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톡홀딩스, 기업 인수합병(M&A) 통해 5조원 헬스케어 시장 도전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20-09-22 10:11 수정일 2020-09-22 10:11 발행일 2020-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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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톡홀딩스, 기업 인수합병(M&A) 통해 5조원 헬스케어 시장 도전
(사진1)세븐스톡 송영봉 대표
송영봉 세븐스톡홀딩스 대표.

스타트업 IPO(기업공개) 전문 컨설팅 그룹인 세븐스톡홀딩스는 22일 마이23헬스케어와 제휴, OTM(Original Total service Manufacturing) 방식을 도입해 5조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송영봉 세븐스톡홀딩스 대표는 “전 세계에서 환경, 의료와 관련해 수많은 대책 발표와 법 제정이 이뤄지고 기존 산업의 규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바이오 헬스케어와 관련한 투자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븐스톡도 마이23헬스케어와 손잡고 OTM시스템을 도입해 이 시장에 적극 진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OTM은 기존 설계 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유통망을 확보한 판매 업체에 상품이나 재화를 공급하는 생산방식인 ODM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판매, 재고처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이다. 송 대표는 “마이23헬스케어와 함께 OTM 얼라이언스도 구성했다. OTM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상품 기획·개발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판매, 재고처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며 “향후 헬스케어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극적인 M&A와 마케팅 전략으로 대한민국 제1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븐스톡과 함께 OTM 플랫폼을 구축중인 마이23헬스케어는 회계법인의 기업가치평가가 2500억원에 달해 최근 유안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잡았다.

세븐스톡홀딩스는 20년간 투자자문, 창업투자, 기업구조조정, 기업인수합병(M&A)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기업으로 KTF, 삼성SDS, LG텔레콤, 강원랜드, 메디포스트, 제노포커스 등 다수의 상장 예정기업 컨설팅을 통해 상장 이후 수익률 100% 이상을 기록하는 성공사례를 남겼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