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미래차 기술 선도 위해 R&D 투자 확대

2018CES 현대모비스 전시품 관람(현대모비스 제공)자율주행 시뮬레이션(현대모비스 제공)현대모비스 엠빌리(현대모비스 제공)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 간 합종연횡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역시 미래 성장 동력을 담보하기 위해 관련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부품 매출의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 비용을 2021년까지 점진적으로 1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기간 자율주행 개발 인력을 현재 600명에서 1천명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종합 부품회사로서 요소기술 개발부터 이들을 종합해 자율주행기술 솔루션을 만드는 것까지 기술 전반을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센서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동차의 자율주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외부 주행 환경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필요한 만큼 센서가 자율주행 시대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2020년까지 모두 개발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레이더, 카메라, 라이다 등 핵심센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전문사 및 대학교,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독일의 레이더센서 전문업체인 SMS社와 ASTYX社와 손을 잡고 차량 외부 360°를 전부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5개를 올해까지 개발해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또 카메라와 라이다 개발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업체와 기술제휴,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독자 센서를 적용한 첨단운전자지원(ADAS)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이들 ADAS 기술을 융합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향지시등만 켜주면 차 스스로 차선 변경이나 분기로 진입, 본선 합류가 가능한 레벨2 고속도로주행지원기술(HDA2)을 지난해 개발해 19년 양산을 준비 중이다. 이에 더해 2020년까지 고속도로 상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 22년까지 상용화 할 예정이다. 이미 기술 개발이 완료된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 역시 20년경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는 운전자가 운전 불능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면 자동차가 알아서 안전지역을 찾아 이동하는 DDREM(Departed Driver RescueExit Maneuver) 기술을 공개했다. 이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단계에서 적용가능한 첨단 안전 기술로, 현대모비스는 2021년까지 해당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운전자의 주차 편의를 크게 제고시킬 수 있는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도 공개하고, 자동발렛주차 기술도 연내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은 운전자가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주차를 하는 기술이며, 자동발렛주차는 이보다 한단계 진화한 기술로 목적지 입구에서 내리면 차가 알아서 주차공간으로 이동하는 기술이다.현대모비스는 그 동안 내재화 해온 DAS 기술과 이들을 융합한 자율주행 솔루션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능 검증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전용 시험로를 갖춘 대규모 주행시험장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시험차를 전세계 각국의 실 도로에 내놓고 글로벌 테스트에 본격 나서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여의도 면적 6배 크기의 총 14개 시험로가 설치된 서산주행시험장을 짓고 지난해 6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첨단 시험로에는 DAS, V2X 등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Fake City(도시 모사 시험로)가 구현된다. 신호 및 회전교차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과속 방지턱, 버스 승강장 등 실 도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주행 환경을 그대로 옮겨놔 현대모비스는 이곳에서 상시로 자율주행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실도로에서 자율주행기술을 담금질 하고 있는 자율주행시험차 M.BILLY(엠빌리)를 현 3대에서 내년 20대까지 대폭 확대해 자율주행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8:01 이재훈 기자

기아차, 10월 25만294대 판매…“내수 22.9%↑·수출 0.8%↑·총 4.2%↑”

