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KT, 팅크웨어와 함께 스마트카 시장 공략 시동

KT는 위치기반 솔루션 업체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스마트카 사업 강화에 나섰다.17일 KT에 따르면 자사의 기가 LTE 기반 인프라와 팅크웨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솔루션,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집과 회사, 자동차, 사람을 연결하는 토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카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두 회사는 우선 KT의 내비게이션 앱인 ‘올레내비’의 품질 개선에 함께 참여한다. 다음 달 중 올레내비 지도 엔진을 업그레이드, 스트리밍백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두 회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시범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KT는 차량운행 기록장치(OBD) 기반의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인 ‘이노카’도 출시했다. 이노카 적용단말기를 설치한 차량은 차량 엔진 상태와 연비, 주행기록 관리, 차량 진단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안전성과 비용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이노카를 이용하려면 전용 단말기를 차량 내에 설치하고 올레마켓 또는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이노카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전용 단말기는 올레샵(ollehshop.com)이나 온라인 쇼핑몰, 자동차용품 판매점 등에서 살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7 11:25 정윤나 기자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 공모전 캐릭터 3종 공개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신규 캐릭터 3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는 ‘악플러A’, ‘마녀 플레아’, ‘염화의 로아노’ 3종으로 지난 해 12월 진행된 이용자 공모전을 통해 각 2등, 4등, 5등으로 선정된 작품이다.복합형 캐릭터 ‘악플러A’는 자신이 죽을 때 주변의 적군에게 피해를 주는 독특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녀 플레아’는 강력한 공격 마법과 파티원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합성전용 중 최초의 공격형 남성 캐릭터인 ‘염화의 로아노’는 모든 스킬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는 공격력이 특징이다.이 외 1위부터 3위까지 각 대전의 최상위 달성자를 확인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추가하고 게임 내에서 여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로비 화면을 바다 배경으로 변경했다.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강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캐릭터 강화 시도 시 재료 캐릭터를 최대 5개까지 한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강화 시스템을 변경하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무한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가 편성된 리그 등급에 맞춰 스테이지 시작 단계를 조정했다.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이용자가 직접 만든 캐릭터가 게임 내 적용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며, “조만간 대대적인 여름맞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몬스터 길들이기’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핵심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견인한 게임으로 1년 11개월이 넘는 지금도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게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netmarble.net)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monstertami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7 11:22 정윤나 기자

삼성-LG,'B2B가전'시장 공략 속도전

업계 최초 쿼드코어 CPU를 장착한 최고급 사양의 A3 고속 복합기 삼성전자의 ‘MX7(삼성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가전 사업부에 비상등이 켜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분기에 실적 만회를 위해 B2B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부터 TV, 생활가전까지 B2B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린팅 사업 관련 미국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최근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할만한 최고급 사양 MX7 복합기를 출시했다. 이 기종은 지난해 업계 최초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프린팅 앱 센터를 탑재했던 MX4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삼성 스마트 UX센터를 탑재,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4개에 그치던 애플리케이션을 20개까지 늘렸으며, 앱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프린팅 앱을 개발해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특히 스마트폰 등 개인용 모바일 기기 업무 비중이 높아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NFC(근거리무선통신) 및 무선랜도 지원하며, PC 없이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때와 장소에 관계 없이 인터넷 접속, 문서·이미지 확인, 편집, 인쇄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한 프리미엄 복합기를 통해 국내외 B2B 프린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미 국내 몇몇 업체들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달 미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9개 국가에도 MX7을 출시할 방침이다.삼성이 B2B 프린팅 사업에 이 같이 공들이는 이유는 대규모 장기 계약을 통해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거래규모가 크기 때문이다.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고급아파트 멧 로프츠(Met Lofts)에 설치된 ‘LG 스튜디오’ 체험관의 전경.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빌트인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이 포함된 고급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가격이 2만달러를 육박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린팅사업은 B2B 비중이 높은 사업이다.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빠른 시일내에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최근 고품격 빌트인 가전 패키지 ‘LG 스튜디오’의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대거 선보이며 B2B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백만장자의 별장’으로 불리는 유명 데스티네이션 클럽에 올레드(OLED) TV와 트롬 스타일러 등 전략 제품을 독점 공급키로 한 것. 최첨단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도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대중화가 어려웠던 제품군에 활력을 넣으려는 조치라는 게 업계 평가다.LG전자 미국 법인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데스티네이션 클럽을 운영하는 미국 ‘인스피라토’와 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데스티네이션 클럽은 전 세계의 유명 휴양지와 비즈니스 중심지에 수영장, 테니스장, 골프장 등이 딸린 대저택 수십 여 곳을 보유하고 관리하다 VIP 멤버십 회원들이 필요로 할 때 대여해주는 사업을 뜻한다. 이용 횟수가 한자릿수로 제한된 연간 회원권 가격이 수억에서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가 독점 제휴를 발표한 인스피라토는 그 중 가장 많은 고객과 시설을 보유한 대형 업체로 전해졌다.LG전자 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 B2B 시장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6:15 정윤나 기자

