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풋조이(FJ), 유연함과 가동성 제공하는 ‘프리스타일’ 골프화 출시

사진=FJ제공풋조이(FJ)가 유연함과 가동성을 제공하는 신제품 골프화 ‘프리스타일(FreeStyle™)’을 선보였다.150여년의 골프화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직 골프만을 생각하는 FJ의 신제품인 프리스타일은 붉은눈나무 개구리(Red-eyed Tree Frog)에서 영감을 받아 최고의 유연성과 접지력은 물론이고 편안함을 준다. 따라서 유연한 골프화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새로운 골프화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특히 새롭게 적용된 아웃솔 F.R.O.G.S. (FJ‘s Revolutionary Outsole Grip System)과 편안한 핏베드 FTF™ 3.0 미드솔은 어떤 지면과 상황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성을 제공하여 유연한 골프화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신제품 탄생은 다양한 스윙 타입에 맞는 골프화에 관한 내부 연구에서부터 시작됐다.FJ는 일부 골퍼의 경우 ’아이콘 블랙’이나 ‘드라이조이 투어’ 등 견고한 타입의 골프화를 착용하면 스윙에 도움을 얻기도 하지만 동시에 유연한 타입의 골프화가 맞는 골퍼도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골퍼 개개인의 스윙 타입에 맞는 골프화를 착용하면 그 퍼포먼스가 더욱 향상되고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따라서 골퍼들의 다양한 스윙 타입을 고려해 FJ 라인업에서 유연한 골프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이번 신제품 ‘프리스타일’을 출시하게 되었다.한편 이번 신제품은 붉은눈나무 개구리의 대표 컬러인 네이비, 오렌지, 라임은 물론 일렉트릭 블루, 라이트 #160;그레이, 그린, 베리, 블랙 등 총 6가지 컬러로 구성됐다.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2 19:01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인터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고진영 "부진 탈출위해 볼, 클럽 다 바꿔"

고진영(사진제공=KLPGA)2105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흥행을 이끌었던 고진영이 1일 경기 용인 인근 써닝포인트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골프팬들에게 다시 각인시켰다. 2014 시즌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그 해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데뷔 첫 우승을 신고했고, 이번 대회 우승은 10개월 만으로 매 시즌마다 우승을 이어가며 통산 5승째를 올렸다. 4년 전 고등학교 2학년 때 이 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아마추어 1위로 아마추어 트로피를 받은 고진영은 “트로피를 보면서 언젠간 또 우승할 수 있겠지 생각했다”면서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인연이 참 깊은 것 같다. 그래서 우승으로 인연을 이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고진영은 작년 시즌 쌓았던 이름 값에 못 미치는 부진을 보였다. 10개월 만에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 고진영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항상 잘해야 한다는 생각과 주위에서 거는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심적 부담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이에 대해 그는 “4월 한 달을 우승보다 예선 컷 탈락 걱정을 하고, 경기력도 생각처럼 안 풀리고, 컨디션도 안 좋았다. 너무 힘들었다”면서 “4월 달만 잘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5월을 시작하는 날에 우승을 차지해 이제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웃음)”며 말을 이어갔다.고진영은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바꿨다. 볼은 물론이고 사용하는 클럽도 바꿨다는 그는 “예민한 편이 아니라 변화를 주는데 스스럼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언, 퍼터, 웨지 모두 다 바꿨다”면서 웃었다.고진영의 올 시즌 목표는 단순했다.그는 “매주 이어지는 투어에서 부상당하지 않고 시즌을 소화해 내는 것”으로 목표를 삼은 것이다. 그의 말에는 시즌 몇 승과 각종 기록 타이틀을 욕심내기 보다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엿보였다.고진영은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준우승한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대회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것을 경험했고 배웠다”며 “자신은 느끼지 못했지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2 16:39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5~8일 '황금연휴'… 전국 500여개 골프장 예약률 100% 육박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이한 전국 골프장들이 이번 주 나흘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100%에 가까운 예약률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대중제 골프장은 예약하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다. 수도권지역 한 골프장 예약 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기 전 에는 빈 자리가 많았는데 휴일 지정 발표가 있은 후 곧바로 예약 완료됐다”고 말했다.대부분의 골프장들은 6일 임시공휴일 골프장 입장료를 휴일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으로 적용한 것도 예약률 100%를 기록하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에게 6일 골프장 입장료를 평일 요금을 적용해 줄 것을 권장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한국대중골프장협회 한 관계자는 “골프장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공무원들의 골프 금지령이 해제돼 다행”이라며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골퍼들이 마음 놓고 골프장을 찾을 수 있도록 회원사들에 평일요금을 적용하도록 협조 공문을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나 어린이 날인 5일과 어버이 날인 8일 일요일의 경우엔 현재 예약이 가능하다. 8일의 경우엔 강원도 및 수도권 외곽 골프장들의 오후 시간대 예약은 수월하다. 이는 8일이 황금연휴 마지막 날로 골퍼들이 극심한 교통 체증을 우려해 골프장 예약을 기피하고 있어서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2 16:3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신지은, 'LPGA 텍사스 샷아웃'서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

