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삼성화재, 유병자 대상 전화인터뷰 가입 2년새 3배 늘어

삼성화재는 유병자를 대상으로 2014년 도입한 전화인터뷰 심사제도를 통한 보험 가입자가 2년새 3배가 훌쩍 넘었다고 27일 밝혔다.전화 인터뷰 제도는 질환을 가진 고객이 삼성화재 건강보험 가입을 원하는 경우, 병원서류 제출이나 간호사 방문진단 없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입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삼성화재 측은 전화 인터뷰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건수가 2014년 월평균 500여건에서 2016년 상반기 월평균 1600여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이 제도는 2014년 1월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10개 질환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대상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 △녹내장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통풍 △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요로결석 총 10가지다.고객 입장에서는 진단서, 의무기록지 등 번거로운 서류제출 대신 전화 인터뷰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표승준 삼성화재 장기U/W기획파트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한 보험가입도 일반 심사기준과 동일하게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제도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보험 가입시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에게 신청하면 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7 09:57 이나리 기자

은행 멤버스 과열경쟁, 보험사는 웃음꽃

은행별 멤버십 모바일 앱.은행들이 벌이는 ‘멤버십 포인트 전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은행계 보험사들이 멤버십을 통한 실적 향상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다. 은행계 보험사들은 멤버십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부터 보험 상품 판매로 이어지는 사업 형태가 활성화 돼 수익도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가장 먼저 멤버스 어플을 내놓은 KEB하나은행(하나금융)은 현재까지 회원수 560만명을 돌파했다.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는 이미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덕분에 계열사인 하나생명에서도 하나머니를 이용해 보험료 납부 및 모바일 멤버십 고객을 상대로 TM영업을 하는 등 보험가입을 진행하고 있다.하나생명 관계자는 “아직까지 하나멤버스를 통해 하나생명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십 포인트가 쌓이다보면, 보험료 납입과 보험가입으로 연결하는 등, 계열사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통합 멤버십 포인트는 특정 금융지주 계열사들의 금융상품(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을 이용하면 포인트를 주고, 이 포인트를 현금처럼 쓰거나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른다.하나금융이 지난해 10월 하나멤버스를 내놓은 것을 신호탄으로 신한FAN클럽(신한지주), 위비멤버스(우리은행)를 차례로 선보였다. KB금융도 오는 9월 ‘KB멤버스(가칭)’를 내놓을 예정이라 은행 멤버십 서비스 가입 고객은 연내 10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금융지주사와 은행에서 멤버십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저금리 장기화로 은행들의 금리차이에 기댄 이익 기반이 흔들리고 있어서다.때문에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선 은행이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다른 계열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덩치가 커질대로 커진 은행들은 전통적 은행사업에 주력하는 것보다 사업다각화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하려는 추세”라며 “하나멤버스처럼 은행들이 지주사 네트워크와 핀테크를 결합해 계열사 간 포인트 통합 및 계열사 상품 판매에 활용하는 것이 계열사 실적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은행 간 지나친 실적경쟁으로 마케팅 수신 동의가 무리하게 늘어 고객들을 상대로 한 TM과 불완전판매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한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은행원들에게 각각 200개의 할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연내 800만명 돌파가 목표고, 신한과 우리는 각각 500만명이 목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6 16:56 이나리 기자

2분기 경제성장률 0.7% 그쳐…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경제

한국경제가 3분기째 0%대 성장에 머무르면서 저성장 고착화에 빠졌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정부 전망치인 2.8%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2분기 GDP는 375조401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분기보다 0.7% 증가하는데 그쳤다.이에 따라 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7%를 기록한 이래 3분기째 0%대에 머무르면서 저성장 장기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1.2%를 기록했던 작년 3분기를 제외하면 2014년 2분기(0.6%)부터 0%대 성장률이 이어졌다.GDP성장률은 2014년 2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5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보였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가 걷힌 지난해 3분기 1%대로 성장했으나 지난해 4분기 다시 0.7%로 내려앉았다.올 2분기에는 1분기 감소했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순수출이 감소하면서 0%대 성장률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국제유가가 소폭 오르는 등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2011년 1분기(-0.3%) 이후 5년 3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전기 대비 -0.4%로 집계돼 소폭(+0.7%)이나마 성장한 국내총생산(GDP)과는 상반된 모습이다.두바이유 기준 국제 유가는 1분기 배럴당 30.7달러에서 2분기 43달러로 올랐다.성장기여도를 보면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2.9%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1분기 6.8%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1분기에 -7.4%를 기록했던 설비투자는 2분기에 2.9% 늘었다. 1분기 0.2% 감소하면서 ‘소비절벽’ 우려를 낳았던 민간소비도 2분기에 0.9%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내구재와 의류 등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면서 증가세 전환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소프트웨어 투자를 중심으로 1.1% 증가했다.수출은 반도체와 석유 및 화학제품 등이 늘어 0.9% 증가했고 수입은 원유,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9% 증가했다. 다만 순수출(수출-수입)은 지난해 4분기 내내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지난 1분기 0.8%로 증가 전환했으나 다시 1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업종별로는 농림어업이 6.1% 감소했지만 제조업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1.3% 늘었고 서비스업은 0.5% 증가해 전 분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경제활동별 성장기여도를 보면 내수는 1.1%포인트, 민간소비는 0.4%포인트였다.하지만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3%포인트로 집계돼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4%를 기록해 2011년 1분기(-0.3%)이후 5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이는 1분기 GDI가 3.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기저효과에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일부 수입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고 한은은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6 09:51 이나리 기자

