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전국부 기자

gim1390@viva100.com

경북 경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경주 외동지역에서 공공일자리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ㆍ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공공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17개)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개) 53명 등 총 78명이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공공근로 3억 원) 이하면 가능하다.신청은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선발 결과는 다음 달 25일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발되면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휴ㆍ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생계 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13 16:03 김종현 기자

경북 상주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상주 상상주도 마을 조감도. 상주시 제공경북 상주시는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나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ㆍ생활인프라ㆍ생활서비스가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에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 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부지면적 4만4700㎡(약 1만3500평) 규모에 총사업비 370억 원(국비 등 185억 원, 지방비 18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주 입주 수요층을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과 귀농귀촌하는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60호)ㆍ돌봄(공동육아나눔터, 유아친화형 체육시설)ㆍ교육ㆍ수직농장 등 복합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추진 경과로는 사전컨설팅, 공모 신청, 서면평가, 현장평가에 이어 최종평가를 거쳐 시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향후 계획으로는 올해 하반기에는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7년 말 준공에 이어 2028년 1월에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상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13 11:07 김종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 팸투어 실시

경주 솔거미술관을 방문한 팸투어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즐겼다.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방문해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12 13:37 김종현 기자

경북도, 3개 지자체와 에너지 산업 발전 협력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경북도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경북도,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지자체 소재 7개 대학과 4개 지역혁신기관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지역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교과목 공동개발, 학점ㆍ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도는 원자력 전주기 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원전 △SMR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수소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미래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경북에 있는 원자력ㆍ에너지 분야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해 장기 인턴쉽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 취업 때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등 향후 인력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한다.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은 원자력 특화 지역 에너지산업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특히 4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업 관련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이러한 인적 자원이 지역에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12 10:24 김종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웰니스 관광 일본에 홍보

일본 현지 경북홍보설명회 모습.(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공사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 홍보, 웰니스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상담회, 홍보세미나, 홍보부스운영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알리고 생태관광의 보고임을 인식할 수 있게 홍보에 주력했다.웰니스, 힐링, 뷰티, 스파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해 경북 웰니스 관광지 방문을 유도했다.최근 2030 일본인 여성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특히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경북의 생태관광과 숲 치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알리고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기획 등을 논의했다.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경북은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일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을 알리고 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10 16:17 김종현 기자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의장 등 경북도의회 방문

9일 경북도의회와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의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의회)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 등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9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했다.일본 히로시마현의회는 23개 선거구에 의원 정수 64명이며 6개 상임위원회에 9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돼 있어 경상북도의회와 유사한 형태이다.올해 1월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일행이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경북도-히로시마현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박영서 부의장이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해 양 도-현 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해 논의했다.9일 히로시마현의회는 안동 전통음식으로 이루어진 환영 오찬에 이어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환영식과 환영 간담회를 참여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환영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지사와 박영서 부의장, 김대진 운영부위원장, 한창화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와 더불어 양 도-현 의회간 교류 확대에 관한 대화가 이어졌다.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은 “경북도에서 올해 1월 히로시마현의회를 방문해 주셨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더 우호교류를 진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인구가 경북은 262만, 히로시마현이 278만으로 비슷하고 예전 조선통신사 경로가 경북의 영천시와 히로시마현의 구로시가 이어져 있어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지역균형발전, 경제통상 등 여러 문제에 대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10 16:14 김종현 기자

경북 경주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주낙영 경주시장(사진제공=경주시)경북 경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민선8기 총 127개 공약 중 90개 사업에서 70.8% 공약 완료ㆍ이행률을 보였다.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 34.2%를 상회하는 수치다. 임기 내 계획 대비 재정확보율은 55.6%로 평가 지자체 중 최고 수준으로 많은 공약 재정을 확보했다.지난해 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 △좋은 일자리ㆍ첨단 신성장산업 육성 △온(溫, ALL) 가족 행복누리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등 10대 분야, 127개 공약을 확정하고 추진했다.여기에 지난해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3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계획을 완성했다.특히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ㆍ복원 추진, 제2동궁원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착공,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립,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조성, 부패 제로 클린경주 실현 등 핵심공약을 포함한 90개 공약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완료 및 이행’으로 평가됐다.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황성공원 원형복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경주역 부지 도심뉴타운 건설 등을 포함한 34개 사업은 임기 내 완료가 예상돼 ‘정상추진’으로 확인됐다.더불어 시 홈페이지에 공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시장공약사항 관리지침에 따라 공약평가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한 점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좋은 결과를 얻게됐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10 14:35 김종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플라워 쇼 ‘대구꽃박람회’ 6월 5일 개최

