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인터뷰] 진주 책통클럽 주약센터 양정미 센터장

진주 책통클럽 주약센터 양정미 센터장.(사진=진주 책통클럽 주약센터)진주 책통클럽 주약센터의 양정미 센터장은 최근 센터의 리뉴얼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 속에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양 센터장은 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양정미 센터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 몰입도가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책통클럽 주약센터는 독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핵심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양 센터장은 많은 학생들이 긴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데에도 미숙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센터는 정독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잘 읽기, 잘 찾기, 잘 쓰기’를 중심으로 한 3잘 교육법을 적용하고 있다.양 센터장은 “정독 훈련을 받은 학생들은 특히 핵심키워드를 빠르게 찾아내는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며 “한 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책 읽기에 흥미가 없었지만, 훈련 후 질문의 요지를 빠르게 간파하고 학업 성적도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타인지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고 복습하는 습관을 길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진주 책통클럽 주약센터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사진=진주 책통클럽 주약센터)책통클럽 주약센터의 독서 훈련은 학생들이 단순히 정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적,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양 센터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을 읽고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과 글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책통클럽은 또 다른 프로그램인 ‘공필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훈련하고 있다. 공필왕은 학생들이 교과서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코넬식 노트 필기법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목에 적용할 수 있으며, 교과서만으로도 학업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양 센터장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이 수능 논술과 면접 준비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독서 능력을 통해 얻은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 자기주도 학습 능력은 수능뿐 아니라 논술과 면접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텍스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며, 논리적 답변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진주 책통클럽 주약센터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단계별 정독법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양 센터장은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필요할 때 쉽게 인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정미 센터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성과를 이뤄내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책통클럽 주약센터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학부모 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책통클럽과 공필왕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교육 방식과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13 15:50 도남선 기자

해운대아트센터, 김인옥 작가 개인전 ‘아름다움과의 화해’ 개최

사진=해운대아트센터 제공“아름다움을 통해 우리가 계발하는 것은 삶의 역량(力量)문제를 해결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능력(能力)이다. 작가로서 아름다움에 관한 한 자신을 믿는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전통 소재를 이용해 한국화를 그려오고 있는 김인옥 작가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아트센터에서 스물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아름다움과의 화해(和諧)’다. ‘관계’ 연작 시리즈에서 ‘들여다보기’라는 방식으로 자연과의 소통방법을 추구해온 김인옥 작가는 ‘아름다움과의 화해’를 통해 아름다움의 대상과 어울려 하나 되길 제안한다.김인옥 작가는 “아무 기준없이 아름다움을 단언하는 것은 발명에 가깝다. 아름다움의 일반적 기준들이 삽시간에 사라져버리는 시대에, 자신의 미적 기준에 더 귀 기울이는 자아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작가는 “‘관계-들여다보기’ 형식으로 세계와의 화해를 그려보았다”며 “작업 속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이제 살만하다’ 하는지, 빛들이 사방에서 밖으로 나오고, 나도 그들도 하나 되어 웃고 있다”고 말했다.김인옥 작가.(사진=해운대아트센터 제공)◇ 김인옥 미술학 박사신라대학교를 거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저서에는 ‘민화 새 옷을 입다’ 등이 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13 15:50 도남선 기자

