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한화손보, 대학생 대상 '안전·에코드라이빙 실습교육’

한화손해보험은 6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 1기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에코드라이빙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행사는 운전 면허를 처음 취득한 초보운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2차례 안전운전 거리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전운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이 날 오전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홍성국 연구소장이 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법규준수, 도로 상황별 추돌사고 유형 등의 내용으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과정은 △핸들교정 및 파지법 △빗길 제동법 △빙판 체험, 미끄럼 대처요령 △경사로 주정차 요령 △위급상황 급차선 변경 대처법 △전복사고 대처법 △안전벨트 체험 △고속도로 위험 및 차량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 1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한화손보는 오는 8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 전원이 참가해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펼칠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7 11:38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대구 수성구서 환경보호 봉사…두꺼비를 지켜라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과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봉사자 50여명은 6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에서 ‘두꺼비 지킴이’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과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직원 50여명이 6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에서 ‘두꺼비 지킴이’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망월지와 주변 등산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화여고, 수성고, 운암고, 송현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직접 만든 피켓과 홍보물로 망월지를 찾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때문에 전국적으로 두꺼비 개체수가 줄고 있어, 망월지 두꺼비는 생태계 지표로서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구 망월지는 매년 5월 비가 내리면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산으로 약 2주 동안 200~300만 마리가 이동하는 전국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이다. 한화생명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마치고는 조를 나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명성지점 주재기 지점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환경보호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는 2013년부터 매년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 명소인 팔공산을 시작으로 수성못, 앞산공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드림탐험대 골목대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7 10:07 이나리 기자

라이프플래닛, ‘보험건강나이 테스트 이벤트’ 진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보험건강나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보험건강나이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보험건강나이 테스트는 이용자가 흡연 여부, BMI,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수치 등 5가지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보험료 할인혜택과 맞춤형 건강정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이벤트 참가자 중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직토워크(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PC나 모바일로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험건강나이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벤트 응모창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라이프플래닛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당첨자는 9월 8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기존에 없던 보험건강나이 서비스의 특징과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보험건강나이 테스트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5 11:20 이나리 기자

농협캐피탈, 中캐피탈사에 8500만위안 출자…공소융자리스 지분 30% 확보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있는 공소그룹 본사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양평루 중국 공소그룹 총경리가 합자경영계약 조인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이신형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양평루(Yang feng lu) 공소그룹 총경리, 징저셩(Jing ze sheng) 공소합작총사 재무부 부부장) / 사진:NH농협금융지주제공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NH농협캐피탈이 ‘공소집단(천진)국제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공소융자리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하는 합자경영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NH농협캐피탈은 합자형태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1호 리스(캐피탈)사가 됐다.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1월5일 농협금융지주가 중국 ‘공소집단유한공사’(이하 ‘공소그룹’)와 금융사업 전반에 걸쳐 합작을 추진하기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7개월만에 이룬 첫 성과다.공소그룹은 중국 국무원 산하 정부단체인 공소합작총사가 100% 출자해 2010년 설립한 농업관련 대형 협동조합 유통그룹으로 2014년말 기준 총자산은 16조5000억원이고 매출액은 25조원 규모다.NH농협금융은 융자리스 외에 공소그룹과 추진중인 인터넷소액대출회사, 손해보험 등의 합작사업 논의도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소액대출회사는 올해말, 손해보험은 내년에 합자형태의 경영을 시작할 전망이다.공소융자리스는 2015년 4월 공소그룹내 2개 계열사가 출자해 설립됐으며, 농협캐피탈은 이번 증자에 참여해 29.82%의 지분을 보유하는 2대 주주가 된다. 농협캐피탈의 투자금액은 8500만위안(한화 153억원)이다.NH농협캐피탈은 재무적투자자로서 이사회 3명중 1명의 이사 선임권을 확보, 여신심사위원회에 부총경리급(부장급) 직원 1명 파견 등을 통해 경영에도 참여하고 풋옵션도 보장받게 된다.중국 리스시장은 중국 정부의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지원하에 최근 5년간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기준 중국의 리스 계약잔액은 3조6500억위안(약 657조원)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리스시장으로 부상했다.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NH농협캐피탈의 공소융자리스 지분 참여는 농협금융과 공소그룹이 펼칠 합작사업 청사진의 신호탄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중 협동조합 금융기관간 최초 합작사례로서 기념비가 될 것”이라며 “양 그룹 합자회사가 농업부문 실물경제 지원의 밑거름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양국의 농업과 농민의 상호 이익으로 이어지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5 10:54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지문인증만으로 모든 거래 가능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 등에서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지문 인증만으로 조회, 이체, 금융상품 가입 등 모든 거래가 6일부터 가능하게 된다.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NH금융상품마켓’ 앱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지문 인증 서비스를 탑재, 이를 로그인과 상품 가입에 적용한 바 있다. 지문 인증 서비스를 NH금융상품마켓은 물론, NH스마트뱅킹·NH스피드뱅킹·올원뱅크(출시예정) 등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지문을 등록해 계좌이체, 상품 가입, 대출 신청, 공과금 납부 등 대부분의 전자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농협은행은 9월 중 인터넷뱅킹에도 지문 인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인터넷뱅킹 사용 시 지문 인증으로 전자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함에 따라 범용성이 높은 생체 인증 수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지문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늘어나고, 공인인증서 등 의무 사용이 폐지되면서 금융회사별 자율보안체계를 구축하고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인증 기술 도입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편리한 보안’으로 안전하지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NH농협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5 10:36 이나리 기자

