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푸르덴셜생명 제작동영상, SNS 조회수 140만 돌파

푸르덴셜생명이 지난달 13일 공개한 영상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이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한 해당 동영상이 5월 8일 기준 유튜브,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조회수가 14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푸르덴셜생명 제작동영상 ‘가장, 지키고 싶은 꿈’ 캡쳐화면.동영상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은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영상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인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학교 운동장에 농사짓기, 만수르와 결혼하기,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등등 다양한 꿈들이 나온다.그런 다음 학생들은 또 다른 질문을 받는다. 앞으로 살 날이 1년 밖에 안 남았다면 꿈을 이루는 것과 5억원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더 큰 가치가 있는 꿈을 이루겠다고 답한다. 그 순간 영상이 시작되고 영상 속에는 학생들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아버지는 이루고 싶은 꿈이 많다고 한다. 가족과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도 하고 자녀의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도 한다. 하지만 아버지들에게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면, 꿈과 5억원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같은 질문에는 아버지들은 자신의 꿈 보다는 5억원을 선택하겠다고 말한다.아버지의 꿈은 자녀의 꿈과 달랐다. 본인의 꿈보다는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질 가족을 먼저 생각했고 가장이라는 아버지가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은 가족이었다. 영상은 사람들은 다양한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부모가 되는 순간 모든 부모의 꿈은 자식의 행복이 되는 우리 아버지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푸르덴셜생명은 해당 동영상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부모의 마음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는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 돼 기쁘다”며 ”푸르덴셜생명은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140여년이 넘도록 이어온 가족사랑의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장, 지키고 싶은 꿈’ 영상은 푸르덴셜생명 공식 블로그(prudentialstory.co.kr)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Prudentiallife.kr) 및 유튜브(http://youtu.be/9mePGP3ennY)에서 볼 수 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2 11:10 이나리 기자

알리안츠생명, ‘주니어 풋볼 캠프’ 참가자 모집

알리안츠생명은 독일 명문 축구클럽인 FC바이에른 뮌헨의 선진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인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독일 뮌헨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각 개최된다. 알리안츠생명은 뮌헨 캠프에 2명, 발리 캠프에 5명의 청소년을 각각 선발해 보낼 예정이며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FC바이에른 뮌헨에서 개최된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의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친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알리안츠생명)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발리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FC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고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실시하고 문화적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되는 뮌헨 캠프의 경우 참가자들은 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코치와의 훈련, 참가자간의 축구경기, FC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들과의 만남, 알리안츠 아레나 견학, 뮌헨 시내관광, 전세계 27개국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FC바이에른 뮌헨 축구팀 경기도 관람하게 된다.축구에 관심 있는 만 14~16세 청소년(2015년 6월 30일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설계사)를 통하거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6월 15일까지이며, 뮌헨 캠프는 지원서 심사와 예선전으로, 발리 캠프는 추첨을 통해 각각 선발한다. 결과는 6월 말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FC바이에른 뮌헨 모자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 캠프는 알리안츠그룹과 FC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유럽의 선진 축구 코칭을 받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문화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축구선수로서의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2 11:02 이나리 기자

7월 단종보험대리점 도입… 손보사 "공인중개사를 잡아라"

