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KT, ‘내고객분석리포트’ 오픈…"빅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KT, ‘내고객분석리포트’ 서비스 오픈. (사진=KT)KT가 RCS 문자 수신 고객에 대한 분석 자료를 기업들에게 제공해주는 ‘내고객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RCS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서는 불가능했던 고용량·고화질 파일 첨부, 읽음 표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이다. KT ‘내고객분석리포트’는 RCS문자 수신 고객의 정보를 분석해 성별과 연령 같은 인구 통계 외에도 라이프 이벤트 등 고객들의 관심사를 정리해 기업고객에게 제공한다.기업이 KT를 통해 개인고객에게 RCS문자를 발송하면, 문자 수신자 중 위탁정보 활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KT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다음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들은 신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 영업 활동을 진행할 때 ‘내고객분석리포트’를 활용하면 고객의 상황과 취향을 맞춤 공략할 수 있다.특히 RCS문자를 발송한 자사 및 경쟁사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 시장 내 경쟁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트래픽 추이 등도 제공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 내 경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업고객은 KT의 ‘스마트메시지RCS’ 서비스를 이용 시 ‘내고객분석리포트’를 같이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RCS문자 서비스가 기업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 통신사업본부 상무는 “KT가 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RCS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KT 내고객분석리포트가 마케팅 문자를 사용하시는 고객사분들께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2024-08-29 10:11 나유진 기자

LGU+ 직원, '국제기능올림픽' 한국팀 감독으로 참여

LG유플러스, 국제기능올림픽서 韓 클라우드 기술력 뽐낸다.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자사 최고기술자(CTO)부문 배주혁이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프랑스 리옹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73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클라우드컴퓨팅’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각국 대표 선수는 4일간 매일 다른 과제를 해결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점수를 획득한다. 모든 과제를 종료한 후 점수를 취합해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된다.배 선임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써,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하는 역할과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역할을 겸임한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인 배 선임은 전 직장에 재직 중이던 2021년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대표팀 감독을 처음 맡은 후, 2022년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연속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클라우드컴퓨팅 종목 한국대표팀은 올해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22년 대회에서는 우수상에 머물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배 선임은 “2022년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메달을 내준 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고, 올해 선수단 모두 기술력 경기감각 멘탈 관리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2024-08-29 10:11 나유진 기자

애플 아이폰16, 내달 10일 공개… 삼성과 결 다른 ‘AI 폰’ 전략

애플, 9월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이벤트 개최.(사진제공= 애플)애플이 열흘 뒤 자사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 한국이 1순위 출시국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삼성전자와 달리 최신 아이폰에만 AI 경험 제공설이 제기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9일(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다. 이날 애플은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라는 타이틀의 행사를 통해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의 출시를 선언한다.아이폰16은 고급 모델인 프로의 스크린이 더 커지고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된다. 아울러 아이폰16에 탑재되는 새로운 운영체제 ‘iOS 18’도 발표된다. 여기에는 지난 6월 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한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된다.애플워치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도 공개된다.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워치 시리즈는 더 얇고, 커진 스크린을 선보인다. 에어팟은 중간급 모델에는 소음 제거 기능이, 보급형 모델에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아이폰 차기작 공개 임박과 함께 한국의 1차 출시국 포함 기대감도 커지면서 국내 통신업계는 요금제 등 상품 점검에 분주한 모습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출시일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업계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1차 출시국이 확정되면 9일 공개 이후 바로 사전 예약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애플은 한국을 2차 또는 그 이후 출시국으로 분류해 대략 한 달여 뒤에 제품을 출시해왔다.또 다른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업체와 경쟁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지만, 한국에서 만큼은 아이폰 인기가 식지 않으면서 이번에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특히 올 1분기 애플의 아이폰 매출은 중국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타격을 받았다. 게다가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킬 경우 AI 폰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 안방을 직격하는 효과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팀 쿡 애플 CEO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생성형 AI로 애플에 큰 기회가 왔다”며 “지난 몇 년간 생성형 AI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말한 바 있다.이와 함께 애플이 아이폰16 판매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형 아이폰에서는 AI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기로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AI 인텔리전스가 탑재되는 iOS 18은 아이폰15 시리즈 이상에서만 가능하다.반면, 삼성전자는 2021년 출시한 갤럭시 S21부터 S23까지 AI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지 않았던 제품에도 AI 기능을 일부 적용하고 있다. 칩 성능 차이로 모든 갤럭시 AI 기능을 적용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사용자 경험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27일(현지시간) 아이폰 16시리즈의 AI기능 구현 정도와 중국 현지 AI 제휴 구축 속도 등에 따라 향후 매출 회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내년 출하량이 올해 대비 4% 정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2024-08-29 06:46 박철중 기자