더뉴 카니발 하이리무진(기아차 제공)기아자동차가 10월 국내 4만6100대, 해외 20만4194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5만2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신차 및 해외전략차종 판매 호조와 전년 대비 근무 일수 증가 등의 영향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9%, 해외 판매는 0.8% 증가하며 총 4.2% 성장했다. 10월까지 누계 실적은 국내에서 44만800대, 해외에서 188만2972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5% 증가, 전체 글로벌 판매는 2.7% 늘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35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K3(포르테)가 3만5423대, 프라이드(리오)가 3만1844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내수에서 K9 등 신차 판매 호조와 근무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4만6100대를 판매했다. K시리즈를 앞세운 승용 모델은 전년 대비 36.6% 늘어난 2만1408대가 판매되며 국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K9의 지난달 판매는 1220대로 판매가 본격화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올해 총 9688대로 2012년 1세대 K9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1만대 이상 판매가 확실시 되고 있다. 더불어 K3는 4114대, K5는 4250대가 판매되며 각각 전년 대비 59.1%, 54.4%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고 K7도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784대가 팔렸다.이에 따라 기아차의 승용 대표 라인업인 K시리즈 판매는 총 1만3368대로 전년 대비 55.1% 증가했다. 더불어 최근 국내 경차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레이는 전년 대비 85.0% 증가한 2313대, 모닝은 4.6% 늘어난 5289대로 선전했다. RV 모델 중에서는 카니발이 6829대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기아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쏘렌토가 5346대, 스포티지가 3248대 판매되는 등 전체 RV 모델은 1만9070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친환경 모델 중에서는 니로가 EV 모델 796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1303대 등 총 2099대가 판매되며 지난 8월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2000대를 넘어섰다. 이 외에도 K5 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60.4% 증가한 348대, K7 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118.6% 증가한 868대가 팔리는 등 지난달 기아차의 전체 친환경 모델 판매는 총 3316대로 전년 대비 48.4% 증가를 기록했다.기아차의 10월 해외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0만4194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 판매는 전년 대비 근무일수 증가로 국내공장 수출물량이 증가한 데다가 모닝, 스포티지, 씨드 등 해외 전략형 모델의 판매가 늘며 소폭 증가했다. 차종별 해외판매는 스포티지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만7103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프라이드(리오)가 3만1844대, K3(포르테)가 3만1309대로 뒤를 이었다.9월부터 신모델 판매가 본궤도에 오른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9327대가 판매돼 2개월 연속 9000대를 돌파하며 월간 판매 1만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기아차는 신형 K3를 비롯해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예정돼 있는 니로 EV, K9 등에 대한 성공적 론칭을 통해 해외 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5:58 이재훈 기자

현대차, 10월 40만8160대 판매…“내수 25.0%↑·수출 2.7%↓·총 0.9%↑”

싼타페(현대차 제공)2019년형 그랜저(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는 10월 국내 6만6288대, 해외 34만18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총 40만81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0% 증가, 해외 판매는 2.7%가 줄어든 수치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59만2112대, 해외 시장은 317만8804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2.4% 증가했다. 현대차는 국가별 위험 요소와 시장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장별로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적용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내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과 초대형 SUV 신차를 성공적으로 론칭시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0% 증가한 총 6만628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037대(하이브리드 2300대 포함)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가 7228대, 쏘나타가 6326대(하이브리드 333대 포함) 등 총 2만434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9781대, 코나 5375대(EV모델 2473대 포함), 투싼 4865대, 맥스크루즈 2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74.0%가 증가한 총 2만173대 판매를 기록했다.특히 싼타페는 국내 시장에서 8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EV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은 5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411대, G70가 1406대, EQ900가 309대 판매되는 등 총 5126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4242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00대가 팔렸다.현대차 관계자는 “SUV 시장에서는 맏형 싼타페를 중심으로 투싼과 코나가, 세단 시장에서는 그랜저와 아반떼가 10월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며 “이 달 말 신차급 디자인 변경과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의 성공적인 출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신차 및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연말까지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10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4만1872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는 글로벌 무역 갈등에 따른 미국과 중국의 자동차 수요 감소와 터키 등 신흥국의 경제 위기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 개조차가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해 연말까지 꾸준한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며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신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SUV 모델 판매에 집중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5:51 이재훈 기자

한국지엠, 10월 4만477대 판매…“전년비 17.2%↑·내수판매 최하위”

트랙스 레드라인 1호 고객 래퍼 더 콰이엇.(한국지엠 제공)한국지엠이 10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7.8% 증가한 총 8273대의 차량을 판매했지만 5대 완성차 내수 판매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회사는 10월 한달 모두 4만47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2% 판매량이 늘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대비 7.8% 가까이 늘었고, 전달인 9월보다 11.3% 증가했다.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상품이 내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트랙스는 작년보다 62.5% 증가한 1558대가 판매되며 올해 들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스파크도 내수시장에 작년보다 15.6% 늘어난 3731대가 팔렸고, 말리부 역시 10.0% 증가한 1939대가 판매되며 가솔린 중형세단 시장의 1위 자리를 유지했을 것으로 한국지엠은 추정하고 있다. 수출 역시 작년 10월보다 19.9% 증가한 3만2204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올해 군산공장 폐쇄 과정에서 한국 시장 철수 논란 등이 불거지며 판매가 부진했던 여파 때문에 1~10월 누적 판매 실적은 작년 동기보다 12.5% 감소한 38만1826대로 집계됐다.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 주력 모델의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이 고객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며 “이달에는 스파크 특별 프로모션과 더불어 최대 11% 할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을 앞당겨 시행해 본격적인 실적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4:59 이재훈 기자

