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현대차 노조 파업 결정에 회사 경영개선 계획 차질 불가피

13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에서 파업 찬반 투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5년 연속 파업이 불가피해 졌다. 또 이로 인해 사 측의 경영 회복 계획에 중대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전체 조합원 4만8806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9%인 4만 3700명이 투표하고 이 가운데 3만7358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적 인원 대비 76.54%, 투표자 대비로는 85.4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노조는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친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 측이 성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제기한 노동쟁의 조정신청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합법 파업할 수 있게 된다.노조는 이와 관련해 14일 울산공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파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현대중공업 노조와의 23년 만의 동시 파업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노조의 파업 추진으로 인해 현대차 사측은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외 장기 침체로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파업 피해가 노사 모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많은 협력회사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숙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 측은 현재 노조 측에 임금피크제 확대, 위법·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 개정, 위기대응 공동 TF 구성 등을 요구해 놓고 있다. 임금피크제의 경우 현재 만 59세 동결, 만 60세 10% 임금 삭감 안을 제시한 상태다. 사측은 이번 파업 찬반투표 가결로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할 상황이 됐다며 조속히 후속 대응책을 마련해 노조측과 추가 협상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사 측의 요구 사항 가운데 노조 측이 수용할 수 있는 사안이 거의 없는 상태라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노조는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7.2%인 임금 15만 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 확대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여기에 일반·연구직 조합원의 승진 거부권,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한 발 짝도 밀리지 않겠다는 태도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4 08:34 천원기 기자

코트라, "3분기 수출, 해외변수 극복이 관건"

올 3분기 수출이 전분기 부진을 다소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장기적으로 브렉시트 등 해외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우리나라 수출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코트라는 14일 ‘2016년 3분기 코트라 수출선행지수(이하 수출선행지수)’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해외 바이어 및 주재상사 직원 2196명이 참여했다.이날 발표한 3분기 수출선행지수는 지난 분기에 비해 2.3 포인트 상승한 50.02를 기록했다.세부적으로는 수입경기지수와 품질경쟁력이 개선된 가운데 가격경쟁력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수입국경기지수(45.5)는 중동아프리카(+8.2 포인트), 중국(+4.4 포인트)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으나 모두 기준치인 50을 크게 밑돌면서 여전히 불안정성을 반증하고 있다.가격경쟁력지수(48.5)는 지난 분기보다 1.2 포인트 하락하며 9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품질경쟁력지수(55.8)는 전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해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북미·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상대적인 호조세가 전망됐으나 기준치를 상회하는 지역은 유럽(55.7), 북미(51.1), 중국(51.0) 정도로 나타났다.유럽은 이번 분기 포인트가 상승하며 높은 지수를 기록했으나 장기적으로는 브렉시트 이후 다시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도 지수가 개선(+1.9 포인트)된 모습을 보였으며, 중남미·중동아·CIS 지역의 경우 유가상승과 더불어 지수가 증가했다.품목별 지수의 경우 LCD·반도체·무선통신·석유화학·자동차부품 등이 지난 분기의 부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무선통신과 반도체는 선진국 경기 호조 및 관련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석유화학 또한 유가상승과 더불어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공장 신설에 따라 자동차부품의 수출기대는 증가한 반면, 자동차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3 14:54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사각사각 캠페인'…어린이 교통안전 앞장

쉐보레 사각사각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死角) 사각(四刻)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앞장선다.쉐보레는 2013년부터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Safe Kids) 한국법인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20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체험교육을 제공해 왔다.쉐보레는 올해 본격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하고, 쉐보레 전시장과 연계해 전문강사의 코칭을 받은 카매니저들이 직접 나서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13일 인천에 위치한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개최했으며, 전시장 내에 마련된 사각지대 체험용 키트를 활용, 위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의 사각지대에서의 사고 예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서약서에 직접 손바닥 날인을 하며 교통법규 준수를 약속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에게는 반사재 재질의 가방 부착용 스티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해 참가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변종문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 대표는 “쉐보레 제품의 안전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주안 전시장에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황의호 세이프키즈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쉐보레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널리 알리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각(死角) 사각(四刻) 캠페인‘은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차량 승차 전이나 출발 시 유의해야 할 네 가지를 의미한다. 네 가지로는 △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차량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주변 확인 △어린이들이 차량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감독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하기 등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3 14:30 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 청소년 모바일 메신저 상담 사업 ‘솔직쌤’ 런칭