통신 3사,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 공동 제정·상용화 협력

통신 3사 관계자들이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화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 분야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을 공동 제정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통신 3사는 네트워크 오픈 API 기술로 통신업 외에 기업들이 통신사의 상용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산업과 연계된 혁신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를 들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정보, 주문형 품질보장(QoD) API를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5G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심(SIM) 카드 변경 이력이나 로밍 상태 및 위치 정보 확인, 사용자 인증 강화를 통해 금융 범죄를 예방하는 데 활용이 가능하다.통신 3사는 연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 공동 제정, 연동 검증 등 오픈 API 기술 국내 생태계 활성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이동통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맞춘 국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통신 3사는 국내 TTA 표준을 제정하고, 통신 사업자들간 연동 호환성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네트워크는 단순 연결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AI 및 다양한 정보 기반 API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텔코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외부 고객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출시 속도를 높이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통된 네트워크 API 기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인증 및 보안 강화 등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글로벌하게 지원하도록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통신 3사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발판을 마련했다”며 “통신 3사가 디지털 혁신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8 09:21 박준영 기자

[인터뷰] 고기환 엔씨 캡틴 "호연, 안티 팬 마음 돌리는 브릿지 역할 기대"

고기환 엔씨소프트 호연 캡틴. (사진제공=엔씨소프트)“호연은 필드에서 스토리와 퀘스트를 진행하는 MMORPG에 덱을 기반으로 한 전술 전투를 가미한 게임입니다. 낮은 등급의 캐릭터도 특수한 효과를 갖도록 해 다양한 덱 조합을 지원하고자 했습니다.”엔씨소프트가 선보이는 수집형 MMORPG ‘호연’이 오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홍콩·마카오에 정식 출시된다. 호연은 엔씨의 자체 IP ‘블레이드 소울(블소)’을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플레이어는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종의 영웅 중 5종을 선택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호연은 컨트롤과 전략적 팀 구성의 재미가 살아 있는 실시간 필드 전투를 중심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특정 스테이지와 콘텐츠에서는 턴제 전술 전투로 플레이가 가능해 수집형 게임 본연의 재미를 한층 더 깊게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술 전투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필드 전투와 다른 스킬을 구사하기 때문에 ‘캐릭터 수집’과 ‘조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엔씨 측은 강조했다.게임의 개발을 총괄하는 고기환 엔씨 캡틴은 “출시 버전에 등장하는 영웅을 모두 키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능력치는 기본적으로 같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등급의 영웅으로 구성하지 않아도 된다”며 “영웅의 개성을 중요시해서 큰 방향을 잡고 설계했으므로 특정 캐릭터에 의존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호연은 블소 세계관을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용자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유설’과 함께 맵 곳곳을 탐험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가문을 재건하려는 유설의 여정 속에서 블소 원작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청량하고 화사한 월드에 맞춰 전체적인 스토리도 밝고 가볍다. 모든 스토리와 캐릭터 대사는 유명 성우진의 목소리로 100% 더빙해 몰입감을 높였다. 캐릭터는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하도록 미소년·소녀뿐 아니라 거대하고 위엄 넘치는 몬스터, 매력이 넘치는 수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고 캡틴은 “캐릭터의 외모는 취향의 영역이라 좀 더 캐주얼하게 접근하고자 했다. 표정이나 달리기 연출 등을 다르게 구성해 개성 있게 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캐릭터의 비화 등을 확인하는 콘텐츠도 지원해 이용자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 캐릭터 추가 주기는 사업적인 영역이지만, 서비스 초반 6개월 정도는 한 달에 하나씩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호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최근 몇 년간 신작들이 실패하고 대표 IP ‘리니지’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이용자 및 시장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이에 대해 고 캡틴은 시장의 시선보다는 그동안 진행한 테스트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비즈니스 모델(BM)도 이용자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메인 BM은 캐릭터 뽑기지만 특정 캐릭터를 확정 획득하는 ‘천장’을 낮게 설정했다. 마일리지 형태로 보상을 받는 방법도 따로 제공한다. 영웅에게 선물을 줘서 해당 영웅을 영입할 수도 있고 아이템 강화 시 파괴되는 경우도 없다.고 캡틴은 “현재 서비스 중인 타 게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우리와 맞지 않다고 봤다. 이전에 호연을 ‘서브컬처 게임’이 아니라고 한 것도 서브컬처라는 범위 자체가 워낙 넓기 때문”이라며 “서브컬처 대표작 중 하나인 ‘원신’은 싱글 플레이가 중심이지만 호연은 멀티 플레이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기존 게임과 최대한 다른 포지션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호연이 엔씨에 대한 안티 팬들의 마음을 돌리는 브릿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7 10:00 박준영 기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 '양구 사과즙' 첫 수출길 올라