2016 LPGA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은이 동료 선수들로부터 맥주 세례를 받고 있다.(AP=연합)신지은이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 상금 130만 달러. 우승상금 19만 5000달러)에서 투어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 인근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는 무결점 경기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생애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올해로 LPGA 투어 데뷔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신지은은 LPGA 투어 대회 133번째 출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맞보았다.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신지은은 이날 경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안정적이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그는 전반 경기 5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에 나선 저리나 필러(미국)는 생애 첫 우승이라는 부담감때문인지 경기 시작과 함께 보기를 범하는 등 샷이 무너졌다. 그리고 5번 홀에서 신지은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으며 다시 선두로 나서는 듯 보였지만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신지은은 후반 들어서자마자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4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필러 또한 10번 홀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무너졌다.2016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데뷔 5년만에 첫승을 신고한 신지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FP=연합)경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승기를 잡은 신지은은 이후 8개 홀에서 버디 기회도 파로, 보기의 위기에서도 파로 마무리해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집중력을 보였다.이날 2타 차 공동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허미정과 양희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 71타를 쳐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필러는 이날 2타를 잃고 12언더파 272타로 첫 우승을 놓쳤지만 허미정, 양희영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는 바람에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이밖에 최나연은 이날 3타를 줄여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지은희, 김세영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이날 3타를 잃어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7위로 밀려나며 대회를 마쳤다. 이미림은 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6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10위에 자리했다.LPGA 투어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인지는 이날만 4타를 줄여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쳐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이번 대회에서 신지은이 우승함에 따라 올 시즌 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태극낭자’들이 5승을 합작했고, 한국계 선수들이 5승을 올리며 균형을 이뤘다. 렉시 톰슨(미국)이 혼다 타일랜드 우승을 차지해 미국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2 08:0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김경태, JGTO 더 크라운스서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시즌 2승째

김경태가 1일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6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이겨 시즌 2승째를 올렸다.(자료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김경태(30)가 2016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 상금 1억 2000만 엔. 우승상금 2400만 엔)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이겨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올렸다. 역전 우승이었다.작년 시즌 JGTO 상금왕 김경태는 1일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6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3타를 줄여 가타오카 다이스케(일본)와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동 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 경기에서 가리게 됐다.김경태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한 반면 가타오카는 보기를 범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김경태는 올 시즌 2승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상금 2400만 엔을 보태 시즌 상금 순위 1위를 확고히 하며 2년 연속 상금왕 달성에 순항하고 있다.이 대회에서는 2014년 김형성, 2015년 장익제가 정상에 올라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다.이날 선두와 2타 차를 보이며 2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경태는 전반 경기에서만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막판 가타오카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해 연장전 경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어렵게 우승을 차지했다.김경태는 지난달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우승한 뒤 지난주 파나소닉 오픈에서는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1 18:13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고진영, KLPGA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서 시즌 첫 우승