휴가철 10대 렌터가 사고 58%↑…어린이 피해도 증가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포구에서 주차하려다 바다로 추락한 렌터카. (사진제공=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여름 휴가철이 되면 10대 운전자들의 렌터카 사고가 급증하고, 어린이 피해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7월 20일~8월 15일) 자동차보험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20대 젊은 운전자 사고가 평상시보다 각각 30.7%, 7.0% 증가했다.하루 평균 사고발생건수는 1만1915건으로 평상시(1만1528건)보다 3.4% 증가했고, 하루 평균 대인 피해자 수도 휴가철이 4736명으로 평상시의 4452명보다 6.4% 늘어났다.특히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10대~20대의 저연령 운전자의 사고가 특히 많아지는 것이 눈에 띈다.10대 운전자(18~19세)의 하루 평균 사고발생건수는 평상시 34건에서 휴가철 44건으로 30.7% 증가했고, 20대 운전자는 1152건에서 1233건으로 7.0% 늘어났다.30대 이상 연령대의 하루 평균 사고발생건수가 휴가철에 2.0~3.4% 늘어나는 것에 비해 10대와 20대 연령층의 사고 증가 폭이 크다.자료:보험개발원특히 휴가철에 사용이 늘어나는 렌터카 사고에서는 젊은 층의 사고 빈도가 더 잦아진다.10대 운전자의 경우 평상시 렌터카 사고가 하루 평균 6.0건이지만 휴가철이 되면 9.4건으로 57.7% 증가하고, 20대 운전자는 70.7건에서 89.9건으로 27.1% 늘어났다.렌터카 사고의 전체 사고 발생 건수는 휴가철에 9.7% 증가했다.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도 방학기간에 자녀동반 여행이 많아지면서 늘어난다.10세 미만 어린이 사상자는 휴가철에 평소보다 34.9% 많아지고, 10대 청소년도 24.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피해의 경중을 살펴보면 휴가철에 사망자와 중상자는 줄어들지만 경상자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사고가 감소하는 대신에 경미한 접촉 사고가 증가하는 것이다.지역별로 분석해보면, 도심을 벗어나 여행지로 떠나는 휴가철에는 비수도권에서 사고발생(6.8%)과 피해자(12.1%)가 늘어났다.특히 강원도(27.3%), 제주도(11.0%), 전라남도(10.9%) 등의 사고발생 증가율이 높았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휴가철에 가족·친구동반 여행 시 안전띠 착용에 유의해야 한다”며 “뒷자리에 어린 자녀들도 카시트에 앉히거나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5 15:12 이나리 기자