‘양구 사과즙’ 홍보 포스터. (이미지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은 강원도 양구 사과로 만든 ‘우리땅이 주는 선물, 건강한 양구 사과즙’을 호주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이 강원도 양구 사과를 활용해 만든 지역 특화 상품이다.LG헬로비전은 강원도 농축산 가공품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 강원수출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에 양구 사과즙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사과즙 250 상자(1상자 100㎖×10포)를 실은 선박이 첫 출항에 나섰으며, 앞으로 매달 150상자씩 호주로 수출해 호주 소비자에게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일교차가 큰 강원도 최북단 청정지역에서 자란 양구 사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서늘해, 사과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정부 역시 기후 변화에 대응해 강원도를 사과 주산지로 정하고 재배지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강원도가 차세대 사과 산지로 주목받고 있다.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양구 사과를 100% 사용했다. 물 한방울 없는 원액 100%로 풍부한 과즙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오.로.테)’ 프로젝트 상품이다. 강원도 사과 재배지 중에서도 제1주산지로 주목 받는 양구군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을 만든 것이다.오.로.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역 제조사와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남원 추어탕, 순창 고추장 불고기 등 지역 방방곡곡의 오리지널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LG헬로비전은 이번 사과즙 수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창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이번 양구 사과즙 수출을 통해, 품질 좋은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있는 고객에게도 알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교포 및 현지인들과 국내 고객께 강원도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7 09:58 박준영 기자

LG CNS, 서울대학교와 함께 'DX 인재' 양성

장민용 LG CNS DA사업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경식 서울대 산업공학과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성주 서울대 BK21플러스사업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LG CNS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DX)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LG CNS는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최적화 △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LG CNS는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LG CNS는 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LG CNS는 실무 경험을 쌓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에게는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이와 별도로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수학적최적화 △데이터분석 △생산시스템 등의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학적최적화는 LG CNS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영역이다.LG CNS가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의 운영위원장으로 이경식 학과장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최적화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에 대한 이슈 등을 논의하는 ‘미래기술자문협의체’를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진행 중이다.또한, LG CNS는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산업공학회 산하 ‘시스템최적화 워킹그룹’의 회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최적화 분야의 연구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등 인적, 학술적 교류를 위한 조직이다.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계약학과 신설, 채용 연계형 인턴십 추진 등 산학협력을 가속화하며 DX 선도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LG CNS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신설했다. 올해 초 첫 신입생을 모집한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5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LG CNS는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LG CNS는 △서울대(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MBA) △카이스트(MBA) △고려대 및 연세대(컴퓨터공학과) △중앙대(보안, 소프트웨어) 등 각 학교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장민용 LG CNS DA사업부장은 “서울대와 함께 DX 인재를 집중 육성해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경식 서울대 산업공학과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DX 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7 09:46 박준영 기자

