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ㆍ북구ㆍ남구ㆍ달서구 총 120호 모집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구 시내 소재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사업이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해 지역 청년, 대학생 등에게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올해 공급하는 주택은 대구 시내(동구, 북구, 남구, 달서구) 120호이며 학업ㆍ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에어컨, 냉장고 등의 필수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신청 가능하며 2년 단위로 계약해 입주 자격 유지되면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청년이 학업과 취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청년매입임대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