르노삼성, 10월 1만8630대 판매…“내수 24%↑·수출 22%↓”

클리오(르노삼성 제공)르노삼성이 지난달 내수에서 전월 대비 31.3% 증가한 8814대, 수출에서 전월 대비 24.7% 늘어난 9816대로 총 1만8630대를 판매하며 지난 9월보다 27.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24%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은 22%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5.4% 판매량이 줄었다.QM6 10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1.6% 늘어난 3455대로, 2018년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의 GDe 모델이 2906대 출고되며 QM6 판매 성장을 이끌었으며, 최상위 트림인 ‘QM6 GDe RE 시그니쳐’가 1327대 판매돼 프리미엄 SUV의 가치를 인정받았다.SM6는 지난달 전월 대비 24.8% 증가한 2155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답게 10월 판매대수 가운데 최상위 트림이 1198대로 전체 SM6 판매 중 55.5%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과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SM6 프라임이 328대 판매됐다.소형 SUV 모델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인 트위지의 판매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34.7% 늘어난 590대, 트위지는 전월 대비 39.7% 증가한 109대가 판매됐다.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달 681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124% 성장했다. 클리오 역시 고급 사양 판매가 98.6%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클리오는 프리미엄 수입차의 가치를 앞세워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15일 출시한 르노 상용차 마스터가 174대 판매됐다.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로, 기존의 중형 상용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작업 효율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700대, QM6 1116대가 지난달 판매됐다. 특히 로그는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4:52 이재훈 기자

쌍용차, 10월 1만3424대 판매…“전년비 24.9%↑”

렉스턴 스포츠(쌍용차 제공)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1만82대, 수출 3342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34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주력모델의 판매증가로 내수, 수출이 동시에 월 최대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전체 월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내수 판매도 렉스턴 브랜드가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6.0%의 높은 증가세로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 대비 139.1% 증가한 올해 월 최대 실적인 4099대를 판매하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주력 모델의 판매호조로 누계 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0%의 성장세로 추세전환 됨에 따라 내수 9년 연속 성장세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수출 역시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을 본격 투입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하면서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이 지난 9월부터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수출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다.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4분기 최대 판매 달성을 통해 분기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4:17 이재훈 기자

현대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친환경 기술력 한눈에”

현대자동차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1~4일 4일간 열리는 ‘제2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자사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수소전기차 절개차 등 전시물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1~4일 4일간 열리는 ‘제2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자사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수소전기차 절개차 등 전시물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자동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330㎡(약 100평)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현대자동차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 어린 아이들에게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수소 체험존’, 수소전기차 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사회 비전을 보여주는 ‘수소에너지 디오라마’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과 미래 수소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알 수 있는 ‘코나 일렉트릭 절개차’, 전기차 충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 요소를 해결해주는 현대자동차만의 특화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전시 및 소개 등을 통해 현대차의 차별화된 전기차 기술력 및 고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대구ㆍ경북 지역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 및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3:41 이재훈 기자

[종합] 한라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새로운 리더십 시대 열었다”

