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농협손보, 가족 1명만 가입해도 가족 모두 보장하는 운전자보험 판매

농협손해보험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의 출시를 기념해, 이윤배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보 본사에서 1호 가입자로 보험 청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손보)NH농협손해보험은 가족 중 1명만 가입해도 가족 운전자 모두 보장되고, 가입연령도 80세까지 확대한 비갱신형 운전자보험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보험은 가족 중 1명의 가입으로 가족 운전자 모두 부상치료비, 벌금비용,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특히 이 보험은 급증하는 고령운전자의 사고를 대비해, 가입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가용 운전자 뿐 아니라 영업용 운전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동차 정기검사비용으로 2년마다 5만원씩 만기까지 지급하는 것도 이 보험의 특징이다.아울러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 양방치료는 물론, 약침, 한방물리요법 등 한방치료까지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보험기간은 3년/5년/10년/20년, 납입기간은 일시납/전기납/10년납/20년납/30년납 중 선택가능하며,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한편 이날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보 본사에서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서울 서대문 지하철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8 10:41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1사1교 결연 학교에 1만여권 도서 기증

보라중학교 임근창 교장(우측에서 두번째), 한화생명 개인지원팀 강재준 파트장(우측에서 세번째), 김남수 TRI 서울지역단장(우측에서 네번째)이 보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증도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보라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 1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자녀가 성장해 지금은 활용하지 않는 도서들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것을 경험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한화생명 임직원 및 FP(Financial Planner,재무설계사) 2300명이 참여해 소설, 에세이, 시, 인문, 과학,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권을 기증했다. 초·중·고등학생별로 수준에 맞게 도서를 재분류해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한화생명은 2015년부터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1사 1교 금융교육을 해왔다” 며 “금융교육과 더불어 이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미래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생명의 1사 1교 결연학교 수는 275개이며, 금융교육 강사 과정을 이수한 사내강사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8 09:58 이나리 기자

농협銀, 개인형퇴직연금 전문서비스 ‘연금 프로-솔루션’ 선봬

NH농협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 가입고객 및 퇴직예정 고객을 위한 연금관리 전문서비스인 ‘연금 Pro-Solution(연금 프로-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연금 프로-솔루션’은 연금자산 포트폴리오와 예상 연금수령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방식의 자유로운 연금설계가 가능하고 △연금수령에 따른 절세혜택을 한눈에 보여주며 △연금수령 중에도 다양한 상품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분산투자도 제시된다.또한 연금에 대한 복잡한 세액산출로 곤란을 겪었던 금융소비자들이 퇴직금 금액, 연금지급기간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 연금수령금액과 절세금액 및 종합소득과세 예상정보를 알 수 있어 노후 연금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특히 부족한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금액과 로보어드바이저와 연계한 자산설계 서비스까지 제공해 연금과 은퇴설계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기존 연금설계 서비스와 차별화된 점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베이비붐세대 정년퇴직 확산과 급속한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연금설계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 프로-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간편한 연금설계 및 연금수령에 따른 절세금액 제시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8 09:34 이나리 기자

