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성 기자

편집부 기자

happydaym@viva100.com

충남도, 경단녀 1100명 모집 직업교육 제공

충남도는 경력단절여성 1100명을 모집, 도내 지역별 새일센터에서 51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기했다. 이번 직업훈련 과정은 전체 훈련과정의 30% 이상을 기업맞춤형, 전문기술, 취약계층 과정으로 운영함으로 특정 훈련유형에 집중되지 않도록 했으며 지역별 구인·구직자 및 취업자 현황과 도의 역점산업을 반영해 선정했다.이 가운데 전문기술 과정은 △인터넷홍보마케팅 실무자과정 △오토캐드멀티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포함해 3개 과정이다.또 기업맞춤형 과정은 △자동차부품조립 전문가과정 △광고편집디자인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훈련 시 기업과 연계해 구인수요를 반영하고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에도 기업이 직접 참여해 수료 후 취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리본공예과정 등 취약계층과정을 5가지를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취업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온오프라인 등 최대한 창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창업과정 2가지도 운영한다.이밖에 전산세무회계실무를 비롯해 사회복지실무자, 실버건강매니저 등 여성이 선호하고 취업이 용이한 직종도 30개 과정을 운영하며 채용을 단기간에 집중 지원하는 새일역량과정도 3가지 운영할 방침이다.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은 3월부터 11월 기간 중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시·군 및 교육훈련 실시기관인 새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충남도의 한 관계자는 “올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훈련과정의 다양화와 전년도 성과 반영 강화로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업교육훈련 실시에 전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7 10:43 박기성 기자

"우수제품 판로 찾아드립니다"… '2015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조달청은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기술우수제품, SW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녹색제품·안전제품 등이 전시되며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를 갖는 등 우리기업의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또한 무형문화재, 명장이 만든 고품격 이미지의 전통문화상품도 함께 전시돼 우리나라 기술수준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엑스포에서는 모두 6개의 특화된 전시장이 운영된다.△기술우수제품관의 경우 전자전기, 사무기기, 건설환경 등의 주제로 세분화되며 건설환경의 경우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위해 노면청소차, 다목적도로관리차 등을 전면 배치할 방침이다.또 △전통문화상품관은 ‘문화와 동반성장’을 캐치프레이즈로 꾸며지며 무형문화재 등 15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목공예, 섬유, 도자기 등 80여점의 정부 조달 문화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판매도 이루어진다.△해외시장진출관은 특히 5개국 15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인데 올해는 동남아 일변도에서 뉴질랜드와 호주 등으로 바이어 초청지역을 다변화했다.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장도 마련된다. 아울러 18일과 19일 양일간 코트라, 코이카, 아시아 개발은행, UN 구매관계자 등을 초청, 해외시장 진출 방안 설명회도 갖는다.이밖에 △새싹기업관 △안전제품관 △정부조달관 등도 운영된다.이번 엑스포는 기술력 있는 첨단 융합제품의 판로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국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상규 조달청장은 “올해 전시회는 ICT 융합산업, 녹색제품산업, 안전제품산업, 새싹기업 지원 등 신기술제품 구매확대를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과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나라장터 엑스포가 기술개발 제품이 국내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세계로 진출하고 강소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공공구매 ‘국제정부조달 박람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7 10:10 박기성 기자