한라홀딩스 이석민 사장(한라그룹 제공)한라그룹은 ㈜한라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이석민 한라인재개발원장을 임명하고, ㈜만도에서는 탁일환 글로벌 RD 기술총괄(CT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한라그룹의 이번 임원 인사는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계열사별 새로운 리더십 확보, 민첩(Agile)하고 스피디(Speedy)한 조직으로의 변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한라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만도의 조직변화다. ㈜만도는 오랫동안 기능, 지역 중심의 조직체계를 유지해 왔으나 2008년 한라그룹이 인수 한 후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하고 고객과 제품이 다각화 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워졌다.이에 ㈜만도는 현 조직체계를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ADAS 등 주요 제품별로 책임 경영하도록 BU(Business Unit)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BU제 도입에서 브레이크 BU를 맡게 된 탁일환 신임사장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제품전자화를 통해 샤시안전기술(Active safety)을 완성한 연구개발의 주역이며, 제동개발실장, 조향연구소장, 글로벌 RD 기술총괄(CTO)을 역임했다.만도 탁일환 사장(한라그룹 제공)탁사장의 임명은 만도의 RD와 마케팅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포석이며, 동시에 각 BU의 위상과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밖에 스티어링, 서스펜션, ADAS 등도 관련 전문 기술인력들이 BU장을 맡으면서 제품별 마케팅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한라홀딩스 지주부문은 투자 및 사업다각화, 신규 비즈니스와 마케팅 역량 확보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석민 신임사장은 한라그룹 비서실장과 한라건설 기획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형 MA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만도에서도 인사, 구매, 영업, 총괄 부사장을 두루 역임하여 폭넓은 대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B2C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시장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야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소통과 실천력을 갖춘 선이 굵은 경영자로 평가 받고 있다.한편 한라홀딩스 사업부문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에 ㈜만도 서스펜션 사업 본부장을 거친 최경선 전무를 임명했다. 만도의 계열사인 만도브로제㈜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광근 ㈜만도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3:37 이재훈 기자

현대위아, 친환경 車부품·스마트솔루션 제조사 도약…“2030년 매출 16조원 달성”

현대위아가 1일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조사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제공=현대위아)현대위아가 1일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조사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 매출액 16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현대위아는 이날 경남 창원 본사에서 ‘비전 결의대회’를 열고 ‘위아, 더 넥스트 솔루션(WIA The Next Solution·현대위아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이 됩니다)’이라는 새 비전을 내놨다. 현대위아는 첨단 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동성’을 구현하고 ‘스마트 네트워크’로 제조업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우선 친환경 사륜구동 제품과 열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 차량 부품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로봇 공급업체로 도약한다. 엔진·모듈·사륜구동·공작기계 등의 기존 사업부문에 더해 차세대 사륜구동 등 친환경 차부품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 매출 16조원을 달성하게 된다. 현대위아 작년 매출은 7조6000억원으로, 이를 2배 가량 키운다는 목표다.현대위아는 비전 달성 전략으로 △넥스트 모빌리티(미래지향 이동성 구현) △넥스트 테크놀로지(첨단 미래기술 선도) △넥스트 파서빌리티(상생 및 혁신 창출)‘를 제시했다. 넥스트 모빌리티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친환경 사륜구동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다양한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사륜구동 시스템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친환경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기모터로 자동차의 네 바퀴를 굴리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양산 중인 PTU·ATC 등 엔진을 이용한 기계식 사륜구동 시스템도 고도화해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고 주행성능을 끌어올린다. 또한 현재 4종인 기계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2022년까지 8종으로 늘려 공급 대상을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로 확대한다.친환경 차량 내부의 온도를 관리하는 ’열관리 시스템‘ 시장에도 진출한다. 친환경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내부 온도를 조절하고 모터와 인버터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서 생기는 열을 관리해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해야 한다. 현대위아는 2020년까지 열관리 부품의 기술 개발을 마치고 2021년 이후부터 친환경 자동차용 열관리 부품 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이밖에 현대위아는 창원 1공장과 서산공장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iRiS‘를 상용화해 넥스트 테크놀로지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iRiS는 생산 현장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제어하는 공작기계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다.현대위아는 로봇 시장에도 진출한다. 최근 로봇개발팀을 신설한 데 이어 2020년까지 제조현장에서 공작기계의 가공을 돕는 협동로봇을 개발하게 된다.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은 “친환경 차부품,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의 신사업으로 제조업계와 자동차업계의 ’더 나은 솔루션‘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3:31 이재훈 기자

한국닛산, 신형 ‘리프’ 대구서 국내 최초 공개

신형 리프. (한국 닛산 제공)한국닛산은 1일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All-New Nissan LEAF)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리프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답게 새롭게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V-모션 그릴, 발광다이오드(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쳐 요소로 닛산 브랜드의 색깔은 유지하되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 푸른 빛의 3D ‘아이스 큐브’(Ice Cube) 그릴로 한층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 좌석 열선 시트 적용과 넉넉한 실내 공간, 435L의 넓은 트렁크 공간으로 탑승자를 배려한 편안함과 실용성까지 확보했다.신형 리프는 닛산의 미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차를 운전하고, 동력을 공급하고 차가 사회에 통합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닛산의 접근 방식이다. 신형 리프가 보여주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세 가지 핵심 요소는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및 닛산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이다.허성종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리프는 우리의 미래 기술적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18-11-01 11:32 이효정 기자