[비바100] 늦둥이 부모의 필수품 ‘어린이 보험’ 체크 포인트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40세 직장인 배 씨는 최근 아내가 첫째 아이를 임신해 무척 기쁘다. 현재 임신 5개월로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랄 것을 의심치 않지만 늦은 나이에 처음 갖게 된 아이라 걱정이 앞선다. 미래에 발생할 상황은 아무도 모르기에 배 씨는 이를 대비해 어린이보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는 이유는 자녀 양육과 교육, 소득부족, 주택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자녀의 양육시 갑작스럽게 다치거나 아파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와 자녀의 사교육비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 늦둥이를 가진 아빠들은 은퇴와 노후에 대한 두려움에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어린이보험은 이미 예비 부모님들 사이에 출산준비물이 된지 오래다. 어린이보험에 ‘태아가입특약’을 통해 조산이나 선천적 장애, 인큐베이터 이용, 출산과 함께 동반되는 각종 질환과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어서다.엄마의 임신사실을 확인했다면 아빠는 가급적 빠른 시기에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험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배상현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과장은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태아가입특약’은 보험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임신 사실을 확인한 날로부터 임신 22주 안에 가입해야 보장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임신 전부터 고혈압, 자궁근종, 당뇨병 등 앓아온 질환이 있거나 15~16주 사이에 받는 기형아 검사에서 태아의 이상 증상이 발견된 경우 보험가입이 제한되거나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어린이보험의 중요 포인트는 뭘까. ◇ 100세 만기 vs 30세 만기 어느 것이 더 좋을까어린이 보험 보장기간은 아이가 경제적 독립을 하는 시기까지 합리적으로 보장받는 30세 만기 상품과 고령화시대에 맞춘 100세 만기 상품으로 나눌 수 있다. 30세 만기 상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와 아이가 성인이 돼 독립하는 시점에 맞춰 새로운 성인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보장 기간 중 중증 질병에 걸릴 경우 추가로 보험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100세 만기 상품은 한번 가입하면 오랫동안 보장받을 수 있지만 보험료가 비싸고 일정 기간 후에는 시대에 맞지 않는 보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보험료는 30세 만기 상품이 4~6만원대, 100세 만기 상품이 8~10만원대로 2배 이상 차이가 나므로 가계소득을 고려해 계약 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선순위 담보는 실손의료비부터… 다음은 암 진단비 여러 담보들 중 가장 중요하고 보험금 청구 확률이 높은 실손의료비를 먼저 준비하고, 그 다음에 진단비 위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 특히, 암 진단비에 주목해야 한다. 소아암 환자수와 진료비가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0년 1만2206명 이었던 환자수는 2014년 1만3775명으로 증가해 5년간 평균 12.8% 증가했으며, 진료비 역시 증가추세에 있다. 충분한 보장금액의 가입이 필요하다.한편 임신 16주 이전에는 태아의 정확한 성별을 알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태아의 성별을 남자아이로 가정해 보험료를 계산하게 된다. 남자아이가 상해, 골절 같은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성별을 모르기 때문에 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남자아이로 산정을 하고, 만약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게 된다. ◇ 아이 태어나면 태아보장 담보는? 10달을 꼬박 마음 졸이며 기다리던 소중한 아이가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태어났다면 감사할 일이다. 이제부터는 태아 보장을 위해 가입했던 담보는 더 이상 필요없다. 이 담보들은 없어져 아이가 태어난 이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가 줄어들게 된다.만약 가입한지 1년이 지나지 않아 태아 출생 후 뇌출혈이 걸렸다면, 보험금을 전액 지급받을 수 있을까? 과거에는 성인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는 보험금을 50% 감액한다는 약관 조항에 따라 보험금의 50%만 지급 받았었다. 그러나 2016년 신규가입자부터 태아시기에 어린이 보험에 가입한 경우 합리적인 사유없이 보험금을 감액 지급하지 않도록 했다. 배상현 과장은 “어린이보험은 상품에 따라 보장기간과 보장범위가 크게 다르다”며 “예비 부모들은 어린이보험을 통해 태아시절부터 자녀의 성장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재해사고 등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8 07:00 이나리 기자

‘처브라이프’ 공격적 설계사 스카우트…생보사 긴장?

