동지를 작성하는 ‘단원과 함께 떠나는 그림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422문의: 031-481-0505. 홈페이지: http://www.danwon.org/. 이용시간: 평일 10:00~19:00 (7~8월 10:00~20:00)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구석기 시간여행 ‘전곡선사박물관’구석기 시간여행 ‘전곡선사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은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마치 은빛 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시대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박물관에는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시간여행’을 주제로 구성된 상설전시에는 약 700만 년 전의 ‘투마이’에서 약 1만 년 전의 ‘만달인’까지 총 14개체의 화석인류를 복원한 ‘인류 진화의 위대한 행진’ 전시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30여 년에 걸친 발굴기록과 현장모습을 재현한 ‘전곡의 지층’ 고고학의 다양한 분석방법을 살펴보고 불 피우기와 석기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고고학체험센터’ 또한 흥미롭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교과서 속 선사여행, 조선여행 - 선비, 금강산을 가다, 선사시대 화석 동물전 등 세 가지 기획전시가 동시에 펼쳐져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나도 고고학자, 가죽옷 만들기 등의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연말까지 매달 20일 선착순 20명에게 무료입장과 선물을 증정하는 ‘스물스물 이벤트’를 진행한다.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443번길 2. 문의: 031-830-5600. 홈페이지: http://jgpm.ggcf.kr. 이용시간: 평일 10:00~18:00 (7~8월 10:00~19:00) 휴무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제외). 이용요금: 성인 4000원, 학생·군인 2000 원, 7세 이하 무료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13:20 김현섭 기자

수원시 사회복지 예산, 염태영 시장 취임 이후 두배 넘게 늘어

올 한해 수원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6년만에 2배 넘게 증가한 6669억여 원으로 전년대비 10% 가까이 늘어 전체 예산의 33%에 이르고있다. 수원시가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 이후 사회복지 예산을 꾸준히 늘리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수원시 복지정책은 ‘맞춤형 복지’, ‘찾아가는 복지’,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기반으로 하고있다. 이는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지원을 해주는 정책으로 올해는 맞춤형 복지에 큰 역할을 하는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이 확대된다. 현재 13대 동(洞)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을 추가로 10개 동 이상에서 시행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진은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수원시청동 복지 허브화 사업은 동사무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복지 행정을 ‘맞춤형’으로 개편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다. 복지 담당자들이 취약계층을 찾아가 그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준다.곳곳에 있는 사회복지관은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또 담당 지역 특성을 상세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특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저소득·취약계층의 집을 청소해주는 ‘클린케어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 방역, 간단한 집수리 등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여러 복지기관에서 운영되는 방문 복지 서비스를 체계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문 복지 서비스 사업을 통합체계 구축’도 진행된다.특히 갑작스럽게 사회적·경제적 위기에 빠진 가정을 신속하게 돕는 ‘위기 가구 긴급지원사업’,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계·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행복 맞춤! 복지 맞춤! 기초생활보장 사업’이 연중 운영된다.이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자활사업을 통해 조건부 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청소, 유통, 봉제 등 30여 개 사업을 지원하고, 노숙인 자활근로사업은 헌책방, 재활용, 부품조립 등 5개 사업을 마련했다.수원시는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사진=수원시청또한 여성, 이주민에 대한 복지정책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이주민들은 선(先)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양성 평등’과 ‘조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공직자, 초·중·고등학교(75개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시행한다. 12월에는 ‘성 인지 통계집’을 발간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원형 성 평등 정책’을 수립한다.또 이주민 정책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목표로 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상담, 한국문화체험 등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이주민들의 정착을 돕는다.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9월 열린 사회복지의날 기념 나눔한마당에서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수원시청점점 늘어가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통합교육, 자녀 언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6월에는 ‘다문화가족 생활 안내서’를 펴낼 예정이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원시 인구는 123만 1224명이고 그중 외국인은 3만 7183명으로 3%를 차지한다.장애인복지정책은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립한다. 장애인 복지 정책 수요자들의 요구,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복지 5개년 기본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장애 유형 별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현 복지정책의 대안과 발전방향도 제시한다,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는 삶의 질 향상,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수당, 출산비, 이사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해 아동, 청소년, 청장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이 진행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아동의 건강을 챙긴다. 또 가정 노후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하고, 수질검사를 법적 기준보다 꼼꼼하게 해 시민들에게 보다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12:56 김현섭 기자

