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동 기자

편집부 기자

cdkang1988@viva100.com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빅데이터 기반 중고차 플랫폼 ‘카툴’에 시드 투자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빅데이터 기반 중고차 플랫폼 ‘카툴’에 시드 투자 투자사인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와 카툴 경영진이 투자계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최형식 카툴 CTO, 김택수 카툴 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가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 스타트업인 ‘카툴’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3월 설립된 카툴은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유통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중고차 딜러를 위한 업무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카툴은 국내에 등록된 약 2000만대의 차량 빅데이터를 간편하게볼 수 있고, 중고차 B2B 업무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전자계약, 차주딜러 검증, 선호차량 매칭 등 독자적인 핵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카툴 시스템을 통하면 차량정보, 보험정보, 정비정보 외 차량성능, 결함, 최저가정보, 실차주 정보를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허위매물을 가려낸 후 철저한 품질검증을 통해 차주가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소비자가 최저가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김택수 카툴 대표는 “카툴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허위매물에 속지 않고 거래 검증과 성능 검증을 통해 비대면으로 최저가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앱에서 관심 매물 차량의 번호 입력만으로 해당 차량의 스펙, 정비, 보험, 성능, 과표, 도면사이즈, 검사기간 등 차량의 출고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정보와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차량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카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오픈베타 형식으로 제공중인 카툴 앱의 정식 출시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유카와 외국계 중고차 무역회사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가진 중고차 시장 14년차의 경력자다.박제현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카툴은 복잡한 중고차 사이트처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된다. ‘말로 하는 구매 서비스’와 ‘중고차 전자계약시스템’을 완성했다. 말로 요청하면 요구조건 분석 후 차량품질과 허위매물 여부가 검증된 차량의 최저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첨단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중고차 딜러 업무 자동화 서비스는 ‘카툴’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중고차 유통 관련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업력 3년 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등 초기투자가 전문이다. 현재 AI(인공지능), 빅데이터,헬스케어,푸드테크,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루엠텍, 스파이더크래프트, 우진FS, 오브젝트보, 빈센 등 30여개 스타트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10-21 10:31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동네 김사장이 사라진다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자영업 붕괴가 현실로 다가왔다. 시장 참여자들이 공존할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넘어선, 과포화상태가 무너짐을 말하는 것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9월 고용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현 상황의 심각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선 전체적인 고용상황을 살펴보자. 일하는 인구를 뜻하는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로 나뉜다. 지난달 취업자는 2701만명, 실업자는 100만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6%로 2000년 9월 이후 9월 기준으로 20년만에 최고치다.비경제활동 인구에는 일을 하지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와 구직단념자, 유아, 노인 등이 속한다. 그냥 쉬는 인구가 241만명, 구직단념자가 64만명으로 모두 통계작성 이래 최대 규모이다. 경제활동인구 2800만명 중 실업자 100만명과 일시휴직자 78만명을 제외하면 실제 일하는 인구는 현재 2600만여명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노는 인구가 많다는 것은 자영업시장에는 치명적이다.고용동향의 초점을 자영업시장에 맞추면 상황은 한층 절박해진다. 우선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5만9000명 줄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오히려 8만7000명 늘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후 새로 문을 여는 가게가 희소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은 신규창업이 아니라 기존 자영업자가 종업원을 내보낸 뒤, ‘나홀로 사장’으로 변신한 경우라는 것을 뒷받침한다. 취업자수를 산업별로 보면 자영업이 몰린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에서 전년 동월 대비 58만3000명 감소했다. 이는 자영업 사업장들의 고용 여력이 코로나19 사태이후 급감하고 있다는 방증이다.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 등장한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은행권 부채 관련 고위험가구의 30%가 자영업자로 드러났다. 고위험가구에 속하는 11만 자영업 가구의 금융부채 규모는 35조6000억원으로 전체 고위험가구 금융부채의 45.4%를 차지했다. 고위험가구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초과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고, 자산평가액 대비 총부채가 100%를 넘어서 자산매각을 하더라도 빚을 갚기가 힘든 가구를 말한다. 결국 자영업자의 상당수가 빚으로 연명하고 있다는 현실이 이 자료를 통해 확인된다.한상총련(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은 지난주 논평을 통해 “자영업 붕괴 조짐이 뚜렷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상가임대차보호법상 임대료 감액청구권의 정부차원 검토, 재난지원금과 같은 소비활성화 조치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자영업시장은 이미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2020년대 초고령사회에 걸맞는 자영업 패러다임과 정책 설정이 절실한 때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10-21 07:10 강창동 기자