SKT, "정우건설과 '스마트홈' 인증 아파트 만들 것"

SK텔레콤은 정우건설산업과 ‘스마트홈 인증 아파트’ 1호 협약(MOU)을 체결, 스마트홈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홈 인증 아파트’는 아파트 내 홈네트워크를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하는 것을 뜻하며, 분양 시 기본 설치항목으로 두거나 플러스 옵션으로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도입하게 된다.SK텔레콤은 정우건설산업이 올 하반기 분양하는 화성시 봉담 오피스텔 414 세대와 인천시 논현동 테라스하우스 방식 아파트 320 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기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화성 오피스텔에는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된 도어락, 가스밸브차단기, 에어컨 등 5종을, 인천 아파트에는 이에 더해 보일러, 계량기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해 최대 4000여개의 연동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입주 고객은 아파트가 제공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홈 연동 기기를 모두 하나의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지난 5월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홈’이라는 생활가치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습기, 보일러 등을 선보였고 올해 말까지 에어컨,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전기압력밥솥 등 20여개의 연동 기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최근 중견 홈네트워크 솔루션사인 YPP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간 연동 작업을 추진 중이다.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TF장은 “앞으로 스마트홈 인증 로고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기제조사, 건설사 등 스마트홈 에코시스템 내 모든 참여자들이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순재 정우건설산업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최신 홈 IoT가 적용된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대형 건설사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8~9월로 예정된 해당 단지 분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5:15 정윤나 기자

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 배터리 5년 ‘무상보증’ 9월까지 연장

LG전자가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싸이킹’ 의 배터리를 5년 동안 무상으로 보증하는 이벤트를 9월까지 연장한다.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코드제로 싸이킹을 구매 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채널은 인증점에 한해 시행된다. 이 기간 동안 LG코드제로 싸이킹을 구매하는 고객은 2020년 9월까지 배터리에 한해 무상 보상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신청은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 구매 시 매장에서 받은 무상보증 쿠폰을 제시하고 무상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LG 코드제로 싸이킹은 선이 없는 무선 타입의 청소기로 빠르고 강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사용해 청소하는 동안 강력한 흡입력이 유지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브러시가 없는 타입으로 일반 모터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뿐만 아니라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긴 사용 수명을 가지며 4시간 충전으로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채용, 무선 청소기 중 최강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무선으로 청소시 선 걸림의 불편함이 없고 자동으로 사용자를 따라가는 ‘오토무빙’ 기술을 탑재해 사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5:09 정윤나 기자