수출물량 두 달째 늘어…전자기기·화학제품 여파

전자기기와 화학제품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량물량지수가 두달 연속 늘었다. 반면 수출금액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41.62(2010=100)로 지난해 6월(136.30)보다 3.9% 올랐다.이로써 전년동기 대비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4월 3.3% 하락세를 보였다가 5월에 5.9%로 상승세로 전환된 후 2개월 연속 올랐다.전월대비 수치도 4월 135.27에서 5월 136.51로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상승했다.수출물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제품은 1년 전보다 15.8% 늘었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 정밀기기는 5.8%, 제1차금속제품은 3.9% 각각 증가했다.반면 수송장비는 8.3%, 일반기계는 7.2% 각각 줄었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2.5% 감소했다.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2.70으로 지난해 6월(120.45)보다 6.4% 하락했다.석탄 및 석유제품이 27.2% 급감했고 제1차금속제품이 8.3% 줄었다. 일반기계와 수송장비는 모두 8.0%씩 줄었다.이창헌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달 반도체, 화장품 등의 수출이 호조를 띠면서 수출물량은 늘었지만, 수출액은 저유가로 인해 감소했다”고 말했다.올해 상반기 수출물량은 작년 상반기보다 1.1% 증가했고 수출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1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4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중국 청두(成都)에 머물던 중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수출이 8월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수입물량지수는 118.85로 작년 6월(116.16)에 비해 2.3% 상승했다. 그러나 수입금액지수는 93.77로 1년 전보다 8.6% 하락했다.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0.86으로 작년 6월보다 0.8% 올랐지만, 올해 5월에 견줘 0.9% 떨어졌다.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4년 9월(0.6%)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소득교역조건지수는 142.84로 1년 전보다 4.7% 올랐다.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통계로 상품 가격뿐 아니라 수출입 물량도 반영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5 14:32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가입후 10년시 최저 해지환급금 보장하는 변액통합종신보험 선봬

한화생명이 수익률에 상관없이 해지환급금을 보증해주는 ‘한화생명 스마트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25일 선보였다.이 상품은 적립금보증형을 도입해 저조한 수익률로 인한 해지환급금 감소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라도 펀드운용실적과 별개로 가입후 10년 시점에는 예정이율(3.0%)로 부리해 적립한 해지환급금의 95%를 보증해 준다. 10년 시점의 해지환급금을 한화생명이 판매중인 금리연동형 종신보험과 비교할 경우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높은 편이다. 동일한 조건일 경우 보험료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에 비해 약 10% 저렴하다.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가입 후 7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1회에 한해 해지환급금을 활용해 금리연동형 일시납 종신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입 후 주식시장이 불안정해 안정적인 공시이율 상품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7년 후 저금리상황이 지속돼 예정이율이 하락해도 전환상품은 가입당시 예정이율(현재 2.75%)이 적용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최대 한도로 추가납입을 했을 경우에도 일시납 종신상품으로 전환시 해지환급금의 2배 한도로 재차 추가납입이 가능하다.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를 피보험자로 지정해 전환상품에 가입 가능하다. 자녀가 독립할 시기가 돼 가장의 사망에 따른 위험이 줄었을 때 현재 예정이율이 적용되는 종신보험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사망보험금은 기존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에만 있던 체증형을 도입해 기본형, 소득보장형, 체증형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체증형은 가입 후 일정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80세까지 매년 5%씩 증가하는 형태다. 체증 시작 시점은 51세, 61세, 71세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사망시 처음에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소득보장형은 사망보험금의 1% 금액을 매월 65세까지 지급한다.특약은 최대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CI발병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CI보험료납입면제특약, 중대한 질병을 보장하는 CI보장특약과 암진단특약, LTC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사망보장 외에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다.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15세~70세이다.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1억원, 기본형(적립금보증형) 가입시 월 보험료는 23만원이다.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보증을 통해 변액상품에 안정성까지 강화한 상품”이라며 “장기 유지시 상황에 따라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한 고객중심의 ‘전천후’ 변액종신보험”이라고 강조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5 12:57 이나리 기자

DGB생명, 하반기 경영전략…마케팅·서비스·테크놀로지 업그레이드 선언

오익환 DGB명 사장(아랫줄 왼쪽 5번째) 및 임직원들이 22일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를 갖고 강소(强小) 보험사 도약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DGB생명은 임원, 지역단장 및 부서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DGB생명은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내재가치 중심 규모 성장 △상품/마케팅, 서비스, Technology 부문의 차별화된 인프라 업그레이드 △재무구조 안정화를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이어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띤 토론도 실시했다.고객 니즈 및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한편, GA(보험대리점)채널 인프라 확대를 통해 우량 GA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비즈니스 효율화를 추구하고, 신성장 동력인 다이렉트 채널의 웹/모바일 중심 기반 마련에도 힘쓰는 등 탁월한 Total Packaging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오익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출범 2년차인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직원 개개인이 업무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마음을 열어 창의적으로 생각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5 12:56 이나리 기자

