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경북 성주군, 여행상품 공동 개발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5-13 16:01 수정일 2024-05-13 16:01 발행일 2024-05-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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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다양한 관광지 매력 선보여
대구 달성군-경북 성주군, 여행상품 공동 개발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달성군-성주군을 잇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달 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상품을 1박 2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달성군의 비슬산을 비롯한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도동서원 등과 성주군의 한개마을 등 지역 간의 다양한 관광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해당 상품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 국내외 홍보 및 모객, 투어 운영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동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한 후 전담 여행사 홈페이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모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타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 및 관광콘텐츠 공유로 달성군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체험관광을 통해 타지역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