넥슨 클로저스, ‘나타’ 업데이트 및 ‘사보텐스토어’ 제휴 이벤트

㈜넥슨은 16일 나딕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개념 액션 MORPG ‘클로저스(CLOSERS)’에 신규 캐릭터 ‘나타’를 업데이트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나타’는 사슬로 연결된 ‘쿠크리’ 단검을 사용하고 세상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찬 성격을 소유한 늑대개 팀의 첫 번째 캐릭터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단검을 던져 처음 맞춘 적 뒤로 순간 이동하는 ‘그림자 사냥’, 땅에 몸을 고정시키고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 큰 피해를 주는 ‘연옥’, 양 손의 쿠크리를 마구 휘두르다 바닥에 내리쳐 적을 공중에 띄우는 궁극기 ‘무간옥’ 등 ‘헌터(Hunter)’와 어울리는 기술들을 사용한다.넥슨은 ‘나타’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30일까지 ‘나타’로 플레이한 시간에 따라 ‘맹장 트룹의 파워 각반’, ‘대 성공의 기운’, ‘소형 통돌이 이용권’ 등 푸짐한 아이템을 지급하고, 특정 레벨 달성 시마다 ‘부활석’, ‘대성공의 기운’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또한 보스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나타의 조각품’을 모을 경우 ‘나타 늑대개 대원 브이넥 셔츠’, ‘나타 늑대개 대원 듀얼 쿠크리’ 등 ‘나타’ 전용 의상을 한 단계 강화(2성)할 수 있다.이와 함께 서브컬쳐 상품 전문 매장 ‘사보텐스토어’와 제휴를 맺고 8월 12일까지 인게임(In-game)에서 몬스터 사냥 시 일정량 모으면 ‘사보텐 액세서리’로 교환 가능한 ‘사보텐 피규어’와 특별 혜택(버프)을 주는 ‘사보텐 메론소다’를 획득할 수 있다.또 게임 내 던전 5회 플레이 시 ‘사보텐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클로저스 시럽아트 무료 쿠폰’을 지급하고, 매장에서 클로저스 특별 메뉴를 주문하면 클로저스 교통카드, 검은양 쿠션, 포스터 등을 증정한다.이 밖에 ‘사보텐스토어’ 매장에서 클로저스 관련 내용을 찾아 SNS에 인증샷을 등록하고 해당 링크를 특별 페이지에 댓글로 남긴 유저 중 추첨해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클로저스의 신규 캐릭터 ‘나타’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clos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5:07 정윤나 기자

넥슨, 서든어택에 ‘루키클랜’ 시스템 및 배우 하연수 캐릭터 추가

㈜넥슨은 16일 넥슨지티㈜가 개발한 대한민국 NO.1 FPS 게임 ‘서든어택’의 여름 대규모 ‘보답’ 업데이트 두 번째 순서로 ‘루키클랜’ 시스템 및 인기 배우 하연수 캐릭터를 추가했다.‘루키클랜’은 초보 플레이어들의 실력 상승을 위한 초보 전용 클랜 시스템으로, ‘대위’ 이하 계급 및 최근 ‘킬/데스’ 비율 55% 미만인 유저만 이용할 수 있어 비슷한 실력의 초보 클랜원들이 함께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며 실력도 쌓고 다양한 보상도 얻을 수 있는 제도이다.특히 클랜 가입 시 승인 대기, 실력 테스트, 닉네임 변경 등의 기존 절차를 생략해 보다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정해진 기록(‘소령’ 계급 달성 또는 킬데스 60% 이상)을 달성하는 유저에게는 루키클랜에서 졸업 처리 후 ‘AK47 Devil’, ‘TRG21 Devil’, ‘위장 닉네임’ 등 졸업 선물도 지급한다.7월 23일까지 같은 루키클랜원이 한 팀을 이뤄 클랜전을 3회 이상 완료할 경우 5만 경험치와 ‘Grukha fish’, ‘D.eagle(S) fish’ 등 신규 아이템을 선물한다.아울러 이번 여름 업데이트 두 번째 연예인 캐릭터로 인기 여배우 하연수가 공개했다. 최근 인기 미니시리즈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연수 캐릭터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잘 표현됐으며, 애교 넘치는 실제 음성 효과와 기타치기, 기도하기의 전용 감정표현 기능도 적용됐다.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7월 30일까지 하연수 퍼즐 조각 아이템을 모아 퍼즐을 완성하는 유저 중 선착순 500명에게 ‘하연수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참석 기회를 제공하며, 퍼즐을 완성하는 모든 유저에게 ‘하연수 유니크 캐릭터 3일(3개)’ 아이템을, 그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하연수 대형 마우스패드’를 각각 선물한다. 같은 기간 하연수 캐릭터 사용기간을 50일 이상 만드는 유저에게 ‘하연수’, ‘귀요미’ 등 유니크 칭호 4종을 모두 지급한다.강민경, 하연수 캐릭터를 포함해 8월 27일까지 보답 업데이트 기간 동안 출시되는 ‘서든걸즈’ 연예인 캐릭터를 사용해 주어진 미션을 달성할 경우 유니크 버전의 서든걸즈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유니크 보급상자’와 ‘애니메이션 칭호’ 아이템을 선물하며, 그 중 하연수 캐릭터로 특정 기록을 달성하면 ‘AK47(MG)이니셜Ⅱ’, ‘전용 근접 무기’ 등을 제공한다.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특정 시간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10만 경험치와 ‘TRG21(IS) Block’ 등 인기 주무기를, 게임 접속 시간에 따른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최대 20만 경험치와 ‘기간제 즉시리스폰’ 아이템을 지급한다. PC방에서 이벤트 참여 시 ‘닉네임 변경권’, ‘최근 통합 초기화’ 등을 추가 제공한다.한편 넥슨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업데이트 3탄 ‘유령잡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 무언가에 쫓기는 공포스러운 장면을 통해 23일로 예정된 신규 게임모드 ‘유령잡기’의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서든어택 2015년 여름 대규모 ‘보답’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5:04 정윤나 기자

