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월드투어 일본 앙코르 공연 확정…9월 도쿄돔 입성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4-01 16:15 수정일 2024-04-01 16:15 발행일 2024-04-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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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오는 9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첫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열고 5만 7000 명의 팬들과 만났다. 같은 해 11월에는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해 공연을 펼쳤다.

이어 올해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7일~ 8일 양일간 오사카의 ‘오사카성 홀’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7만 8000 명의 관객과 만났다.

아이브는 이같은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일본 도쿄돔에서 2일간 개최한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