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NHN에듀, 메타버스 기반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서 이장원 NHN에듀 원더버스 CSO(오른쪽)와 송용훈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왼쪽)이 참석했다. (NHN에듀 제공)엔에이치엔 에듀(NHN Edu)는 KB금융공익재단과 메타버스 기반의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공식 런칭한 NHN에듀의 원더버스는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LXP)으로 3D 그래픽으로 가상세계를 구현해 몰입감을 키웠고, 스토리텔링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용성 검증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경기도교육청을 필두로 전국의 학교로 순차적인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강점을 가진 분야인 에듀테크와 경제·금융 교육 분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KB금융공익재단이 쌓아 온 교육 노하우를 첨단 IT기술로 구현한 원더버스 플랫폼에 탑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 양사는 원더버스에서 KB금융공익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KB 스타 경제교실’을 들을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년별·수준별 맞춤형 경제·금융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특히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원더버스에 접속해 은행을 방문하고,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공부하는 등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즐겁게 경제·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한편 NHN에듀는 올 2학기부터 실제 수업에서 원더버스를 본격적으로 활용함에 따라 AI코스웨어를 강조한 공교육 사업에도 집중한다. 원더버스는 NHN에듀의 학교 운영 서비스 아이엠티처와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에 나선다.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2024-08-23 13:29 나유진 기자

LG유플러스-진주교대, 교육대학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김경민 LG유플러스 동부기업고객담당(오른쪽)과 박보경 진주교대 미래교육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교육대학교 예비 교사의 교육 실무 역량을 높이는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진주교육대학교(진주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교대가 보유한 교과목 운영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교육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예비 교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교육 실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조별 학습 △상담 등의 기능을 활용, 실제 예비 교사가 비대면으로 교과수업을 운영하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주교대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교육대학교 전용 메타버스 기능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가상 캠퍼스 공간에서 실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수업함으로써 예비 교사들의 실무 역량 및 디지털 교육 플랫폼 활용 능력 또한 높일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했다.LG유플러스는 연내 진주교대의 교육대학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지역 초등학교의 통합 공동 수업 운영, 교육사례 공유, 교육청 콘퍼런스 시행 등 미래 교육 센터로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메타버스 교과 수업 실습 솔루션도 연내 출시해 실제 운영하며 예비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경민 LG유플러스 동부기업고객담당은 “진주교대와 협력을 통해 예비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이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보경 진주교대 미래교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진주교대가 보유한 교육 역량에 LG유플러스의 기술력을 더해 미래 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2 10:00 박준영 기자

황현식 사장 "국제 무대서 인정받은 NW 기술력으로 유선 경쟁력 강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방송 중계를 담당한 NW부문 이동일 방송중계팀 책임(왼쪽)과 송다슬 방송중계운영파트 선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보유한 차별화된 유선 네트워크(NW) 기술력으로 위기 상황에도 끊김 없는 방송 송출이 가능했다.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선 상품을 선보일 때다.”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를 무결점으로 마치고 돌아온 직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22일 밝혔다. 위기 상황에서도 완벽한 방송 중계가 가능하도록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NW 기술력에 기반해 유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에 방송 중계 회선을 단독으로 제공하며 방송 중단이나 지연 없이 무결점으로 대회 중계를 성공리에 마쳤다. 실제로 현지 대회 중계를 한국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국제 해저케이블 장애와 정전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지만 철저한 준비와 기술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파리에서 NW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이동일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책임은 “방송 중계를 위해 준비한 총 4회선의 해저케이블 중 2개의 회선에서 장애가 발생했지만,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되도록 하는 ‘히트리스’ 기술을 활용해 원활하게 방송을 송출할 수 있었다”며 “파리 국제방송센터에서 발생했던 정전 시에도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활용해 방송이 일시 중단될 수 있었던 위기를 넘겼다”고 말했다.안정적인 방송 중계가 가능했던 배경에 대한 황 사장의 질문에 직원들은 ‘경험’과 ‘사전준비’라고 입을 모았다. 2012년 런던부터 소치, 러시아, 도쿄, 항저우 등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중계를 담당했던 경험이 파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이 책임은 “올해 대회에 앞서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얻은 경험 덕분에 파리에서도 무결점으로 방송 중계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장비와 서비스 별로 운영 절차를 미리 파악하고,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담당자들과 모의 훈련했던 것도 위기 상황을 원활히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이 같은 안정적인 방송 중계는 호평으로 이어졌다. 송다슬 LG유플러스 방송중계운영파트 선임은 “끊김 없는 방송 중계를 위해 국제회선의 개통과 에러 없는 통신을 가장 중요하게 점검했다”며 “그 결과 개막식부터 폐회식 중계까지 단 한 차례 오류 없이 방송 중계를 마쳤고 방송사들로부터 ‘완벽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황 사장은 완벽하게 국제 행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유선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을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에 AI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초고속 인터넷 망 품질을 개선에도 AI를 활용하는 등 유선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황 사장은 “직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제 스포츠 대회를 불편함 없이 시청하고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선 상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유선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연해 보이는 방송 중계에도 LG유플러스의 망 운영 노하우 등이 NW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고객은 알지 못하지만, 우리의 노력이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다가올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도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통해 안정적인 방송 중계가 이뤄지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2 09:00 박준영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