현대차그룹의 학교 밖 청소년 모바일 상담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카카오,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모바일 메신저 심리상담 지원사업 ‘솔직쌤’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사업명 솔직쌤은 청소년들이 주변과 나누지 못하는 고민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상담 선생님을 의미하며, 가출, 가정 은둔, 질병, 학교 부적응 등 여러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이 주변과 나누지 못하는 고민을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업의 재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 전반에 관여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털 사이트를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임상·상담심리 전공자로 청소년 상담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원을 통해 모바일 상담을 진행한다.솔직쌤 카카오톡 상담은 카카오톡 친구 메뉴에서 ‘솔직쌤’을 추가하고 채팅창에서 말을 걸면 참여할 수 있다. 이미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뿜만 아니라 학업 중단을 고민 중인 학생, 부모와 선생님 등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특히 현대차그룹 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 중 사례의 심각성과 가정 형편 등을 감안, 약 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전문적인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미래 진로 의지가 뚜렷한 대상자를 선발해 희망 진로와 관련된 소정의 교육비도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하면 사회와 단절된 학교 밖 청소년과 비교적 쉽고 편안하게 접촉 및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학업 중단 후 다양한 고민과 심리정서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찾는 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3 14:20 천원기 기자

벤츠코리아, 신형 '더 뉴 SL 400' 출시…2인승 오픈탑 모델의 '최고봉'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L 400 외관 (사진제공=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L 400 외관 (사진제공=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L 400 외관 (사진제공=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인승 프리미엄 로드스터인 더 뉴 SL 400을 공식 출시한다.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드림카 ‘더 뉴 SL 400’은 지난 1952년 최초로 선보인 300 SL을 시작으로 60여년간 스포츠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프리미엄 로드스터의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신형 SL 400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300 SL 파나메리카나(300 SL Panamericana)의 가파르게 경사진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SL만의 스포티하고 독창적인 얼굴이 완성됐다. 보닛 위 두 개의 파워돔은 스포티한 SL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배기량 2996cc 엔진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 판매가격은 1억3200만원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3 11:39 천원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눈·비·숲길 문제 없다'…'전지형자율주행' 기술 최초 공개