“보험설계사, 표준위촉계약서 제정해야”…집단 움직임 포착

보험설계사들이 보험사들의 불공정한 모집위탁행위를 막고 자신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보험설계사협회와 대한보험인협회 등 설계사관련 단체에서 보험업법 개정을 비롯해 보험사(보험대리점·보험중개사 포함)와 설계사간 표준위촉계약서 제정을 국회와 금융당국에 요청했다.김진억 한국보험설계사협회 회장은 “국내 40만명 보험설계사들의 권익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없어 보험사들이 설계사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표준위촉계약서 제정과 보험업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금융당국 관계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설계사들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한 장치는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2012년 4월부터 운영 중인 ‘보험설계사에 대한 불공정행위 예방을 위한 준수규약’이 유일하다. 보험업법에서도 일부 관련 내용이 있으나 설계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계사단체들은 주장하고 있다.보험협회에서 내놓은 이 규약마저도 강제성이 없어 보험회사가 거부하면 그만이다.이에 설계사 단체에서는 보험사들의 불공정 행위를 막을 수 있도록 보험업법을 개정하고, 표준위촉계약서 제정을 추진함으로써 보험사들이 의무적으로 이를 시행하길 원하고 있다.먼저 보험업법 제85조3(보험설계사에 대한 불공정 행위 금지)에 몇가지 사항 추가를 주장했다. 금지사항 추가 항목으로는 △관리하는 고객의 보험금 청구가 많다는 이유로 담당설계사의 영업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 △전속설계사가 법인대리점(GA)로 이직하는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기간 판매 코드를 발급하지 않는 행위 △ 설계사에 대한 초기 교육비, 정착지원금 환수 행위 등이다.김 회장은 “보험설계사에게 불리하고 불공정한 규약이 바뀔 수 있도록 설계사 단체가 힘을 모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4 16:50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국가유공자 대상 ‘NH나라사랑대출’ 선봬

NH농협은행이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 및 자립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NH나라사랑대출’을 5일부터 선보인다.대출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선정된다. 대출신청자 정보가 국가보훈처와 농협은행 간 전용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부된 후 국가보훈처의 추천 승인을 받아 이루어지므로 제대군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전국 1172개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금리는 자격과 자금용도에 따라 2%, 3%, 4%의 단일 금리로 적용되며,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최대 6000만원(20년 만기), 주택전제자금은 최대 4000만원(7년 만기), 사업자금은 최대 2000만원(7년 만기)까지 대출 가능하다.대출대상자의 매월 보훈급여금 수령액에 따라 별도의 담보제공 또는 연대보증인 없이 무보증으로 대출이 가능하고, 생활안정자금의 경우 연대보증인이 필요한 경우라도 그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부동산 담보 제공 시 발생하는 근저당설정비용과 대출금 5000만원 초과 시 발생하는 수입인지대금은 물론 중도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되는 등 국가유공자 등 대출신청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4 13:15 이나리 기자