(사진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전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진출 확대로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전국 5만 4000여개 편의점 매장(GS25·CU·이마트24 포함)에서 삼각김밥 사듯 손쉽게 알뜰폰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로 편의점 빅4(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진출을 완료했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편의점 중심의 공격적인 알뜰폰 유통확대 전략은 고물가 시대 짠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상반기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 가입비중이 전년보다 1.5배 늘어난 30%에 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국내 1만 3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사업자인 만큼 고객 생활권 속 알뜰폰 체감혜택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22일부터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하고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9월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매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전원 증정) △눈 마사지기, 손 마사지기, 공기청정기, 휴대용 선풍기 등 경품 6종(200명 추첨 증정)을 선물한다. 아울러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통신비 지출 줄이기에 앞장선 MZ세대들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유심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로모바일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는 ‘생활밀착 유통채널’ 발굴에 힘쓰며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2 08:58 박준영 기자

드림어스컴퍼니, '마왕' 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진행

(이미지제공=드림어스컴퍼니)드림어스컴퍼니는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를 넥스트유나이티드와 공동으로 열고 공연 기획, 제작을 통한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드림어스컴퍼니는 넥스트유나이티드와 함께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여러 뮤지션들이 신해철의 음악성과 철학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콘텐츠를 둘러싼 경계 없는 IP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음원 및 아티스트 IP 확보는 물론 박재정, DPR, 루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제작했으며, 나아가 라이브 IP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기획 공연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IP의 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방침이다.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는 뮤지션 신해철의 음악을 되돌아보고 함께 즐기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공연을 지속 선보이고, 더 나아가 공연을 비롯해 음악 콘텐츠를 둘러싼 IP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블라인드 티켓으로 먼저 오픈되며, 출연진과 추가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지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1 09:29 박준영 기자

KT, 'DB-Bell 세리모니' 개최… "스타트업 상반기 성과 공유"