현대라이프 모바일슈랑스, 포미족 위한 서비스 차별화

현대라이프생명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보험을 고르고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웹사이트’를 오픈, 차별화된 컨셉과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모바일슈랑스(모바일 보험판매) 모델인 이 서비스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보험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기존의 모바일 다이렉트 웹사이트는 빠른 보험료 계산을 강조하며, 고객의 이름, 성별,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기능이 강조됐다. 보험에 대한 자발적 니즈를 갖고 있는 고객이라도 나에게 어떤 상품이 필요하고, 어느 수준의 보장이 적합한지 이해하기도 전에 저렴한 보험료, 경품 제공을 앞세워 가입을 독촉하는 Push형 영업방식이 그대로 유지된 셈이다.다이렉트 웹사이트는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 생활습관과 일상환경, 체질적 고민을 스스로 이야기 하면, 고민에 따라 대비해야 하는 위험 진단과 함께 해결책으로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시해 준다.즉 같은 성별과 연령이라도 직업,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다른 상품을 제안 받게 된다. 40세 여성이라도 직장인과 주부의 고민은 다르고, 야외활동을 얼마나 즐기는지 가족력은 있는지에 따라서도 대비해야 하는 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러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가입 과정을 통해 고객은 더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 필요로 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며 “오픈 후 2주 동안 웹사이트를 경험한 많은 이들로부터 제안된 상품이 나에게 왜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개개인에 맞춰 상품을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는데, 보장기간과 보장금액은 얼마로 하며 순수보장형과 환급형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결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 때문에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나에게 맞는 옵션을 선택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사업비를 낮추고, 여기에 현대카드 결제시 10% 할인 혜택까지 더 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현대카드의 이용실적이나 포인트 차감 등 별도의 조건 없이 2년간 매월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2년이 지난 후에도 만기까지 현대라이프가 제공하는 5%의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또한, 나를 위한 추천설계나 상품을 SNS로 공유하면 보험 가입 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ZERO Cash’를 5천원까지 쌓아준다.예컨데 35세 여성은 5만원이 채 되지 않는 월 보험료 45,900원으로 암 보험, 성인병보험, 상해보험에 가입하여 40년간 질병과 상해에 포괄적으로 대비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카드 할인 혜택을 더하면 월 보험료는 41,307원이고, 전체 납입 보험료는 약 115만원 정도 절감된다.고객 커뮤니케이션도 모바일로 집중시켰다. 웹사이트에서 내 보관함에 저장한 설계내역, ‘ZERO Cash’ 보유 현황을 소멸 전 문자로 알려주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가입자는 결제 완료와 동시에 그리고 이후 1년에 한 번씩 카카오 알림톡으로 가입한 보험의 주요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5 11:19 이나리 기자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신규 제휴서비스 실시

신한생명은 인터넷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종의 신규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의 제휴서비스는 금융 혜택 중심으로 제공했으나, 이번에는 고객의 건강관리 또는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데 중점을 뒀다.신규 제휴서비스는 인터넷보험을 통해 보험을 가입한 기계약자 또는 신규 계약자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해당 제휴서비스는 △스마트로프 30% 할인 △마일로(MYLO) 블랙 멤버십 회원권 30% 할인 △제주도 관광지 입장권 할인이다.먼저 ‘스마트로프’는 줄넘기에 사물 인터넷을 접목한 피트니스 기기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전용 APP 스마트짐)과 연동해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권장소비자가격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2개 까지 구매할 수 있다.‘마일로 블랙 멤버십’은 300여개의 마일로 프리미엄 파트너 스튜디오를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운동 종목은 물론, 취미수업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판매가격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회원권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마지막으로 제주모바일과 제휴를 통해 제주도 관광지 입장권을 기존 할인율 외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제휴서비스는 △제휴처 고객 보험료 5% 할인 △제휴카드 이용고객 보험료 청구할인 서비스 등이 있다.신한금융그룹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대상을 7개 그룹사로 확대한 통합 리워드 서비스 ‘신한 판(FAN) 클럽’을 지난 6월에 출시했다.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 가입시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마이신한포인트로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사용한 포인트의 일정 비율을 다시 리필해 주는 등 신한금융그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험 가입 시에도 ‘신한 판(FAN) 클럽’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신한생명 디지털시너지팀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플러스를 더해드리기 위해 3곳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5 10:06 이나리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미르치과병원과 재무교육·상담서비스 업무협약

광주 서구 운천로에 위치한 미르치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정찬길 미르치과병원 원장(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와 이화섭 메트라이프생명 사업단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 사업을 이끈 정준호 FSR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트라이프생며은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미르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15년 1월 고객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블리치센터(Financial Planning Center)’를 새롭게 오픈했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 지역센터를 운영해 전국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각 지역 센터를 통해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는 물론 세무, 투자, 부동산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춘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미르치과병원의 임직원들은 메트라이프생명의 노블리치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미르치과병원은 2001년부터 최정상의 의료진과 기술, 첨단장비로 치과의료계를 이끌고 있으며, 전국 21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각 지역사회 및 해외에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전문치과병원이다.협약식에 참석한 이화섭 메트라이프생명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의 전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5 09:02 이나리 기자