DGB생명, 일본 생보시장 운영 전략 세미나 열어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일본 생보시장 현황 및 마케팅 운영 전략 세미나’에서 행사에 대해 총평하고 있다.DGB생명은 3일 서울 충정로 본사 대강당에서 임원 및 본부장, 부서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생보시장 현황 및 마케팅 운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나라보다 앞서 저금리 및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점검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일본 와세다 대학 이홍무 교수를 비롯해 보험연구원, 코리안리 재보험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일본 생명보험 시장에 대한 진단과 국내 보험 산업의 시사점을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최근 일본 생보업계의 변화 및 향후 Issue △일본의 고령화에 따른 생보업계의 대응 전략 △최근 일본 생보사들의 상품운영 전략 등 세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강연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오익환 사장은 총평에서 “최근 보험 산업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지속된 저성장·저금리·저소득 현상의 고착화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어려운 영업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DGB생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4 13:15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보험료 10% 낮춰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보험의 주력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보험료를 기존보다 최대 10% 낮췄다고 4일 밝혔다. 비흡연건강할인, 진심할인 등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미래에셋 온라인 정기보험은 기존 보험료보다 평균 10% 싸졌다. 20년간 매월 2만5000원으로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 남자, 표준체, 가입금액 1억원, 20년 만기, 20년납) 비흡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비흡연건강할인 대상이라면 여기에 33% 추가 할인된 1만6600원만 내면 된다. 그래도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최대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갱신형을 선택하면 된다. 5년마다 갱신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시 보장금액을 매월 나눠서 받을 수도 있다. 최대 보장금액은 3억원이다.미래에셋 온라인 암보험 역시 8월부터 보험료가 약5% 줄어든다. 1만7000원대로 7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 남자, 70세 만기,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비갱신형 기준)특히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보장성 상품을 2개 이상 가입하면 두 번째 월납 보험료부터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1%를 더해 최대 4%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월 3000원대의 보험료로 시작해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8월부터 갑상선암도 그 종류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인 중증갑상선암(수질암종, 역형성암종)으로 판정받을 경우에는 일반암과 동일하게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신성은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상품 매니저는 “온라인보험 시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삶에 꼭 필요한 암보험과 정기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저렴한 보험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보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4 10:19 이나리 기자

경증치매 보장 보험 5% 불과…라이나·하나생명 등 4곳만

국내 치매환자 10명 중 6명은 경증환자이지만 이들을 위한 보험상품은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103개 치매보험상품을 조사한 결과, 경증치매를 보장하는 상품은 5개(4.9%)에 불과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나라 치매환자 중 중중치매환자 비율은 15.8%, 나머지 경증치매환자는 84.2%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경증치매환자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증 치매를 보장하는 보험은 라이나생명, 동부생명, 신한생명, 하나생명 등 4군데 보험사의 5개(4.9%)상품에 불과한 것이다.반면 중증 치매 상품은 98개로 전체의 95.1%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2014년 6월 기준 치매보험의 보유계약 건수는 570만8079건, 수입보험료는 5조5783억원이었지만 보험금 지급건수는 5657건, 지급보험금은 593억원으로 1% 정도였다.대부분 치매보험상품의 보험금 지급사유가 중증치매상태로 돼 있어 소비자가 고령에 치매에 걸려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이 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소비자원은 추정했다.소비자원은 “중증치매 발생률은 80세 이후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치매보험으로 실질적인 보장혜택을 받으려면 경증치매를 포함하고 보장기간이 80세를 초과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한편, 최근 3년(2013년 1월∼2016년 6월)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치매보험 관련 소비자 불만 99건 중 치매보장 범위 등 상품 설명이 부족하거나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로 인한 불만이 45건(45.5%)으로 가장 많았다.소비자원은 “단순히 진단비나 간병비를 지원받는 차원을 넘어 중증치매환자가 인적·물적 사고 유발 시 환자 본인이나 가족의 손해배상책임을 담보하는 단기 배상책임보험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3 17:18 이나리 기자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에 美 권욱진 교수

2일 낮(한국시간) 중국 청두(성도) 대성호텔에서 열린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권욱진 미국 세인트존스대 석좌교수(가운데)가 교보생명 김성한 전무(왼쪽), 이순재 APRIA 회장(세종대 교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사진제공=교보생명)교보생명은 올해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 수상자로 권욱진 미국 세인트존스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APRIA-KYOBO Life Contribution Award)’은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와 교보생명이 리스크관리, 계리 등 보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보험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한 상이다.APRIA(Asia-Pacific Risk and Insurance Association)는 아태지역 30여개국, 400여 명의 보험학자 등으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로, 미국보험학회(ARIA), 유럽보험학회(EGRIE)와 더불어 세계 3대 보험학회 중 하나다.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권욱진 교수는 미 세인트존스대 보험학 석좌교수로, 보험이론과 리스크관리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명보험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개발도상국 보험학자 10명을 선발해 이들을 위한 연구지원금도 후원했다.시상식은 2일 낮(한국시간) 중국 청두(성도)에서 열린 ‘2016 APRIA 연차총회’에서 진행됐다.이번 연차총회는 ‘리스크관리와 보험의 글로벌화(The Globalization of Risk Management and Insurance)’라는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아태지역 30개국 보험사 CEO와 경영진, 보험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1일부터 3박 4일간 열리고 있다.한편 교보생명은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통해 세계 보험석학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대산보험대상’으로 국내외 보험 산업발전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3 12:41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빅데이터 전문가 발굴한다…‘빅 콘테스트 2016’ 열어