‘DB-Bell 세리모니’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사옥에서 이 사옥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곳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KT 그룹과의 실질적 사업협력 개시를 축하하는 ‘DB-Bell 세리모니’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DB-Bell 세리모니의 DB는 입주기업들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 ‘Development of Business’를 의미하며, 성공 경험을 모아 다 같이 ‘DB-Bell’을 울리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입주 기업들 사이에서 DB는 사업의 큰 성공을 의미하는 일명 ‘대박’의 약자로 해석되기도 한다. DB-Bell은 지난 3월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당시 KT와 입주기업의 협업 기반 성공 경험 창출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했다.상반기에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 및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KT와의 사업 협력은 지난 개소식 이후 KT 사업부서들이 필요한 기술을 입주기업들에게 설명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BM 어라운드’의 결실로 KT는 유망 벤처 ?스타트업 간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페보’는 KT 디바이스본부와 함께 스마트 목줄을 통해 수집되는 반려동물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 검색 전문기업 ‘에이아이오투오’는 신간 도서에 메타 데이터 구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협력을 밀리의 서재와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김상현 페보 대표는 “KT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KT와의 공동사업을 가속화했다”며 “금년 12월 성과 공유회에서 반드시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KT는 이번 사업협력 본격화와 함께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새 시대의 물결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아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를 ‘KT 퓨처웨이브’로 정하고 센터 입주기업과의 협력?육성체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하반기부터는 벤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엑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와 함께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과 외부 투자유치를 위한 IR DAY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배철기 KT 구매실 오픈 이노베이션담당(상무)은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나아가 KT도 벤처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1 09:16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요금 납부·상품 해지 번거로움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 출시

LG유플러스 모델이 일반 후불 인터넷 상품 대비 최대 43% 저렴한 ‘선불인터넷’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선불인터넷은 고객이 희망하는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됐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이 가능하다.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일반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 6100원(연 70만 9500원, 무약정 기준, 가입 설치비 포함)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간 이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 40만 5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 3600원, 약 43% 절약하는 셈이다.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1 09:10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오래된 이메일 지우며 친환경 경영 앞장

LG유플러스 직원이 메일함을 비우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로, 다양한 공공·민간 분야에서 작은 행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날이다.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업무과정에서 동참하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했다.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 6000여건이 생성되고 있는데, 이메일 1건 당 용량을 1MB로 가정하면 매일 약 1.2TB가량의 이메일이 오고 가고 있다.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상당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3개월 이상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도록 자동처리하며 탄소배출량 저감을 독려하고 있다. 이 같은 이메일 비우기 활동은 LG유플러스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동참 중이다.이 밖에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네트워크 온실가스 절감 경진대회 △임직원 탄소중립챌린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친환경 차량 전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도록 장려하고 있다.특히, 미사용·저효율 네트워크 장비 철거, 전송장비 집선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연간 상당 부분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했다.이종민 LG유플러스 ESG정책팀장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1 09:07 박준영 기자

OTT에 치인 케이블TV, AI·로컬로 '급변침'

SK브로드밴드가 내놓은 시니어 대상 AI 서비스 ‘B tv 해피시니어×티맵’.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최근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인 케이블TV업계가 신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시청자를 지속적으로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알뜰폰(MVNO) 등의 신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방침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지난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먼저,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영업손실 1억 59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하락에는 계절성 비용의 연간 평탄화를 지속 적용했고, 프로그램사용료 협상 증가분과 사업구조 점검 및 캐시카우 발굴을 위한 성장전략 컨설팅 등의 1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헬로비전의 2분기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급감했다.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이 성장하면서 적자전환은 면했으나, 케이블TV 업황이 축소되고 인건비 및 네트워크경비 등 비용이 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SK브로드밴드는 2분기 영업이익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1.1%↑)을 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자 증가,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 효과 등이 더해지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실적 성장세가 전년 대비 둔화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이처럼 케이블TV업계가 고전하는 데는 시청자를 OTT에 지속적으로 빼앗기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1만 106명으로 상반기 대비 0.1% 감소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1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반면, OTT업계는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글로벌 1위인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차단 후 이용자 수가 감소했음에도 결제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티빙은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 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6월 티빙 앱 MAU는 65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급증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케이블TV업계는 기존 방송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KT스카이라이프는 AI 신사업에서 성장동력을 모색한다. 최근 AI 기반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사업 ‘AI 스포츠’와 AI 솔루션으로 상담 대기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고객센터 ‘AICC’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skyTPS(위성방송+인터넷+모바일) 상품의 가입자 순증폭도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LG헬로비전은 지역 3대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중심으로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의 방향을 잡았다. 지난달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 ‘뮤지엄엘’을 인천 상상플랫폼에 개관하고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등 기획 전시와 아트샵 등을 선보였다. 올 초에는 교육공간 혁신플랫폼 ‘링스쿨’을 선보였으며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태군노래자랑’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AI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B tv에 AI를 적용해 시청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 중이며, 지난 1일에는 시니어 대상 대중교통 길 안내 서비스 ‘B tv 해피시니어×티맵’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B tv와 넷플릭스를 결합한 신규 요금제를 통해 고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1 06:12 박준영 기자