영구 결손된 고액체납 지방세 7792억...지자체들 소송 의지없이 방치

영구 결손된 고액체납 지방세 7792억...지자체들 소송 의지없이 방치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지자체들이 시효 연장을 위한 소송 의지 없이 방치해 영구 결손된 고액 체납 지방세가 77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지자체별 고액체납 지방세 소멸시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효 만료로 인해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된 고액체납 지방세는 총 7792억 원에 이르렀다.지방세 결손 처분은 지자체가 더는 징수할 수 없다고 판단하거나, 징수권의 시효가 소멸하였을 경우 처리한다. 다만, 결손처분을 했더라도 압류할 수 있는 재산이 발견된다면 결손처분 취소가 가능하나, 시효가 소멸한 경우에는 영구히 받을 수 없게 된다.김 의원은 “소멸하는 지방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조세채권확인소송을 제기해 징수 시효를 연장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런 방안이 있음에도 재판에 이겨 시효가 늘어나도 세금을 받아낼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핑계로 지자체 스스로 소송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비판했다.실제 김 의원실이 요구한 ‘최근 10년간 시도별 체납지방세 소멸시효 만료전 조세채권 확인소송 청구제기 건수’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모든 지자체가 단 한 건도 소송을 제기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지나친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하고 있다”며 “세금을 쓰는 데만 신경을 곤두세울 것이 아니라, 우선 성실히 세금을 내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세금징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대응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10-19 11:02 강창동 기자

하이디자인, ‘패키지 브랜딩연구소’ 설립

하이디자인, ‘패키지 브랜딩연구소’ 설립디자인 및 특수 패키지 제작 전문기업 하이디자인이 ‘패키지 브랜딩 기업부설연구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김승현 하이디자인 김승현 대표(사진)는 “패키지는 브랜드를 알리는 첫 인상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다.국내 패키지 산업과 브랜딩에 도움을 주기위해 ‘패키지 브랜딩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포장(패키지) 쓰레기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기업 ‘패키지 브랜딩’에 대한 올바른 제안과 컨설팅이‘패키지 브랜딩 연구소’의 가장 강력한 설립 동기”라고 전했다.하이디자인은 패키지가 필요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 디자인’에 대한 스페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패키지를 통해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로고,폰트,디자인,지기구조,제지 등 모든 공정은 ‘적정 디자인’이라는 기준 아래 연구되고 컨설팅이 이뤄진다.하이디자인의 핵심가치인 ‘적정 디자인’은 최소한의 패키지 사용과 저공해 원료를 사용을 권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 할 수 있는 사회적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 연구소의 목표다. 이 회사 김광혁 연구소장은 “종전 패키지는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더 돋보이게 하기위해 지나친 후가공을 유도했었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기획, 제품의 성격에 맞는 제지 선택은 최소한의 종이를 사용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매력적인 디자인을 도출할 수 있다.이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성격을 더 강화할 수 있는 패키지가 나올 수 있도록 연구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하이디자인은 경기도진흥원을 통해 친환경 컨설팅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에 대한 기준을 바로 알리고, 패키지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2012년도에 설립된 하이디자인은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대형기획사 등의 패키지 제작 및 인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패키지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자회사로는 다양한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톰슨 기술과 임가공(수작업) 라인 및 패킹라인까지 구축해 완벽한 패키지박스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박스마스터’가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10-14 11:12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이마트·전통시장의 공생 실험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이마트와 전통시장의 공생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형마트가 전통시장 인근에 문을 열면 큰 일 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 상인들이 이런 고정관념을 확산시켰고 이들의 주장을 법적으로 뒷받침한 것은 정치인과 관료들이다. 고정관념을 퍼뜨린지 1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대형마트 규제를 이어가자고 정치권이 선동하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다. 이마트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 안으로 깊숙이 자리잡았지만 시장이 초토화 되기는커녕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12일자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인천 남동공단 인근 만수동에 있는 장승백이시장은 지난해 11월 이마트 상생스토어(노브랜드)가 들어온 이후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노브랜드 마트가 들어간 전국 15개 전통시장도 장승백이시장처럼 영업 활성화에 힘을 얻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전국 전통시장 20여곳에서 이마트에 ‘들어와달라’는 SOS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정치인과 관료들은 대형마트 규제에 열을 올리는데 반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이마트에 “들어와달라”고 호소하는 형국이다. 뭔가 앞뒤가 맞지않는 모습이다.이마트와 전통시장의 공생실험 기사를 접한 독자들의 댓글을 보면 고정관념의 실체가 뚜렷이 드러난다. “소비자들이 공무원들이 모는대로 가는 소떼인가.” “대형마트 쉬는 날, 전통시장 가는게 아니라 쇼핑을 쉬어요.” “카드 안받고, 가격표 안쓰고, 위생 엉망이고, 주차난에 인심도 팍팍한데 전통시장 왜 가요.”댓글은 평범한 소비자들의 심정을 대변한 것이다. 필자가 수년전 정부 부처와 전통시장 관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 100여곳을 취재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다. 소비문화의 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하는 상인들이 주축이 된 전통시장은 살아남았지만 대부분의 시장은 그렇지 못했다. 5060세대가 대부분인 상인들의 변화 대응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다. 전통시장 역사가 우리보다 훨씬 더 긴 일본도 100년전 존재했던 전통시장의 약 10%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한국유통학회가 국회에 제출한 ‘유통규제 10년 평가 및 상생방안’ 분석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 폐점 후 0~3㎞ 범위의 인근 상권에서 285억원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에 문을 닫으면 주변 상권 매출도 8~25% 가량 줄었다. 대형마트가 유동인구 증가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뚜렷한 증거이다.더욱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형마트의 집객 영향력마저 쪼그라든 실정이다. 이처럼 규제의 효과는 ‘0’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발을 묶으면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릴 것이란 ‘무개념 입법’이 국회에서 판을 치는 실정이다. 자영업 시장이나 전통시장의 몸집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은 시대변화에 따른 필연적 결과다. 전통시장의 수호신이 되겠다는 의원보다 폐점한 상인들의 재기를 돕는 입법을 하겠다는 의원들이 많아야 진정 똑똑한 국회가 된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10-14 07:10 강창동 기자