남경필, “위안부 합의는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

지난 29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님들께 세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지난 29일 오전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 방문 세배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오전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 방문해 할머님들께 세배를 드린 뒤, “위안부 합의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일본 아베총리의 조속한 사과를 촉구했다.이날 남 지사는 “생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라며 “아직도 일본 정치인들은 그런 마음을 갖기 보다는 어떻게든 위안부 문제를 빨리 역사에서 없앨 수 있겠느냐 그런 생각만 한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어 “이번 위안부 협상도 협상의 주체인 할머니들이 원하는 바가 이뤄져야 미래로 갈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일본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11시 10분경 조억동 광주시장과 함께 나눔의 집에 도착한 남 지사는 먼저 나눔의 집에 계신 여섯 분의 할머님을 찾아 세배를 올렸다.지난 29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님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청세배를 받은 이옥선(90세) 할머니는 “다시 만나서 반갑다. 우리가 25년 동안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외쳤는데 일본은 아니라고 하고 정부가 우리와 동의도 없이 합의해서 속상하다.”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남 지사는 “(위안부 합의문제는)더 많이 챙겨보고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계신 모습 보니 고맙다”고 답했다.지난 29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시설 내에 설치된 추모장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세배와 할머님들과의 대화를 마친 남 지사는 마당으로 나와 위안부 소녀상과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님을 모신 추모장에 참배를 올렸다.한편, 나눔의 집은 경기도에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 입소시설로 위안부 할머니 열 분이 생활하고 있으며, 남 지사의 나눔의 집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09:01 김현섭 기자

경기도, 안산시·구리시 컨설팅 종합감사 실시

경기도가 내달 1일부터 안산시(1~16일)를 시작으로 구리시(6~16일)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특히 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의 규제개혁 저해 사항을 점검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도는 감사 첫날 감사대상 기관의 공무원 대표와 명예감사관에게 감사방향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감사 마지막 날에는 시장·부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사항, 우수사례, 감사지적사항 등 감사 전체에 대해 강평한다.아울러 감사 기간 중에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을 제보 받는 ‘공개감사제도’도 함께 운영한다.백맹기 도 감사관은 “2017년도에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산시 공개감사 제보는 도 감사총괄담당관실(031-8008-2056), 안산시 종합감사장(031-481-3974)에 방문이나 전화, FAX(031-481-3244), 이메일(lyw1023@gg.go.kr)로 하면 되고, 구리시 제보는 경기도 북부청 감사담당관실(031-8030-4015), 구리시 종합감사장(031-550-8977) 방문 또는 전화, FAX(031-550-8933), 이메일(chomos@gg.go.kr)로 가능하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09:01 김현섭 기자

