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전현무×규현×미미 tvN 새 예능 ‘우아한 인생’, 4월 첫 방송

tvN 새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 만우절 기념 깜짝 티저와 포스터를 1일 공개했다.4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은 독특한 삶을 사는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규현, 미미가 MC를 맡았다.이들은 너무 엉뚱해서 가짜가 의심되는 스타들의 일상 중 설정된 일상을 보여준 스타를 밝혀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만우절 이벤트로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에는 “당신의 눈을 의심하고 당신의 귀를 의심하고 당신의 생각을 의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멘트와 돋보기를 들고 스타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세 MC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우아한 인생’에서 명탐정으로 변신할 전현무, 규현, 미미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찰 경력만 십수 년째로 아침에 눈 뜨는 장면만 봐도 진짜인지 설정인지 아는 예능계의 살아있는 CCTV 전현무, 연애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련된 눈썰미로 진실과 설정의 미묘한 차이를 밝혀낼 관찰 예능의 신흥 강자 규현, 타고난 촉으로 상대의 속을 꿰뚫어 보는 다크호스 미미가 뭉친 만큼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뿐만 아니라 ‘우아한 인생’을 찾아올 스타 게스트들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현무, 규현, 미미 그리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리얼한 삶, 혹은 콘셉트에 빠져들게 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안길 주인공들이 주목된다.한편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은 4월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01 17:28 김세희 기자

‘눈물의 여왕’ 박성훈×이미숙, 퀸즈 그룹 삼켰다…‘빌런 모자’ 포스터 공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박성훈, 이미숙의 야망을 담은 모슬희 모자 포스터를 1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퀸즈 그룹을 손에 넣은 빌런 모자(母子) 윤은성(박성훈 분), 모슬희(이미숙 분)의 당당한 자태를 담겼다.앞서 지난 주말 방송된 7, 8회에서는 ‘퀸즈의 마더 테레사’라 불리던 모슬희와 능력 있는 투자가 윤은성이 모자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가난을 벗어나 부와 명예를 갖고 싶다는 목표하에 퀸즈 그룹을 장악할 덫을 놓았던 것.이를 막아보려 애쓰던 사위 백현우(김수현 분)의 노력이 무색하게 긴 시간 차근차근 설계해온 함정은 여지없이 퀸즈 가족의 발목을 붙잡았고 마침내 윤은성과 모슬희는 퀸즈 그룹의 모든 것을 차지했다. 오너 일가를 밀어내고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의 자리에 앉은 윤은성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모슬희 모자 포스터 속에는 원래 집주인이었던 퀸즈 가의 가족사진을 배경으로 이제는 본인들이 주인이라는 듯 기세등등하게 앉아 있는 윤은성, 모슬희 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목표를 위해 가족도 모른 척해야 했던 시절의 설움을 풀 듯 모슬희는 “30년이 걸렸어. 이 집을 우리 걸로 만들기까지”라며 장성한 아들의 팔짱을 꼭 낀 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반면 윤은성은 기쁨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해 눈길을 끈다. 그간 윤은성은 좋아하는 상대인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감정을 드러내며 노골적으로 그녀의 옆자리를 노려 왔던 바, 과연 윤은성의 진짜 속셈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빌런의 정체가 드러난 8회를 기점으로 스토리가 2막에 접어든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관계를 비롯해 퀸즈 가족, 용두리 가족, 그리고 윤은성, 모슬희 모자의 인생에도 큰 전환점이 찾아올 것”이라며 “곧 시작될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퀸즈 가족의 짜릿한 반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01 16:39 장애리 기자

아이브, 월드투어 일본 앙코르 공연 확정…9월 도쿄돔 입성

그룹 아이브가 오는 9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첫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열고 5만 7000 명의 팬들과 만났다. 같은 해 11월에는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해 공연을 펼쳤다.이어 올해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7일~ 8일 양일간 오사카의 ‘오사카성 홀’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7만 8000 명의 관객과 만났다.아이브는 이같은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일본 도쿄돔에서 2일간 개최한다.한편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01 16:15 장애리 기자

‘입대 D-1’ 송강, 자필 편지로 인사…“드디어 간다, 건강히 다녀오겠다”

(사진=송강 인스타그램)배우 송강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자필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1일 송강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어디서부터 뭘 꺼내야 할지 고민이다. 다들 보셨겠지만 드디어 간다”며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먼저 송강은 “2017년 데뷔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주신 송편들!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이다”라고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요즘 자기 전 항상 감사일기를 쓴다. 우리 송편이들의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더라.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등 저의 20대를 의미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대에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송강은 “일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 동안 쭉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깊은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히 조심히 행복하게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송강은 이후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나빌레라’, ‘알고 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마이데몬’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한편, 송강은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01 16:02 김세희 기자

[B그라운드] 베이비와 몬스터 사이에 선…17.7세 일곱명의 멤버들!