고진영이 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KLPGA)고진영(21)이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 투어 3년 차인 고진영은 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골프장(파72·642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막판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15 시즌 3승을 올린 고진영은 지난해 7월 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개인 통산 5승째다.2015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올 시즌 들어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톱10에 단 한 차례밖에 오르지 못했다.특히 올해 초반 다리에 화상을 입는가 하면 장염에 걸려 곤욕을 치렀으나 이날 우승으로 완벽히 부활하며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박성현의 대항마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진영은 이날 경기 시작 홀인 1번홀(파4)에서부터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홀 3m 거리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3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을 그린 끝에 갖다 붙인 뒤 두 번의 퍼팅으로 가볍게 한 타를 더 줄이며 2위권에 3타차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고진영은 5번홀(파3)과 6번홀(파4), 9번홀(파5)에서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파 세이브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였다.이날 9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한 김민선(21·CJ오쇼핑)은 13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고진영에게 1타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14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이면서 고진영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그러나 고진영은 14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놓은 뒤 2퍼트로 버디를 잡으며 곧바로 단독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후 누구에게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김민선은 18번 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 근처에까지 가져다 놓았지만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이 홀을 넘어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파로 마쳐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올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한 박채윤은 이날 공동선두로 경기를 시작해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전 전승에 도전했던 박성현(23)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9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박성현은 전승 행진을 멈추게 됐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1 17:45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김하늘, JLPGA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서 연장전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

김하늘의 드라이버 샷(사진=데상트코리아)김하늘(28)이 2016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에서 시즌 2승을 노렸지만 연장전에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김하늘은 1일 일본 시즈오카 현 그랑필즈 컨트리클럽(파72·65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후쿠시마 히로코(일본)와 동 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 경기에서 가리게 됐다.김하늘은 연장전 첫 번째 경기에서 보기를 범해 파를 기록한 후쿠시마에게 패해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따라서 지난 3월 악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하늘은 마지막 연장전 승부의 고비를 넘지 못해 2승의 기회를 놓쳤다.올해로 만 38세의 나이인 후쿠시마는 J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해 일본여자골프 사상 처음으로 자매가 함께 우승컵을 거머쥔 선수로 기록됐다. 언니 후쿠시마 아키코는 JLPGA 투어에서 24승을 거뒀다.한편,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이보미(28) 역시 이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선두에 1타 뒤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1 17:01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안병훈, PGA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까지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

노승열이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 인근 루이지애나 TPC에서 열리고 있는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 경기 16번 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AFP=연합뉴스)안병훈(25)이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 상금 700만 달러. 우승상금 126만 달러) 2라운드 경기까지 톱5에 이름을 올렸다.안병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 인근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모두 끝낸 뒤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는데 이날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됐다면 3라운드 경기를 마쳤어야 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3라운드 경기에 들어갔지만 상위권 선수들은 경기 시작도 못했다.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가 12언더파 132타로 선두로 나서고 있고, 안병훈과는 4타 차를 보이고 있다.2014년 이 댜회 우승자 노승열은 2라운드 경기 결과 7언더파 137타로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 두 선수 역시 3라운드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1 10:06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양희영·허미정, LPGA 텍사스 샷아웃 셋째 날 2타차 공동 2위···시즌 첫 승 노려

허미정이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 인근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 경기 3번 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AFP=연합뉴스)동갑내기 허미정(27)과 양희영(27)이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 상금 13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할 태세다.양희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 인근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99타로 허미정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허미정 역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치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저리나 필러(미국)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타를 줄여 14언더파 199타로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자리하며 데뷔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이날 공동 2위에 오른 양희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작년 3월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던 허미정도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며 16개월 만에 통산 3승 달성의 기회를 잡았다.이번 대회가 시즌 LPGA 투어 열한 번째 대회인데 현재 태극 낭자들은 4승을 합작했고, 한국계선수들이 5승을 올렸다. 따라서 이날 현재 태극 낭자들이 우승 경쟁에 나섬에 따라 시즌 5승을 올리며 5 대 5 균형을 맞출 기회를 잡았다.김세영의 드라이버 샷(AFP=연합뉴스)‘역전의 여왕’ 김세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10언더파 203타로 신지은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선두와 4타 차를 보이고 있는 김세영은 시즌 2승째를 역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지은희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9언더파 204타로 전날 단독 2위에서 공동 6위로 떨어졌다.한편, 신인 전인지는 이날 1타를 줄여 1언더파 212타로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5-01 09:39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고진영·박채윤,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