지난해 열린 대구꽃박람회 전경. 엑스코 제공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 쇼 ‘제15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4)’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대구꽃박람회(6월 5일~8일)는 꽃 소비 진작과 지역 화훼 생산 농가 및 판매업계에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 규모는 지난해(172개 사)보다 10%가량(190개) 늘어났다이번 대구꽃박람회는 주제관과 청라상관, 일반 조성관, 플라워ㆍ홈데코페어 등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주제관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꽃과 자연, 그리고 푸르름이 주는 의미를 화훼작품으로 전달하기 위해 ‘꽃, 365’를 슬로건으로 대형 화훼 조형물을 선보인다. 청라상관과 일반 조성관은 각각 12개, 35개 단체 및 기관이 참가한다.올해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꽃과 식물의 라이프스타일 접목’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존의 기업관을 ‘플라워ㆍ홈데코페어’로 명칭을 변경하고 홈 가드닝ㆍ플랜테리어를 주도할 꽃ㆍ식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일본, 에콰도르 등에서 신품종 화훼 전시를 추진 중이며, 석부작 분경, 야생화, 선인장, 테라리움 등 화훼 작품과 작가 전시전도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참관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및 놀이공간이 강화됐다.이 밖에도 △생활화훼디자인경진대회 △꽃꽂이시연 △테라리움 시연회 △플라워 패션쇼 등이 마련됐다.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08 15:22 김종현 기자

서울에서 대구 경북 매력 알린다

지난해 열린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모습. 경북도 제공경북도와 대구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협력의 하나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관객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빼어난 자연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다양한 액티비티체험,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 야간관광 등 ‘관광 1번지’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선보인다.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 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마련했다.지역 방문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상품도 소개한다. 도는 여행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통해 숙박, 액티비티, 카페 등 각종 여행상품을 패키지로 할인하는 ‘경북e누리상품’과 최근 새로운 일-휴식 문화로 자리잡아 가는 ‘경북 워케이션’ 상품을 홍보한다.시 또한 대구의 숨은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대구시티투어’ 상품을 홍보한다. 대구시티투어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를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새롭게 노선을 확대 개편했다.이 밖에도 추억사진을 담아갈 포토키오스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대구경북 여행지 곳곳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대구경북의 관광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한다.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박람회는 40여 개국, 300여 개 기관 및 업체, 500여 개 부스 규모로 준비됐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관계자와 잠재 관광객에게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강, 산, 바다를 대구의 도심 관광과 연계한 상생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08 10:58 김종현 기자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소비자 호평 이어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현대건설 제공지난 3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가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개관 첫 4일 동안 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은 △후분양에 따른 중도금대출이자 미적용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마감재 업그레이드 △다양한 세대내 가전제품 무상제공 △세대내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무상 설치 등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후분양 단지로 소비자 중도금 부담이 없어 중도금 대출이자 등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부여한다. 수분양자들은 계약 때 10%의 계약금 외 입주시 잔금 90%만 납부하면 된다.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미 전 세대에 걸쳐 발코니 확장 옵션을 적용해 시공해 모든 세대에서 발코니 확장에 따른 전용면적 확대로 실제 사용 공간이 그만큼 넓어진 장점을 부여한다.여기에다 타 단지들이 유상옵션으로 판매하던 마감재 업그레이드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 세대 주방 상판과 벽체, 거실의 아트월을 이탈리아산 세라믹 타일로 시공 △주방, 복도, 거실 바닥, 벽체 포세린 타일 적용 △전 타입 침실 3 반침장 및 일부 타입 침실 1 붙박이장 기본 제공 △현관 및 드레스룸 중문 등도 기본적용 품목으로 제공한다.가전제품도 다양하게 구비했고 여기에다 수성구 최초로 적용한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대구지역 부동산경기 침체기에 상품성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모든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후분양 단지들은 무조건 비싸다는 소비자 편견을 없애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하나하나 따져보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청약 일정은 1, 2차단지 아파트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1, 2차 모두 13, 14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피스텔(1, 2차단지)이 오는 16일이며 아파트는 1차 단지 21일, 2차 단지 22일이다. 정당계약은 오피스텔이 17일이며, 아파트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다.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08 10:30 김종현 기자