오는 7월부터 단종보험대리점제도가 순차적으로 시행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부동산보험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조짐이다.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도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부동산보험 판매로 수익을 얻음으로써 손보사와 공인중개사 모두 윈-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공인중개사 단종보험대리점 채널을 통해 부동산 권리보험과 화재보험 등을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단종보험대리점제도란 보험사가 아닌 업체에게 본업과 관련 있는 소수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다. 이동통신사가 휴대폰보험을 판매하거나, 공인중개사가 주택화재보험 등을 파는 것을 이른다.특히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계약 중개시 계약 당사자들에게 보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부동산보험을 판매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부동산시장의 단종보험대리점제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손보업계 관계자는 “단종보험대리점 제도와 관련한 시행령과 감독규정이 개정됐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를 판매채널로서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공인중개사 채널을 적극 활용해 부동산보험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보험연구원에서도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가 기존 공인중개사들이 활용중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산망을 보험 업무에 연계할 경우 전산업무와 관련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그러나 비영리법인인 공인중개사협회는 단종보험대리점 사업코드 인가가 불가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존재해 업무제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개별 공인중개사와 제휴를 맺어야 하는 불편이 따를 수 있다.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입장에서도 개별적으로 수많은 공인중개사와 판매 협의를 하는 것보다는 공인중개사협회를 통해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비용절감이나 영업측면에서 편리할 수 있지만 현행법상으로는 어렵다”며 “때문에 각 손보사별로 공인중개사 측과 어떻게 접근해 부동산보험 판매를 유치할지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손보업계 관계자는 “협회차원의 공조가 어렵다면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 단체나 지부 등과 보험사가 제휴해 대리점 계약을 맺는 조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단종보험대리점 제도 도입은 공인중개사를 통한 유력판매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도입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문제나 각 업종별 협회와의 공조는 논의를 통해 차츰 해결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1 17:24 이나리 기자

교보생명, 베트남에 두번째 초등학교 세운다

교보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두번째 학교 세우기에 나선다.교보생명은 자사 임직원과 컨설턴트 20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4박5일 일정으로 11일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지원한 자전거를 지원받고 좋아하는 베트남 어린아이들.이들이 찾은 곳은 호치민시에서 남서쪽으로 5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省) 바찌현 앙힙면 마을이다.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으로 주민의 50% 이상이 극빈곤층이고 하루 1~2끼 식사와 오염된 식수로 인해 수인성 질병이 창궐하는 낙후농촌지역이다.교보생명 자원봉사단은 앙힙면 시골마을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2개 동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건축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팝콘 만들기와 영화감상, 미술교육 등을 실시한다.내년에는 해당 학교에 화장실 건축과 교육 기자재를 후원하고, 낡고 오래된 집에 사는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 짓기와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유실수 종묘나무 심기 자원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베트남을 찾고 있다. 그 동안 빈칸동 마을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해 현재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배움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이 지역 빈곤농가 60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3만그루를 지원해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에게도 사랑의 참 뜻을 알게 해줬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1 11:23 이나리 기자

알리안츠생명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 1년 수익률 9.4%

알리안츠생명은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가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지 1년만에 누적수익률 9.4%(2015년 5월 7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글로벌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인 MSCI AC가 5.1%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성과라 볼 수 있다.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는 ‘(무)알리안츠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에 탑재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리스크 컨트롤펀드 3종 중 하나다. 펀드 변동성을 낮게 유지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지역, 투자대상을 커버하는 ETF를 선별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단기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의 상대강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상대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자산을 찾아 교체 투자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이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 내 투자 대상을 다이나믹하게 교체 운용할 수 있어 금융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무엇보다 운용과정이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절된다는 장점이 있다. 리스크 컨트롤펀드는 운용시스템 내에 목표 변동성 관리 기능이 있어 증시의 가격 변동에 따라 자산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펀드 수익률 변동성을 일정 수준 이내로 관리할 수 있다.박대양 알리안츠생명 자산운용실장은 “고객의 소중한 장기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동시에 물가상승을 감안한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했다”며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는 선진국 및 이머징국가의 주식, 국내주식 등 다양한 자산군의 상관관계를 정밀 측정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일정한 시스템에 의해 주가가 급락할 때에는 변동성을 제어하고 상승할 때에는 수익을 챙기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1 10:55 이나리 기자