고진영이 30일 경기도 용인 인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경기 18번 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고진영과 박채윤이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고진영은 30일 경기도 용인 인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박채윤과 함께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자리했다.박채윤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타를 줄여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채윤은 이번 대회 이틀 동안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았고 버디만 12개를 낚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이로써 고진영과 박채윤은 이번 시즌 3전 3승으로 승률 100%를 기록 중인 박성현의 전승 저지의 선봉에 섰다,특히 고진영은 작년 이 대회 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 이어 이번 대회 첫날 경기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누리며 올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박채윤 역시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정규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고진영은 “오늘 경기에 대해 만족할 수는 없다. 또한 후회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만약 우승을 하면 제일 좋겠지만 못해도 지난 대회들보다 좋은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려 후회는 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KLPGA 정규 투어 2년차인 박채윤은 국가대표를 지내고 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 투어에 합류해 2015 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애서 준우승한 것이 데뷔 최고 성적이다.박채윤은 “보기 없이 2라운드를 치른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게 돼 긴장되고 설레지만 이겨 내겠다”고 마지막 날 경기에 나사는 각오도 말했다.이어 홍란이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하며 3위에 자리했다. 홍란은 2010년 에스-오일 챔피언스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4승에 도전장을 냈다,디펜딩 챔피언 김민선은 이날 3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로 이정은, 이민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민선은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김민선은 “요즘 퍼트 감각이 좋아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역전을 노리겠다”고 말했다.올 시즌 3전 3승을 올리며 KLPGA 정규 투어 대세로 자리 잡은 박성현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2위에 이름을 올려 시즌 4전 전승 달성에 먹구름이 끼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30 19:5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김인호, KPGA 챌린지 투어 2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김인호가 29일 전북 군산 인근 군산컨트리클럽 익산·김제코스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2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KPGA)김인호가 2016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총 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 2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인호는 29일 전북 군산 인근 군산컨트리클럽 익산·김제코스(파72·73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이진규와 김민균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김인호는 2014 시즌 코리안투어 ‘제30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경기 18번홀(파5·542야드)에서 환상적인 두 번째 우드 샷으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이때 페어웨이에서 홀을 향해 절을 하는 세레모니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이 샷은 그 해 ‘KPGA 코리안 투어 베스트 샷’에 선정되었다.김인호는 “지난 시즌부터 샷 감도 좋지 않고 골프가 잘 안 된다고 느껴 많이 힘들었다” 며 “올 겨울 숏 게임과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을 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 이번 대회 우승을 터닝 포인트로 삼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김인호는 2015 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상금 순위 60위 안에 들지 못해 투어 카드를 잃었고, 올 시즌 투어 카드를 획득하기 위한 QT에서 공동 54위에 올라 올 시즌 대기자 신분으로 KPGA 코리안 투어와 KPGA 챌린지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한편, 이진규는 이번 대회 이틀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기록했지만 김인호에 1타 뒤져 공동 2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9 22:29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퀸시리키트컵, 한국 우승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이 29일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38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팀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선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GA)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29일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파72·5729미터)에서 막을 내린 제38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팀 선수권대회에서 박현경(함열여고1)이 개인전에서 3라운드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1위를 차지했다. 박현경은 지나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이어 최혜진(학산여고2) 7언더파 209타로 2위를 이가영(창원사파고2)이 6언더파 210타로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단체전 역시 한국이 최종합계 410타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대회 기간 내내 돌아가면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3라운드 경기 내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고, 단체전 2위를 차지한 호주(433타)와는 무려 23타 차를 보이면서 압도적 승리를 찾지 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이번 대회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의 후원으로 아시아·태평양 14개국의 여자아마추어선수 42명과 각국 임원들을 포함하여 총 100명이 참가하여 사흘 동안 열렸다.한국은 이 대회를 지난 1991년(한성골프장)과 2003년(우정힐스 골프장)에 이어 3회째 개최했고, 현재 세계 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미정(2006년), 유소연(2007년), 장하나(2009년), 김효주(2010년, 2012년)가 각각 개인전에서 우승을 기록하 바 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9 22:08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윤슬아·고진영,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첫날 8언더파로 공동 선두