경북도, 2024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 ‘최우수’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7일 발표한 ‘2024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종합평가는 물론, 개별 평가에서도 가장 핵심인 △공약 이행 완료 분야와 △2023 목표 달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목표 달성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민선 8기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수상이고, 민선 7기 이후 줄곧 최고 등급(SA)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권익위 청렴도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최우수에 이어 도지사 공약과제 추진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시ㆍ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100점) △2023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총 5개 분야에서 세부 지표별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민선 8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은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등 총 5대 분야에, 100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소요 예산은 총 52조 규모다.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지사 공약이 내실있게 잘 추진되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앞으로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주기적인 점검과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을 통해 단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그간 수많은 현장을 누비면서 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이번 최우수평가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생각하면서 더욱 신속하고 내실있게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07 15:17 김종현 기자

경북 경주시, APEC 정상회의 국빈 공식 만찬장으로 ‘월정교’ 제안

월정교 전경.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치러지는 ‘APEC 정상회의’ 도전에 나선 가운데, 세계 정상들의 만찬장으로 월정교를 외교부에 제안했다.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주시가 외교부 2025년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에 제출한 유치 신청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2025 APEC 정상회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역사문화도시라는 유일무이한 특성이 정확히 반영됐다는 평가다.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답게 세계 정상들과 수행원들이 묵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숙소가 풍부한 점과 숙소와 회의장이 3km 내에 있어 정상 경호에도 유리하다는 점들이 자세히 수록됐다.보문관광단지에서 전 일정 소화가 가능해 시민에게도 불편을 주지 않는다는 점 역시 담겼다.무엇보다 APEC 정상회의의 화룡점정이라고 일컫는 국빈 공식 만찬장으로 월정교를 활용하겠다는 제안이 눈에 띈다.시는 사적 제457호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월정교에서 ‘대한민국의 맛과 멋 그리고 격을 높여주는 시간’을 컨셉으로 한 공식 만찬 계획도 세웠다.이 밖에도 월정교를 가로지르는 남천에 특설무대를 만들고 세계 정상들이 행사장에 도착한 시점부터 월정교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인근에 VIP 승하차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서도 제출했다.한편, 월정교는 신라 제35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된 교량으로 2018년 4월 복원되면서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등과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힌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릴 당시에는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사용했고, 멕시코의 나스포카스는 인구 6만여 명이 있는 관광 도시지만 마찬가지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말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07 13:46 김종현 기자

이동업 경북도의원,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수의계약 추진해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이동업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경북도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수의계약에 부당한 관행이 만연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동업 경북도의원은(포항) 지난 3일 개의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하는 수의계약이 사업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격업체 선정,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가격검증 미흡,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한 관행이 만연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개선 의지와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경북도의 무책임한 행정 실태를 질타했다.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에 따르면, 수의계약은 가격검증 절차를 거쳐 계약금액과 계약상대자를 결정해야 한다.이 의원은 부적정한 수의계약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며 “지난 3년간 경북도체육회 수의계약의 90%가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41건, 37억176만 원에 달하는 계약의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다”고 지적했다.계약 방법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는 ‘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에는 이를 공고해 일반입찰에 부쳐야 한다’고 강행규정하고 있다. 단서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고 임의규정을 두고 있다.이에 이 의원은 “원칙보다 우선하는 예외는 없다”며 “단서 조건에만 부합되면 전문성과 신속성, 지역 특수성과 무관하게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행정편의주의적 악습을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경북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총량제ㆍ수의계약 책임실명제 도입을 제안하면서 “관행적 계약에서 벗어나 경북도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청렴한 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07 13:20 김종현 기자

경북도, 개식용 종식에 나서

개식용 종식 포스터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식용 종식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특별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개 사육 농장, 도축ㆍ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오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농장ㆍ영업장 소재지 시군 소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올 5월 기준 경북도내에는 식용개 사육농장 208개소, 도축유통업소 59개소, 식당 118개소가 있다.신고한 업자는 올해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ㆍ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한 사항을 토대로 시군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정부 전ㆍ폐업 지원 기준(안)이 마련되는 대로 지원 금액을 산정해 지급한다.기한 내 운영 신고를 하지 않거나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개식용종식법 제10조 제1항과 제3항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특별법 후속 조치가 안정적으로 이행되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동물 보호ㆍ복지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도에서도 기존 업자들의 전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후속 조치를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06 13:10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