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 ‘최우수’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5-07 15:17 수정일 2024-05-07 15:17 발행일 2024-05-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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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분야 만점 기록
경북도, 2024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 ‘최우수’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7일 발표한 ‘2024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종합평가는 물론, 개별 평가에서도 가장 핵심인 △공약 이행 완료 분야와 △2023 목표 달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목표 달성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민선 8기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수상이고, 민선 7기 이후 줄곧 최고 등급(SA)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권익위 청렴도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최우수에 이어 도지사 공약과제 추진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시ㆍ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100점) △2023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총 5개 분야에서 세부 지표별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은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등 총 5대 분야에, 100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소요 예산은 총 52조 규모다.

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지사 공약이 내실있게 잘 추진되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앞으로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주기적인 점검과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을 통해 단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그간 수많은 현장을 누비면서 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이번 최우수평가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생각하면서 더욱 신속하고 내실있게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