신한생명, 기존보다 보험료 25% 싼 종신보험 선봬

사진:신한생명제공.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낮춰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한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이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50·70%형)과 일반형(100%형) 중 선택 가능하며,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출혈 등 6대 중대 질병과 사망을 보장하면서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낮춰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보험료 수준이 낮은 저해지환급형의 경우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으나 납입기간이 끝나면 같아지고, 환급률은 높아진다.6대 질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가입금액의 100%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선지급한다. 이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유족위로금으로 가입금액의 30%가 추가로 지급된다.6대 질병은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이 해당된다.또한 6대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이밖에도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되며,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THE 패밀리 랩’ 대상상품의 계약자인 경우 건당 0.5%씩 적용 후 합산해 할인해준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암, 뇌출혈 등 중대한 질병까지 보장되는 고령화시대에 최적화된 종신보험”이라며 “보장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자 저해지환급형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4 13:09 이나리 기자

“중국계·은행계, 생명보험시장 큰손 될 것”

국내 생명보험산업의 MA(인수합병)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중국계와 은행계 생보사의 보험산업 비중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과 이혜은 연구원은 ‘MA에 의한 생명보험산업의 소유구조 변화와 시사점’을 통해 생명보험산업은 최근 MA 빈도가 이례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명보험산업의 소유구조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최근 5년간 생명보험업계에서는 5건의 MA가 성사됐으며 이중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에 의해 인수됐다. ING생명은 최근 재매각 절차가 진행중이다.생명보험산업에서 서구계와 산업계의 비중이 축소되고 중국계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2011년 총자산 기준으로 생명보험산업의 15.5%를 차지했던 서구계가 4년 만에 8.3%로 비중이 대폭 축소된 반면, 중국계는 0%에서 5.4%로 크게 증가했다.은행계는 같은 기간 동안 수적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15%에서 16.3%로 증가했다.조영현 연구위원은 이같은 변화에 대해 “은행계 자본이 생명보험산업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자체 성장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보고서에서는 또 앞으로 보험산업에 대한 사전적 규제 철폐와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로 인해 MA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조 연구위원은 “저금리 지속과 자본규제 강화로 인한 자본확충 요구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보험사들이 추가적인 매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은행계 생보사를 보면 자본여력이 많고, 금융지주사가 전략적으로 생명보험업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전망했다.이어 “중국계 및 은행계 자본은 대규모 자본확충이 필요한 생명보험산업에 자본을 공급하는 주체가 될 것”이라며 “중국계 생명보험회사는 중국 및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자산운용과 상품 출시, 그리고 핀테크 기반 보험사업 확대로 국내 생명보험산업에 새로운 경쟁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이와함께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하나 멤버스’라는 플랫폼을 도입해 계열사간 포인트 통합 및 계열사 상품 판매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은행계 생명보험회사는 지주회사의 네트워크와 핀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판매전략 구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4 12:00 이나리 기자

[인사] KDB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팀장▲영업기획부 김상견◇창조금융부문□팀장▲벤처금융실 정재선 ▲기술금융실 정욱상 ▲온렌딩금융실 유병성 ▲간접투자금융실 조규철◇심사평가부문□팀장▲산업분석부 최원석◇미래성장금융부문□팀장▲미래성장금융실 이병인 ▲영업부 고정환, 박종필, 문은주 ▲노원 이민상 ▲동대문 최정대 ▲양천 김헌철 ▲여의도 송병일 ▲종로 조경주, 김승용 ▲강남 조대현, 최병호 ▲도곡 민장기 ▲반포 김복임 ▲서초 박진균 ▲압구정 권진욱 ▲부평 김진우, 김관석 ▲인천 강기원, 전은주 ▲동탄 진오성 ▲분당 최중복 ▲수원 김주식 ▲안양 허창용 ▲평택 이승국 ▲김해 최종윤 ▲녹산 이양섭 ▲부산 최동선 ▲구미 김수현 ▲성서 우점택 ▲포항 이양정 ▲청주 서호철 ▲광주 허도 ▲전주 김정선◇기업금융부문□팀장▲기업금융1실 이재원 ▲기업금융2실 정우영 ▲기업금융3실 김수용 ▲기업금융4실 최원환◇글로벌사업부문□팀장▲무역금융실 사진환, 이진승□해외주재원▲런던 최항석 ▲토쿄 박진우 ▲상하이 이동주 ▲싱가폴 권영훈 ▲광저우 이형진 ▲하노이 최원욱 ▲우즈베키스탄 김흥준◇경영관리부문□팀장▲업무지원부 문덕기, 이송기◇리스크관리부문□팀장▲리스크관리부 김국종◇미래통일사업본부□팀장▲조사부 박영진, 부기원◇해양산업금융본부□팀장▲해양산업금융실 이희관◇연금신탁본부□팀장▲연금사업실 이원근 ▲신탁실 김종록◇IT본부□단장▲IT기획부 박희재□팀장▲IT기획부 배성호 ▲금융전산부 김환수 ▲e-뱅킹전산부 김승렬, 김유경◇검사부□팀장▲고영현, 채경채