지난달 에이스(ACE)생명보험에서 사명을 변경한 ‘처브(Chubb)라이프’가 공격적으로 보험설계사 스카우트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과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라이프가 파격적인 리크루팅에 나서면서 다른 보험사들이 소속설계사들의 이탈을 우려하고 있는 모양새다.처브라이프는 최근 설계사가 3명 이상 동시 입사할 경우 하나의 팀으로 인정하고 1년간 팀 실적에 따라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또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던 설계사가 처브에 입사한 뒤 리크루팅까지 하는 경우 퇴직할 때까지 매달 리크루팅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입사 2년 뒤부터는 판매 실적에 따라 등급을 나눠, 이에 따른 보너스도 지급한다.이같은 정착지원금이나 리크루팅 보너스는 연간 최대 지급한도도 없어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처브라이프가 한국법인에 수백억원의 신규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처브라이프는 설계사 채널이 탄탄하지 못한 편이다.처브라이프 소속 설계사는 총 729명(7월 기준)으로 서울(469명)과 부산(105명)을 제외하면 주요 대도시의 설계사 인력이 50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충북, 경남, 전북에는 설계사가 전무하다.국내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생보사 메트라이프생명(3875명), 푸르덴셜생명(2028명), AIA생명(1691명) 소속 설계사 인원과 비교해 차이가 크며,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 규모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처브라이프 관계자는 “연말까지 최대한 인력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전속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보험 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다른 보험사들은 자사의 설계사들을 뺏길까 우려하고 있다.처브라이프의 공격적 행보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미국 에이스생명이 현지 보험사인 ‘처브’를 인수합병 한 이후 한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굳건히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그러나 공격적인 조직 영입은 영업조직 안정화에 부정적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 외국계 생명보험사는 대대적인 경력 설계사 리크루팅을 단행했다. 수백억원대 사업비를 들여 능력 있는 설계사 영입에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기에 반짝 성과를 거뒀으나 수개월이 지나자 차츰 영입한 설계사들이 떠나면서 해당 보험사가 후유증에 시달렸기 때문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파격적인 영입은 영업력 확대에 영향을 미치나 막대한 사업비 부담과 설계사 정착률을 떨어뜨려 결속력 약화와 고객 관리에 문제를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7:08 이나리 기자

한화손보, 보험계약 안내사항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실시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18일부터 ‘카카오톡 알람톡’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계약 △사고접수 △보험금 지급 등 보험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스마트폰 앱인 카카오톡으로 정보를 보내는 비즈메세징 서비스 ‘카카오톡 알림톡‘은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기존 문자 메시지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고 한화손보 측은 설명했다.또한 기존 문자메세지(SMS,LMS)와 달리 ‘한화손해보험’ 이라는 카카오톡 아이디로 고객들에게 발송 주체를 명확하게 밝히고, ‘카카오 인증 마크’를 통해 스팸,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할 수 있다.고객은 별도 친구 추가 없이 한화손보가 제공하는 정보성 메시지를 수신할 수도 있고, 관련 메시지를 받아보고 싶지 않으면 채팅방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눌러 기존 문자메세지 형태로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한성수 한화손보 CS추진팀 상무는 “이 서비스는 마케팅 메시지가 아닌 보험계약안내, 사고접수 및 처리과정 안내 등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한다”며 “회사는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5:09 이나리 기자

농협, 15개 법인 하반기 정규직 950여명 신규채용

농협은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 총 95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90여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180여명, 전국 농·축협 680여명 등 총 950여명이다.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및 NH농협은행 등 총 15개 법인의 지원서 접수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전국 농·축협은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고 10월 2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이며(일부분야 제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우대한다.특히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은행은 장애인에 대하여 별도로 할당채용해 장애인에게 취업기회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농협 관계자는 “금번 17일부터 실시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금융,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 별로 구분채용 한다”며 “각 법인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5:09 이나리 기자

현대해상, 창립 61주년 기념식…“미래 신성장동력 발굴해야”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은 17일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현대해상은 이날 창립 61주년을 맞아 300여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철영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창립 6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함께 노력한 현대해상 가족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사장은 이어 “보험회사의 성장 근간이자 본업 경쟁력의 출발점은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손해율 개선에 있다”며 “전속·GA·다이렉트 각 채널별로 영업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이사장은 “올해 수립한 2020년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 경쟁력의 손해보험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 실행과 신시장 개척, 신기술을 접목한 상품·서비스 개발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사장은 “현대해상의 상생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해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꾸고 지난 61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 왔다.2011년 18조 원 규모였던 총자산이 5년 사이 2배 규모로 성장해 36조 원에 이르렀으며, 지급여력비율은 221.5%를 달성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5:08 이나리 기자