재규어랜드로버의 V2V 통신 시스템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재규어랜드로버가 지형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전지형 자율주행 연구 프로젝트(All Terrain Research Project)’를 12일(현지시각) 영국 위틀리에서 열린 재규어랜드로버 테크놀로지 쇼케이스에서 발표했다.전지형 자율주행 연구 프로젝트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의 범위를 포장도로를 넘어 전지형 주행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기술 개발 단계에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20년까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CAV) 신기술을 적용한 연구 차량 100여대를 생산하고 올 하반기 시험 주행을 준비하고 있다.이날 재규어랜드로버는 차세대 센싱 기술을 활용한 지형식별 및 3D 노선감지, 오버헤드 클리어런스 어시스트(Overhead Clearance Assist), 지형기반 속도조정(TBSE) 등 최첨단 미래 기술을 공개하고 V2V 통신 시스템(Vehicle-To-Vehicle Communication System)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전지형 자율주행 연구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인 차세대 센싱은 운전자의 시야보다 넓고 빠른 감지기능을 주행 내내 작동해 자율주행차량의 ‘눈’ 역할을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울트라소닉 센서 등 고성능 센서를 통해 도로의 상태와 지형을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작동시켜 주행환경을 최적화한다.차세대 센싱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지형식별 및 3D노선감지’는 360도의 시야를 확보하고 도로 여건을 판단한다. 카메라와 초음파 감지기, 레이더, 광선레이더 센서와 함께 눈길, 빗길 등 도로 여건에 따라 타이어가 어느 정도 깊이까지 들어갈지를 판단하는 고성능 센서가 결합됐다. 노면상태에 대한 정보는 차량 전방 5m까지 제공돼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눈길 등 다른 지형으로 접어들 시 자동으로 주행 조건을 변경한다.재규어랜드로버의 V2V 통신 시스템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차량 상부의 장애물을 감지하는 ‘오버헤드 클리어런스 어시스트’도 유효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스테레오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차량 위편의 장애물을 미리 방지하며 루프박스나 자전거 등으로 차체 높이가 높아지면 운전자가 입력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높이가 잘못 설정돼 방해물이 감지되면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단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 위험상황을 알린다.아울러 주행할 도로의 거칠기와 고른 정도를 스캔하는 ‘지형기반 속도조정’은 포트홀, 웅덩이 등 지면 상태가 고르지 못할 때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쇼케이스에서 세계 최초로 시연된 ‘V2V 통신 시스템’은 차량과 차량을 단거리 전용 통신(DSRC)으로 연결해 상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최적의 주행환경을 조성하는 첨단기술이다.재규어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두 대를 연결해 시연을 선보였다. 선두차량이 멈추면 연결된 차량에서 경보가 울리고 웅덩이에 빠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세부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돼 노선과 주행 조건을 자율적으로 변경한다.V2V 통신 시스템은 호송은 물론 사파리 투어에서도 선두차량이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지점을 공유해 다량의 차량이 동시에 운행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CVA 신기술을 도입한 연구차량의 대규모 시연도 올 하반기 중 실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향후 생산예정인 연구차량 100여대 중 일부 차량에 대해 영국 코벤트리(Coventry)와 솔리헐(solihull) 일대 고속도로와 국도 66km 구간에서 첫 시험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재규어랜드로버 로드워크 어시스트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첫 시험주행에서는 3D 카메라를 통해 도로공사 시작지점에서 차선감소구간을 미리 알려주는 ‘로드워크 어시스트(Roadwork Assist)’와 혼잡한 도로 상황에서 앞차와 안전거리를 자동으로 확보해 접촉사고를 예방하는 ‘세이프 풀어웨이(Safe Pullaway)’등의 신기술이 소개된다.또 운전자의 시야가 미치지 않는 범위에 위치한 장애물의 위험을 알리는 ‘오버 더 호라이즌 워닝(Over The Horizon Warning)’, 출동한 앨뷸런스나 경찰차량, 소방차의 정보를 제공받아 주행 예정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이머전시 비히클 워닝(Emergency Vehicle Warning)’ 등 최첨단 기술도 선을 보일 방침이다.토미 하퍼 재규어랜드로버 수석연구원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전지형 자율주행 연구 프로젝트는 실생활과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주행환경, 기상상태를 극복하고 폭넓게 적용되는 자율주행기술을 목표로 한다”며 “아스팔트 도로 뿐 아니라 모든 도로 환경에서 적용되는 첨단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3 10:32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국내 유일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2017년형 출시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이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개선했으며, 다마스에 적용되던 시트, 스티어링휠 커버, 도어트림 등 고급 인조가죽 옵션을 라보에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국내 유일의 경차 혜택을 자랑하는 다마스와 라보는 1991년 8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이래 국내·외 시장에서 총 35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오랜 기간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화물 적재 공간이 넓음에도 차량 회전 반경이 작아 좁은 골목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어 퀵서비스 등의 물류 배달 사업부터 푸드 트럭까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에 변함 없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다마스는 5인승 모델 외에도 2인승 밴 모델을 제공하며, 라보 역시 일반형, 롱카고 모델 외에도 보냉탑차, 내장탑차, 접이식탑차, 탑차 등 특장차 모델을 제공해 사용자로 하여금 목적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2017년형 다마스는 △5인승 다마스 코치Libig 모델 993만원, Super 모델 1028만원 △2인승 다마스 판넬밴 DLX 모델 988만원, Super모델1013만원이다. 2017년형 라보는 △일반형 STD 모델 838만원, DLX 모델 873만원 △롱카고 DLX 모델 888만원, Super 모델 908만원 △보냉탑차 1098만원 △내장탑차 1018만원 △탑차 1053만원 △접이식탑차 1093만원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3 09:11 천원기 기자