아이디어 상품 마케팅, 정부가 지원

얼굴 마스크 팩을 생산해온 ㈜퍼스트마켓은 지난 2013년 대부분의 회사들이 얼굴 마스크 팩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에 착악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팩으로 덮을 수 있는 팩전문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를 출시했다. 신생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초창기 전시회 참가 등 뛰는 마케팅에 전력했으나 성과는 미천했다. 이때 마케팅 지원책인 ‘소셜커머스’ 사업에 참여,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신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액이 지난 2013년 3억7000만원에서 지난해 10억원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아이디어 혁신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이 원활하고 ‘아이디어→사업화→판로’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위해 ‘2015년도 마케팅지원사업 시행계획’을 16일 확정·발표했다.18일부터 내수판로분야 지역별 사업설명회 개최는 물론 세부 개별사업에 대한 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를 받을 방침이다.마케팅사업 지원규모는 약 2900개사, 5500개 제품으로 개별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판촉·홍보, 제품 A/S 상담·처리를 지원한다.내수 판로분야 시책설명회는 주요 정책대상인 소비자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업체에 맞춘 설명회로써 마케팅지원 8개 세부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의 유통망 진출 상담도 병행한다.지역별 마케팅지원사업 설명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20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25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26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31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4월 2일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각각 실시한다.금년도 사업의 특징은 기업단위가 아닌 제품 중심의 종합적 마케팅지원시스템 마련을 통해 창조적 혁신제품의 시장진입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는 혁신제품 발굴→시장성 조사→마케팅전략수립→제품개선을 일괄지원하는 ‘마케팅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제품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판매 지원을 위해 혁신제품 DB를 오픈마켓 등 대형 쇼핑몰과 연계하고 판매기획전을 수시로 개최해 실질적 판매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올 하반기에는 공영 TV홈쇼핑 중심의 방송·인터넷·모바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유통프랫폼’을 개통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마케팅 지원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6 15:48 박기성 기자

중기청, 유망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본격 시행

정부는 창업 시부터 세계시장을 도전하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은 20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지원사업은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 현지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보육 공간과 함께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창업자를 발굴, 투자뿐만 아니라 3~6개월 동안 투자자·고객 지향형 성공제품을 만들도록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또는 기업인 엘셀러레이터를 통해 지원하는 제도이다.중소기업청은 17일부터 연중 수시로 글로벌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모집에 들어간다.중소기업청은 올해 이 사업을 위해 창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국가와 현지 운영기관(엑셀러레이터)을 대폭 확대했고 창업자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방식을 세분화했다.특히 중국 등 주요 국가 진출 기업은 현지에서 자사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술보호 사전 교육과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예비창업자 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으로서 금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17일부터 국가별 모집 시기에 따라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 중 총 50팀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국내 연수와 해외 현지 보육을 지원받고 사업 종료 후 최종평가 결과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별 공간, 체재비 등 일부를 후속으로 지원받는 기회를 가진다.국내 연수의 경우 기술보호를 비롯해 국제특허 출원, 지적재산권 분쟁 조정 등 관련 교육 실시 및 투자유치 피칭 교육이 제공된다.또 해외현지 보육의 경우 현지 BI 입주는 물론 멘토십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이번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창업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6 14:54 박기성 기자

대전시, '2015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 발표

대전시는 ‘2015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방안을 16일 밝혔다. 지식재산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초기, 성장기, 스타기업으로 구분해 특허 출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 등 맞춤형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시는 이를 위해 총 28억원을 투입해 △창업초기 목표 30개사 산업재산권 권리화 55건을 비롯해 △성장기 목표 95개사 산업재산권 권리화, 특허· 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147건 △지식재산 스타기업 49개사 산업재산권 해외출원, 특허맵, 시뮬레이션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을 중점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를 통해 지식재산 창출 10%, 매출증가 15%, 고용창출 10% 등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권리화는 물론 브랜드·디자인 개발, 브랜드디자인 융합 등 총 7개 분야에서 선택적으로 지원한다.연간 5000만원 이내로 총 3년 동안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선도기업 육성사업이다.윤익희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향후 지식재산 컨설팅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지역선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지난 3년간 스타기업 36개사를 집중지원, 매출증대 268억원, 고용창출 88명, 지식재산 창출 336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6 10:06 박기성 기자