평균나이 17세지만 연습생 경력만 무려 6년 이라고 밝힌 ‘베이비몬스터’멤버들. (사진제공=YG)‘5세대’ 신인 걸그룹 대결이 본격화 된 가운데 YG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1일 0시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로 컴백했다. 외국인 멤버가 한국인 보다 더 많은 최초의 K-POP 그룹 ‘베이비몬스터’는 루카(일본)·파리타(태국)아사(일본)아현·라미·로라·치키타(태국)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프리 데뷔곡 ‘드림’을 시작으로 그 해 11월 ‘배러 업’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리더 없이 자신만의 파트를 적극적으로 맡아 하는 시스템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함께 한 시간이 많은 만큼 끈끈함이 녹아든 타이틀곡 ‘SHEESH’(쉬시)의 후렴구 중독성을 기대해 주세요.”(루카)‘SHEESH’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 차트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팬덤을 증명했다.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의 멤버들은 포스터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보다 또래다운 매력이 넘쳤다. 외국인 멤버들 포함 연습생 기간만 무려 6년에 달하는 만큼 익숙한 한국어와 소녀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이들의 데뷔를 위해 양현석총괄이 직접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을 단련했을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으로 아현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직접 오셔서 앞서 ‘댄저러슬리(Dangerously)’를 커버했던 것처럼 당당하게 불러라. 앞으로도 그런 아티스트로 남길 바란다는 말을 해주셨다”고 말했다.이들은 아시아 5개 지역에 걸친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공연 등이 예정됐다. 가을께에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 (사진제공=YG)데뷔 하루를 앞둔 어제밤, 단체 카톡방에 “이제 꽃길만 걷자”는 말을 남겼다는 루카는 “처음 한국에 왔을때는 언어적인 스트레스가 심했다. 하지만 친구들을 사귀고 순대국도 먹고 치킨도 시켜 먹으며 언어도 많이 늘었다”며 그간 알려진 아이돌 식단과는 전혀 다른 베이비몬스터만의 화목한 분위기를 전했다. 치키타 역시 “떡볶이가 너무 맛있더라”면서 먼저 데뷔한 태국의 리사에게 “선배님께 댄스 관련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스트레스가 없냐는 짖궂은 질문에 로라는 “건강하게 먹고 싶은걸 먹고 연습과 무대에서 칼로리를 태우는 편”이라며 엄청난 연습량을 밝히기도. 같은 소속사의 대선배이기도 한 투애니원 멤버들이 밝혔던 핸드폰 압수와 연애 금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셀카도 자유롭게 찍고 핸드폰도 자유롭게 쓴다. 개인 SNS는 조만간 곧 풀리지 않을까”라고 미소지었다.멤버들의 공통점은 그룹명처럼 베이비와 몬스터 사이의 건강함이었다. 서로의 이야기를 할 때는 아기같은 순진함이, 앞으로의 목표와 곡에 대한 설명에는 괴물같은 야망이 흘러넘쳤다. 이날 파리타는 “나이가 어릴만큼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게 우리만의 장점”이라고 짚었다. 태국에서 먼저 모델로 데뷔한 그는 “카메라는 익숙하지만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건 YG에서가 처음이었다. 드디어 데뷔하게 되어 꿈만 같다”는 속내를 고백했다.무엇보다 빌보드 1위와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 도쿄 돔 공연등 이들의 꿈은 거창하지만 확고하다. 로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데뷔한만큼 그 시기가 가장 힘들었다. 너무 친한데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했다”고 데뷔를 앞두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짚기도 했다.“YG라는 회사를 떠올리면 힙합이 가장 큽니다. 제일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회사여서 선택했고 팬들을 만날 생각에 행복합니다. 우리의 롤모델? YG소속의 모든 아티스트입니다.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늘 동기부여를 항상 받고 있어요.”(아사)인터뷰의 대미는 라미의 몫이었다. “무대 아래서는 되게 베이비적인데 무대위에서는 몬스터 적인게 우리 팀만의 매력”이라고 밝힌 그는 “만약 베이비의 시기를 지나게 된다면 음악계의 몬스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러모로 ‘베이비 몬스터’는 괴물같은 신인의 등장임에는 틀림없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2024-04-01 15:15 이희승 기자