고진영이 29일 경기도 용인 인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경기 18번 홀에서 그린을 공략하는 우드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윤슬아와 고진영이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첫 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2005년 프로에 뛰어든 윤슬아는 29일 경기도 용인 인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쳐 고진영과 함께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K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도 보기 없이 홀인원과 버디 6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고진영은 164야드 파3 홀인 6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린에 떨어진 후 홀로 사라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는 작년 전북 무주 안성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해 2년 연속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올해로 30살이 된 윤슬아는 이날 집중력이 발휘되며 몰아치기 버디를 낚으며 선두자리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홀인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고, 후반 들어서는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데 이어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두 번째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윤슬아는 “살아남기 위해 변하려 노력했다”면서 “올 시즌에 대비해 전지훈련에서 체력 훈련은 물론이고 샷 연습 또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위를 많이 타는데 지난 주 대회까지 추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윤슬아는 “아쉬움은 남지만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 오늘 경기에서 전지훈련에서 쌓았던 모든 것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한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고진영은 이날 6번 홀까지 홀인원과 버디 3개로 5타를 줄이는 맹타를 선보였고, 후반 들어 주춤했지만 14번 홀부터 마지막 18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했다.고진영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전까지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펼쳐 마음을 비우고 이번 대회에 나섰는데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공식 투어 2개의 홀인원을 포함해 일곱 번 홀인원을 기록했다”면서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많은 홀인원을 했는데 비결이 뭐냐라는 질문에 대해 고진영은 “파3 홀에서는 미스 샷을 하게 되면 어렵게 때문에 그린 중앙을 보고 공략하는데 그것이 홀인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따라서 이날 경기 결과 고참인 윤슬아와 정규 투어 3년차인 고진영이 공동 선두로 나서 모처럼 신구의 조화를 이뤘다.전년도 우승자 김민선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하며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려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켰다.박성현의 드라이버 샷(사진=KLPGA)올 시즌 3전 3승으로 승률 100%를 달성하고 있는 박성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는 5타차를 보이고 있는 박성현은 매 대회 때마다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4전 전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성현은 “생각보다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더 많은 스코어를 충분히 줄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14번홀(파5·465야드)에서는 이글만 14개가 나왔고, 안시현이 4번홀(파4)에서 샷 이글 1개, 3번홀(파5)에서 2개, 18번홀(파5) 1개의 이글이 나와 이글만 18개가 나왔다. 여기에다 고진영의 홀인원을 포함하면 한 홀에서 2타를 줄인 이글은 총 19개가 나왔다. 또, 이날 톱3에 오른 6명 모두가 단 한개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는 진기록도 나왔다.전년도 우승자 김민선의 드라이버 샷(사진=KLPGA)용인=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9 18:19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박성현 대 김민선, KLPGA 투어 드라이버 샷 대결은 1대1 무승부

박성현의 드라이번 샷(사진=KLPGA)박성현과 김민선이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서 장타 대결을 펼친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에서 드라이버 거리 273.5야드를 날리며 장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259.5야드를 날리며 7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선과 지난 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4라운드 경기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쳐 근소한 차이로 졌다.이들 두 선수는 28일 경기도 용인 인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만났다. 결과는 박성현의 완승으로 끝나며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박성현은 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 3개 대회에 출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역시 1순위로 꼽힌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0위권에 자리했다.김민선의 드라이버 샷(사진=KLPGA)김민선은 이 대회 전년도 챔피언으로 올 시즌 박성현과 함께 KLPGA 정규 투어 흥행을 이끌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이들 두 선수의 장타 대결은 김민선에 의해 시작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 앞서 동료 선수들에게 자신이 지난 대회에서 더 멀리 나갔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김민선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톱10에 자리하며 2연패 달성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이날 경기에서 김민선은 비록 장타 대결에서는 박성현에게는 패했지만 이날 경기 스코어에서는 이겼다. 따라서 김민선은 올 시즌 투어 대회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박성현의 상승세를 저지하면서 2연패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하루였다.김민선은 장타 대결에 대해 “지난주에는 이겼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완전히 패했다”고 말했고, 박성현은 “장타 대결이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면서 “오늘 드라이버 샷이 좋았다. 그래서 이긴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용인=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9 16:2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연습만이 살아 남는 방법'