한화생명은 ‘빅 콘테스트 2016’에 주관사로 참여, 빅데이터 우수 인재발굴 및 취업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빅 콘테스트 2016’의 서류제출 마감기한은 9월 30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1월초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일 오후 본사인 63빌딩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열었으며,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2013년 처음 열린 후 올해 4번째로 개최됐으며, 매년 400개 이상의 팀이 참가신청을 할 만큼 관심이 높다.올해는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예측하는 문제가 출제됐으며, 한화생명은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와 분석 기법으로 보험사기 예측에 대한 새로운 알고리즘이 개발되면 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등학생 및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영화 관객 수 예측 문제도 출제됐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한 총 12개의 상과 22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며, 주관사로 참여한 한화생명과 후원사로 참여한 네이버, 다음소프트 등 국내 빅데이터 전문 기업들과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한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공소민 한화생명 빅데이터팀장은 “한화생명은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이를 사업에 현실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업계 선도적으로 연구해왔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빅데이터 예비 전문가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됨은 물론, 보험사기와 같은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데 빅데이터가 이용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3 10:43 이나리 기자

[단독] 금감원 제재에도 꿈쩍않는 흥국생명의 ‘김치·와인사랑’…그 의도는

흥국생명 등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오너일가 챙기기가 금융당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흥국생명 등은 몇 년전부터 직원들에게 김치와 더치커피, 와인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판매하는 회사는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로 밝혀졌다. 문제는 이들 물품들이 시중가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등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고 있다는 데 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등은 해마다 가격적정성을 투명하게 검증하지 않은 고가의 물품들을 직원들에게 선물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치(알타리10kg)와 더치커피의 경우 이 전 회장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춘천소재 골프장 휘슬링락CC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각각 개당 19만5000원,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인 역시 이 전 회장의 부인인 신유나씨와 딸 현나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와인 전문기업 메르뱅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1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온·오프라인 확인 결과 시중에서 알타리김치 10kg의 가격은 5만~10만원 수준이다.흥국생명의 경우 김치와 와인 등의 업체선정 및 계약 추진 과정에서 가격적정성을 검증하지 않거나 예정가격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1월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그러나 이로부터 몇 개월 지나지 않은 지난 상반기, 또다시 직원들에게 김치, 더치커피, 와인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올 하반기에는 직원들에게 배추김치를 선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대상에 적용되는 등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문제가 된 메르뱅, 티시스(휘슬링락CC) 등 내부거래를 한 계열사들과 흥국생명은 총수 일가의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감시대상이다. 규제대상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다. 총수 및 친족이 주식의 30%(비상장 20%) 이상을 갖고 있고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원 또는 해당 계열사 연간 매출의 12% 이상이면 감시대상에 포함된다.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임직원에게 선물시 투명한 내부통제를 거치지 않은 계열사 내부거래로 과도한 이득을 취득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열사 부당지원행위나 총수일가 사익편취행위 등 공정거래법위반 소지 가능성이 높다”며 “흥국생명 경영진들의 경우 업무상 배임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제재조치를 내린 금융감독원 역시 “흥국생명이 계열사와의 물품과 용역거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금감원에서 보험사에 제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사한 내부거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가의 물품이라는 논란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적정가격에 대한 견적을 받아 조사했고, 현재의 거래 가격이 적정하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며 “이런 내용이 담긴 개선안 회신을 8월 9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3 08:30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시행

미래에셋생명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앱으로 펀드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인 ‘모바일 사이버창구’앱에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험설계사(FC) 또는 임직원의 실명확인, 영업점 최종승인을 거쳐 계좌개설이 완료된다. 일반 펀드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조회, 매매, 관리 등 주요업무를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서비스를 오픈하며 업계 최초로 FC에게 펀드계좌개설 권한을 부여했다. 미래에셋생명 FC들은 한층 편리해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안성 강화를 위해 복수의 실명확인 방식을 적용해 운영상의 안정성을 높였다.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의 도입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8-02 17:41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