LG, 친환경·IoT 기술 적용한 어린이집 지자체에 기증

인천 서구 구립어린이집 조감도.LG가 친환경·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집을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다.LG복지재단은 인천 서구 가정 공공주택지구에서 LG의 8번째 지자체 건립·기증 어린이집의 기공식을 16일 개최했다.내년 초 완공 예정인 이 어린이집은 LG가 16억원, 인천 서구가 3억5000만원 등 총 19억5000만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950㎡ 규모로 어린이 약 110명을 보육할 수 있다.특히 천연원료 바닥재와 벽지,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등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자재와 가전기기, 조명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전기사용 절감이 가능한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건축된다. 또 홈CCTV ‘맘카’를 비롯해 가스밸브, 출입문 등 내부시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설로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LG복지재단은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1907년부터 연간 15억 원 이상을 지원, 매년 LG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한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기증하고 있다.현재까지 파주, 구미, 오산, 여수, 청주, 서울 금천구, 천안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해왔다.이들 어린이집에서 현재 9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워킹맘’ 비율은 최대 90% 정도로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와 경제활동 병행을 돕고 있다.이날 기공식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등 인천 서구 및 LG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는 “수출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젊은 인구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어 보육시설 확대가 필요한 곳”이라며 “수준 높은 보육시설로 저출산과 일하는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4:41 정윤나 기자

삼성 UHD TV, 북미·유럽서 50% 점유율로 1위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SUHD TV JS9500 모델.삼성전자가 올해 북미와 유럽의 UHD TV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16일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들어 5월까지 북미 UHD TV 시장(매출기준)에서 과반이 넘는 53.5%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유럽에서도 50.0%(GfK 매출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3월 출시한 SUHD TV도 5월 들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2~3배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같은 점유율에 대해 “소비자 구매의 기준이 되는 현지 전문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미국 TV 전문 평가 매체인 ‘HDTV 솔루션’은 SUHD TV(JS9500)에 5점 만점을 줬다. 이 매체는 “완벽한 UHD TV를 찾고 있다면 삼성 SUHD TV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평가했다.미국의 ‘4K.com’은 삼성 JS9000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 모델인 60JS7000까지 최고 평점인 ‘A’를 줬다. 이들은 “SUHD TV의 나노 크리스털 기술은 색 재현력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이는 TV시장의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영국 ‘HDTV test’는 SUHD TV 전모델(JS9500,9000,8500)을 ‘적극 추천 모델(Highly Recommended)’로, 65형JS9500은 ‘동급 최강 모델’(Best in Class)로 선정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정영락 상무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삼성 UHD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이 판매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4:37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제 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개최