라이브 커넥트 보이그룹 “CIX” 온라인 팬미팅 “HELLO, FIX”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성료

라이브 커넥트(LIVE CONNECT)- 보이그룹 ‘CIX’ 온라인 팬미팅 ‘HELLO, FIX’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성료보이 그룹 ‘CIX’의 팬 미팅 포스터지난 10월 11일 열린 보이그룹 ‘CIX’ (C9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팬미팅 송출을 진행한 라이브 커넥트는 자체 기술력을 이용하여 성공적인 라이브 중계를 이끌어냈다.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 다섯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 CIX는 “HELLO, FIX”라는 타이틀로 개최한 첫 번째 온라인 팬미팅에서 CIX의 새로운 모습에 목말라 있던 팬들을 위해 다양한 영상과 춤, 노래, 그리고 재미있는 토크를 준비하여 오래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고 한다.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가 직접 송출한 이번 CIX의 온라인 팬미팅은 안정적인 영상 스트리밍과 언어별 자막, 실시간 채팅까지 모든 면에 있어서 최근 수차례 있었던 타 업체 중계 시스템에 비해 월등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그동안 라이브 커넥트는 공연 티켓 전문 플랫폼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재즈파크’, ‘국카스텐’, ‘이용신’, ‘2PM’ ‘펜타곤’, ‘아이즈원’등 K-POP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및 팬 미팅, 그리고 대형 뮤지컬 ‘귀환’을 전세계 안방 관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안정성 높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앞으로는 VR과 AR을 적용한 360도 파노라마뷰를 활용하여 단일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던 장면들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를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입체적인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10-12 16:35 강창동 기자