화사, 팬콘 ‘트위츠’ 해외 일정 공개…홍콩·타이베이·싱가포르서 공연

가수 화사의 팬콘서트 투어 ‘트위츠’의 해외 공연 일정이 공개됐다.1일 소속사 피네이션은 “오는 20일 서울서 포문을 여는 화사의 첫 번째 팬콘 투어 ‘트위츠’가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로 공연을 이어간다”며 추가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화사는 5월 11일 홍콩, 6월 16일 타이베이, 6월 22일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투어의 제목 ‘트위츠’(Twits)는 화사의 솔로 데뷔곡 명이자 팬들을 지칭하는 팬덤명이기도 하다. 화사는 이번 팬콘을 통해 화려한 무대와 독보적 퍼포먼스는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할 계획이다.2014년 걸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Mr. 애매모호’, ‘음오아예 (Um Oh Ah Yeh)’,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9년 첫 번째 솔로 앨범 ‘멍청이(twit)’를 발매한 후 ‘마리아(Maria)’,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등의 곡을 발표해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한편, 4월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되는 화사 팬콘 투어의 첫 공연 ‘트위츠 인 서울’ 티켓은 4월 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01 13:30 김세희 기자

이연복 셰프, ‘짝퉁 스승’ 식당 주의 당부…“남의 이름 팔아 장사 말라”

(사진=이연복 인스타그램)중식 요리 전문가 이연복이 자신의 스승을 사칭해 홍보하는 식당들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1일 이연복은 “많은분들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며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저는 스승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연복은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린다”며 “특히 000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하고, 이 외에 합천 인천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집은 상호 생략하겠다”고 호소했다.이어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말라. 혹시라도 이 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 페북 하시는분들 있으면 수정 바란다”고 당부하며 ‘짝퉁 스승’, ‘이연복 스승’,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화교 출신으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는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한 중식 요리 전문가로, 현재는 중식 레스토랑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계 입문한 이연복은 현재 KBS2 ‘편스토랑’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01 10:47 김세희 기자

‘파묘’ 중국서 정식 상영…韓 영화 5편 베이징국제영화제 초청

중국 내 콘텐츠 불법 유통이 논란이 된 가운데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현지에서 정식 상영된다.1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받았다”고 밝혔다.초청작은 최근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파묘’를 비롯해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 ‘여행자의 필요’, 김혜영 감독에게 베를린영화제 수정곰상을 안긴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문희·김영옥이 주연한 김용균 감독의 ‘소풍’, 박홍준 감독의 독립 영화 ‘해야 할 일’ 등이다.이들 작품이 초청받은 부문은 파노라마 섹션으로, 수상작을 가리는 경쟁 부문은 아니다.최근 영화 ‘파묘’를 감상한 일부 중국인들의 부적절한 후기가 논란이 됐다. 한 중국인은 SNS 를 통해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를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로 본다”며 “한국인들이 얼굴에 잘 알지도 모르는 한자를 쓴 게 참 우스꽝스럽다. 한국인들이 멋있다고 하는 행동을 중국인들이 보면 참 웃기다”고 조롱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에선 ‘파묘’ 개봉도 안 했는데 어떻게 봤냐”, “도둑질해서 불법으로 보고 당당하게 후기를 올리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우리 문화 바로잡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불법 시청이 또 시작됐다“고 지적하면서 ”중국 내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그의 제자 ‘봉길’(이도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린 영화로,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01 10:19 김세희 기자

‘눈물의 여왕’ 에필로그 화제…김수현♥김지원 인연은 오래전부터?