한국노총-광주시, ‘광주형일자리’ 현대차공장 합의…“현대차와 최종 협상만 남아”

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용섭(가운데) 시장이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진행된 원탁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합)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협상과 관련해 한국노총과 합작법인 대주주인 광주시가 협상안에 전격 합의했다.노동계가 노조 패싱과 불통 행정 등을 이유로 협상 중단을 선언한 지 43일 만이다. 다만 한국노총이 중심이 돼 협상안에 합의, 현대차가 소속된 민주노총과 현대차 노조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탁회의에서 도출한 광주시와 노동계 간 노정합의문을 토대로 현대차와 최종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발표된 합의문은 원탁회의에서 초기에 마련한 협약서와 이후 현대차 요구사항 등을 종합해 수정보완한 내용으로, 12개 세부사항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체결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기초협약’을 기본토대로 올해 3월 체결된 ‘빛그린산단 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선도적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결의문’을 부분 반영했다.앞으로 현대차 광주공장 사업은 광주시와 지역 노동계의 대화채널인 ‘투자유치추진단’으로 공식 전환된다. 이후 투자유치추진단은 현대차와의 협상을 직접 담당할 협상팀을 구성한다. 협상팀 구성은 대주주인 광주시가 맡기로 했다. 추진단은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곧바로 현대차와 본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주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했다”고 말했다.한편 향후 현대차와 진행되는 본격 협상은 임금 수준과 원하청 관계 개선, 민주노총과 현대차 노조 반발 등이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0:24 이재훈 기자

한국지엠, 상품성 개선 ‘2019 이쿼녹스’ 출시…“2945만~3985만원”

2019 이쿼녹스(한국지엠 제공)2019 이쿼녹스(한국지엠 제공)한국지엠이 1935년부터 시작된 SUV 개발 노하우로 탄생시킨 아메리칸 대표 중형 SUV ‘이쿼녹스’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2019이쿼녹스는 세부 모델별로 기본 적용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합리적인 사양 구성의 LT 플러스 트림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동급 유일의 햅틱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이쿼녹스는 2019년형 전 모델에 걸쳐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더욱 강화된 능동 안전성을 구현한다.또한 세련된 그래픽과 개선된 성능으로 진일보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LS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후방카메라와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C타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가격 인상 없이 기본 사양으로 전 트림에 적용된다.LT 트림부터 적용되는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내비게이션과 고해상도 디지털 후방 카메라가 탑재되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 또한 가격 인상 없이 새롭게 추가됐다.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외관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LT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 트림에만 적용되던 LED 헤드램프 및 LED 테일램프와 더불어 LT 플러스 전용 고담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스텝이 포함된다.한편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된 고강성 차체와 전방위 능동안전 시스템을 구현한 이쿼녹스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와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기록하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CMO는 “명실상부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이쿼녹스가 패밀리SUV로서 국내 고객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성 강화와 합리적 패키지 구성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제품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9이쿼녹스의 가격은 △LS 2945만원 △LT 3403만원 △LT Exclusive 3549만원 △LT Plus 3482만원 △LT Plus Exclusive 3628만원 △프리미어 3839만원 △프리미어 Exclusive 3985만원이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 AWD는 197만원에 선택이 가능하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10:12 이재훈 기자

[AD] 현대차,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 실시

지난 26일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열린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연비 개선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현대차 제공)현대차가 대형트럭 고객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돕기 위해 나섰다.현대자동차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대형 트럭 엑시언트 차주 20명을 초청해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자동차가 주행량이 많고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연비 관련 다양한 부분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현대차는 2011년부터 매년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개최함으로써 현대 상용차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해나가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데이터 기반 주행 습관 분석, 1대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현대차 연구원과의 자유로운 대화 등 대형트럭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특히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비 교육 과정에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연비 향상을 위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장치로서, 차량의 실시간 주행 속도와 엔진 속도, 페달 분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현대차는 이달 초 연비 개선을 희망하는 엑시언트 고객 중 20명을 추첨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고객의 차량에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미리 부착해 각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지난달 26일 열린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에서 참석 고객을 대상으로 연비 향상 솔루션 교육과 함께 1대1 맞춤 연비 운전 교육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참가 고객들이 이론 교육을 통해 습득한 연비 주행 요령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효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으며, 우수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행사에 참석한 엑시언트 고객 김대완 씨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받은 덕분에 좋지 않은 습관을 쉽게 고치고 평소보다 높은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연비 향상 솔루션을 생활화하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항상 상용차 연비 개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연비 향상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18-11-01 10:07 이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2018 그린경영대상’ 대상 수상

