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24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20-09-24 14:17 수정일 2020-09-24 14:17 발행일 2020-09-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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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4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노인지도자,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 관계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4일 오전 10∼11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산하 각 지회 지도자어르신 37명을 비롯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 나라가 코로나19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때에 우리 어르신들도 국가시책에 적극 호응해야 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광복절날 광화문 거리로 나와 집회를 벌이며 방역에 지장을 준 것에 대해 노인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노인의 날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154만 서울 어르신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에 어르신들의 지혜가 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인사말이 끝난 뒤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수여식에서 세분의 어르신이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강창동 대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