2016-07-22 10:54 이나리 기자

알리안츠생명, 아동보육센터에서 나눔 봉사활동 진행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이 21일 서울시 은평구 ‘연두꿈터’에서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알리안츠생명제공알리안츠생명은 임직원 20여명이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연두꿈터를 찾아 놀이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연두꿈터는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베이비 박스에 있었던 아기들부터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까지 이들의 올바른 양육과 성장을 돕는 보육기관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은 보육 교사를 도와 영유아 보육을 지원하는 한편 유모차를 비롯한 집기 소독과 창고정리 등 환경 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곳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두 팔로 안아 품고 있노라면 나 역시 마음이 훈훈해지고 위안을 받는 것 같다.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이라는 것이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힐링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회사에서 연중 상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2 09:52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에 1500억원 투자

한화생명 사옥.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영업 및 투자 부문 등 전방위적 성장과 시장선점을 위해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1500억원에 달한다.먼저 공격적 사업확장 전략 실행을 위해 총 800억원을 투자한다. FP(설계사) 및 단체보험, 방카슈랑스 등 영업채널 전 부문의 성장을 위해 멀티채널 전략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FP인원을 1만2000명 수준으로 늘리고, 현재 10개 지점을 44개 지점으로 확장키로 했다.방카슈랑스 제휴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우리소다라은행과 협력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한화생명은 이를 토대로 현지 은행과도 방카슈랑스 제휴를 늘릴 계획이다.장기국고채 매입도 동시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장기 국고채는 연 7%대의 수익이 예상되는 우량 자산이다. 한화생명은 국고채 선점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여 손익분기점 조기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각 부문별 성장과 확장 전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700억원이 투입된다. 건실한 자본력을 선제적으로 갖춤으로써 현지 법정자본 기준을 충족하고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내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현지법인의 재무적 건전성을 통해 한국 본사의 연결손익 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한화생명의 해외시장 공격적 투자행보의 배경에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이 밑바탕이다. 지난 2009년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출한 한화생명은 진출 8년만인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베트남에서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더해진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의 적극적 투자로 연결되었다는 분석이다.한화생명은 “포화상태인 국내 보험시장의 미래는 성장 가능성 있는 해외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번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법인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 창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1 16:04 이나리 기자

올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 637장…5000원권 위조지폐 기승

올해 상반기에 위조지폐가 600장 넘게 발견됐으며, 발견된 위조지폐는 5000원권이 대부분이었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은이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하거나 금융기관이나 개인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637장으로 작년 하반기(565장)보다 72장(12.7%) 늘었다.위조지폐는 작년 상반기 2728장에서 하반기에 급감했다가 올해 상반기에 증가세로 바뀌었다.작년 상반기에는 전북 전주시의 한 금은방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2012장이 대량으로 발견된 바 있다.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 중 5천원권이 437장(68.6%)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1만원권(178장), 1천원권(15장), 5만원권(7장) 등의 순이다.5만원권은 작년 하반기 135장에서 크게 줄었지만 5000원권은 267장에서 437장으로 늘었다.상반기에 유통된 은행권 100만장 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1장을 기록했다.지난해 기준 은행권 100만장 당 위조지폐는 0.7장으로 일본(0.2장)보다 많았지만, 멕시코(71.0장), 유로존(50.4장), 호주(27.9장), 캐나다(9.0장)에 비해 적었다.위조지폐를 가장 많이 발견한 곳은 금융기관(330장)이었다. 개인이 발견한 위조지폐는 16장이었다.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의 지역별 비중을 보면 서울(68.5%)을 포함한 수도권이 85.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7-21 13:58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