KT-서대문구청,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 운영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토이하우스’ 제품을 송우리 쇼호스트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 한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전년(5개 업체) 대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KT는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에 마쳤다.KT는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이외에도 KT는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KT는 자사의 미디어 인프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국내 최다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 IPTV의 큐톤광고 ‘Genie TV Live AD +’를 통해 총 100만회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0 09:19 박준영 기자

삼성SDS, '리얼 서밋 2024' 9월 3일 개최… "AI 비전·전략 공유"

‘리얼 서밋 2024’ 키노트 연사. (사진제공=삼성SDS)삼성SDS가 다음 달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 2024’를 개최하고, 삼성SDS의 AI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리얼 서밋’은 삼성SDS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삼성SDS는 지난해 ‘리얼 서밋 2023’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패브릭스’ 플랫폼과 ‘브리티 코파일럿’ 솔루션을 최초 공개했다.올해는 ‘AI를 통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을 키노트 주제로 정하고, 생성형 AI로 변화하는 기업 업무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기조연설은 황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리 첸 엔비디아 제조 및 산업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마크 소우자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CTO, 조 윌슨 워크데이 CTO, 정봉화 파라다이스그룹 총괄 CIO, 홍선기 삼성생명 부사장 등이 나서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들과 구축한 삼성SDS의 AI 에코 시스템을 소개한다.이어지는 세션발표에서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AI 기반 데이터 분석 △ERP·SCM·HCM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다양한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0 09:16 박준영 기자

KT, Z세대 트렌드 키워드 공개… "'독파민'과 'AI작'을 아시나요"

KT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들이 Y트렌드 콘퍼런스에서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지난 19일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진행한 ‘2024년 Y트렌드 콘퍼런스’에서 Z세대가 뽑은 5개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은 Y트렌드 콘퍼런스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100명과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Z세대 트렌드 키워드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다.Y퓨처리스트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함께 Z세대 관심 카테고리 ‘공간·소비·캠퍼스·콘텐츠·플랫폼’ 5개 영역을 선정하고 관련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키워드는 △독파민 △페르소비 △AI작 △긍생 △친친폼 총 5가지다.첫 번째 키워드 ‘독파민’은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하는 것을 즐기는 Z세대의 트렌드를 담은 단어로, 조용한 곳에서 독서를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장소에서 독서하며 복합적인 재미와 경험을 찾아 도파민을 충족한다는 의미로 쓰인다.두 번째 키워드 ‘페르소비’는 Z세대들이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의 외적 성격(페르소나)을 찾기 위해 소비에 집중하는 행태를 뜻한다. 페르소비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인사이드 소비와 자신의 취향을 전시하기 위한 아웃사이드 소비로 구분된다고 정리했다.세 번째 키워드 ‘AI작’은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다양한 AI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는 트렌드에 주목해 선정한 키워드다. 대학생들은 챗GPT뿐 아니라 특정 상황에 필요한 여러 AI 서비스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도움을 받는다.네 번째 키워드 ‘긍생’은 자기 계발에 힘쓰는 ‘갓생’, 마음 챙기기까지 고려한 ‘겟생’과 같은 키워드에 이어 어려운 현실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려 하는 Z세대들의 생각을 표현했다. 최근 인터넷 트렌드 밈으로 자주 등장하는 ‘럭키비키’와 ‘사자生어’와 같은 표현들과 맥락을 함께한다.다섯 번째 키워드 ‘친친폼’은 ‘친한 친구’와 ‘플랫폼’을 조합한 합성어로 대중에게 공개된 SNS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신 친한 친구끼리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들을 통해 소통하는 트렌드를 짚었다.Y퓨처리스트가 선정한 키워드는 KT 임직원들이 발 빠르게 트렌드를 접하도록 KT 사내에 공유해 실제 KT 사업과 마케팅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제로칼로리 캠퍼스’와 ‘Z-ourney’는 KT Y브랜드 팝업 ‘Y캠퍼스’ 및 통신 서비스 ‘Y덤’ 혜택에 반영했고 ‘겟생’, ‘잼테크’는 Y박스앱 ‘와이로운 혜택’과 KT멤버십 ‘Y포차’ 혜택에서 선보였다. 특히, 겟생은 여러 기사들에 인용되어 인기 트렌드 서적에도 소개되는 등 Z세대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신선한 관점과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새로운 Z세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발굴된 트렌드 키워드들은 KT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바로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0 09:12 박준영 기자