현대위아-지멘스, 기술인재 양성 나서

현대위아와 한국지멘스가 공동 개최한 ‘스마트 NC프로그램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1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공작기계 가공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 현대위아와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한국지멘스가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현대위아는 지멘스와 12~16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대회 참가자들은 공작기계 가공을 결정하는 단계인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게 된다.주어진 시간 동안 지멘스의 NC 시뮬레이터(S828D, S840D)를 이용, 주어진 도면대로 공작기계가 움직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하는 방식이다.NC는 수치제어라는 뜻인 ‘Numerical Control’의 줄임말로 공작기계를 수치정보로 제어하고 작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현대위아와 지멘스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등 총 9명의 시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65인치 LED TV, 노트북 등이 수여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민간 기능경기대회로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대상에게 특별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1일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현대위아는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공작기계 생산라인을 상세히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이번 스마트 NC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수많은 예비 기술인들에게 기술 개발과 역량 함양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공작기계 기술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지멘스 디지털팩토리사업본부 귄터 클롭쉬 대표는 “글로벌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멘스도 한국의 기술 인재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3 08:58 천원기 기자

캐딜락, 대구 전시장 확장 이전

캐딜락 대구전시장 외관 (사진제공=캐딜락)캐딜락이 대구전시장을 수성구로 확장 이전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이전한 대구전시장은 금융, 교통, 교육, 문화 시설이 밀집한 지역 중심지인 달구벌 대로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갖췄다.총 면적 302㎡에 총 6대의 전시 차량을 동시에 수용하는 규모의 대구전시장은 캐딜락 공식 딜러 한영오토모빌이 운영을 맡아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거점 전시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장재준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보다 넓고 접근성이 뛰어난 새 전시장을 통해 대구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전국적인 영업망 확장을 가속화 해 캐딜락의 브랜드 품격과 제품 가치를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캐딜락 대구전시장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3개월 간 전시장 방문 고객 및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말 추첨을 통해 골프백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캐딜락은 오는 18일 플래그십 세단 CT6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럭셔리 대형 세단 시장에 복귀한다.CT6는 최고출력 340 마력의 3.6리터 V6엔진과 첨단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첨단 편의 사양 및 안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21:05 천원기 기자

기아 '니로' 미국 진출 초읽기…도요타·혼다 일본차와 '맞짱'

기아차 니로 (사진제공=기아차)기아차 ‘니로’가 미국 컴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도요타, 혼다 등 일본차와 맞대결을 펼친다.출시와 동시에 국내 컴팩트 SUV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를 무섭게 추격하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니로의 미국 수출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최종 조율하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미국 컴팩트 SUV 시장은 성장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빨라 니로가 시장 진입에만 성공하면 미국내 기아차 전체 판매량을 단시간내에 끌러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올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된 소형 SUV는 총 131만236대로 전년대비 6.2% 느는데 그쳤지만 컴팩트 SUV 시장은 같은 기간 63.3%가 급증해 25만206대가 팔렸다.최대 경쟁 모델로는 비슷한 시기 미국에 출시될 도요타의 C-HR이다. 특히 니로와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니로보다 출력은 20마력 정도 모자르지만 연비는 리터당 2㎞를 더 달린다. 도요타는 일반 가솔린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최근 국내에서도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혼다의 HR-V도 호적수로 평가된다. 지난달 미국에서 6567대가 팔려 이 시장에서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혼다 CR-V의 상품성을 고스란히 물려 받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기아차가 국내 최초 SUV 하이브리드로 개발한 니로의 첫 해외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기아차 전체에 플러스 효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15:44 천원기 기자

스마트공장 붐 조성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교육 실시

12일 100여명의 중소기업 경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스마트 캠퍼스’ 경영자 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12일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100여명의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대표공장(동양피스톤)을 견학하는 등 스마트공장 붐 조성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경영자 교육을 실시했다.스마트 캠퍼스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원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경영자와 실무자 등 총 1000여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서는 스마트공장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배가하기 위한 연계교육에도 힘 쓸 예정이다. 현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품질학교(품질입문, 신차부품개발 등 10과정)와 기술학교(사출, 용접, 열처리 등 뿌리산업 8과정)를 활용해 ‘스마트 캠퍼스’ 수료자의 전문성을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002년 현대차그룹의 출연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자동차부품업계에 기술지도, 품질교육 등의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캠퍼스 교육 지원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거점 클러스터 구축 지원과 190여 중소기업 추가 지원을 통해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5월 정부는 전국적인 스마트공장 확산 유도를 위한 ‘반월시화산단 스마트공장 거점 클러스터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표 스마트공장 구축, 데모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통신 인프라구축 등 6대 중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14:01 천원기 기자

