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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서 쉼표, 청송에서 쉬어가기 2024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홍보 카드뉴스.(사진제공=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에서 쉼표, 청송에서 쉬어가기’를 주제로 ‘2024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청송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군의 전역이 포함된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그리고 10월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 등 청송군에서 즐길 수 있는 쉼의 매력을 주제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나뉜다.참가작들은 홍보 효과, 활용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각 1점, 우수 각 2점, 장려 각 10점, 총 26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총 400여만원으로 참가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청송=이재근 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14:02 이재근 기자

경북 청송군, 명품 청송사과 생산을 위한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 교육’ 실시

사과 재배 기술 교육 장면.(사진제공=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과 7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송사과GAP사업단(회장 심재선) 소속 1841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 및 이상기후 대응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2024년 사과 작황에 따른 수세 및 결실관리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관한 내용으로 소백컨설팅의 우병용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두 번째는 기상이변에 대처하는 방법과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최효열 전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청송사과GAP사업단은 저농약 고효율 방제 기술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이들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함으로써 청송사과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재배 농가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청송사과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청송=이재근 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14:00 이재근 기자

셩북 의성군, 의성불교사암연합회,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

의성불교사암연합회, 장학금 기탁 후 기념사진 촬영.(사진제공=의성군)(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8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관음사 자원스님)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관음사 주지 자원스님을 비롯해 수정사 주지 정우스님, 운람사 주지 등오스님이 참석했다.자원스님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김주수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 또는 출향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9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00여명의 학생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및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13:56 이재근 기자

경북 봉화군,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마음건강축제’개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군청앞 잔디광장에서 ‘마음건강축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봉화군)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11일(금) 봉화군청 앞 잔디마당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음건강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성심유치원, 봉화어린이집,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공연을 시작으로 뇌파를 이용한 마음건강검진, 인생네컷, 두더지게임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이 외에도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마음건강축제는 여러 업무협약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축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모두 하나가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봉화군은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봉화=이재근 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13:51 이재근 기자

대구시 군위군,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군부대 유치 홍보활동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대구군부대 군위유치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이재근 기자)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등 군민 및 출향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 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군민체육대회를 맞아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대회에 앞서 치러진 전야제 행사에선, 군인 캐릭터와 함께 ‘軍부대는 軍위로’ 문구를 담은 드론 라이트쇼 퍼포먼스로 전야제 행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다.행사 당일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순수 민간단체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전군민 대상 서명부 작성 행사 진행과 함께 ‘軍인을 품은 軍위’ ‘軍부대 이전 최적지 군위군’ 등 군부대 유치 의지를 담은 문구가 적힌 부채를 제공해 1만여명의 군민 및 출향인과 함께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의 의지를 다졌다.또한 군부대 유치 희망 문구를 담은 현수막 게시, 꽃 케이크, 간판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 최적지임을 알리며 적극적인 군부대 이전 홍보활동을 이어나갔다.현재 군위군은 전 군민 대상으로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회의, 삼국유사 청춘대학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방문해 대구 군부대 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대구 군부대 유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달 내 가가호호 방문하여 군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군민체육대회 행사 진행이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김진열 군수는 “군민분들께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체육대회 선의의 경쟁 하시고 축제의 장의 되면 좋겠다. 또한 저희도 노력해 군부대 유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군위 미래 50년, 100년을 위해 꼭 군부대 이전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했다.또한 군위군은 “5개 이전 후보 지자체 중 이전후보지(우보)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지지 선언을 한 유일한 지자체”라며 국방부와 대구시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군은 “동일한 광역지자체 내 이전으로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사업 추진, 군부대 이전 후보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이미 군부대 이전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점을 부각시켰다.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 iva100.com

2024-10-11 09:44 이재근 기자

경북 의성군,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실시

의성군보건소(사진제공=의성군)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독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실시하였으며 △75세 이상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원백신은 JN.1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며,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기간에 매년 1회 접종하면 된다.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지정의료기관 방문할 때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고 접종 후 약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접종 일정을 확인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의성=이재근 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09:35 이재근 기자

대구시 군위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군위군 ,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민주단 대구시당-군위군, 정책협의회 개최(사진제공=군위군)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주요 국·시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요청 및 당면 현안 과제를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시당위원장, 김홍석 사무처장이, 군위군에서는 김진열 군수, 김희석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군위군은 회의에서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 등 핵심 현안 사업으로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국도28호선 삼국유사~우보 4차로 확장 △보훈회관 건립 국비지원 △글로벌 스마트농업밸리 조성사업 관련해 건의했다. 각 현안사업에 대해 대구시당은 예산반영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할 사업”이라며 “특히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과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변경에 대해 시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군위군은 대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성장발판을 넓히는 대구의 핵심지역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구와 한몸”이라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군위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군위군의 여러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09:34 이재근 기자

경북 안동시,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

안동시청사.(사진=이재근 기자)안동시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기반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신규 백신으로 진행된다.무료접종 대상자는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 접종 시기를 구분해 실시한다. △10월 11일 7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10월 15일 70세 이상 △10월 18일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신분증 및 관련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입소 확인서 등)를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09:31 이재근 기자