KT,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OTT 구독팩 출시

KT 모델이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구독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27일 ‘디즈니+’와 스타벅스 커피 상품을 결합한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구독팩을 신규 출시했다.KT는 지난 4월 ‘티빙+스타벅스’ OTT 구독을 시작으로 5월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와 이번의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까지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한 ‘OTT+스타벅스’ 구독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이번에 출시한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구독팩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의 핵심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디즈니+ 콘텐츠를 무제한 즐기면서,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하는 구독 상품이다.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OTT구독은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스타벅스(1만 2400원)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엄+스타벅스(1만 6400원) 2종으로 준비했다.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월 9900원)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500원)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2000원 할인된 월 1만 2400원으로 제공한다.KT는 이번 구독팩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매월 2500원씩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적용 시, 디즈니플러스 스탠다스+스타벅스(1만 2400원) 상품을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 단독 상품(9900원)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구독팩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사이즈 업 쿠폰 3장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200명을 추첨해 ‘디즈니 캐릭터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KT OTT 구독 상품은 KT의 5G·LTE 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이용할 수 있고,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OTT 이용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객이 선호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팩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구독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7 09:42 박준영 기자

STUDIO X+U, 'BCWW 2024'서 자체 제작 콘텐츠 공개

STUDIO X+U ‘BCWW 2024’ 부스 조감도. (이미지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BCWW는 미국·아시아 등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다.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이 행사 기간 중에 열린다.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콘텐츠 관계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올해는 전체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서 운영하며, 전체 350개 부스가 마련돼 13개국의 277개 관계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STUDIO X+U는 BCWW 2024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 콘텐츠 10여편을 선보인다. 특히, 하반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STUDIO X+U의 안지훈 PD가 다음 달 9일 공개 예정인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소개할 계획이다.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진행되는 AVIA Korea in View 콘퍼런스에서는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패널로 나서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 성장 원동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STUDIO X+U는 BCWW 현장에서 노 웨이 아웃의 등장인물 ‘미스터 스마일’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다. 예능 ‘내편하자’의 마스코트 캐릭터 해리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IP 활용 굿즈도 전시할 예정이다.STUDIO X+U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다수의 방송사와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까지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만든다. 특히,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포함한 주요 예능 콘텐츠 배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STUDIO X+U는 8월 말 기준 노웨이 아웃을 포함한 7편의 콘텐츠를 전 세계 200여개국에 유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BCWW 2024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이번 BCWW 2024를 통해 STUDIO X+U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보여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7 09:37 박준영 기자

KT, '요고 시즌2' 공개… "3만원대 요금제에 OTT 혜택까지"

KT 모델이 ‘요고 시즌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27일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통신 상품으로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 9000원까지 총 13개 구간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해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3만원대 요금제부터 OTT까지 제공한다. 고객 만족이 높았던 요고의 ‘추가 데이터 제공’과 ‘KT 멤버십 VIP 등급’과 같은 기존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요고 시즌2는 ‘요고 30(월 3만원)’부터 ‘요고 55(월 5만 5000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를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OTT를 선택할 수 있다.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선택 시 5000원 추가요금 발생) 중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추가 콘텐츠 혜택으로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중 1개를 24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요고 69 상품은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 중 2개까지 선택할 수 있어 OTT를 즐겨보는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요고 69·61·55’ 요금제는 OTT 혜택 대신 스마트워치·태블릿 등의 디바이스를 무료 또는 할인해 구매하는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면 회선당 최대 1만 1000원 할인돼 이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총액결합할인’, ‘Y끼리무선결합’ 등 KT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Y끼리무선결합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소 월 3300원부터 할인을 받고, 총액결합할인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대 월 1만 1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는다.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KT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4만원대 ‘요고 40’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KT 멤버십 VIP 등급이 부여되고, ‘요고 55’ 이상부터는 VIP 초이스 혜택 중 ‘영화 무료 예매권’ 혜택을 기존 1매에서 2매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KT닷컴에서 요고 요금제로 핸드폰 또는 유심을 개통하는 경우 배달의 민족, 네이버페이 등 이용권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는 ‘쿠폰팩 혜택’을 제공한다. 희망 사용처를 선택하면 월정액에 따라 매월 1500~4000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요고 69’를 이용하면 ‘티빙 베이직(9500원)+디즈니+ 스탠다드(9900원)+밀리의 서재(9900원)’ 등 OTT·콘텐츠 혜택에 쿠폰팩(4000원)까지 월 3만 3000원 이상의 혜택을 받는다.한편, 지난 26일까지 가입한 ‘요고 시즌1’ 고객도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에서 요고 시즌2로 자유롭게 변경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요고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OTT 같은 실질적 혜택을 대폭 강화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고객의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요고 시즌2와 같이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7 09:33 박준영 기자