BMW코리아, 일산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일일 정비 최대 150대

BMW 일산 서비스센터 (사진제공=BMW코리아)BMW그룹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 했다고 12일 밝혔다.일산 서비스센터는 기존 면적보다 2129㎡(644평) 늘어난 연면적 5726㎡(1732평)으로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총 31개였던 워크베이를 총 51개로 늘려 일일 150대 이상(기존 90여대) 정비가 가능하다.일산 서비스센터는 토요일에도 운영되며, BMW와 미니(MINI)의 모든 정비를 제공한다.일산IC, 고양IC, 장항IC와 근접해 일산 및 파주뿐만 아니라 부천, 김포, 인천 계양구, 서울 은평구 및 서대문구 지역 고객에게도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서비스센터에 차량 수리를 맡기고 가는 고객 편의를 위해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차량으로 ‘셔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바바리안모터스는 BMW의 공식 딜러로 1996년 설립돼 올해 20주년을 맞았으며, 인천을 시작으로 목동, 일산, 송도, 부천에 BMW와 미니 전시장을 강서, 인천, 일산과 영종도에 서비스 센터, 인천과 일산에 중고차인증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BMW와 미니의 판매 및 서비스도 진행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11:08 천원기 기자

무협, 티몰 글로벌과 함께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공유의 장 펼친다!

한국무역협회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글로벌과 손잡고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12~13일 양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티몰 글로벌이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티몰 글로벌 알빈(Alvin) 대표가 직접 참석해 운영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밝혔다.특히 그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티몰 글로벌 한국 상품 판매 동향 및 입점 한국 기업들의 실제 성공 사례를 발표해 현장에 참석한 수많은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4억 명 이상의 회원과 7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등록돼 있는 티몰은 중국 소비자 및 글로벌 판매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는 판매 채널로 여겨지고 있다.설명회 다음날 한국패션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상담회에는 패션, 뷰티, 식품 등 분야별 티몰 글로벌 공식 중국 운영 대행사와 농협유통, 위메프, 롯데닷컴 등 티몰 입점 브랜드 및 무역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중소기업 해외직판 쇼핑몰 Kmall24가 참가해 200개 이상의 국내 업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향후 국내 업체들의 티몰 글로벌 입점이 가속화 될 경우 우리의 대중국 B2C 수출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기현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최근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의 B2C 전자상거래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우수한 IT 인프라, 지리적 근접성 및 한류 콘텐츠 수요 증가 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경우 중국 B2C 전자상거래 수출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11:01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 "레알 마드리드 보러가자"…'쿨 썸머 이벤트' 진행

한국타이어 쿨 썸머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국타이어 쿨 썸머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이라는 ‘위닝 이노베이션’을 매개체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기념해 한국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경기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한국타이어 쿨 썸머 이벤트는 한국타이어 공식 대리점인 티스테이션에서 승용차용 타이어 2개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관람권(5명)과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의 2017년 연간 회원권(30명), 10만원 공연 상품권(100명), 엔진오일 교환권(600명) 등을 지급한다.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 ‘벤투스 V12 에보2(Ventus V12 evo2)’,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 등 이벤트 대상 타이어 4개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모바일 주유권 2만원을 증정한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방문 또는 한국타이어 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11:01 천원기 기자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비교시승행사 개최…"강력한 퍼포먼스 체험 기회"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사진제공=인피니티)인피니티코리아가 ‘Q50S 하이브리드(Q50S) 비교시승행사인 ‘쿨 썸머 드라이브(Cool Summer Drive)’를 16일 전국 10개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에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Q50S의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16일 전국 행사 이후 추가로 17일에는 분당, 대전, 대구 전시장, 23일에는 원주, 서초 전시장, 24일 원주 전시장에서 비교시승이 진행된다.해당 일자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Q50S 비교시승 후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인피니티 휴대용 물병을, 추첨을 통해 총 11명(전시장 별 각 1명)에게는 보스(BOSE) 스피커를 증정한다. 시승 참여 후 차량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또는 파크하얏트의 뷔페 식사권(총 5커플)을 제공할 계획이다.Q50S는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364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 역동적인 디자인,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이다.특히 지난해 6월 5000만원 대 에센스(Essence) 모델 및 첨단 안전 기술을 집약한 하이테크(Hi-Tech) 모델 두 가지로 라인업이 재편됐다. 이후 뛰어난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며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5배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DNA가 집약된 Q50S의 진가는 고객 여러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미 증명됐다. 이번 비교 시승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Q50S의 놀라운 성능과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비교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인피니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인피니티는 이 외에도 Q50S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7월 한달 간 Q50S 에센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배터리 보증기간을 10년 또는 20만km까지 연장해준다. 여기에 630만원 할인,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월 82만원, 선납금 30% 기준), 월 39만원대로 Q50S 에센스를 구입할 수 있는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선납금 20%, 상환유예금 60% 기준)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10:52 천원기 기자