일상비일상의틈byU+, 아이돌 그룹 '라이즈' 신규 예능 팝업 진행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보스 라이즈’ 팝업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TUDIO X+U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를 테마로 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 커뮤니티다. 틈에서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보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여행기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다. 총 12부작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28일 0시 U+모바일tv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매주 수·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된다.이번에 진행되는 팝업 전시는 사진 전시회, MD숍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3개 층에 걸쳐 구성됐다.틈 1층 전시 공간에서는 데뷔 후 최초로 여행 리얼리티에 출격하는 라이즈의 예능 스틸컷을 전시했다. 여행 콘셉트에 맞춰 지역별 에피소드를 담은 지도 모양 조형물을 배치했으며, 라이즈 멤버들이 투표를 통해 보스를 뽑는다는 예능 내용에 맞게 투표소 부스를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지하 1층은 보스 라이즈 콘텐츠를 활용한 MD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아크릴 마그넷, 레더키링, 아크릴 키링, 엽서북, 볼캡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4층은 고객들이 라이즈 멤버 필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네 컷 사진 촬영존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4층에 전시된 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골라 인화하는 것도 가능하다.보스 라이즈 팝업 전시는 현장 대기 후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 보스 라이즈 포스터 티켓을 제공하며, 틈 앱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보스 라이즈 부채도 함께 증정한다. MD 굿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영수증 한 장당 행운 랜덤 뽑기 티켓을 한 장 제공해 라이즈 멤버별 포토카드도 증정한다.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상무)은 “보스 라이즈 본편 편성 전 팬들이 아티스트의 색다른 모습과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틈에서 진행한다”며 “방문객에게 팝업 현장에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20 09:07 박준영 기자

나인독 ‘프론트페이’, 온라인광고 업계 광고비 선충전 유동성 제공

온라인광고 시장에 혁신적 공급망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나인독(대표 김연수)의 광고비 선충전 플랫폼 ‘프론트페이’가 신규 서비스를 적용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광고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빅테크 매체로의 광고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광고비를 미리 충전하고 광고를 집행해야 하는 광고대행사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현금 흐름 압박이 가중되는 애로사항이 있다.이번 ‘프론트페이’ 개편과 함께 도입되는 온라인 광고대행사 광고비 선충전 서비스는 광고대행사의 매체사 광고비 선충전 부담을 해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프론트페이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기업이 아닌, 일반 상장기업에서 팩토링을 조달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상장기업의 팩토링은 유동화 자금 확보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광고대행사 등 애드테크 기업들의 신속한 필요에 따라 더 빠른 자금지원이 가능하다.프론트페이는 공공데이터와 애드테크 로데이터를 활용하여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중소 광고대행사도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런 대안신용테크평가모델은 금융 소외 계층에게도 ESG적인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온라인광고시장의 혁신적인 밸류체인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프론트페이의 SCF(Supply Chain Finance) 솔루션은 온라인광고업계 뿐만 아니라 계약 진행의 실행상에 선지급이 필요한 비대칭 정산 산업구조에 적용할 경우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김연수 프론트페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나은 금융 유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앞으로 많은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며, 더 나은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8-19 17:21 오수정 기자