SKT, 패스키 인증 시스템 SaaS로 제공… "비번 없는 시대 본격화"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비밀번호 없이 손쉽게 로그인·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인증 및 로그인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표준(W3C) 기술로, 개인 사용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하는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인증방식(생체 인증, 핀 번호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구글·애플·MS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패스키 인증을 자사 OS의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도 자사 서비스에 패스키를 도입하는 등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패스워드리스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SKT는 지난해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 ‘PASS’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적용하도록 자사의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 형태로 준비해 왔다.특히 SKT는 글로벌 FIDO 인증 표준화 연합체 ‘FIDO 얼라이언스’의 회원사 자격으로 패스키 국제 표준 마련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어, SKT의 패스키 SaaS를 도입한 기업은 항상 최신 표준이 반영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SKT 패스키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SKT 패스키 SaaS 포털에 공개되어 있는 가이드와 API를 활용해 패스키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사용자도 패스키 생성 및 로그인 데모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SKT 패스키 SaaS는 PC·스마트폰·웹·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손쉽게 패스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패스키 인증이 적용된 서비스에 사용자가 최초 1회만 패스키를 등록하면 이후 디바이스 종류나 기기 변경과 관계없이 연속성 있게 사용이 가능하다.비밀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밀번호 탈취나 가짜 사이트를 통한 피싱 공격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개인의 정보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오는 9월부터 약 3700개의 기업 및 기관이 이용 중인 국내 대표 임직원 복지몰 베네피아가 SKT 패스키 SaaS를 적용할 예정으로, 베네피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층 편리한 로그인·인증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세현 SKT Web3 CO장(부사장)은 “패스키는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로그인·인증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고객 이탈률 개선 및 보안 리소스 감소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SKT 패스키 SaaS를 통해 많은 기업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도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6 10:55 박준영 기자

SKT '에이닷', AI 개인비서로 전면 개편… "검색·일상 편의 기능 보완"

SKT 홍보모델이 ‘에이닷’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AI 서비스 ‘에이닷’이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상의 편의를 돕는 AI 개인비서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과 △고객의 일상 관리 기능 강화 △뮤직·미디어·증권·영화예매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한 전문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다. 이를 위해 기존의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LLM 기반 에이전트와의 유연한 대화가 가능한 새로운 UX로 전면 개편했다.먼저, 에이닷은 할 일·일정·기록 등 개인의 일상을 통합 관리하는 ‘데일리’ 기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에이닷 내에 흩어져 있던 캘린더, 할 일, 루틴, 수면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일상의 모든 할 일과 기록을 간편하게 관리하도록 지원한다.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서에게 이야기하듯 에이닷에 알려주면 약속, 미팅, 할 일 등을 저장·관리할 수 있다. 일정·약속 수행 시 고려해야 할 날씨·교통 등 다양한 상황과 고객의 취향·선호도를 고려해 맞춤형 제안을 하는 등 일상의 ‘AI 비서’ 경험을 강화했다.또한, 글로벌 첨단 LLM을 한 데 모은 멀티 LLM 에이전트를 통해 퍼플렉시티, 챗GPT, A.X 등 다양한 대화형 AI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엔진을 선택해 답변을 받고, 같은 질문에 대해 쉽게 다른 모델로부터 답을 받아 비교할 수 있다.시중에서 이용 가능한 거대언어모델(LLM) 각각의 이용 목적이나 장점이 다름에도 중복해서 결제를 하거나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사용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는데, 에이닷 안에서 최신 LLM 7종의 답변을 한 번에 출력하고 비교해 가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 또한 당분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에이닷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퍼플렉시티 서비스의 경우 한국어 특화 AI 검색을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최적의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 밖에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 영화예매 등 각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사한다.뮤직 및 미디어 에이전트의 경우 해당 영역에서 깊이 있는 양방향 대화를 제공하고 음악 및 영상 콘텐츠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증권 에이전트는 시세 정보뿐 아니라 기업별 실적·공시 정보·주식 청약 일정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특히, T멤버십 영화예매는 영화관 직원과 대화하듯 대화로 쉽게 예매를 할 수 있고 이력과 취향을 반영한 영화·극장을 추천해 예매 과정을 단축했다. 영화 예매 시간이 다가오면 놓치지 않게 에이닷이 다시 알려주는 등 완결된 AI 비서 경험을 제공한다.SKT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이닷 앱 신규 사용자 중 T멤버십 영화예매를 통해 CGV 영화 예매를 진행한 고객에게 7000원 상당의 팝콘 콤보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김용훈 SKT AI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에이닷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진짜 개인 비서와 소통하듯 더 편리하고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성을 향상시켜 주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6 10:31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반려동물 특화 재난구호소 운영