쌍용차, 오토캠핑 ‘제5회 사운드오브뮤직’ 참가자 모집

코란도 스포츠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고객과 소통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제휴 캐피털사인 SY오토캐피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서머 삼바 피크닉(Summer Samba Picnic)’이라는 주제로 쌍용차 보유고객 및 7~8월 신규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군 소나무와계곡캠핑장에서 개최되며, 8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이자 즐거운 아웃도어 생활 제안의 장이 될 이번 캠프에는 △삼바 페이스페인팅 △버블매직쇼레크리에이션 △계곡 힐링타임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인디밴드 뮤직콘서트 및 심야식당 코너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총 70가족(280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하며, 추첨 결과는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운드오브뮤직’은 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연례 개최되며, 자동차와 음악을 매개로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쌍용차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10:27 천원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와 '플친' 맺고 컴팩트카 견적도 확인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기존 고객 및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 플러스 친구(ID: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코리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인의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에서 기업 고객들을 위해 운영 중인 플러스 친구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실시할 수 있는 SNS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고객은 카카오톡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기업을 친구 추가만 하면 기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새룹게 개설한 플러스친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벤츠의 제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카카오톡 접속 후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플친’을 맺은 고객은 플러스 친구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안내와 함께 전시장 정보, 금융 상품 정보, 차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장 방문 없이도 금융 상품별 월 납입금을 확인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차량 보유 계획 설정이 가능하다.플러스친구 채널 개설을 기념해 플러스친구를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플러스친구 맺고 컴팩트카 1% 견적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카카오톡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코리아’를 검색 후 플친 추가한 뒤, 월 1% 캠페인 견적을 내 본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경품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모델카, 메르세데스-벤츠 보스턴백, 메르세데스-벤츠 명함지갑 등이 준비됐다.‘플친 추가’를 위해선 카카오톡에 접속한 후, ‘설정 플러스친구 검색창 추가’를 순서대로 실행하면 누구나 쉽게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플러스 친구가 될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이번 플러스친구 채널 개설을 통해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를 더욱 더 가깝게 느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2 09:32 천원기 기자

'1억짜리' 벤츠 신차 차량 인도 이틀만에 변속기 결함으로 멈춰서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사진제공=벤츠코리아)가격만 무려 1억원에 달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350d 4Matic’ 신차가 운행한지 이틀만에 핵심 부품인 자동변속기 결함으로 차량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조모씨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를 통해 약 1억5000만원에 달하는 S350d 4Matic을 구입했지만 차량 인도 이틀만에 운행 중 도로에서 차가 멈춰서는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다.조씨에 따르면 차량은 그 이후에도 가속페달을 밟아도 엔진이 공회전만 할 뿐 가속되지 않는 등 이상 현상이 지속돼 다음날 차량을 서비스 센터에 입고시켰다.서비스 센터 진단 결과 원인은 새롭게 적용한 ‘9단 자동변속기’ 결함으로 나타났지만, 한성자동차가 교환이나 환불 등은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벤츠측은 차량을 판매할 때 엔진이나 변속기 등과 같은 핵심 부품에 하자가 발생하면 당연히 신차로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고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막상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자 “교환은 안된다”고 잘라 말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이른바 ‘골프채 벤츠 사건’ 등 소비자를 기만한 차량 결함 대처 방식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문제는 조모씨 외에도 같은 차종에서 이같은 결함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칫 대형 사로고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실제 변속기 결함으로 운행 1시간만에 차가 멈춰버린 사고를 당한 한 고객은 한성자동차를 상대로 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11 23:11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