제29회 BIFF 폐막... 좌석점유율·마켓방문객 전년대비 증가

지난 2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에 등장한 여배우들. 왼쪽부터 예지원·하윤경·김신록·김규리·심은경.(사진=도남선 기자)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이번 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을 통해 63개국 224편의 공식 초청작과 함께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등 총 278편을 선보였다.영화제 기간 총 관람객 수는 14만5238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약 8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82%)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영화제에 함께한 영화인은 총 6911명(국내 게스트 2176명, 해외 게스트 889명, 마켓 국내 1466명, 마켓 해외 1178명, 시네필 1202명)이다.지난 2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에 등장한 여배우들. 왼쪽부터 주현영·권유리·수현·박보영·다현·김현주.(사진갈무리=도남선 기자)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 부문 ‘뉴 커런츠 상’ 수상작은 ‘아침바다 갈매기는’(박이웅 감독, 한국), ‘침묵의 외침’(테 마우 나잉, 미얀마·한국·싱가포르 등)이 차지했다.지석상은 ‘빌리지 락스타 2’(리마 다스, 인도·싱가포르)와 ‘옌과 아이리, 모녀 이야기’(린슈위, 대만)가 수상했다.비프메세나상 수상작은 ‘일과 날’(박민수·안건형, 한국)과 ‘홍콩 노점, 2019’(프랭키 신, 대만·홍콩·프랑스)다.선재상은 ‘유림’(송지서, 한국), ‘겨울정원’(엘레노어 마무디안·마츠이 히로시, 일본·프랑스)이 받았다.올해의 배우상에는 영화 ‘3학년 2학기’ 유이하와 ‘허밍’ 박서윤이 선정됐다.지난 2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 란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연배우 강동원·박정민·차승원.(사진=도남선 기자)영화제 측은 올해 축제를 빛낸 국내외 영화감독과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특히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을 비롯해 미겔 고메스, 파트리샤 마쥐이, 허안화, 레오스 카락스, 지아장커 감독이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했다고 전했다.또 개막작 ‘전,란’부터 ‘잇츠 낫 미’의 감독 레오스 카락스와 배우 류준열로 마무리된 오픈 토크와 야외무대인사, 마스터 클래스, 스페셜 토크 등 지난해보다 15건이 증가한 총 46건의 이벤트와 303건의 GV가 영화인과 관객의 만남을 도왔다고 영화제측은 설명했다.이외에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52개국 2644명이 참가, 총 2만6435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13 15:49 도남선 기자

임신중 손마디 통증,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사진=베이비빌리 제공임신중 손가락과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임산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신·육아 앱 ‘베이비빌리’ 커뮤니티에는 ‘손가락 마디가 아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오는 11월 출산을 앞둔 임신부 A 씨는 “며칠 전부터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있다”며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조심히 지내면 좋아지나?”라고 물었다.A 씨의 글에 비슷한 시기에 출산 예정인 임신부들은 “출산하면 나아진다 해서 견디고 있다” “관절이 점차 연해지려고 아픈 거라 한다” “혈액순환이 안 돼서 그렇다고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임신부들은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팔을 쭉 펴고 손 쥐었다 폈다를 제대로 힘줘서 하는 게 손목이랑 관절 강화에 좋은 운동이라고 한다” “영양제를 드셔보시라”며 임신 중 생긴 손마디 통증에 대해 자신만의 대처법을 소개하기도 했다.한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 중 관절을 연하게 만들기 위해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로 손가락, 손목 통증이 상당수의 산모에게 나타난다. 출산 후에 대부분 사라지지만 최대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행동하고,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보호대를 착용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관절 스트레칭과 마사지도 도움이 되고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체류시간 1위 임신·육아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이비빌리 앱 내 ‘베이비빌리 동기모임(베동)’ 커뮤니티에서는 출산 시기에 따라 동기가 된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고민을 공유하고 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13 14:54 도남선 기자

경북도 ‘돌봄’ 첨단 기술과 융합한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경북도는 돌봄을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돌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돌봄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돌봄 산업은 보육ㆍ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 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 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 15조6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도는 기존 돌봄 산업이 노인ㆍ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육성되고 있는데 그 범위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인 영유아 돌봄 및 부모 육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 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컨설팅 △해외 돌봄 산업 우수 인재와 교류·협력 체계 구축 △각종 규제 조기 발굴 및 규제 정비 신속 지원 등을 큰 방향으로 잡았다.경북 전체 로봇 기업, 로봇 관련 기업은 약 60개 사로 대부분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돌봄 로봇 분야로 업종 확장을 견인하고 신규 창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우선 도가 역점 추진하는 ‘K보듬 6000’ 53개소에 기업과 연계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넣고 공공기관에서 보증하는 보듬 선생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음식 체인 기업과 협의해 먹거리 공동체 프로젝트인 ‘K공동체 식사’를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원재료 공급망을 확대해 산업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특히 돌봄 산업 육성의 핵심 사업으로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 조성도 추진한다. 돌봄 산업 허브·관제센터 및 실증ㆍ인증센터, 관련 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전시관, 상담 로봇을 활용한 건강ㆍ심리센터, 온 세대 돌봄 라운지, 디지털 돌봄 체험 놀이터 구축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남부권) 대학 중심 인력 양성 및 RD 개발 허브 △(동부권) 돌봄 산업 정책 지원 기반 여성 기업 육성 △(서부권) 첨단산업단지 기반 돌봄 산업 기업 지원 △(북부권) 신도시 맞춤형 돌봄 모델 서비스 제공 및 실증 등 돌봄 산업 생태계 확산 모델도 마련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돌봄을 산업과 연결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지원해 육성하는 것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저출생 극복을 통해 경제 활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13 10:36 김종현 기자