‘눈물의 여왕’ 워너비 부부 김수현, 김지원의 로맨스는 첫 만남부터 이미 운명적이었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매회 엔딩 후 공개되는 에필로그가 화제다.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 로맨스의 숨겨진 1%를 그려내며 본 방송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먼저 백현우와 홍해인의 싸늘한 현주소를 가감 없이 보여줬던 현재와 달리 1회의 에필로그는 아이러니하게도 3년 전 결혼식 풍경이었다. 상대를 향한 꾸밈없는 애정과 동시에 행복한 미래에 서로가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이 지금과 대비되며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을 정도로 사랑했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어쩌다 이런 냉전 상태가 되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2회 에필로그에선 홍해인 때문에 혼란스러운 백현우의 고백이 그려졌다. 홍해인이 신경 쓰여 미치겠다며 고민하다가도 금세 그녀 생각에 웃음 짓는 백현우는 “결혼해서 평생 내가 지킬 거예요. 그 여자”라고 가족들 앞에서 선전포고하듯 결심을 드러냈다. 홍해인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백현우의 얼굴은 사랑에 사로잡힌 순수한 소년을 닮아 있어 모두의 가슴을 일렁이게 했다. 3회 에필로그 역시 3년 전 행복했던 두 사람의 독일 신혼여행 속 한 장면을 담아냈다. 상수시 궁전 앞에서 ‘행복한 왕자’ 동화 이야기를 하면서도 지극히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홍해인과 그런 그녀를 못 말리겠다는 듯 바라보며 결국 웃고 마는 백현우, 되돌아갈 수 없는 추억 속 두 사람의 한때가 아련함을 자아냈다.4회 에필로그에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인연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버지의 기세 좋은 응원 속에 서울로 전학 온 백현우와 유학으로 인해 학교를 떠나던 홍해인의 동선이 딱 한 번 겹친 것. 친구들의 근거 없는 비아냥 속에 무반응으로 응수하던 홍해인은 운동장에서 발이 꼬여 넘어지고 나서야 북받치는 설움을 쏟아냈다. 때마침 홍해인을 본 백현우는 반창고를 붙여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그 당시 홍해인이 떨어트린 MP3는 용두리 백현우의 본가에서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이 그려졌다.지난 6회 에필로그는 홍해인이 첫사랑에 빠진 순간의 기록이었다. 자신에게 우산을 주고 빗속을 뛰어가면서도 기뻐 보이는 백현우를 본 홍해인의 표정도 이내 그를 닮아가기 시작했다.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고,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생각이 나고, 괜히 얼굴 한번 보려고 길도 막 돌아서 가고, 그런 게 다 처음이면 그냥 그게 첫사랑이야”는 홍해인의 말처럼 그녀는 목적지와 다른 대교를 건너고 백현우를 차창 너머로 바라보며 계절을 지나왔다. 백현우에게 푹 빠져 무장해제된 홍해인의 미소는 첫사랑의 뜻을 제대로 실감하게 해줬다.이렇듯 ‘눈물의 여왕’ 에필로그는 본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은 백현우와 홍해인의 에피소드를 통해 깜짝 선물 같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백현우가 쓴 이혼 합의서가 발각되면서 애써 회복한 홍해인과의 관계에 최악의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그들의 앞날에도 관심이 쏠린다. 과연 두 사람은 3년 전 결혼식에서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처럼 함께 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는 30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3-29 14:53 김세희 기자

제로베이스원, 日 TV아사히서 특별 프로그램 편성…30일 방송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일본 지상파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2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TV아사히가 특별 편성한 프로그램 ‘ZB1의 NO.1을 목표로’(ZB1の目指せNO.1)에 오는 30일 출연한다.TV아사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9인조 보이그룹인 제로베이스원이 그들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지상파의 첫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라고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에서 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태래, 한유진의 ‘게이머 팀’, 장하오, 리키, 박건욱의 이름을 딴 ‘하리고누 팀’, 김지웅, 석매튜, 김규빈의 ‘최고 미남 팀’ 등 세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하고 일본 데뷔곡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의 무대를 선보인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이 싱글은 발매와 동시에 3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해, 7일째 정상을 지켰다. 최근 발표된 4월 1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데뷔 싱글의 판매량은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들은 3월 27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빌보드 재팬의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일본에서 새로운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일과 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한편 TV아사히의 특별 프로그램 ‘ZB1의 NO.1을 목표로’(ZB1の目指せNO.1)는오는 30일 0시 30분에 방영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3-29 09:44 김세희 기자

제이홉, 신보 타이틀곡 ‘뉴런’ 뮤비 티저 공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의 발매를 하루 앞둔 28일 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의 오피셜 모션 픽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식 뮤직비디오 격인 모션 픽처의 티저에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거리의 풍경이 흑백 화면에 담겼다.오는 29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제이홉의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그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아이 원더…’(i wonder…, 위드 BTS 정국)’, ‘록 / 언록’(lock / unlock , 위드 베니 블랑코·나일 로저스), ‘아이 돈 노우’(i don’t know, 위드 르세라핌 허윤진)’, ‘왓 이프...’ (what if...)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뉴런’은 외부에서 자극을 받았을 때 전기를 발생시켜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과 데뷔 전 제이홉이 몸 담았던 동명의 댄스 크루를 동시에 뜻한다. 이 곡은 제이홉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 장르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제이홉은 3월 30일~4월 5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제이홉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호프 온더 스트리트 팝업’을 개최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8 17:07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