삼성전자가 다음달 ‘제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Junior Software Cup)’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응모하는 공모전으로 미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삼성전자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함께 마련했다.대회 주제는 ‘가족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계획서와 프로토타입을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www.juniorswcup.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초(4학년 이상)·중·고 학생이라면 개인(1인)이나 팀(2-3인)을 구성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일반 소프트웨어 부문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로 나누어져 있다. 개발 환경, 개발 언어, 제출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삼성전자는 9월 중 예선 60팀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특강과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하는 ‘부트캠프(Boot Camp)’를 열고, 온라인 투표를 거쳐 11월 13일 대상 2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지도교사상 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수상팀에는 총 5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과 상용화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대상 수상팀 전원은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에 초대돼 수상작에 대한 발표와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초·중·고교생 2만 1099명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4:34 정윤나 기자

KT·유니온페이 ICT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 MOU 체결

중국 상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황창규 KT 회장(왼쪽)과 거화용 유니온페이 이사장(오른쪽)이 ICT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KT는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양사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국제 금융서비스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핀테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사업 확대와 서비스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KT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중 상호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와 모바일 카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해외 송금서비스 추진, O2O(Online to offline)기반 마케팅 협력, 핀테크 사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 6개 항목에 대해 협력키로 한 것.KT는 금융 계열사이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한국 내 카드 업무 관련 사업 파트너인 BC카드의 NFC 인프라, 온라인 간편결제, 모바일 카드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그룹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국 내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카드 결제를 위한 NFC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현재 GS25와 두타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를 올해 주요 편의점과 커피 전문점, 베이커리 등까지, 단계적으로 명동과 유니온페이 주요 상권으로 확대한다. KT와 공동 개발한 BC 모바일 퀵패스 카드는 유니온페이의 제반 인증 절차를 마친 후 이달 중 KT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다.또한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의 국내 발급도 확대한다.유니온페이와 BC카드 공동 온라인 간편결제 구현을 통해 중국 고객이 한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국에서 중국으로 송금 서비스도 더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 BC카드에서 중국 관광객을 위해 출시한 ‘완쭈안한궈’ 앱을 통해 국내 관광 안내 정보와 함께 고객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제휴 쿠폰 발급 및 안내 메시지도 제공하게 된다.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황창규 KT 회장은 “유니온페이와 KT의 금융계열사 BC카드는 지난 10년간 제휴를 통해 한국 카드 시장에서 눈부시게 성장했다”며 “이번 제휴로 양 그룹의 역량을 합쳐 모바일 핀테크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거화용 유니온페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니온페이 한국 사업이 기술적으로 향상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단계는 양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해 유니온페이 고객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지급결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4:31 정윤나 기자

LG전자, 무선오디오에 해외 IT 매체 잇단 호평

LG전자는 자사 무선 오디오 제품들이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영국 IT 매체 AV포럼은 ‘LG 사운드바’(모델명 LAS750M)에 대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견고하고 묵직한 저음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AV포럼은 “특히 이 제품의 큰 장점은 2개 이상의 제품을 활용해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데 있다”며 ‘멀티룸’(Multi Room) 기능에 주목했다.멀티룸은 여러 대의 스피커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하다가도 모든 스피커에서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LG 스마트 오디오’(모델명 NP8740)‘도 눈길을 끌었다.영국의 전자제품 리뷰 전문 매거진 ’엑스퍼트 리뷰‘는 LG 스마트 오디오에 대해 “놀라울 정도의 넓은 음역에 만족스러운 음질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이 제품에 대해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음질을 제공한다”면서 “구글캐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한편 ’LG 포터블 스피커‘(모델명 NP7550)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이 탑 리뷰어(Top Reviewer)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4.6점(5점 만점)을 획득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4:23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출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시리즈의 최신작인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를 17일 국내에 출시했다.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자유롭게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레벨 U’는 뛰어난 음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풍부한 음질을 구현하는 고급 소재의 진동판, 일반적인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CD급 음질이 가능한 블루투스 4.1 Apt-X 코덱을 적용, 또렷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통화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레벨 U’는 얇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고, 자석 활용 체결 구조로 목걸이처럼 편안하게 목에 걸 수 있다. 또한, 유연한 넥 밴드와 부드러운 이어 팁을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내장 버튼만으로 손쉽게 음악 재생, 볼륨 조절 등을 실행할 수 있고,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부재중 전화, 알람, 일정, 배터리 잔량 등을 음성이나 진동으로 안내해 준다.‘레벨 U’는 화이트, 블루블랙 색상으로 먼저 선보이고 다음주에 골드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7만7천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출퇴근, 운동 등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하는 소비자들이 ‘레벨 U’로 무선의 편리함과 풍부한 음질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1:59 정윤나 기자