금산 우라늄 광산 소송 기각

충남 금산 우라늄광산 개발 관련 행정소송이 대법원의 기각 판결로 최종 마무리됐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모 씨와 ‘프로디젠’이 도의 금산 우라늄 채광 계획 불인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해 지난 12일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내렸다.이에 따라 지역 주민 생활에 대한 위협과 환경오염 우려가 컸던 금산 우라늄광산 개발은 원천적으로 불가하게 됐다.이번 행정소송은 이씨 등이 지난 2009년 3월 금산군 복수면 일대에 대한 우라늄 채광 계획을 충남도에 제출했다 2010년 3월 불인가 처분을 받은 뒤 시작됐다.이 씨 등은 2011년 11월 도의 채광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를 청구하며 대전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013년 11월 기각 판결을 받았다.이 씨 등은 이에 불복하며 2013년 12월 항소를 제기했으나 대전고등법원은 이에 대해서도 기각한바 있다.충남도와 금산군은 그동안 우라늄광산 개발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청정지역 이미지를 가진 금산 브랜드의 가치 하락을 우려하며 우라늄 광산개발을 반대해 왔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기각 결정은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대전시민·옥천국민의 도움으로 얻은 결과”라며 “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할 권리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개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다룰 것”이리고 말했다. 충남=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5 10:20 박기성 기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펼친다

대전시 대덕구 대화·읍내동 일원 230만6000㎡ 규모로 추진하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5월 기반시설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오는 202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하며 17일 오후 3시 대덕구 읍내동 ‘대덕구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2년 9월 28일 고시된 사업계획 추진을 위해 민자유치를 추진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이에 따른 대안으로 재생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특히 재생사업 초기 년도인 지난 2009년에 비해 부동산 경기침체, 국가 및 지방 재정 악화, 공기업의 구조조정 등 사업 환경 악화 요인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당초 2742억원 대규모 민자유치 개발전략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점진·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으로 조정해 국비 500억원을 비롯해 시비 500억원, 민자 1000억원 등 총 사업비 2000억원을 투자해 하나씩 풀아나가겠다는 계획이다.대전시는 예산 250억 원을 들여 5월부터 기반시설 정비를 시작으로 대화동주민센터 인근의 시유지에 행복주택 120호를 2018년 6월까지 건립하는 한편 서구 평송 3가와 구만리를 잇는 진입도로 건설, 구만리 자연녹지지역의 계획적 개발, 지구 내 복합용지 도입을 통한 자력 개발로 산업단지 재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재생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와 대전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게획이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5 09:41 박기성 기자

세종시, 로컬푸드로 창조경제 모델 확산

세종시가 올 상반기 중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공동체 자립형 두레농장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창조마을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로컬푸드, 창조경제를 연계한 세종시형 창조경제 모델을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세종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로컬푸드 사업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상반기 중에 창조마을 성과를 집약하고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마을 공동체가 스스로 운영하는 세종시 창조형 두레농장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시장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거점역할을 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 세종형 농업혁신 모델 구축을 비롯해 벤처, 중소기업 육성 이외에 테크노파크 기능도 연계해 지역산업 육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세종시는 지난해 10월, SK와 함께 연동면 지역에 창조마을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진 이후, 지난 1월부터 100개소의 스마트 팜과 50개의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 설치를 마친 상태다.시는 앞으로 면사무소, 보건소, 스마트러닝, 공동작업장 등을 집약한 농촌형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 세종시형 창조경제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각종 재난사고에 대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5분 안에 사고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 현장도착률을 내년까지 79%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내년까지 2개 소방서를 설치하고, 현재 6개소인 출동거점 수를 11개소 늘릴 계획이다.7월까지 현 소방본부 조치원 청사에 북부소방서를 설치하고 내년 1월까지 어진동 총리공관 인접지역에 남부소방서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17억 5000만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어진동, 전동, 연기, 장군 등 4개 지역에 추가 출동거점을 설치하고 내년까지 연서지역에 출동거점을 신설할 예정이다.세종=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2 11:23 박기성 기자