금융당국 제재에도 꿈쩍 안한 PCA생명, ‘동일 건’ 두 번 징계

PCA생명이 2년 전 금융당국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기초서류 오류라는 동일 건으로 또 다시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PCA생명은 지난 5일 변액보험 기초서류 관리기준 미준수로 ‘기관주의’에 과태료 4500만원을 부과받았다. 대표이사는 ‘주의’를 받았다.이번 제재는 2014년 2월 금감원이 지적한 내용과 동일하며, 그 당시 김영진 PCA생명 대표이사는 주의적 경고를 받았고 회사는 기관주의,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받았다.PCA생명은 2014년 지적에도 불구하고, 변액보험 수익률 산출시 기준가격 적용시점의 허점을 이용해 일부 계약자가 편법으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팔았다.변액보험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시 적용하는 기준가격을 전일 종가로 제시해 일부 계약자가 편법으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즉, 주가가 어제 대비 오늘 상승하면 추가 납입을 하고, 하락할 경우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렸다.금감원의 2014년 2월 시정조치에도 불구하고 PCA생명은 변액보험 관련 중도인출 횟수제한 등 근본적인 대책을 시행하지 않으면서 2014년 12월까지 일부 계약자가 이익을 얻었다.금감원은 이런 허점을 이용한 PCA생명 설계사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제재를 할 예정이다.한편, PCA생명은 2015년 10월 상품을 개정해 추가 납입 보험료 적용 기준가격을 추가 납입 3영업일 이후 공시되는 기준가격(미래가격)을 적용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4:58 이나리 기자

개인 달러화예금 여전한 인기…96억8000만 달러, 사상 최대

국내 개인들이 미국의 금리인상을 예상해 달러화 투자를 크게 늘렸다. 하지만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은 소폭 줄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6년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개인 달러화 예금은 96억8000만 달러로 8월보다 7억7000만 달러 늘었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작년 7월 말 50억 달러와 비교하면 1년 2개월 사이 두 배 가량 증가했다.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7∼9월) 개인의 달러화 예금 증가액은 26억7000만 달러나 된다.반면 거주자 외화예금은 665억 달러로 8월 말보다 8억4000만 달러 줄었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외화로 예치한 예금을 가리킨다.이로써 외화예금은 지난 4월 516억8000만 달러에서 5월 469억 달러로 줄어든 이후 넉 달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외화예금은 지난 6월 500억 달러에서 7월 557억4000만 달러, 8월 569억2000만 달러로 늘면서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운 바 있다.한은은 지난달 외화예금 감소는 기업의 달러화 예금 및 위안화 예금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미국 달러화 예금의 잔액은 565억2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 4억 달러 줄었다.이 가운데 기업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이 468억4000만 달러로 11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고석관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차장은 “중화학, 건설 등의 업종에서 대기업들이 분기말 차입금을 상환하려고 달러화 예금을 인출했다”고 말했다.위안화 예금의 잔액은 16억 달러로 한 달 동안 3억 달러 줄었다. 증권사들이 만기가 된 정기예금을 많이 인출했다.유로화 예금 역시 30억5000만 달러로 8월에 비해 4000만 달러 줄었다. 반면 엔화 예금은 증권사들의 투자 확대로 한 달 동안 9000만 달러 늘었다.전체 외화예금을 예금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553억 달러로 16억9000만 달러 줄었다.개인예금 잔액은 112억 달러로 8억5000만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4:22 이나리 기자