성악가 장철준 신곡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 출시

성악가 장철준 신곡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 출시성악가 장철준의 신곡 앨범 표지.성악가 장철준 신곡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가 최근 발매에 들어갔다.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는 ‘아트팝 가곡’이라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장르이다.순수 음악 장르인 예술가곡에 대중음악 발라드의 현대적 색체를 가미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표현한 곡이다. 특히 JTBC ‘팬텀싱어’ 시리즈 등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점점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가는 새로운 한국가곡이며, 작곡가 김효근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다.이러한 아트팝 가곡의 흐름을 잇는 곡인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는 마치 솜사탕과 같은 달콤한 사랑의 노래, 소중한 사랑을 오랫동안 간직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시인 황순애의 순수 시에, 시에 담긴 감정과 시적 언어를 음악적 표현에 담아, 작곡가 박대웅이 서정적인 선율과 포근하고 발라드적인 화성의 색채감을 가미하였다.또한 부드럽고 달콤한 보이스의 바리톤 장철준의 목소리로 빨리 타오른 후 꺼져버리는 불꽃같은 사랑이 아닌 천천히 멀리가지만 영원하고 소중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바리톤 장철준은 2020 창작오페라 ‘비’에서 주인공 막지역, 2019 연극 ‘Lend me Tenor’에서 주인공 맥스역으로, 2018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올라간 뮤지컬 ‘꼭두별초’에서 주인공 홍학주역, 그 외에 오페라 2016 ‘흥부와 놀부’, 2017 ‘Pagliacci’ 에서 각각 놀부역과 토니오역으로 열연 한 바 있다.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아트팝 가곡 음반 발매까지 다재다능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또한 뮤직비디오에 작가역으로 출연, 함께 출연한 아이돌 밴드 그룹 ‘투지(2Z)‘의 멤버 ZUNON(본명 박준언), 여성듀오 ‘디아망’의 멤버 슬기(본명 임슬기)와 한폭의 그림같은 영원하고 소중한 사랑을 담아내었다. 장철준의 신곡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10-12 14:27 강창동 기자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퀀텀에이아이에 시드 투자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퀀텀에이아이에 시드 투자 시드 투자를 결정한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와 투자를 받은 퀀텀에이아이 경영진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토스트앤컴퍼니 제공중소기업부 등록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가 AI(인공지능) 기반의 리테일 테크 스타트업인 ‘퀀텀에이아이’에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 투자를 했다고 8일 밝혔다.박제현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통사, 브랜드사, 온라인 광고사 모두가 확보하고 싶어하는 오프라인 트래픽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게 투자배경이다. 중국과 한국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앞세워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기술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리테일 테크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 9월 설립된 퀀텀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오프라인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유통사와 브랜드사 대상의 B2B 매장분석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특히 O2O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서 산출되는 방문객수, 성별, 연령, 감정, 음성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고도화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분석과 예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퀀텀에이아이가 개발한 안면인식 AI기술과 자체 제작한 네트워크 모듈로 분석된 데이터를 이용해 기업은 상권 분석, 고객 반응 추적, 고객 제품 추천, 데이터 컨설팅, 매장 운영과 제품기획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상희 퀀텀에이아이 대표는 “중국 AI 전문 업체와 안면인식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했다. 차별적인 안면인식 기술력으로 경쟁사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했다”며 “부동산 개발회사, 중개인, 관리회사, 상권분석 컨설턴트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둔 유통사와 브랜드사에 고객 반응 추적 등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인 다양한 모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경쟁사들은 소비자의 이동경로를 포착하고 분석해 오프라인 매장관리에 유용한 데이터와 분석툴만을 제공하는 등 한계가 명확하다. 퀀텀에이아이가개발한 고도화된 안면인식 시스템은 연령, 성별, 표정 분석으로는 유일하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산업에 걸쳐 활용할 수 있게 안면인식 기술을 구현한 것이 기술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퀀텀에이아이는 올해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인 윙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3.5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고 있다.뉴패러다임인 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 자회사로 4차 산업분야,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 사업화 투자로 유명하다. 현재 국내 스타트업 중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30여개 사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배상승 공동대표, 퀀텀에이아이오석조 공동대표, 한상희 공동대표, 홍성욱 CTO,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박제현 공동대표

2020-10-08 13:40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 이야기] ‘죽 쑤어 개 주는’ 기업 규제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최근 통계청은 ‘2020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15.7%를 차지했다. 20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2040년에는 고령인구가 33.9%까지 늘어나는 반면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56.3%로 줄어든다. 2060년에는 고령인구가 44%까지 껑충 뛴다. 생산연령인구 1명이 고령인구 1명을 부양하는 난관에 봉착한다. 저출산·고령화의 무서운 후폭풍이다. 이를 해결할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경제 주체는 기업이다. 기업이 투자하고 혁신해서 청년·여성·노인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기업이 내는 엄청난 액수의 세금으로 정부가 복지 재정을 운용한다. 정부가 할 일은 따로 있다. 집값을 잡고 공교육을 정상화해서 교육비 지출을 줄여주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인프라와 법제화에 힘쓰는 것이다. “서울 시내 아파트 한 채 가격이 평균 10억원을 넘고, 아이 한 명당 교육비가 3.6억원에 달하고, 고령 부모님을 동원해야 안심하고 육아를 해결할 수 있는 나라에서 제 정신을 가진 여성이라면 결혼하고, 아이를 낳겠다는 생각을 감히 할 수 있을까요.” 올해 30세 직장인인 딸아이의 푸념이다.저출산·고령화의 마법에서 벗어나려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기업 규제를 걷어치우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데 열을 올린다. 이런 나라들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정부와 정치권의 기업 규제는 ‘죽 쑤어 개 주는 꼴’이 아닐 수 없다.대형마트 규제가 여기에 딱 들어맞는 경우다. 정부와 정치권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지난 10년간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 등을 강행했다. 한국유통학회가 펴낸 ‘정부의 유통규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연 매출 500억원대 대형마트 하나가 문을 닫을 경우 직간접 고용감소 인원은 1374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4년간 대형마트 23개가 폐점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3만2000명에 육박했다. 향후 폐점 계획을 반영해 문 닫는 대형점포를 79개점으로 가정할 경우 약 11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규제는 골목상권과 영세상인 보호가 명분이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영세상인과 골목상권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외국 자본마저 골목상권 침탈에 가세했다.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를 인수한 뒤, 지난해 B마트, 올해 요마트를 만들어 배달 소매업에 나서고 있다.대형마트 규제로 수만명의 일자리를 날렸지만 골목상권 회생은 감감 무소식이다. 이제는 외국자본의 배달 소매업 진출로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국민 평균 자산의 4∼8배를 보유한 정부 관료와 여야 정치인들이 앞장선 기업 규제의 잔인한 결과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10-07 07:10 강창동 기자