29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첫날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연습그린에서 퍼트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오학열)프로골프 투어 대회를 뛰는 선수들은 경기를 마치고 무엇을 할까?대부분 선수들은 먼저 그날에 대한 코스 공략에 대해 자신 나름대로 분석을 한다. 바둑에서 쓰는 용어로 풀이하면 복기를 하는 것이다.드라이버 샷, 아이언 샷, 어프러치 샷, 퍼트 등 샷에 관련된 것이다. 또는 체력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경기에 집중했는지 등등 경기 전반적인 부분을 검토한다.그래서 경기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것이다. 내일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회를 마쳤을 경우에는 대회 전체를 놓고 경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음 대회를 준비한다.이것이 투어 무대를 뛰고 있는 선수들의 일상으로 보면 된다.29일 경기도 용인 인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첫날 경기 역시 오전에 경기를 마친 출전 선수들은 연습 그린에 어김없이 모여 들었다. 퍼트와 어프로치 샷 연습을 위해서다.연습 그린에서 만난 한 선수는 “오늘 경기내내 퍼트가 안됐다”며 “오늘은 잊고 내일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연습그린으로 왔다”고 말했다.용인=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9 15:34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노승열·안병훈, PGA 취리히 클래식 첫날 4언더파 공동 8위

노승열이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 인근 루이지애나 TPC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 경기 16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노승열과 안병훈이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 상금 700만 달러. 우승상금 126만 달러) 첫날 톱10에 이름을 올렸다2014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노승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 인근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노승열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후반 들어서는 샷에서 기복을 보이며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2015 시즌 유러피언 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안병훈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로 노승열,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 리키 파울러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9번 홀(파3)에서 3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범해 4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이날 경기는 악천후 탓에 경기가 5시간 정도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바람에 일몰로 출전 선수 154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선수들이 이날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선두는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이 7언더파 65타로 1타 차 2위에 자리했다.선두로 나선 스튜어드는 2010년부터 PGA 투어에 뛰어들어 우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날 퍼트를 21개를 기록하는 등 아이언 샷과 퍼트에서 집중력을 보이벼 리더 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해 데뷔 첫 우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J.J 헨리(미국)와 제프 오길비(호주) 등 5명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5타 차다.한편, 강성훈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5위에, 최경주, 김민휘, 김시우는 일몰로 인해 전반 9개 홀 경기도 마치지 못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9 13:1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허미정, LPGA 텍사스 샷아웃 첫날 5언더파 단독 선두

허미정이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 인근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1라운드 경기 3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허미정이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 상금 13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허미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 인근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낚아 5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유소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7타로 지은희 등과 함께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또, 올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는 김세영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양희영, 신지은 등과 함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선두와 톱5까지 타수차가 불과 2타 차를 보이고 있고, 톱 5에 오른 8명 중에서 ‘태극 낭자’는 총 5명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태극 낭자들끼리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여 진다.김세영의 3번 홀 티 샷(AFP=연합뉴스)전인지도 이날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9위로 톱10에 들며 데뷔 첫 우승 사냥에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반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4오버파 75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려나며 컷 통과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 됐다.이 대회는 2013년 시작해 첫 대회와 2015년 댜회에서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이날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허미정은 14번 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다 15번 홀부터 18번홀까지 4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 경기를 마쳤다. 후반 들어 1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발휘였다. 하지만 5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8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이로서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으로 16개월 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허미정은 “오늘은 샷도 별로였고, 어드레스도 편하지 않았는데 퍼트가 정말 좋았다”며 “퍼트 덕분에 5개 홀 연속 버디를 할 수 있었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9 12:2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한진선, KLPGA 영광CC배 점프투어 2차전서 데뷔 첫 우승