라이나생명, 소외계층 치과봉사 전개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경력단절된 의료진 및 시니어 봉사자로 구성된 ‘전성기치과봉사단’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로 구강검진 및 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현직 전문 의료진들과 경력단절 치위생사들로 구성된 전성기치과봉사단은 지난 8월 첫 활동에 이어 같은 마포구 지역으로 찾아간다. 성산임대아파트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들의 지속적인 치아건강관리를 위해서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3회까지 진행 될 계획이다.특히 시니어 봉사자들은 재단에서 진행 중인 ‘전성기힐링캠프’ 참가자들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크다.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열정을 회복한 시니어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한편 라이나생명은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는 ‘찾아가는치과버스’를 7년째 운영 중이기도 하다.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전성기치과봉사단의 활동이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4:16 이나리 기자

메리츠화재, 아토피·ADHD진단비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판매

메리츠화재는 어린이 성장주기에 맞춰 업계 최초로 최근 유행하는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는 ‘내MOM같은 어린이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상품은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실제로 잘 걸리는 질병을 집중보장 한다. 업계에선 처음으로 환경질환인 중증아토피와 ADHD 진단비를 보장 해준다. 아토피는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아토피피부염 심도측정지수 40점 이상이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고, ADHD는 주의력이 산만한 아동이 충동적 행동을 하는 질병으로 ADHD의 진단기준(DSM-5)에 부합하고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으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2차성징이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진성성조숙증진단비도 업계 최고인 100만원까지 보장한다.산모와 태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태반조기박리진단비와 여성산과관련자궁적출수술비를 보장한다. 이 외 유산과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총 10종의 산모담보를 추가했다.태아의 경우 선천이상입원일당(1일이상), 어린이심장시술비, 시청각질환수술비를 보장하는 등 손생보 통틀어 최고인 150개의 담보를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 20년, 30세, 80세, 90세, 100세까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산모는 물론 태아에서부터 유아기, 성장기, 청소년기까지 자라나면서 잘 걸리는 최근 질병들을 반영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0:28 이나리 기자

DGB생명, ‘고객의 소리 최우선 확인 제도’ 시행

DGB생명은 고객민원과 현장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고객의 소리(VOC) 일일 최우선 확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제도를 위해 사내 전산 시스템 내 기본 화면에 고객의 소리(VOC)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전용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모든 임직원이 아침 출근과 동시에 고객민원, 고객칭찬, 현장의 업무개선 내용을 최우선적으로 확인하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또한 매일ㆍ매주 실시하는 부문별 회의에서 당일, 해당주에 발생한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최우선적으로 공유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의하는 것을 정례화 시켰다.중소형 생명보험회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실성장하기 위해서는 설계사, 콜센터, 홈페이지 등 모든 고객점접에서의 서비스 차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오익환 사장의 고객감동 경영철학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제도를 통해 전 임직원은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주목하고 귀 기울여 불편ㆍ불만사항에 대해 선제적인 개선조치를 취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고객ㆍ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의식화하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1부서 1 VOC 과제 개선‘ 추진, 매주 월요일 ’고객감동(MOT) 타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회사들의 고객감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에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0:28 이나리 기자

흥국생명, 뮤지컬 영화 '시카고' 시네마토크 진행

흥국생명이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열리며, 이동진씨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달 ‘시네마토크’에서는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상영된다. 2003년도에 개봉 후 13년만에 재개봉되는 ‘시카고’는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록시’(르네 젤위거),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 존스),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리처드 기어)의 짜릿한 법정 쇼를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작품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음향상 등을 수상했다.이번 행사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특별게스트로 초청돼 ‘시카고 OST’ 깜짝 공연 및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돼 있다. 최정원은 무려 16년동안 뮤지컬 ‘시카고’에서 열연했으며, ‘록시’, ‘벨마’ 두 배우 역할을 모두 소화하기도 했다.또한 할로윈데이를 맞아 참석자 전원에게 할로윈데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7 10:27 이나리 기자

“車사고시 사고책임 크면 보험금 적게 지급해야”