바이오기업 ‘넥스모스’, ‘윈트 신호 개선으로 탈모완화’ 논문 국제학술지 ‘CDOAJ’에 등재

바이오기업 ‘넥스모스’, ‘윈트 신호 개선으로 탈모완화’ 논문 국제학술지 ‘CDOAJ’에 등재김정훈 넥스모스 대표차세대 혁신 DNA 물질인 ‘압타민C’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 기업 넥스모스가 발표한 ‘DNA 압타머를 이용한 윈트 신호전달계 개선으로 탈모증상 완화 가능성’을 제시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CDOAJ’(Clinical Dermatology Open Access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넥스모스는 피부 노화와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 DNA 물질인 ‘압타민C’를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선행 연구결과에 따르면 원트 신호 전달계는 발모 및 모발 줄기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탈모환자 및 상처가 생긴 환자의 경우 모발생성을 막는 원인 단백질인 CXXC5 단백질의 발현이 두드러진다. 윈트 신호전달의 활성 인자인 디셔벌드 단백질에 결합을 하면서 신호 전달을 방해한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김정훈 넥스모스 대표는 “윈트 신호전달계를 방해하는 CXXC5 단백질이, 윈트 신호전달 체계 구성 단백질인 디셔벌드 단백질에 결합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DNA 압타머를 개발하였다. CXXC5 단백질이 윈트 신호전달계에서 디셔벌드 단백질에 결합할 부위에 압타머를 먼저 결합시켜, CXXC5 단백질의 결합을 방해해 윈트 신호전달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활용되는 물질은 모발생성을 막는 단백질을 결합하는 ‘WD 압타머’이다.탈모의 한 원인으로 모발생성 억제 단백질인 CXXC5가 꼽히는데 이 단백질이 체내에 털이 나는데 꼭 필요한 모유두 세포를 꽉 막고 있어서 털이 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모유두 세포를 막는 단백질을 타깃으로 결합하는 DNA물질인 WD압타머가 체내에 투입되면 탈모의 원인인 CXXC5 단백질을 부여잡게 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 연구는 DNA 압타머가 모발 형성 조절에 관련된 단백질을 발굴하고 이를 제어해 모발재생과 피부조직의 손상까지 재생시키는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여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 및 제품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06 14:33 강창동 기자

보이스피싱, 최근 3년간 피해액만 1조 3592억원

보이스피싱, 최근 3년간 피해액만 1조 3592억원김용판 국민의힘 의원갈수록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치밀해지면서 그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피해액만 무려 1조 3592억 원에 달하고, 지난해 하루 약 200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이 28일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피해건수’ 자료에 따르면 총 19만2752건이 발생했으며, 연도별로 보면 2017년 5만13건, 2018년 7만251건, 2019년 7만248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액은 2017년 2431억 원, 2018년 4441억 원, 2019년 6720억원으로 3년 사이 약 2.8배가 증가했다. 유형별 피해액은 최근 3년간 대출빙자형이 9410억 원, 기관사칭형이 4182억 원으로 두 유형 모두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렇듯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에 따른 금융감독원의 피해액 환급률은 26% 수준에 그치고 있어 범죄 사전예방과 함께 피해구제를 위한 대책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서민을 노리는 악질적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높다. 지난해 7월에는 금융위원회 명의로 문서를 위조하고 가해자에게 갈취한 돈을 송금한 사람이 징역 장기 10월, 단기 8월 형량을 받는 등 주요 처벌 현황을 보더라도 죄보다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는 지적이다.김 의원은 “보이스피싱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질 나쁜 범죄로 엄하고도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영국의 ‘사기정보분석국’처럼 경찰청에 모든 사기범죄에 대하여 통합 대응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마련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표1. 최근 3년간 연도별 보이스피싱 피해건수 및 피해액]구 분피해건수(건)피해액(억원)201750,0132,431201870,2514,441201972,4886,720총 계192,75213,592출처: 금융감독원[표2.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액 현황]유 형201720182019총 계대출빙자형피해액(억원)1,8093,0954,5069,410기관사칭형피해액(억원)6221,3462,2144,182출처: 금융감독원[표3.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액 구제신청 환급 현황]구 분201720182019총 계피해액(억원)2,4314,4416,72013,592환급액(억원)5981,0111,9153,524환급률(%)24.622.828.525.9출처: 금융감독원[표4. 보이스피싱 사건 중 범죄자 주요 처벌 현황]선고일선고 법원범 죄 내 용선 고 형 량2020. 05서울중앙지방법원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에게저축은행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위조서류 전달징역 2년2019. 12부산지방법원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70대 피해자에게 돈 절취징역 1년 6개월2019. 11서울북부지방법원보이스피싱 조직의 자금 이체를 담당징역 1년2019. 11부산지방법원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 상담원으로 활동징역 3년2019. 08서울남부지방법원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피해자로부터돈을 받아 내는 수거책 역할징역 3년2019. 07서울동부지방법원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금융위원회 위원장 명의로문서 위조하고 가해자에게 갈취한 돈 송금징역 장기 10월단기 8월출처: 법무부