중기청 특별지원 산업단지 8곳 지정

전북 김제지평선 일반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5년간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공고 내용을 밝혔다.중기청이 지정한 특별지원지역은 전북, 전남, 강원 등 3개 도, 8개 산업단지로 전북의 경우 김제지평선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2곳이다.또한 전남은 나주혁신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장흥바이오식품 일반산업단지, 나주 일반산업단지, 강진환경 일반산업단지 등 4곳이다.강원의 경우 북평 국가산업단지와 북평 일반산업단지 등 2곳이다.이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산업집적 현황 및 생산실적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으나 활성화 의지가 높은 시·도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정했다.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가 감면되며 입주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제한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이밖에 입주 중소기업에게 정책자금 융자한도, 신용보증, 산업기능요원, 공공구매, 기술개발자금 등을 우대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지차체별로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입주기업에게 분양 조건 완화, 자금 우대지원, 물류비 및 폐수처리비 지원 등 입주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한다.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2 10:55 박기성 기자

대전시, 문화비전 원년의 해 가꾼다

대전시가 올해를 지역문화 융성과 도시관광의 틀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자 12일 스마트(SMART)-C 비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스마트-C 비전은 문화와 예술, 체육과 종무, 관광 등 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영문 앞글자로 조합해 만든 용어로서 S는 스포츠(Sports)를, M은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의미의 Mingle을, A는 예술을 뜻하는 Arts를, T는 관광을 의미하는 Tourism을, C는 문화를 뜻하는 Culture를 의미한다.스마트 비전은 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총 6개 분야 24개 과제로 수록해 문화예술과 체육관광에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한 방향성에 중점을 뒀다.문화예술의 경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소외된 계층까지도 살피는 ‘통합문화이용권’과 ‘사랑티켓’ 등 문화복지 구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특히 6월 개관 예정인 ‘대전예술가의 집’과 ‘시립연정국악원’은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사람과 문화의 공동체로 든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광분야의 경우 엑스포 다리를 국제적인 명소로 단장하고 청정호반 대청호에 출렁다리와 바이크텔 등을 설치해 대전을 도심 속 관광의 명소, 나아가 머물고 싶은 관광중심 도시로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도심속 명소를 구석구석 누비는 시티투어를 새롭게 개편하는 등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찾고 싶어하는 투어코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또 체육분야의 경우 백세시대 건강 선도도시 구현에 목표를 두고 ‘7330 운동’과 시민 ‘건강증진 골든플랜’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대전시는 종교단체 지도자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 등을 통해 종교가 시민화합과 사회통합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관성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마트-C 비전은 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려 대전이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체육과 관광의 명품도시로 가꿔가기 위해 만든 비전”이라고 말했다.대전=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2 10:15 박기성 기자

대전상의 신임회장에 박희원씨 선출

22대 신임회장에 선출된 라이온 켐텍 박희원 회장제 22대 대전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박희원 ㈜라이온 켐텍 회장이 선출됐다.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 22대 대전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박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박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대전상공회의소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상공회의소의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그동안 전통기업만의 상의에서 다양한 벤처기업들을 포용함으로 대전경제를 전통과 벤처가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하나되는 상의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 회장은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연구단지에 속한 많은 연구소와 지역 기업을 묶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도우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뿐만 아니라 박 회장은 대전과 세종과의 상생에도 상공회의소가 한 몫 할 것을 밝혔다.박 회장은 “대전이나 세종에 입주한 많은 정부기관 등과 지역 기업들을 연결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미래를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3년간의 단임을 강조하며 “대전상공회의소가 발전해 많은 후배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대전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1 15:06 박기성 기자

세종지역 친환경 농산물 이력 한눈에 보세요

세종시가 정부3.0 취지에 발맞춰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세종시는 4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세종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누가(생산자), 어디서(생산지역), 어떻게(농법), 어떤 농산물을(품목), 얼마나(생산량) 생산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한눈에 보이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정보’로 제공할 계획이다.세종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제공하는 친환경인증관리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친환경 농산물 품목에 대한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인증관련 실시간 검색 등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세종시가 제공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정보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친환경농산물이 어떠한 노력과 과정을 거쳐 생산됐는지 알려줌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확산으로 이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세종시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 생산농가가 65농가 77ha로 전체 농경지 면적의 0.7% 수준이나 2018년까지 4배(300ha)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세종시는 신도시 지역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도입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농업과 환경이 조화된 건강한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농업인과 소비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농산물 생산·유통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1 10:33 박기성 기자