LG유플러스는 ‘국제 개의 날’을 맞아 산불, 태풍, 지진 등 재난상황에서 유기 또는 방치되는 반려동물을 돌보기 위한 특화 구호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500만명에 근접하며 펫케어 산업도 성장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매년 발생하는 산불, 수해 등 재난상황에서는 부상을 입고도 치료받지 못하거나 유기되는 동물도 늘어나고 있다.관련기관에서는 사료와 물, 입마개 등으로 구성된 긴급 키트를 만드는 등 ‘반려동물을 위한 재난대처법’을 안내하고 있지만 갑자기 닥친 재난상황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운영하는 LG유플러스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국내법상 반려동물로 규정된 6종(동물보호법 시행규칙상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 페럿, 기니피그)을 대상으로 이재민 대피소 인근에 특화 구호소를 구축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특화 구호소를 운영하기 위해 동물보호와 재난구호 관련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 대구자원봉사센터, 강릉자원봉사센터, 연암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참여한다.협의체 구성원들은 평시에는 각각 지역 내 재난시 반려동물 대피 계획을 세우고,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대피 교육을 진행한다. 재난상황에서는 동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시설 설치와 각 동물들의 격리보호를 진행한다. 이어 주인을 찾을 수 없는 유기동물이 발생할 경우 관련 지원시설도 연결할 예정이다.구호소는 이재민 대피소 인근 실외 공간에 펜스를 세워 2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응급처치와 돌봄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어가는 시대에 재난상황에서 이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다면 슬픔이 배가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나서 동물권 보장과 반려가구 케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6 10:00 박준영 기자

플로,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 앱 '모니모'와 제휴 프로모션 진행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플랫폼 ‘플로’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앱 ‘모니모’가 음악과 함께하는 금융 일상을 위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플로는 10월 18일까지 모니모 앱 이용자에게 플로 30회 듣기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모니모 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앱 내 서비스 쿠폰함에서 플로 30회 듣기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플로 앱 이용권 메뉴에서 쿠폰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플로 내 어떤 곡이든 30회 무료 청취가 가능하다.플로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수준인 8000만곡 이상의 서비스곡와 국내 최초로 개발한 AI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리스트 및 개인화 추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금융네트웍스, iM뱅크 등 기업들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앞서 에이닷, 누구 등 AI 서비스 연동을 선보였으며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차량용 IVI 시스템 연동도 확대 중이다.이새롬 드림어스컴퍼니 비즈니스 본부장은 “금융, 식음료, 패션,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 사용자의 저변을 넓히고 라이프스타일 속 새로운 음악 경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6 09:35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日 도쿄에서 '무너' 팝업스토어 운영

일본 유명 쇼핑몰 ‘시부야109’에 오픈한 ‘무너’ 팝업스토어에 일본 현지 고객이 방문해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올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109 8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75종을 선보였다. ‘한류·캐릭터 성지’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K-팝 및 캐릭터 등 국내 IP 기업들의 단골 팝업장소다.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무너를 선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오사카 ‘아베노 큐즈몰’ △올해 4월 오사카 ‘미오몰’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7월 ‘도쿄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일본 캐릭터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2조 7637억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일본 내 K-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일본에서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는 1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초에는 일본 현지 올해 초엔 IP 거래 에이전트 인투 코퍼레이션과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화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 제조사와 올 하반기 일본에서 직접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라이선싱 계약도 협의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무너를 활용한 굿즈는 2021년 디자인 문구?소품 100여종에서 패션잡화와 홈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 품목이 확대되며 2024년 200여종으로 약 2배 늘었다.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와 리테일 입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 입점과 라이선싱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6 09:17 박준영 기자