2020-09-28 13:14 강창동 기자

스타트업 한국승강기기술원,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 선정 T5 등급 획득

스타트업 한국승강기기술원,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 선정 T5 등급 획득김정용 한국승강기기술원 대표스타트업인 한국승강기기술원이 국가공인 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로부터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T5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김정용 한국승강기기술원 대표는 “NICE신용평가로부터 승강기 수리 및 유지보수 기술 부분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T5 등급을 획득했다. 가격, 기술력, 서비스 3가지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승부를 걸어 창업 첫해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3월 개정된 승강기안전관리법 전면 시행으로 노후 승강기 관리 요건 강화에 따른 유지관리보수 및 리모델링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된 것을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포착하고 창업했다”고 설명했다.그는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국내 가동 중인 엘리베이터가 73만대이며, 개정된 법규에 의한 의무적 리모델링 수요량이 매년 약 4만대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의 규모다. 가성비와 함께 신뢰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 전략을 잘 전개해 나간다면 스타트업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승강기 개정안에 따르면 승강기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인증 대상 승강기 부품을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하고 승강기 완제품의 안전인증을 의무화했다.김 대표는 “국내 승강기 리모델링 시장은 15년 이상 노후된 승강기 총 25만여대, 8조원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의 안전 관리가 강화되면서 15년 이상된 노후 승강기는 3년 주기로 정밀안전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일명 ‘승강기 리모델링’ 알짜 시장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강화됨에 따라 수익성 높은 유지관리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된 상황이다. 한국승강기기술원은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주차시스템 유지관리와 승강기 리모델링이 주 사업 종목”이라고 밝혔다.한국승강기기술원은 화재 감시 시스템에 대한 가압력 방식으로 화재를 방지하는 특허기술인 ‘승강기용 화염, 연기 배출장치’로 특허를 출원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스마트미러, AI제품, 자사 보유 승강기 특허를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창업 원년에 20억원 매출을 일으킨 한국승강기기술원의 김 대표는 국내 유명 회계법인 중 하나인 이촌회계법인 전략사업본부장 출신이다. 현재 한국승강기기술원(주)과 부품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월드케이티(주)를 운영하고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28 11:22 강창동 기자

하임바이오,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와 부인 난치암 공동실험 계약

하임바이오,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와 부인 난치암 공동실험 계약 난소암 공동실험에 나선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왼쪽)와 이정원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장. 토스트앤컴퍼니 제공4세대 대사항암제 후보 물질인 ‘스타베닙’을 개발한 (주)하임바이오가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와 자궁경부암 예비임상을 앞둔 동물 효력실험을 실시하기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실험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하임바이오는 최근 스타베닙 병용 물질을 활용한 동물실험에서 치사율이 가장 높은 최악의 뇌암인 교모세포종(GBM)에서 뛰어난 치료효능을 발견한 바 있다. 교모세포종은 뇌종양의 일종으로 뇌에서 발생하는 치사율이 가장 높은 악성종양이다. 이정원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장은 “대사항암제인 스타베닙을 개발한 하임바이오와 함께 난치성 난소암과 자궁경부암 실험을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부인암 중 부동의 1위는 자궁경부암이다. 난소암도 부인암 사망원인1위로 환자의 80%가 진단 당시 이미 3∼4기로 진행성 단계다. 항암 화학요법 이후 대부분 환자에서 1∼3년 내 재발이 나타나며 무진행 생존기간은 8~14개월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2021년도부터 하임바이오는 2상 임상 시험을 미국과 한국에서 교모세포종 2건, 위암 1건, 췌장암 1건과 비임상 다수를 포함해 총 6건 이상의 임상과 비임상을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탄탄한 과학적 입증을 통한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임바이오는 연세대학교와 국립암센터에서 기술이전 받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연구에 힘을 기울여 왔다. 여러 국내외 암 관련 연구소와 대학병원들과의 산학협동 연구 결과”라고 덧붙였다.스타베닙은 지방산에 의한 에너지 대사 또한 완벽하게 차단함을 위암 케이스에서 증명해 학계에 보고한 바 있다.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 억제를 통한 대사 항암제에 당위성과 암 치료 가능성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실험 결과에 따라 부인암 분야 암 종에서도 임상 2상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하임바이오는 빠르면 내년 6월 중 임상2상 진입 계획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적절한 실험 후 특이 암종의 경우 2상 중이라도글로벌 제약사 등에 판매 가능성과 조기시장 판매 진입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25 14:44 강창동 기자