경북 경산시, 완전돌봄사업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

8일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서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식 침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경산시)경북 경산시는 지난 8일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하양에코어린이집,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에서 ‘365일 24시까지’ 완전돌봄사업인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ㆍ시의회 의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유관 기관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보듬 홍보영상 시청, 추진 상황 설명, 보육 현황 참관, 시설 라운딩, 현장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K보듬 6000 사업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5개 시·군(경산, 포항, 안동, 구미, 예천) 42개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6대 특화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에 개소된 제1호점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하양읍에서 운영되며, 아파트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연계돼 운영된다.특히, 경산시는 해당 아파트와 협력해 아이들이 에듀센터, 스터디룸, 실내 체육관 등 아파트 내 다양한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경산 특화형 K보듬 6000 통합돌봄센터’를 구축했다.이번에 개소한 제1호점과 함께 경산시는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산단특화 통합돌봄센터 조성’(경산1일반산업단지), 야간ㆍ휴일 연장진료 ‘우리아이 보듬병원’,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펼치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K보듬 6000 제1호점이 새로운 돌봄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사업을 펼쳐 제1의 돌봄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12 19:29 김종현 기자

이달희 의원 “가짜뉴스나 편향적 인터넷 보도에 대한 특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이달희 의원이 가짜ㆍ허위 보도에 대해 기사 삭제 , 과태료 처분 등 특단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이달희 의원사무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짜, 허위 선동 보도에 대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제재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욱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 조치 결과를 보면 제20대 대선, 제8회 지선, 제22대 국선 등 3개 선거에서 총 17건의 보도에 대해 경고문 게재, 반론 보도문 게재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공직선거법 제8조의5 규정에 따르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재된 선거보도의 공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선거 보도의 내용이 공정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인터넷 언론사에 대해 해당 선거보도의 내용에 관해 정정보도문 게재, 반론보도문 게재, 경고문 게재,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조치 방식이 해당 기사 상단에 ‘정정보도문 게재’ 또는 ‘경고문 게재’를 안내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실제 위원회에서 중립성 위반 등으로 지적된 17건의 보도 모두가 지금도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특히, 17건의 불공정 보도 가운데 3건은 지난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 동일한 언론사가 잇달아 보도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별도의 제재가 없어 과태료 부과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국민의 참정권에 심각한 혼란을 줄 우려가 있는 가짜ㆍ허위 보도나 불공정한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문 게재 정도의 솜방망이 처분이 아닌 기사 삭제 조치 등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상습적인 행태를 보이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12 17:32 김종현 기자

경북 영천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방문

영천시 비빔밥퍼포먼스, 영천시경북 영천시는 11일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경북 영천시·서울 동대문구·충북 제천시·경남 산청군·대구 중구)가 모여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4월에 출범했다.이번 방문은 협의회 자치단체의 축제 및 행사 교류의 일환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최기문 영천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한미영 산청 부군수, 황보란 대구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축제 방문과 하반기 정기총회가 함께 개최됐으며, 한방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와 정부정책 건의사항 등 안건을 의결하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또한, 축제현장에서 한방관련 특산물 공동판매 부스를 운영해 상호 결속을 다지고 의리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한방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 증진, 공동 현안 발굴 등 5개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천=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4 이재근 기자

경북 안동시, 안동시유소년야구단,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우승’

안동유소년야구단이 3일~8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가운데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단장 라형진·감독 이영주)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단 4년 만에 네 번째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동시 용상생활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을 비롯해 지역 7개 구장에서 총 75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했다.참가 선수들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이 중 꿈나무리그 청룡리그에 참여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강호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을 만나 11:4라는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대회 준우승을 설욕했다.이날 결승전에선 3타수 3안타(6타점)를 기록한 김건호(안동영호초·6)군이 최우수 선수상을, 같은 팀 권우진(안동영호초· 5)군이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건호 군은 “동료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며 “우선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만큼 더욱 노력해서 꼭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수 선수상을 받은 권우진 군은 “안동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 모든 선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여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이영주 감독님과 코치님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영주 안동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창단 후 4년간 총 4번의 우승 과정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 친구들이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운동하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뿌듯하고, 야구 이전에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인성을 강조하고 있어 야구 실력은 자동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창단 4년째인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다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는 우승, ‘제1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선 각각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으나 지속해서 성장, 2년 연속 전국 어린이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유소년 야구의 최강자로 도약했다.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2 이재근 기자