한진선이 28일 전남 영광 인근 영광컨트리클럽 오션·밸리 코스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영광CC배 점프투어 2차전에서 우승을 처지해 프로 데뷔 처음으로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KLPGA)한진선이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영광CC배 점프투어 2차전(총 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6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한진선은 28일 전남 영광 인근 영광컨트리클럽 오션·밸리 코스(파72·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생애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한진선은 “아마추어 때부터 우승의 문턱까지는 갔지만 번번이 미끄러졌다. 프로로 전향하자마자 우승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 더 뿌듯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이어 “먼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현재 마음골프의 팀57에 소속되어 있는데,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올 시즌 점프 투어 1차전에서 단독 2위를 차지했던 신지원은 1언더파 143타로 최희선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밖에 이세희와 전지희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4위, 아마추어 유수현을 비롯해 조아라, 이재희, 박혜은이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유수현은 이날 경기를 치른 선수들 중 유일하게 단 한 개의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고, 버디만 3개를 낚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8 18:1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태극 남매, PGA 투어 시즌 첫 승과 LPGA 5승 노린다.

‘태극남매’가 이번 주 미국 남녀 프로골프투어에서 동반 우승을 노린다. 태극 낭자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리는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 상금 130만 달러)에서 시즌 5승에 도전한다.올 시즌 LPGA 투어 10개 대회를 치른 현재 태극 낭자들은 4승을 합작했고, 한국계선수들이 5승을 올렸고, 나머지 1승은 혼다 타일랜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렉시 톰슨(미국)의 몫이었다. 작년 시즌과 비슷하게 한국계 선수의 약진이 눈에 띤다.이번 대회에서 태극 낭자들은 우승을 차지해 승률 50%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2013 시즌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는 박인비가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우승했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또한 시즌 2승을 올리고 있는 장하나도 극심한 스트레스 증세로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올 시즌 1승을 올린 선수들중에서는 김효주와 김세영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27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실패한 전인지도 샷을 가다듬고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노승열도 28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2015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쥬리히 클래식(총 상금 700만 달러. 우승상금 126만 달러) 우승을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노승열은 2014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이번 시즌 단 한차례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는 노승렬은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2년 전의 기분 좋은 추억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노승열은 짧은 퍼트 미스가 올 시즌 부진의 원인이라고 보고 현재 짧은 퍼트에 대한 레슨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화에서 레슨 효과가 얼마나 나타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되낟.이번 대회에는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세계랭킹 5위 리키 파울러(미국)도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2015 시즌 유러피언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노승열의 ‘절친’ 안병훈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 2002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를 비롯해 강성훈, 김시우, 김민휘, 이동환 등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태극 전사’들도 모두 출전해 우승경쟁을 펼치게 된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7 18:40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양현용,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양현용이 7일 전북 군산 인근 군산컨트리클럽 익산·김제코스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 우승컵을 들고 파이팅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KPGA)양현용이 2016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 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양현용은 27일 전북 군산 인근 군산컨트리클럽 익산·김제코스(파72·73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염서현, 박연우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양현용은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었다.양현용은 “아마추어 시절에도 우승 경험이 없어 많이 얼떨떨했는데 많은 지인 분들께서 축하 전화를 해 주셔서 우승을 했다는 실감이 났다”면서 “경기 후반 퍼트 감이 좋아 그린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2008년 만 18세의 나이로 KPGA 프로 선수가 된 양현용은 “꿈꾸던 프로 선수가 되었지만 선발전 합격 후 4개월 만에 드라이버 입스(yips: 샷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불안증세)가 찾아왔다”며 “연습 때는 잘 맞던 드라이버 샷이 대회에 출전만 하면 맞지 않았다. 실전이라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그동안 겪었던 말 못했던 속사정도 털어놨다.양현용은 “골프채를 놓을까, 지도자의 인생을 걸어볼까 고민하다 그저 잠시 골프를 쉬고 싶다는 생각에 군에 입대했다”며 “해군으로 복무하며 잠시 골프를 잊으니 오히려 또 골프채가 너무 잡고 싶었다. 하지만 연습할 환경이 안 돼 틈틈이 잭 니클라우스나 타이거 우즈의 스윙에 대한 도서를 찾아 읽었다”면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한 과정을 밝혔다.한편 국군 체육부대 소속으로 본 대회에 참가한 박현빈과 맹동섭는 5언더파 139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와 공동 8위에 각각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6-04-27 18:37 오학열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