NHN엔터, 클라우드 IP 카메라 ‘토스트캠’ 전격 출시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IP 카메라 ‘토스트캠(TOAST CAM)’ 출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 한다고 16일 밝혔다.토스트캠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CCTV(closed-circuit television)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WiFi 기반의 IP 카메라로, 사물 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할 디바이스로 최적화된, 그리고 NHN엔터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특히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 통과와 1인 가구 비율의 확대 등 소규모 집단의 보안 수요 증가추세가 ‘토스트캠’의 출시 배경이다.IDC(Internet Data Center)에 모든 콘텐츠를 저장하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IP 카메라 ‘토스트캠’은 △실시간 및 최대 365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기능, △도난/파손/분실의 우려가 없는 안정적인 저장 기능, △모든 기기(안드로이드폰패드/아이폰패드/PC)에서 가능한 영상확인 기능, △소리 및 특정영역 움직임 감지 기능은 물론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이 밖에 △200만 화소의 Full-HD 고해상도 영상 제공과 △130도의 넓은 화각, △WiFi 듀얼밴드 적용, △실시간 알림, △적외선 라이트, △양방향 오디오 등 제품의 스펙 역시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설치 방법 또한 간단하다. 설치 기사가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고, 제품 수령 후 5분만에 QR코드로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8월 내 정식 판매예정인 ‘토스트캠’은 네트워크 영상장비 업체인 트루엔과 NHN엔터테인먼트가 초기제품 디자인, 부품설계부터 플랫폼 개발까지 공동으로 진행해왔다.NHN엔터테인먼트 미디어기술랩 하태년 이사는 “SD 메모리 카드나 DVR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내가 원하는 실시간 및 과거저장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월등하다”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지속적인 제품 성능 개발로 CCTV 시장의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6 11:56 정윤나 기자

포스코 고강도 쇄신안으로 창사이래 최대위기 정면돌파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포스코가 그룹 계열사를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강도 쇄신안을 발표했다.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있는 재편성 ▲경영의사 결정에 대한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구현 ▲거래관행의 투명하고 시장지향적 개선 ▲윤리 경영 실천 등 5가지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포스코는 이와 관련, 주력사업인 철강을 중심으로 해 소재·에너지·인프라·트레이딩 등 4개 부문으로 전체 사업구조를 재편하기로 했다. 또 독자 경쟁력을 갖추기 못한 부실 계열사를 단계적으로 과감히 정리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48개인 국내 계열사 수를 오는 2017년까지 현재의 50% 수준으로 축소키로 했다.비핵심 해외사업 역시 매각 혹은 청산, 합병 등의 방식으로 정리해 2017년까지 해외 계열사 181곳 가운데 30%를 줄이기로 했다.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도 추진하고, 경영이 정상화될 때 까지 임원들도 급여 일부를 반납키로 했다.또 무분별한 투자 방지를 위해 시작은 물론 결과까지 투자 전 과정의 책임자를 밝히는 ‘투자실명제’를 도입하고, 입찰 비리 방지를 위해 계열사와 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는 100% 경쟁입찰로 진행키로 했다.특히 금품수수와 횡령, 성희롱과 정보 조작 등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한번 위반으로 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능력 위주의 인사를 위해 순혈주의를 배격하고 계열사 자체 승진과 해당 분야 전문가 영입을 확대하기로 했다.권 회장은 “최근 회사를 둘러싸고 국민과 투자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하고 “현재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강력한 쇄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직원들에게도 “우리의 쇄신 노력은 4개 쇄신안에 국한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기꺼이 희생하고 뼈를 깍는 고통을 감냐할 때 비롯소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강도높은 경영쇄신안을 내놓은 것은 최근의 경영악화와 검찰수사에 따른 국민 신뢰상실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5월 고위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권 회장을 필두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해 경영쇄신안을 마련해 왔다. 포스코 전 임직원들은 16일 각 사업장에서 경영쇄신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5 18:03 정윤나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경영 쇄신안 발표 "윤리경영 최우선"

