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5-13 16:03 수정일 2024-05-13 16:03 발행일 2024-05-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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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8명 24일까지 모집
경북 경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경주 외동지역에서 공공일자리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ㆍ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17개)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개) 53명 등 총 78명이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공공근로 3억 원) 이하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5일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발되면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휴ㆍ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생계 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