경북 영주시, ‘제16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이승배 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영주시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에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스포츠를 장려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발굴 및 연계를 통해 장애인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청·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특히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에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차량 2대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하기 위한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져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공동체의 밑거름 역할을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이 배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한마당이다. 오늘은 시작과 과정에서 이미 승리를 이루셨다”며, “오늘처럼 시작은 응원하고 과정을 존중하여, 결과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2 이재근 기자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 K-뷰티 시장도전

영주시는 풍기인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영주시제공영주시는 11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NOHJPRO 및 풍기인삼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번 협약은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 다양화로 인한 인삼 소비 감소와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인삼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은 NOHJPRO에 인삼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제품의 홍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NOHJPRO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제품의 홍보와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삼 관련 제품의 판매 실적 및 소비자 반응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NOHJPRO는 올해 풍기인삼연구소의 연구지원으로 풍기인삼을 활용한 샴푸, 바디워시, 미스트 등의 시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북농업기술원 및 풍기인삼농협과 ‘인삼미용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인삼의 소비둔화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인삼업계에 새로운 시장개척이 절실하다”며, “K-뷰티시장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풍기인삼 미용 제품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인삼 소비를 증가시키고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2 이재근 기자

BPA-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 가덕도 천성항 정화활동 가져

11일 부산항만공사 임직원과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BPA)는 11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BPA 임직원과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천성항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벌인 바 있다.천성항은 오토캠핑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는 친수공간으로, 캠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이나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등이 많이 발생한다.그간 BPA 임직원만 참여했던 정화 활동에 이번에는 부산항 신항 1~7부두 터미널 운영사도 동참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정화 활동에 필요한 마대는 부산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했다.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부산항만공사는 지속가능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제도적 노력 외에도 터미널 운영사 등과 함께 연안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과 상생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2024-10-11 17:04 서진혁 기자

경북 영양군, ‘제3회 수비 능이축제’ 12일 열려

영양군 수비 능이축제 모습. (사진제공=영양군)경북 영양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 2022년 수비면 주민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됐다.‘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린다.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르고스테롤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특히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탁월해 ‘영양 과잉’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혈관 건강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력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축제 기간에는 능이라면 나눔행사,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참여행사, DJ공연, 축하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능이 판매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에도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수비 능이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즐거움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양=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11 14:30 김종현 기자

경북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12일 열려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모습. (사진=성주군)경북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오는 12일에서 13일까지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다.‘자연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ㆍ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ㆍ판매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올해 축제는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아이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아울러 이색동물원 및 다양한 체험 부스로 가득한 경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와 바비큐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심기부터 가래떡 뽑기 등 행사 진행까지 축제장 구석구석 주민의 손길이 닿아있다.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부심을 품고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경북도 미소 축제로 선정될 만큼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로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농촌체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성주=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10-11 14:28 송지나 기자

정연욱 의원 “대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일정 허위통보”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사진제공=정연욱 의원실)대한체육회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일정을 국가유산청에 허위통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유산청 국정감사에서 “체육회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일정을 허위로 통보, 유산청을 속였다”고 비판했다.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 철거될 예정이었다. 공백기간을 없애기 위해 대체시설은 2026년까지 건립 예정이었다. 급기야 체육회는 2023년 10월 대체시설 건립 일정을 2030년까지 연장해달라고 문체부에 요구했고 승인받았다.그러나 체육회는 국가유산청에 연장 계획 승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2026년 건립’으로 통보했다. 사실상 ‘가짜일정’이라는게 정 의원의 지적이다.또 체육회는 5월까지 부지를 확정한다는 약속도 어겼다. 지난 8월에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사용을 핑계로 부지선정을 미뤘다고 했다.정 의원은 “체육회가 정부와 지자체를 속여가며 사업추진을 방해했고 문체부는 부지공모를 시작하려고 체육회를 정리하는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등재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다. 국가대표 훈련을 위해 유산청과 문체부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현재 국가유산청 등 정부와 지자체는 해당 사실관계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도 지적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11 14:24 도남선 기자

경북 청송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청송군의회는 10일~11일까지 제275회 임시회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사진제공=청송군의회)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의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청송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특히 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조찬걸 의원, 감사에는 박신영 의원이 선임됐다. 2차 본회의에서는 감사특별위원회가 작성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했다.심상휴 의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안건 심의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동료 의원님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제공 등 성실히 협조 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다음 달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철저하고 성실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청송=이재근 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1 14:06 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