현대글로비스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조삼현 현대글로비스 총무지원실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그린경영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제공)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녹색물류 실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아 종합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미래가치·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그린경영대상 및 지속가능경영대상·사회공헌대상·품질경영대상 등 총 10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 중 그린경영대상은 중장기적으로 환경 중심적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환경오염 감소와 규제 대응, 기업의 지속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고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주어진다.지난 2002년 1회 시상을 시작으로 17년째를 맞이하는 올해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으며, 지난달 3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현대글로비스는 환경경영 추진 성과 등 13개 항목을 평가하는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간 자사가 추진해온 다양한 그린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0년 ‘글로벌 녹색물류 선도기업’이란 목표를 수립했으며, 신기후 체제에 적합한 다양한 친환경 그린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내 최초 녹색물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본격적인 녹색물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물류사업 내 통합운송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화물차 에코 드라이빙(Eco-driving)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화물차 연비 개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과 2016년 국토교통부 친환경물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국토교통부 장관배 화물차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물류 실적을 인정 받았다.이뿐만 아니라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연안해송 전환교통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모달 쉬프트(Modal Shift)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물차 도로운송을 연안 해상운송으로 전환하는 모달 쉬프트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연간 약 6만 6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환경체제를 구축하고 이룬 다양한 성과도 이번 그린경영대상 평가 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CDP(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평가 최고 등급(리더십 A)을 획득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국토교통부 물류수송 부문 로드맵 수립과 환경부의 민간기업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프로젝트와 같은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에 발을 맞추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24.6% 감축을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사업 영역에서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계속 발굴하고 녹색물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그린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녹색물류 환경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09:38 이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기술혁신 및 전략투자’ 콘텐츠 개편

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혁신, 전략투자 콘텐츠를 개편했다. (현대차그룹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혁신, 전략투자 콘텐츠를 개편했다. (현대차그룹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혁신, 전략투자 콘텐츠를 개편했다.이번 콘텐츠 개편은 기존의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내 그룹 및 그룹사 소개, 사회공헌 활동, 미디어 채널, 인재 채용 메뉴에 기술혁신 및 전략투자에 대한 홍보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기술혁신 메뉴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차량전동화, 신소재, 스마트홈, 에너지, 기타 등 7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쉬운 이해를 돕는 인포그래픽스, 기술홍보 영상 등을 담았다.전략투자 메뉴는 현대차그룹에서 전략적으로 투자한 5대 사업군인 인공지능, 로봇, 모빌리티, 에너지, 오토모티브 영역에 속한 각 기업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better future)’이라는 그룹의 비전 아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해 관계자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긴 ‘Connecting to the Future(미래를 향한 연결)’를 디지털 미디어 채널의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그룹의 기술 전문성과 산업 리더십을 보여주는 카 라이프, 연구 개발, 신제품 출시, 인재 채용,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과 ‘HMG TV’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09:19 이재훈 기자

현대차, ‘더뉴 아반떼 스포츠’ 출시…“1.6 터보엔진·1964만원~”