SKT, 'AI 로봇 농구 챌린지' 개최… "AI 장벽 낮췄다"

SKT가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SKT는 대회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봄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SKT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AI 접근성 확대를 위해 AI 기초 원리 교육은 물론, AI를 활용한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쉽게 AI를 접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길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AI를 쉽게 배우고 익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19 10:24 박준영 기자

KT, 경기도 교통약자 돕는 'AI 보이스봇' 상담 서비스 공개

(사진제공=KT)KT는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에 클라우드 기반의 AICC 서비스 ‘KT 에이센’을 도입해 ‘AI 보이스봇’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KT는 지난 5월 경기도청, 경기교통공사와 AI 상담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광역이동지원센터에 AI 보이스봇 기반의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달부터는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광역이동지원센터 중 처음으로 AI 보이스봇을 이용한 ‘즉시배차’와 ‘사전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이 센터에 전화를 걸어 차량 즉시배차를 원한다고 말하면 AI 보이스봇이 특별교통수단을 신속하게 배차하고, 이용일 기준으로 최소 하루 전에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희망 일정에 맞게 차량을 예약한다. 고객의 최근 이동 패턴을 분석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먼저 제안하기도 한다.KT는 AI 보이스봇이 고객 문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도록 강원, 충남, 전북 등 타 지자체의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보유한 KTis와 협력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양사는 발음이 명확하지 않거나 언어 장애가 있는 고객도 짧고 단순한 대답으로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다양한 고객의 VUX(음성 사용자 경험)를 분석해 최적의 AI 보이스봇 시나리오를 구성했다.이번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고객은 광역이동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센터는 평소 문의가 가장 많이 몰리는 오전 시간대에도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 기존보다 30% 더 많은 고객 문의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KT는 AICC 기술 역량을 토대로 의료,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AI 상담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고객센터 운영 전반에 완성도 높은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이미희 KT 전략·신사업부문 AI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KT가 경기도 교통약자광역이동지원센터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센터의 업무 효율성은 높이고 교통약자에게는 원활한 광역이동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KT의 차별화된 AICT 역량과 KTis의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교통약자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19 09:42 박준영 기자

플로, 힙합 명반 투표하는 '힙합도 8000만곡 FLO에서' 실시

(이미지제공=드림어스컴퍼니)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FLO)에서 힙합 장르의 곡을 좋아하는 청취자를 위한 ‘힙합도 8000만곡 FLO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8일까지 드레이크의의 ‘스콜피온’과 켄드릭 라마의 ‘댐.’ 중 최고의 힙합 명반에 투표하는 이벤트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힙합 장르를 즐겨 듣는 청취자들이 자신의 음악 취향을 표현하고 선호하는 힙합 앨범을 골라 투표하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스콜피온은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드레이크의 5집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은 드레이크의 가장 성공적인 앨범 중 하나로 현재까지 음악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댐.은 켄드릭 라마의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켄드릭 라마는 이 앨범을 통해 2018년 래퍼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플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두 앨범 중 선호하는 앨범에 투표하고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 응모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크롬하츠 반지와 볼 체인, 1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플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 내 플로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김성은 드림어스컴퍼니 브랜드유닛장은 “플로는 다채로운 음악 청취를 통한 즐거움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청취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방대한 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폭넓은 선택지의 곡을 제공해 어떤 취향의 곡이든 만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19 09:38 박준영 기자