대전시, 배려하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전개

대전시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통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교통문화 운동 ‘먼저가슈’ 실천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11일 대전시가 발표한 ‘먼저가슈’ 실천계획은 오는 201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생각높이기’, ‘환경만들기’, ‘뒷받침하기’, ‘돌아보기’ 등 4대 전략 20개 과제로 추진한다.먼저 ‘생각높이기’ 전략의 실천과제로 교통질서를 스스로 지키고 실천하는 습관형성을 위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평생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전교통문화센터에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합한 교통문화 연수원을 조성·운영한다.또 교통문화 연수원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4개 지역거점을 마련,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찾아가는 교통문화교육을 교통약자에서 유치원, 초·중학교, 종교시설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환경만들기’ 전략의 경우 기존 도로를 이용해 서비스를 높이면서 승용차, 버스, 택시 등 도로 위의 다른 교통수단과 공존하는 BRT인 간선급행버스를 2개 노선에 운영하는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인 노면트램을 2025년까지 건설하는 등 노면형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31억여 원을 들여 보행환경도 개선하는 한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한 지역에 차로 조정, 교통섬 설치 등 맞춤형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나갈 방침이다.‘뒷받침하기’ 실천과제로 교통문화운동의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교통문화운동 마일리지를 운영하는 한편 범시민 운동을 주도할 교통문화운동 실천 시민모임을 4월 중 구성할 계획이다. 또 시민운동의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 교통문화운동 지원조례를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문화운동 지원조례가 제정될 경우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조례이다.대전시는 평가를 통해 현재의 수준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교통문화 운동에 추진동력을 부여해 선순환 체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돌아보기’ 실천전략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의 교통문화 정책 및 추진사항 등에 대해 외부기관으로부터 해마다 정기적으로 평가를 받도록 하는 한편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운수업체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도레미 교통문화운동이 진화된 시민중심의 교통문화운동”이라며 각계각층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한편 ‘먼저가슈’는 교통문화운동의 중심철학인 양보와 배려가 담긴 충청도 사투리로 대전시 공공 자전거인 ‘타슈’를 연상케 해 정책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난 2월 시민공모로 선정한 명칭이다. 대전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1 10:15 박기성 기자

행복도시 세계에 알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국가 행정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행복청은 이를 위해 10~13일까지 프랑스 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행복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가행정의 중심이자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행복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외국 투자자의 관심과 투자를 촉발 시킬 방침이다.이에 따라 행복도시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4생활권 산학연 집적지(클러스터), 2생활권 중심상업업무지구(백화점, 호텔, 컨벤션, 오피스 등), 개발 과제 등을 집중 홍보한다.또한 각국의 부동산 개발회사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력 부동산 개발회사와 투자자를 직접 개별 방문, 행복도시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정부와 공공기관, 부동산 투자 개발회사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 참여해 각국의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개발, 투자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행복도시의 우수 건축물이 세계적인 건축 작품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미핌 어워드(MIPIM AWARDS)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인 미핌(MIPIM)은 유럽 최고의 권위를 가진 박람회로 올해 세계 각국의 정부인사 370명, 부동산 투자회사 및 개발업체 4500곳, 언론기관 370곳 등 약 2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다.주요 프로그램은 △홍보전시관 설치(도시 및 부동산 개발 과제 소개) △도시개발 및 부동산 투자에 대한 회의(콘퍼런스, 70여개) △세계 최고의 건축 작품을 선정#8228;시상하는 미핌 어워드(MIPIM AWARDS) 등으로 구성됐다.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복도시의 인지도와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해외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0 17:34 박기성 기자

중기청,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해준다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제 때에 해결해주는 ‘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을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0여개 대학·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이공계 전문가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시켜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인 2000~3000만원까지 지원한다.특히 현장경험이 많고 전문경력을 지닌 퇴직 이공계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전문가 참여시 우대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하고 상시적인 기술애로 해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의 안식년 교수가 기업에 직접 상주하며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현장 기술지도·교육 및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전담과제’를 별도로 신설해 석·박사 등 고급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은 진단과제(3회), 해결과제(3회), 전담과제(1회)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며 해결과제 1차분 및 진단과제 2차분에 대해서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대전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0 14:51 박기성 기자

