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뮤지컬 영화 '시카고' 시네마토크 진행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0-17 10:27 수정일 2016-10-17 10:27 발행일 2016-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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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_아트데이_10월 시네마토크_표지

흥국생명이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열리며, 이동진씨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달 ‘시네마토크’에서는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상영된다. 2003년도에 개봉 후 13년만에 재개봉되는 ‘시카고’는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록시’(르네 젤위거),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 존스),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리처드 기어)의 짜릿한 법정 쇼를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작품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음향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특별게스트로 초청돼 ‘시카고 OST’ 깜짝 공연 및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돼 있다. 최정원은 무려 16년동안 뮤지컬 ‘시카고’에서 열연했으며, ‘록시’, ‘벨마’ 두 배우 역할을 모두 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할로윈데이를 맞아 참석자 전원에게 할로윈데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