LG헬로비전, 경남 어린이·청소년 대상 '바른 디지털 생활 캠프' 진행

학생들이 오픈스튜디오에서 바른 디지털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바른 디지털 생활 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초등학생 10명 중 3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LG헬로비전이 스마트 기기 노출 빈도가 많은 고학년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론과 실습의 적절한 조합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개념 교육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 △SNS 등 디지털 콘텐츠 별 올바른 사용 방법 △미디어 교육 △오픈 스튜디오 견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캠프에는 경남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했다.먼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을 통해 사용 습관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생활 습관을 제시했다. 특히 게임, 동영상, SNS등 디지털 콘텐츠별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가 형성되도록 충분한 설명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이들은 슬기로운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약속을 서로 공유하면서 바른 디지털 생활을 다짐했다.이어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방문해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전반적인 스튜디오 견학뿐 아니라 직접 PD와 아나운서가 되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방법’,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 방법’ 등을 주제로 촬영과 연출, 리포트까지 경험했다. 이론 교육을 토대로 뉴스 제작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변민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역기능대응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SNS 등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SNS, 유튜브 등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은희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경남아동권리센터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폰 없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이번 캠프는 LG헬로비전의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19 09:23 박준영 기자

SK브로드밴드, 필모그래피 토크쇼 '필모톡: 안재홍' 진행

(이미지제공=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안재홍’을 9월 6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으로,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배우와 관객이 만나 필모그래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현장에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을 함께 제공한다.필모톡 16번째 주인공으로 ‘응답하라 1988’, ‘쌈,마이웨이, ’멜로가 체질‘, ’마스크걸‘ 등 연이은 화제작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올라운더 배우 안재홍이 나선다. 안재홍은 ’인생 은퇴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에 이어 지난 3월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안재홍은 영화 ’리바운드‘에서 실존 인물인 강양현 코치를 100% 재연했고, 웹툰 원작 마스크걸에서 충격적인 오타쿠 캐릭터 주오남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배역에 대한 싱크로율 높은 연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안재홍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이번 필모톡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필모톡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필모톡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를 통해 9월 말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특히,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는 ’콘텐츠의 이면을 본다‘는 모토 하에 그간의 필모톡 영상과 배우의 수어 영상 등을 독점 공개하며 오픈한 지 석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50만을 넘어섰다. 공식 영어 자막을 단 임윤아 배우 편은 글로벌팬의 관심을 끌어 조회수가 57만회를 넘어서는 등 필모톡은 온·오프라인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그동안 필모톡에서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임윤아·여진구·변요한·조정석 등 다양한 배우들이 재미있고 솔직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눠 왔다.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주요 작품을 B tv에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불편 없이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화면에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넣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에서 나누는 따뜻한 공감과 소통이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하는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B tv의 가치와 만족도를 함께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19 09:19 박준영 기자

스포키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 4개월 만에 이용자 150%↑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 ‘내맘대로 프로야구(내프야)’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내프야를 즐긴 월간 이용자는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에서 비해 150% 증가했다.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받아 다른 고객과 순위를 경쟁한다.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내프야의 월별 이용 고객은 △4월 3만 2000여명 △5월 4만 7000여명 △6월 5만 9000여명 △7월 8만 2000여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고객에게 스포츠와 연계한 시뮬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프야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는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꼽힌다. 스포키는 야구를 가볍게 즐기는 고객도 내프야를 쉽게 이용하도록 난이도를 낮춘 ‘무제한 리그’를 추가했다. 기존 정규 리그는 한정된 코인을 적절히 배분해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했지만 무제한 리그는 코인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하는 선수로 팀을 구성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친구나 동호회만 모여 내프야를 즐기는 ‘유저리그’도 신설했다. 유저리그는 이용자가 직접 리그를 생성한 뒤 지인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내프야를 즐기는 방식이다. 지난 6월 오픈된 유저리그는 스포츠 커뮤니티나 사회인 야구팀에서 각자의 리그를 운영하는 등 야구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내프야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스포키 전체 이용 고객은 약 1600만명(누적)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 늘었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부터 7월까지 스포키에서 내프야를 포함해 편파중계·뉴스 일정 기록실 등 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매월 평균 약 208만명으로 집계됐다.향후 스포키는 이용자 편의 향상과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내프야 이용자들이 간단하게 즐기는 미니게임을 추가하고, 나아가 야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내프야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내프야를 즐기는 고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참여한 고객들의 이탈률이 낮다는 점은 서비스의 매력도가 증명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내프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8-19 09:06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