더 뉴 아반떼 스포츠(현대차 제공)더 뉴 아반떼 스포츠(현대차 제공)현대차가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인다.현대차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길어진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렵해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외관은 다크 컬러의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갖췄다. 실내는 스포츠 버켓 시트, 스포츠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등으로 파워풀한 이미지를 선사한다.특히 전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 보다 50㎜ 길어진 전장과 기본 모델인 ‘더 뉴 아반떼’ 보다 5㎜ 낮아진 전고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날렵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외장컬러의 경우 폴라 화이트, 스파클링 메탈, 아이언 그레이 등 7개 색상으로 운영되며 골든 플래시의 경우 더 뉴 아반떼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더 뉴 아반떼 스포츠만의 특별한 색상이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2.0㎞/ℓ(7DCT 기준)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현대차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더 뉴 아반떼 스포츠에 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공기청정모드 등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어 자사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에 엔진 성능 패키지, 엔진 드레스업 패키지, 제동 패키지, 다이내믹 패키지 등 다양한 스포츠 전용 제품들을 추가해 차량의 개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높였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 가격은 △MT 트림 1964만원 △7DCT 트림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원이다.한편 현대차는 게임 전문 회사인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에 이날부터 더 뉴 아반떼 카트를 투입했으며 향후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카트 등 다양한 차량들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 홈페이지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더 뉴 아반떼 카트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하고 전시장 이벤트 참여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카카오 캐릭터(라이언)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01 09:15 이재훈 기자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일하기 좋은 기업' 세계 9위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를 생산하는 다임러 그룹 AG의 금융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Daimler Financial Services AG)는 31일 미국GPTW(Great Place to Work) 협회가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전 세계 9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GPTW는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들을 매년 선정 및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7000 개 이상의 기업과 1200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설문에 참여했다.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은행(Mercedes-Benz Bank), 카셰어링 서비스 카투고(car2go), 통합 이동 플랫폼 무블(Moovel), 택시 호출 서비스 마이택시(mytaxi)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1만3000 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클라우스 엔턴만(Klaus Entenmann) 회장은 “견고한 기업 문화와 최고의 직원들이 있어야 미래의 핵심이 될 자율 주행, 전기차, 인공 지능 기술과 같은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다”며 “세계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미래의 도전에 대해 잘 준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전략적 확장의 일환으로 오는 2019년 중반에 다임러 모빌리티 (Daimler Mobility AG)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의 한국 법인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Mercedes-Benz Financial Services Korea, 대표 힐케 얀센) 역시 같은 설문조사를 통해 2017년 11월 GPTW 코리아가 개최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및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힐케 얀센(Hilke Janssen) 대표는 “‘한 팀, 한 목표, 하나의 정신’이라는 모토 아래, 서로를 챙겨준 직원들 덕분에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며 “강력한 핵심 가치와 리더십 원칙이 우리의 성공 기반이자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0-31 16:46 온라인뉴스부 기자

롯데렌터카, 7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선정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롯데렌텔 표현명 사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롯데렌터카 제공)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임직원 일동.(롯데렌터카 제공)롯데렌탈 롯데렌터카가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며 7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썼다고 31일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로 꼽힌다.롯데렌터카는 이번 조사에서 △본원적 서비스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다양한 측정모델에서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앞서 롯데렌터카는 2018년 NCSI(국가고객만족도),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대한민국 3대 고객만족도지수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에는 고객과 영업사원의 접촉을 최소화한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에 적용한 ‘신차장 다이렉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롯데렌터카 임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7년간 변함 없이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성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상의 렌터카 서비스 제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0-31 12:30 이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 초청견학 프로그램 10년째 개최

고려대, 한양대 등 5개 대학 170명의 유학생이 31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기념 촬영 하고 있다.(현대차 제공)KDI 국제정책대학원, 호남대 등 2개 대학 120명의 유학생이 지난 30일 기아차 광주향교에 방문해 족자 만들기 체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현대차그룹은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현대·기아차 사업장 등에서 18개 대학, 79개국의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현대차그룹은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려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적과 전공이 다른 유학생들을 하루 동안 함께 견학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학생들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만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올해는 5개 그룹 800명을 모집해 각각 예술·역사·음식·한류·전통문화 등 5가지 테마로 그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그룹별 참가자들은 오전에 현대·기아차 공장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기아차 사업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테마별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30일 오전에는 KDI국제정책대학원, 호남대 등 2개 대학의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120명이 현대차 전주공장, 기아차 광주공장 등 한국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산업현장을 견학했다.이어 오후에는 광주향교와 전통문화관을 방문해 족자 만들기, 전통 공예, 국악기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31일에는 고려대, 한양대 등 5개 대학170명의 유학생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각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임진각으로 이동해 제3땅굴을 돌아보며 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 서울대 등 10개 학교 540명으로 구성된 나머지 3개의 그룹도 현대차 아산공장,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등에서 자동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이후 음식, 한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게 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했다”며 “향후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우수한 지한·친한파 인재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1000명의 대학생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예술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를 6년째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0-31 12:02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