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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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허성태-송영창 두 악인의 캐릭터 담은 스틸 컷 '전격 공개'

영화 '말모이'가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모은다.'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먼저, 연극을 시작으로 연기 경력만 40년이 넘는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송영창은 어린 정환에게 우리말의 소중함을 가르쳐준 장본인인 정환의 아버지 류완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류완택은 일제 통치가 장기화되자 항일에서 친일로 변절하면서 정환에게 시련과 갈등을 드리우기 시작하며 ‘말모이’ 작전을 꺾으려 하는 인물. 여기에 최근 '명당'과 '창궐'까지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허성태가 일제의 국민총력연맹 책임자이자 ‘말모이’ 탄압에 앞장서는 일본 경찰 우에다로 실감 나는 악을 선보인다.우에다는 우리말 사전을 만드는 비밀 작전 ‘말모이’를 탄압함과 동시에 조선어학회 대표인 정환을 압박하고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조선어 편찬 작업을 뿌리뽑으려 하는 인물. 이처럼 두 악인을 맡은 배우 송영창, 허성태의 스틸 컷 공개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말모이'는 다가오는 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2018-12-13 11:14 김용준 기자

'스윙키즈', 韓 영화 최초 '비틀즈 원곡' 실었다..'엔딩 크레딧까지' 필수 관람

'스윙키즈'가 엔딩 크레딧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에고해 기대를 높인다.'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스윙키즈'가 특별한 엔딩 크레딧으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스윙키즈'는한국영화 최초로 원곡이 그대로 수록된 비틀즈의 ‘Free as a Bird’가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새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다는 의미의 가사를 담은 ‘Free as a Bird’는 이념을 넘어 꿈과 열정, 자유를 갈망하는 ‘스윙키즈’ 댄스단을 대변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스윙키즈’ 댄스단의 넘치는 매력을 가득 담은 미공개 스틸이 엔딩 크레딧과 함께 펼쳐지며 듣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풍성하게 전한다. 강형철 감독은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다 봐야만 '스윙키즈'가 완성되게끔 만들었다”며 엔딩 크레딧이 완성할 영화의 특별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한편,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개봉한다.김용준 기자

2018-12-13 10:45 김용준 기자

'하나뿐인 내편' 나혜미♥박성훈, "계약연애 해보자"..'오늘부터 1일'

'하나뿐인 내편'이 나혜미-박성훈의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나혜미-박성훈이 달달한 입맞춤을 시작으로 전격 계약연애에 돌입했다.앞서, 김미란(나혜미 분)과 장고래(박성훈 분)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는 달달함 가득한 이른바 ‘썸의 정석’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그런가하면 치과의사 고래가 아직 백수인줄로 알고 있는 미란은 어머니 소양자(임예진 분)로부터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야한다’ 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던 탓에 고래를 마음에서 지우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고심 끝에 고래를 불러낸 미란은 “우리 서로 싫증날 때 깨끗이 헤어질 수 있는 계약연애 해보자” 며 제안했고 고래는 “나는 사람을 계약해서 만나고 싶진 않다” 고 잘라 말했다.이에, 미란은 “널 잊기는 힘들지만 결혼은 싫다. 결혼만 말고 그냥 만나면 안 되냐” 고 감춰왔던 속내를 고백했다.이를 듣게 된 고래는 “실은 나도 결혼을 할 생각이 없어서 너를 놓아주려고 했던 거다. 네가 정말 나를 원하면 그렇게 하자” 고 미란의 마음을 받아들였다.이어, 계약연애의 출발을 기념해 고래는 미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들의 계약연애가 물 흐르듯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주목된다.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김용준 기자

2018-12-13 10:16 김용준 기자

황다건, 일베에서 당한 성희롱…수위 어느정도? “이런X 진짜 XX시키고 싶다”

치어리더 황다건이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당한 성희롱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황다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베에서 올라온 게시물을 캡쳐해 게재했다.일베의 한 회원은 황다건의 사진을 올려두고 “이런X 진짜 XX시키고 싶다. 벌어진 골반에 새하얀 허벅지 XX XX”라고 적으며 수위가 지나친 성희로 발언을 했다. 일베의 다른 회원들도 댓글에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다.황다건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라며 “한 두 번도 아니다. 댓글창은 진짜 더러워 못 보겠다. 나에 대해 비하하는 사람은 자기들은 뭐 얼마나 대단하길래?”라고 했다.이어 “연락으로 관계하는 묘사부터해서 사진, 영상, 다양하게도 오는데 제발 좀. 성적으로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한 거 같은데. 저런 글을 보게되면 그날 하루는 다 망치는 것 같고 하루종일 이 생각밖에 안난다”며 “이젠 겁도 나고 내 얘기가 이렇게 돌아다니나 싶고 막막하다. 부모님이 이런 글을 보게 될까 죄송스러운 따름”이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김용준 기자

2018-12-13 06:46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