아동학대 전년 대비 19.4% 증가...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자료

아동학대 전년 대비 19.4% 증가...김용판 의원 “현 상황에 맞춘 예방체계 변화로 사전점검과 모니터링 강화해야”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라면을 끊이려다 화재로 중상을 입은 ‘인천 라면형제’ 사건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드러나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시국(1~8월)에 아동학대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지난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체 아동학대 판정 건수(가해자 검거)는 33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2775건보다 1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도 작년 9698건에서 올해 10159건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6·7·8월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소별로는 가정 내에서 8452건, 가정 외 기타장소에서 1707건이 신고됐으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정 내’ 신고 건은 늘고, 학교 등 기타 장소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아이가 학교에 못 가고 집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김 의원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대해 사전예방은 쉽지가 않고,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예방대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경찰청과 복지부 등 소관 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 주기적인 점검과 의식주 해결부터 복지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25 10:19 강창동 기자

[액티브 시니어] 24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4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노인지도자,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 관계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공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4일 오전 10∼11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산하 각 지회 지도자어르신 37명을 비롯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 나라가 코로나19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때에 우리 어르신들도 국가시책에 적극 호응해야 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광복절날 광화문 거리로 나와 집회를 벌이며 방역에 지장을 준 것에 대해 노인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노인의 날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154만 서울 어르신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에 어르신들의 지혜가 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인사말이 끝난 뒤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수여식에서 세분의 어르신이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상을 각각 받았다.강창동 대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24 14:17 강창동 기자

유라이크코리아,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MOU 맺고 파라과이 축산시장 진출

유라이크코리아,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MOU 맺고 파라과이 축산시장 진출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왼쪽)와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제공유라이크코리아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손잡고 파라과이 축산시장에 진출키로 했다.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파라과이 낙농목장 대상 사회적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이크코리아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 서비스는 굿네이버스글로벌 임팩트가 파라과이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현지 낙농법인에서 본격적인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양사는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따라 파라과이 등 개발도상국의 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경제적 개발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파라과이 동물검역청(SENACSA)에 따르면 2019년 파라과이 전체 축우 두수는 1380만 마리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준 전세계 104개국 중에서 23번째로 많은 축우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한 축산 시장이다. 김 대표는 “중남미는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곳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협업을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첨단기술 기반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통해 파라과이 가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축산시장 규모에 비해 체계적인 가축관리 인프라 및 첨단 기술이 부족한 파라과이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해 파라과이 축산업 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이 절실히 필요한 파라과이 낙농업계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사업으로 연계하여 글로벌 임팩트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는 경구 투여형 바이오 캡슐로 가축의 생체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하고 5억건 이상 가축 생체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딥러닝 분석을 통해 개체별 건강 상태를 제공한다. 특히 축우에게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설사증과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각종 가축질병과 발정,분만까지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축산ICT 시스템이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24 09:59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뜬금없는 소상공인 디지털 방안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 스마트상점 10만개, 스마트 공방 1만개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정책 방안이다. 디지털 전환 정책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약 12만9000개가 생긴다고 중기부는 강조했다.이런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내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88곳을 모델 시장으로 꾸미는 한편 2022년까지 스마트상점 5만개, 스마트 공방 1600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중기부는 “현 정부의 지난 6차례 소상공인 대책은 ‘소상공인 성장·혁신 1.0’이었고 이번 방안은 비대면, 디지털화의 흐름에 대응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소상공인 ‘성장·혁신 2.0’ 추진의 첫 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중기부의 정책 목표가 달성되려면 전통시장, 상점, 공방 등 각기 다른 업종에서 1∼2년후 디지털화 모델이 완벽하게 정립돼 있어야 한다. 그 모델에 따라 다른 곳도 벤치마킹하려면 초기 모델에 엄청난 기획력과 투자, 민간기업과의 협업, 소상공인들의 변신 등이 뒤따라야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점에서 이런 방안이 과연 가능하기나 한 것일까.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딛고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런 장미빛 미래가 피부에 와닿을 수 있을까.학자들의 세미나장을 가보면 대부분 국민들의 실생활과 거리가 먼 ‘지식 잔치마당’인 경우가 많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이야말로 실제 정책 수요자인 소상공인들의 공감 여부나 실현가능성과 상관없이 탁상공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전환방안은 태평성대에서도 성공하기가 힘든 정책이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 시장은 정부의 지시대로 착착 바뀌어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50∼70대가 주축인 전통시장에 청년상인들을 투입, 활력을 불어넣자는 ‘청년상인 육성사업’도 지지부진한 마당에 디지털 전통시장이 수년안에 나타날 리 만무하다. 하물며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 시장 전체가 급격히 붕괴되어 가는 마당에 디지털 전환방안이 시장에서 먹힐 리 없다.향후 1∼2년간 정말로 시급한 것은 디지털화가 아니라 ‘소상공인 연착륙 정책’이다. 포화 상태의 자영업시장에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외부변수가 개입하면서 급격한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중기부는 퇴출되는 소상공인들이 붙잡을 수 있는 튼튼한 동아줄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아야할 책임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돼 영업이 제한되더라도 상점 임대료를 꼬박꼬박 내야 하는 것은 소상공인들을 짓누르는 큰 부담이다.소상공인들의 피를 말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 한가운데서 중기부가 들고 나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이 공허한 메아리를 울린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9-23 07:10 강창동 기자