경기도, 전기차 구매시 최대 2100만 원 지원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노후경유차를 폐차하는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월 1일부터 전기차 구매 시 1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노후경유차를 폐차할 조건으로 전기차 구매 시 2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노후경유차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말하며, 노후경유차 1000대와 판교제로시티 입주 전기차 40대 등 총 1040대를 선착순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도와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등 23개 시·군은 주소지 또는 소재지가 해당 시·군에 있는 주민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2017년 전기차 민간보급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선착순으로 664대를 모집하며, 시·군마다 세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시·군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도는 올해 추경예산 편성 후 경기도 전 지역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400여 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또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경기도 민자 유료도로의 전기차 통행료를 3월 1일부터 면제하고, 공영주차장 전기차 주차요금 감면을 현행 50%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올해부터 전기차 구매 시 지원되는 개인 충전시설 설치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대행하게 되고, 2월 중으로 환경부 충전인프라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김건 도 환경국장은 “전기차는 동급 휘발유차에 비해 유류비가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매우 경제적인 동시에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자동차”라며 “공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인센티브를 확대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전기차 구매 등 관련 상담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에 문의하면 된다. 또 세부 요건이나 절차 등은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1 08:36 김현섭 기자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 신청자 모집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가 미래 수산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월 한달간 ‘2017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 신청자를 모집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산업 경영을 위한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 자금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321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 및 지원했다.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의향이 있는 어업인이며, 시·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으로 단계별로 선정된다.‘어업인후계자’는 수산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사람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전업경영인’은 전 단계인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3년 이상 경과한 만 55세 이하의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 후 5년 또는 전 단계인 전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3년 이상 경과한 사람이 신청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사업자로 선정되면 어업기반 조성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단계별로 지원 한도가 확대 돼 어업인후계자는 1억 원, 전업경영인은 2억 원, 선도우수경영인은 3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이미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전 단계에서 대출 받은 금액이 남아 있다면 그 액수만큼 제외하고 지원 받게 된다.지원 대상 사업은 어선건조와 구입, 어선개량과 보수, 양식장 신축과 시설개보수, 수산물 저장·가공시설 설치 등으로 지원 받은 자금은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김동수 소장은 “앞으로도 어촌의 청·장년층이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어업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수산기술을 보급하고 지도 및 경영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청 방법은 수산업경영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12 이수프라자 3층 301호)에 방문 접수 하면 된다.3월 중순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확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문(http://www.gg.go.kr) 또는 수산기술센터(031-8008-8356)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0 09:03 김현섭 기자

경기도, 악취·환경오염 아스콘업체 관리대책 마련

경기도가 아스콘(아스팔트 콘트리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의왕시 등에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아스콘 제조업체 오염원인 분석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 배출허용 기준 설정 건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건의 ▲아스콘 제조업 방지시설 시설개선 방안마련 및 개선 지원 등을 추진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우선 아스콘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2월 중에 의왕시 소재 A 아스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원(굴뚝)과 주변지역을 정밀조사 할 계획이다.이어 조사결과를 토대로 현재 먼지 등의 오염물질만 처리할 수 있는 아스콘 제조업체 방지시설을 악취 등 가스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변경하도록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또한 도는 현재 배출허용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을 설정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한다.현재 아스콘 제조시설에서 배출되는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황화수소 등 4개 대기유해물질에 대해서는 배출허용 기준이 설정돼 있으나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에 대해서는 배출허용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다.이 밖에도 도는 대기유해물질이 배출됨에도 법령상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아스콘 출하시설’과 ‘아스팔트유 저장시설’에 대해서도 ‘대기환경보전법’ 상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포함되도록 환경부에 법령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제도개선 건의가 수용 될 시 아스콘 제조업체에서 배출되는 악취와 발암물질 등의 유해물질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악취 등 대기유해물질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지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다수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보조금(미세먼지 개선사업비)을 지급해 시설개선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사업장에 대해 정확한 원인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개선방안, 제도적인 안전장치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며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0 09:03 김현섭 기자