충남도, '404억 투입' 풍요로운 바다 만든다

충남도가 수산자원 유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29개 사업에 404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수산자원 관리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수산자원 관리 사업은 ‘자원 회복 및 관리의 내실화’와 ‘지속적인 수산자원 관리 기반 조성’ 등 두 갈래다.먼저 수산자원 회복 및 관리 내실화를 위해 도는 42억여 원을 투입, 선령 5년 이상 노후 선박 중 허가 수량 초과 연근해 어선 81척을 줄인다. 또 2000만 원을 들여 방치 폐선 5척에 대한 처리비를 지원하고, 70억 원을 들여 수산자원관리선을 건조해 수산자원 관리와 불법 어업 예방·지도를 펼쳐나갈 방침이다.자율관리어업 공동체 21곳 육성에는 15억 9000만 원을, 해파리 모니터링 체제 구축 및 구제를 위해서는 1억 원을 들인다.수산자원 서식지 및 어장 환경 관리는 23개 사업에 331억 9600만 원을 투자한다.양식어장 환경 개선 분야 사업 및 투입 예산은 △양식어장 정화 200㏊ 2억 2500만 원 △우량 김 생산 지원 1곳 17억 9000여만 원 △어장환경 개선 5곳 10억 원 △해삼 서식환경 조성 지원 5곳 9억 1600여만 원 △해적생물 구제 사업 440톤 3억 2000만 원 등이다.이와 함께 인공어초 시설은 보령과 서산, 당진, 서천, 태안, 홍성 등 7개 지구 128㏊에 42억여 원을 들여 어초를 투입한다.홍성 죽도 바다 숲(해중림) 조성 사업은 10㏊에 2억 2000만 원을, 연안 바다목장 2곳의 인공어초 투입과 수산종묘 방류, 효과 조사 등의 사업에는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수산자원 조성 사업은 △수산종묘 매입·방류 10개소 16억여 원 △패류어장 자원 조성 6개소 10억 원 △어류 중간종묘 방류 10만 마리 16억여 원 등이다.친환경 양식어장 기반시설 조성 사업 및 예산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 4개소 56억여 원 △친환경 새우 및 바다송어 종묘 생산 지원 20억 원 △해삼 종묘배양장 지원 2억 5000만 원 △양식어장 기반시설 지원 5개소 2억 6000여만 원 △굴 친환경 시설 지원 100세트 10억 원 △양식시설 기자재 구입 지원 4개소 2억여 원 등이다.이밖에 유류피해 지역 어장 환경 개선에는 92억 원을 투입, 종묘 발생장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최동용 도 수산과장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서는 어업 생산 기반을 적정선으로 유지하는 한편 수산자원의 서식지와 생태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원 회복 및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고 수산자원 관리 기반을 조성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충남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0 14:15 박기성 기자

"행복주택 국민제안으로 3000만원 받자"

정부는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행복주택 취지에 맞는 부지와 개발구상에 대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을 11일부터 실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개발구상의 제안 수준에 따라 일반제안과 전문제안으로 구분된다. 일반제안의 경우 부지현황을 비롯해 간단한 스케치 등 개략적인 개발구상 등을 제출하면 된다.또 전문제안의 경우 부지현황, 행복주택 호수, 사업비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담아야 한다.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다.심사는 제안 내용의 충실성,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에 부합성, 개발구상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당선작은 일반제안과 전문제안 각각 11건 내외로 선정하며 7월 1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일반 제안의 경우 대상 1건 8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건 각 400만원, 우수상 3건 각 200만원, 장려상 5건 내외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또 전문제안은 대상 1건에 30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건 각 1500만원, 우수상 3건 800만원, 장려상 5건 내외 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박기성 기자 happydaym@viva100.com

2015-03-10 11:05 박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