자동차사고 환자들 중 사고책임이 큰 환자들에게 자동차보험 치료비 지급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부담 및 사고책임이 적은 부상자의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등 불공정성을 초래하고 있어서다.16일 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의 ‘자동차보험 치료관계비 지급제도의 공정성 제고방안’을 보면 사고책임이 큰 부상자의 과잉치료로 인한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은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Ⅰ·Ⅱ는 사고책임 여부와 무관하게 교통사고 부상 환자들의 치료관계비를 전액 지급토록 하고 있다.때문에 교통사고 피해 부상자들은 치료비 부담이 없어 불필요한 치료를 받을 유인이 크고, 과잉치료로 인한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이 과실비율이 낮은 피해자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상해등급 13~14급 경상환자의 1인당 치료관계비가 증가하고 있다.경상환자인 상해등급 13급, 14급 환자의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인당 치료관계비 증가율은 각각 8.1%, 8.8%로 교통사고 환자 1인당 치료관계비 증가율 0.8%의 10배에 이른다.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의 경우 대인배상 치료관계비 지급에도 과실비율을 반영하고 있다. 중과실감액제도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라고 70% 이상의 과실이 있을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험금 한도는 최대 50% 감액된다.일본의 이같은 제도는 교통사고 피해자 구제와 손해배상 원칙 구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적절하게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자동차보험 대인배상제도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치료관계비 지급시 사고책임을 일정부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전용식 연구위원은 “중상해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행 치료관계비 전액지급제도를 유지하되 사고책임이 큰 경상환자들의 치료관계비가 대인배상 Ⅰ에서 규정한 상해등급별 지급한도를 넘는 경우 넘는 금액(대인배상Ⅱ)에 대해서는 사고책임을 일정부분 반영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혹은 일본의 중과실감액제도와 유사하게 중과실 경상피해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한도를 감액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그는 “사고책임을 일정부분 반영할 경우 공정성 제고뿐 아니라 사고예방을 통해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6 12:00 이나리 기자

동양생명, 불완전판매로 ‘과징금·과태료 1억5000만원·기관주의’

동양생명이 보험상품의 허위·과장 등 불완전판매를 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주의와 과징금, 과태료 부과 조치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은 동양생명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하고서 기관주의와 1억3500만원의 과징금, 175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지난 13일 확정하고 금융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건의했다.동양생명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5년 4월까지 통신 판매를 하는 과정 중 ‘확인단계’에서 사용할 표준상품설명 대본만을 제공한 채, ‘상담단계’에서 필요한 표준상품설명대본을 준수하도록 보험설계사를 감독하지 않았다.보험설계사가 상품의 중요사항에 대해 임의로 판단해 사실과 다르게 보험계약자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설계사가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알렸음에도 통신판매 음성녹음 내용 점검시 정상판매로 판단하는 등 부실하게 점검했다고 금감원은 판단했다.뿐만 아니라 불완전판매행위 재발방지 교육을 형식적으로 운영해 설계사로 하여금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판매한 자신들의 행위가 보험업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보험사와 소속 직원은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에게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알리거나 그 내용의 중요한 사항을 알리지 아니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금감원은 동양생명이 총 338건의 보험계약을 전화를 이용해 판매하면서 상품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알리거나 보험상품의 중요사항을 알리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가 발생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아울러 동양생명은 암보험금 지급 업무를 부적정하게 한 혐의도 추가됐다.보험사는 보험약관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 정확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동양생명은 2013년 6월부터 2015년 3월 기간 중 피보험자가 대장점막내암으로 진단을 확정받아 보험금을 청구한 총 46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약관에서 정한 보험금 76000만원보다 6억6000만원을 적게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금감원은 또 동양생명의 정보처리시스템 변경 관리와 웹서버 관리가 철저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과태료 부과를 건의했다.한편 라이나생명보험도 ‘THE건강한치아보험’ 등 총 281건의 보험계약을 전화를 이용해 모집·체결하면서 보험계약자에게 보험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알리고 이를 정상판매로 판단한 것으로 밝혀져 금감원이 2900만원의 과징금 부과 건의 등의 제재를 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14 16:02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