권오준 포스코 회장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포스코가 최근 경영환경 악화와 검찰수사에 따른 국민 신뢰 상실 극복을 위한 그룹차원의 종합적 쇄신안을 발표했다.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난 5월 비상경영쇄신위원회 발족 이후 내외부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한 5대 경영쇄신안 설명에 직접 나섰다.권회장은 쇄신안 발표에 앞서 “최근 회사를 둘러싸고 국민과 투자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사과하고, “현재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행하지 않기 위해서 근본적이고 강력한 쇄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날 권회장이 직접 발표한 5대 경영쇄신안은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있는 재편성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구현 △거래관행의 투명하고 시장지향적 개선 ▲윤리경영을 회사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착 등이다.‘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있는 재편성’은 철강 중심으로 사업 포트 폴리오를 재편하고 독자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계열사는 과감히 정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고유기술을 보유해 경쟁우위가 있거나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를 대비하 고 수익성을 담보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경영 의사 결정에 대한 책임 명확화’는 투자실명제를 더욱 확대시켜 투자관련 공과(功過)에 대해 상벌(賞罰)을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외부 역량을 활용해 사업 리스크를 검증하고 성과주의 등을 강화해 투자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과거 투자 실패와 경영부실 관련 임원 43명은 그 책임을 물어 인사조치를 단행했다.나아가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구현’을 위해서는 능력 중심의 투명한 인사 정책을 강화해 경영역량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업종별,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사업 추진역량을 높이고 순혈주의에 대한 외부 우려도 해소시킨다는 계획이다.‘윤리를 회사 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착’은 윤리의식을 더욱 높여 조직 내 잠재된 불필요한 비용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을 뜻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품수수/횡령/성희롱/정보조작 등 4대 비윤리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위반자를 즉각 퇴출하는 무관용 원칙(One Strike Out)을 적용할 계획이다.이날 권 회장은 “과거의 자만과 안이함을 버리고 창업하는 자세로 돌아가 스스로 채찍질하고 변화시켜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8년까지는 또 다른 반세기를 시작하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우리의 쇄신노력은 5개 쇄신안에 국한되지 않아야 한다”며 “진정한 쇄신은 임직원 모두가 기꺼이 희생하고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할 때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한편 포스코는 16일 권회장을 포함한 포스코그룹 전 임원 및 그룹리더 1,600명은 포스코센터에서 포항과 광양,송도를 영상 연결해 경영쇄신 설명회와 경영쇄신 실천다짐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5대 경영쇄신안을 강력하게 실천하기 위해 전 계열사의 임원진을 소수 정예화해 조직효율을 높이는 한편, 경영정상화시까지 임원들의 급여 일부를 반납함으로써 경영진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5 17:03 정윤나 기자

포스코 경영쇄신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절반으로 축소할 것"

권오준 포스코 회장.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포스코가 2017년까지 그룹 계열사를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영쇄신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포스코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포스코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체 사업구조를 철강을 중심으로 소재·에너지·인프라·트레이딩 등 4개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독자적 경쟁력을 갖추기 못한 부실 계열사는 단계적으로 과감히 정리해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수를 지금의 50% 수준으로 축소키로 했다. 현재 포스코의 계열사수는 48개다. 또한 포스코는 비핵심 해외사업은 매각이나 청산, 합병 등의 방식으로 정리해 오는 2017년까지 해외 계열사 181개 중 30%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간 5천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무분별한 투자 방지를 위해 시작은 물론 결과까지 투자 전 과정의 책임자를 밝히는 투자실명제를 도입하고, 입찰 비리 방지를 위해 계열사와 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는 100% 경쟁입찰로 진행키로 했다.이와 함께 금품수수와 횡령, 성희롱과 정보 조작 등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한번 위반으로 바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능력 위주의 인사를 위해 순혈주의를 배격하고 계열사 자체 승진과 해당 분야 전문가 영입을 확대할 방침이다.포스코는 지난 5월 고위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권 회장을 필두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해 경영쇄신안을 마련해 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15 16:26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