세븐스톡홀딩스, 기업 인수합병(M&A) 통해 5조원 헬스케어 시장 도전

세븐스톡홀딩스, 기업 인수합병(MA) 통해 5조원 헬스케어 시장 도전송영봉 세븐스톡홀딩스 대표.스타트업 IPO(기업공개) 전문 컨설팅 그룹인 세븐스톡홀딩스는 22일 마이23헬스케어와 제휴, OTM(Original Total service Manufacturing) 방식을 도입해 5조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송영봉 세븐스톡홀딩스 대표는 “전 세계에서 환경, 의료와 관련해 수많은 대책 발표와 법 제정이 이뤄지고 기존 산업의 규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바이오 헬스케어와 관련한 투자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븐스톡도 마이23헬스케어와 손잡고 OTM시스템을 도입해 이 시장에 적극 진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OTM은 기존 설계 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유통망을 확보한 판매 업체에 상품이나 재화를 공급하는 생산방식인 ODM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판매, 재고처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이다. 송 대표는 “마이23헬스케어와 함께 OTM 얼라이언스도 구성했다. OTM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상품 기획·개발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판매, 재고처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며 “향후 헬스케어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극적인 MA와 마케팅 전략으로 대한민국 제1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세븐스톡과 함께 OTM 플랫폼을 구축중인 마이23헬스케어는 회계법인의 기업가치평가가 2500억원에 달해 최근 유안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잡았다.세븐스톡홀딩스는 20년간 투자자문, 창업투자, 기업구조조정, 기업인수합병(MA)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기업으로 KTF, 삼성SDS, LG텔레콤, 강원랜드, 메디포스트, 제노포커스 등 다수의 상장 예정기업 컨설팅을 통해 상장 이후 수익률 100% 이상을 기록하는 성공사례를 남겼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22 10:11 강창동 기자

MLB코스메틱 온라인몰 ‘추석맞이 선물대전’

MLB코스메틱 온라인몰 ‘추석맞이 선물대전’ MLB코스메틱이 내놓은 추석 선물세트.화장품 브랜드인 MLB코스메틱은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인 ‘추석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석맞이 프로모션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중한 사람을 향한 마음까진 언택트 할 수 없잖아요, 햅-삐(해피)한가위’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진행한다. MLB코스메틱이 운영하는 공식몰에서만 이달 2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유병영 MLB코스메틱 대표는 “최근 유통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번 추석은 온라인 구매 채널을 강화했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남성용 페이셜 2종과 폼클렌징이 포함된 남성 3종 추석 세트를 비롯해 얼굴부터 바디까지 케어가 가능한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올인원 바디워시 등의 제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식몰 회원이라면 5000원 이상 구매시 적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하고, 전 구매고객에게 여행용 틴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18 10:21 강창동 기자

하임바이오, 40억원 투자유치 협약 체결

하임바이오, 40억원 투자유치 협약 체결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오른쪽)와 MA 전문가인 권용순 박사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했다. 토스트앤컴퍼니 제공바이오 기업인 하임바이오는 17일 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임바이오는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 ‘스타베닙’을 개발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인 권용순 박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임바이오가 추진하고 있는 대사항암제에 대한 아이템별 펀딩과 사업운영을 위한 필요자금 40억원의 펀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임바이오와 40억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권용순 박사는 다양한 투자유치 기법에 정통한 기업 인수합병(MA)과 금융 투자유치 전문가이다. 권 박사는 “하임바이오가 보유한 대사항암제 스타베닙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박사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초기 현금 흐름과 글로벌 진출 등을 돕고 있다. 김 대표는 “조만간 투자 자금이 들어오는대로 대사항암제 임상에 박차를 가하겠다. 이번 투자유치로 하임바이오는 2상 진입 전까지 안정적인 임상 1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병합투여 결과에 따라 2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하임바이오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작년 12월 시작된 대사항암제 후보물질 스타베닙의 임상 1a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마무리 중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약의 기전도 작년도에 이미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보고된 바 있다.김 대표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는 대사항암제로 다른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써왔던 약이 항암제로 용도 변경된 약품이다. 빠른 임상 시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항암제를 선보이겠다.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와 예방제도 집중 연구해 특허 출원후 국제학술지에 기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9-17 09:42 강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