가기혁 소방교, 전국 최초 소방 자격증 1급 그랜드슬램 달성

전국 최초로 소방자격증 3개 모두 1급을 취득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가기혁 소방교(34). 그는 고교시절부터 100회 넘는 헌혈로 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돼 있다. 사진=경기도청전국 최초로 화재대응능력 1급, 응급구조사 1급,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소방관이 나왔다.주인공은 경기도 소방학교 현장교육팀 교관으로 근무 중인 가기혁(34. 남)소방교. 가 소방교는 지난해 6월 국민안전처 인명구조사 1급 취득에 이어 12월 국민안전처 시행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에서 1급을 획득해 소방 자격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은 가 소방교가 대학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해, 졸업과 함께 취득했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기존에 소방 자격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람들은 있었지만 3가지 중 한 두 개는 2~3급이었다. 3개 분야 모두 1급 자격증을 획득한 소방관은 가 소방교가 전국 최초”라며 “화재대응능력과 인명구조사는 1급 자격증 취득이 어려운 것이어서 더욱 인정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대응지식, 체력, 기술, 화재진압장비 활용능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2급 자격증 취득 후 2년이 지나야 응시자격이 생긴다. 경기도에는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증을 가진 소방관이 4122명이 있으며 1급은 가 소방교를 포함해 77명이다.인명구조사는 교통사고, 산악사고, 수난사고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가 인증하는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경기도 소방관 중 인명구조사 1급 보유자는 11명에 불과하다.가 소방교는 3대 자격증 외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다양한 차량면허증도 소유하고 있어 화재진압·구조·구급·운전으로 분류된 소방인력의 4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특급 소방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외 트레일러, 대형 견인차, 구난차(레커차), 스킨스쿠버 강사, 수상인명구조원 등 5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특히 가 소방교는 고등학교 때부터 100회 이상의 헌혈을 기록해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만큼 봉사정신도 투철한 가 소방교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소방관의 길을 택했다고 한다.2008년 광주소방서 구급대원으로 소방관 일을 시작한 가 소방교는 2015년 소방학교 교관으로 발탁될 때까지 7년여 동안 300여회가 넘게 현장에 출동, 구조·구급임무를 수행했다. 이때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구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가 소방교는 2011년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도를 종합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후에도 구급분야와 화재진압 분야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가 소방교는 두 분야 모두 출전해 상을 수상한 유일한 소방관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가기혁 소방교는 3개 분야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이유에 대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으로서 전문성을 갖고 싶었다. 화재 현장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고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내년 쯤 교관 생활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 여기서 배우고 익힌 것을 현장에 적용해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꿈”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전문성을 가진 소방관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0 09:03 김현섭 기자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가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7년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하고 공익사업별 심의과정을 거쳐 사업비를 지원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예산은 총 11억 5000만 원으로 사업별로 최대 3000만 원, 단체별로 최고 3개 사업까지 지원한다. 지원 단체는 1개 사업 신청 시 총 사업비의 20%, 2~3개 사업 신청 시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지원사업 유형은 ▲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증진 ▲선진 도민의식 함양 ▲공유적 시장경제 및 문화발전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도민안전 환경조성 등 5개 분야이다. 접수된 사업은 실무검토를 거쳐 3월 중 개최되는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사업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비영리민간단체별로 등록된 도 소관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의 ‘2017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사업 지원계획’을 참조하면 된다.경기도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다음달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사업 신청을 의망하는 단체는 공고문과 사업 지원계획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사업 설명회에도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는 지난해 말 기준 2,140개이며, 도는 지난해 총 77개 비영리민간단체, 103개 사업에 7억 5900만 원을 지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0 08:48 김현섭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청렴도, 중기센터·가족여성연구원 1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정원 50명 이상)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50명 미만) 두 기관이 가장 청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47점으로 전년도 대비 0.51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경기도가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공정한 비교 평가를 위해 정원별로 유형을 나눠 정원 50명 이상인 ‘Ⅰ유형기관’ 8개와 정원 50명 미만인 ‘Ⅱ유형기관’ 12개에 대해 그룹별 청렴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에는 도민 5541명, 임직원 1191명이 참여했으며 10점 만점에 외부·내부청렴도 설문조사와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를 합산하고 부패사건과 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감점항목을 적용해 산출됐다. 신뢰수준은 내·외부 모두 95%±0.03이다.설문 내용은 외부청렴도의 경우 ‘금품·향응·편의 제공 직·간접 경험 유무’, ‘특정인에 대한 특혜 여부’, ‘연고관계에 의한 업무처리’, ‘알선·청탁·압력 행사 유무’, ‘사익추구’, ‘업무처리 기준·절차의 공개성’ 등 20개 항목이다.또 내부청렴도의 경우 ‘업무처리 투명성’, ‘책임성’, ‘금품·향응·편의 제공 직·간접 경험’ 유무, ‘여비·업무추진비 부당집행’ 경험과 빈도, ‘부당한 업무지시’, ‘복지부동’, ‘책임회피’ 등 28개 항목이다.유형별 종합청렴도는 Ⅰ유형기관이 8.37점, Ⅱ유형기관이 8.54점으로, 정원 규모가 적은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종합청렴도 상위기관을 살펴보면 Ⅰ유형기관에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외에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Ⅱ유형기관에서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외에 경기농림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각각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별 취약 분야를 보완하는 부패방지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청렴시책 방문교육, 기관별 맞춤형 청렴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조사는 24개 공공기관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기관인 경기의료원,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을 제외한 2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1-30 08:47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