"5G 품질 논란 여전한데"… 이통 3사, 캐펙스 감축 지속

이동통신 3사가 설비투자비용(CAPEX·캐펙스)을 꾸준히 줄이고 있다. 5G를 비롯한 통신시장 전반이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5G 전국망이 완성되면서 투자비용 확대 이유를 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통 3사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5G 품질에 불만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의 눈초리는 곱지 않은 모습이다.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지난 2분기 합산 CAPEX는 1조 5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했다. 통신사별로는 SKT 3880억원(53.0%↓), KT 6428억원(6.2%↓), LG유플러스 5571억원(15.8%↓)이다. 상반기로 기준을 넓혀도 이통 3사의 CAPEX 감축 기조는 뚜렷하다. 통신사별 상반기 CAPEX는 SKT 7050억원(32.1%↓), KT 9609억원(3.8%↓), LG유플러스 9420억원(20.2%↓)이다.이러한 이통 3사의 CAPEX 감축에는 그동안 집중 투자가 이뤄졌던 5G 통신망 구성이 어느 정도 완료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전국망 구축이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하지만, 6년차에 접어든 5G 서비스는 여전히 품질과 관련해 소비자 불만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통사들이 집중 투자한 서울에서도 사람이 몰리는 도심이나 지하철역 등에서는 여전히 끊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5G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품질 논란 확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이통 3사의 5G 이용자 수는 SKT 1623만명(71%), KT 1009만명(75%), LG유플러스 741만명(67.7%)이다.통신사 관계자는 “CAPEX는 연간 조 단위에 달할 정도로 막대하기 때문에 집행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여전히 통신 품질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 CAPEX 집행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6 05:00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이하린 선수 후원 3년 연장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왼쪽부터), 이하린 선수, 서서아 선수, 진영호 대한당구연맹 수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 후원을 3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이하린 선수를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년간 선수를 후원한데 이어 2027년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세계 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큰 꿈을 이루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서서아 선수(전남당구연맹, 22)는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선수다. 2018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준우승,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2020~2021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연패, 2021 대한체육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인?복식 우승 등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한 바 있다.이하린 선수(인천시체육회, 24)는 국내랭킹 4위 선수로,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제10~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특히 제12회에서는 여자 포켓 10볼과 혼성복식 포켓 9볼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 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복식전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포켓볼은 세계 당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 대회 규모도 캐롬에 비해 4배 이상임에도 한국에서는 많이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5 09:15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유잼',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서 '금상' 수상

LG유플러스 디지털커뮤니케이션팀의 윤지혜 선임(왼쪽부터), 이미소 사원, 이명연 책임, 김윤지 사원, 구수진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21회째 맞는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어워드다. △디지털 인사이트 △디지털 서비스 혁신 △웹·앱사이트 품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6개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LG유플러스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U+’ 등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채널 유잼이 △정보의 접근성 및 신뢰성 △카피의 독창성 △콘텐츠의 정량·정성적 평가 △콘텐츠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유잼은 올 1월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한 콘텐츠 채널이다. 통신 분야 특성상 고객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이해하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통신 꿀팁’ 콘텐츠 57편을 공개, 오픈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172만건을 기록했다.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콘텐츠 시리즈는 신규 혜택 소개부터 외향형·내향형 성향별 적합한 혜택 추천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익하닷’ 시리즈다. 8월 현재 기준 콘텐츠 23편의 누적 조회수는 354만건에 달한다. 특히, OTT 할인을 받는 정보를 담은 ‘유독이 유독 좋은 이유’ 편은 가장 높은 조회수인 53만건을 기록했다.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시즈널 콘텐츠도 인기다. 1월 ‘갤럭시 S24’ 출시와 함께 공개한 ‘AI폰으로 달라질 일상’과 7월 ‘갤럭시 Z 폴드6·플립6’ 출시와 함께 공개한 ‘통신비 하나로 다 되는 세상’ 캠페인은 각각 조회수 66만, 192만을 넘어섰다.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상무)은 “고객이 통신을 쉽게 이해하도록 올해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신설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채널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채널 접점을 중심으로 MZ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해 디지털 리더로서 통신 부문에서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5 09:06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