마린시티 주민들 "지하 8층 공사 너무 위험해... 싱크홀 누가 책임지나"

10일 오전 해운대구청 앞에서 제니스비대위와 마린시티 주민, 부산시민단체가 집회를 열고 홈플러스 부지 공사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도남선 기자)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옛 홈플러스 부지 공사를 반대하는 집회가 연이어 진행되며 주민들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제니스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해운대구청 앞에서 홈플러스 공사 반대 집회를 열고 “위험천만한 공사 당장 중지하고 김성수 구청장은 책임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집회는 제니스 아파트를 비롯해 마린시티 아파트 입주자 대표, 주민, 부산 20여 개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해당부지는 부산시가 지난달 4일 51층 업무시설 건립사업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시행사 측은 이 곳에 지하 8층, 지상 51층 규모로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비대위는 이날 집회에서 “공사 중지 및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비대위는 “공사 예정 부지가 매립지이기 때문에 안전 위협이 큰 문제”라며 최근 부산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를 예로 들었다.비대위측은 “지하 8층까지의 공사뿐 아니라 이후의 안전성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구청장도 시행사, 시공사도 건물 올리면 그만 아니냐. 김성수 구청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신들의 치적을 위해 51층 시설과 생명을 맞바꿨다”고 지적했다.앞서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중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재심의 결정으로 제동이 걸렸으나 불과 한 달여 만인 지난 7월 26일 시행사가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고 판단해 통과된 바 있다.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우리가 모르는 일방적인 설명회로 구색을 맞추더니 구청 손을 떠나 시 허가까지 났다”며 해운대구청과 부산시청의 졸속행정을 비판했다.비대위측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10 17:27 도남선 기자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민주당 김경지 후보 선거법위반 고발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김경지 후보(왼쪽),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오른쪽).(사진=도남선 기자)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민주당 김경지 후보 지난 5일 열린 조국혁신당과의 후보단일화 토론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22대 국회의원은 없다”고 발언한 부분을 “부산 시민에게 거짓말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김 후보가 일부 부동산 재산 및 채무를 재산신고에서 누락하고 부동산 재산을 개별공시지가보다 부풀려 선관위에 신고함으로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도 주장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지난 7월 22일 정무위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산업은행 같은 주요 국책은행들이 어디에서 있을 때 국가금융정책 차원에서 또 국가산업 지원 측면에서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 정말로 국가적 차원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전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출신 박홍배 의원은 총선 다음날인 4월 11일 “산은 동지, 금융노조, 한국노총과 함께 산은 부산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하며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재산신고와 관련해서는 일부 부동산 재산 및 채무를 재산신고에서 누락하고 소유한 토지를 개별공시지가보다 1억원 이상 확대신고하고, 건물을 6500만원 이상 금액을 부풀려 규정에 맞지 않게 허위 신고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국민의힘 선대위는 “김경지 후보는 지난 10월 5일 열린 후보단일화 토론회에서 ‘22대 국회 민주당 의원 중 산업은행 이전 반대하는 사람 없다. 당에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확인 결과 민주당 조승래 의원, 박홍배 의원이 반대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면서, “이는 반대하는 사람 없다는 말과 배치되므로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여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알린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 모든 의원들의 입장과 재산신고내역을 김경지 후보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책임은 엄중히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10 17:13 도남선 기자

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회

(사진=경북도의회)경북도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350회 임시회를 연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6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경주), 김대일(안동), 김재준(울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최덕규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대에 대한 대책,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다문화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대일 의원은 도청 신도시 및 경북 북부권 발전,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관련, 한반도 허리 경제권 제안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김재준 의원은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에 따른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백암온천과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대책 마련,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제2차 본회의는 22일에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ㆍ출연동의안 등 6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생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수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260만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알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가자”고 제안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10 16:51 김종현 기자

대구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전경. (사진=대구시의회)대구시의회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312회 임시회를 연다.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ㆍ개정 조례안 31건 및 동의안 15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개 안건을 심의한다.심의 예정인 제ㆍ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대기환경개선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 △대구광역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대구광역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10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11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부진 실태에 대한 질의와 대구경북행정통합 어디로 가나 2건의 시정질문이 진행된다.또한 △퇴직 교직원의 지역사회 참여 지원방안 촉구 △북구 구민운동장 매각, 주민의 공간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대구시 대중교통 부정승차 관리 실태 지적 및 근절 대책 제안 △주택가 자동차ㆍ이륜자동차 소음 문제 해결 촉구 △고독사 문제,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마련해야 등 5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12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살핀다.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공동주택 취약근로자 근로기간 보장 촉구 △물산업 진흥기관 유치를 위한 대구광역시의 선제적 대응 촉구 △대구시의 알짜배기 공유재산 매각, 과연 누굴 위한 선택인가? △성서 자원회수시설 사용 연장, 주민들의 안위는 어디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 관련 갈등 해결책 마련 촉구 등 5건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2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10-10 16:49 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