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스승의 날 1일 교사로 활동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5-13 16:43 수정일 2024-05-13 16:43 발행일 2024-05-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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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힘이 되는 시’ 주제로 특강
임종식 경북교육감, 스승의 날 1일 교사로 활동
13일 하양여자고등학교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특강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경산시에 있는 하양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일 교사’로 나섰다.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힘쓰는 선생님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양여자고 2학년 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에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 진정한 행복의 의미, 스토리가 있는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삶의 원동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50여 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며 선생님이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좀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고, 학생ㆍ교사ㆍ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