보험상품중개업 도입, 당사자들은 ‘아전인수’격 고민

당국에서 보험상품중개업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당국과 보험판매채널 사이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상품중개업제도가 어떤 모양새로 만들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보험사, GA(보험대리점), 보험중개사 모두 보험상품중개업제도의 도입 취지는 공감하지만 세부시행안을 두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보험상품중개업제도는 현행 보험대리점제도가 수수료 위주의 영업으로 불완전판매 문제가 지속된다는 판단에 법인보험대리점의 전문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를 위해 기존 법인대리점(GA) 및 중개사가 일정요건 충족시 보험상품중개업자로 의무전환한 후 금융회사 지위를 부여하고 영업행위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즉 일정규모 이상의 GA는 보험상품중개업자로 전환시켜 기존 보험사 판매를 대리하는 수준이 아닌 독립적인 지위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판매책임은 강화된다. 보험상품중개업자의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불완전판매로 발생하는 손해배상책임도 1차적으로 지게 하는 것이다. 현재 1차 책임은 보험회사에 있다. 보험상품중개업제도 도입이 추진되면서 이해당사자간에 득실 따지기에 들어갔다.보험사는 이 제도로 GA 대형화가 더 진행될 경우 전속설계사의 GA로의 이탈과 승환계약, 판매 수수료 인상 요구 등 재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한 보험회사 관계자는 “보험대리점의 대형화로 과도한 수수료 요구와 사무실 임차료 대납요구 등 불공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제도 도입을 통해 모집수수료에 대한 명시를 의무화해 그 기준을 초과할 시 제재를 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GA업계는 ‘권한’은 배제된 채 ‘책임’ 부담만 늘어날 수 있다며 걱정이다.김경수 에이플러스에셋(GA) 대표는 “모든 불완전판매에 대해 보험상품중개업자에 1차 책임을 부여할 경우 보험사들의 불완전판매 방지와 고객보호활동에 있어 모럴 해저드가 우려된다”며 “구체적인 불완전판매 유형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이어 “현재 보험의 전체 사업비 중 신계약비보다 유지비 비중이 높은데 법인보험대리점에 대해서는 유지비 지급이 안되고 있다”며 “보험상품중개업제도 도입을 통해 신계약비뿐만 아니라 보험계약의 유지, 관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적정 유지비 지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보험중개사 측은 이 제도 도입으로 기존 보험중개사제도와의 혼선이 빚어져 보험시장이 혼탁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현재는 GA와 보험중개사의 업무영역이 구분돼 있으나 이 제도 도입으로 일반보험상품중개업 안에 함께 포함될 경우 GA가 기존의 보험중개사들의 전문적인 업무영역을 침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처럼 보험판매중개업제도를 놓고 이해당사자들이 서로 다른 부문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이 제도가 당국의 당초 의견대로 도입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0 17:41 이나리 기자

보험硏 “공인중개사, 단종보험판매시 추가 수입 얻어”

공인중개사의 단종보험대리점 업무수행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로 어려움 겪는 공인중개사업자들에게 추가 수입원을 제공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활성화되지 않은 화재보험과 부동산권리보험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10일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인중개사 단종보험대리점 채널 활용 방안’ 보고서를 통해 공인중개사 단종보험대리점은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은 의무보험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단종보험대리점제도는 부동산중개사무소나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같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非보험사업자에게 특정 보험상품의 판매를 허용하는 것을 이른다. 대표적으로 공인중개사의 주택종합보험 판매, 자동차 판매대리점의 자동차보험 판매 등이 있으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보험업계에서도 단종보험대리점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중이다. 손해보험 실무자들에 따르면 현재 보험회사들은 공인중개사 단종보험대리점 채널을 통해 부동산권리보험과 화재보험 등을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최창희 연구위원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종보험을 판매함으로써 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최 연구위원은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계약 중개시 계약 당사자들이 보험을 이용해 자신들을 불의의 사고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이를 위한 보험을 판매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보험회사들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제휴를 통해 공인중개사 단종보험대리점의 효과적인 시장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최 연구위원은 “현재 대부분 공인중개사들이 사용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표준계약서에 보험가입을 선택조항으로 추가하는 것은 공인중개사의 보험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사들이 기존 공인중개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산망을 보험업무예 연계해 사용할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0 15:14 이나리 기자

홍준표, 17시간 조사받고 귀가 "최선 다해 소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17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9일 새벽 귀가했다.이날 오전 3시20분께 검찰청사를 나선 홍 지사는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차후에 다시 소명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검찰 조사를 마치고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을 나서고 있다.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과 의원회관에서 만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대답 없이 승용차에 올라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홍 지사는 오전 1시20분께까지 신문을 받고 나서 2시간가량 꼼꼼히 조서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홍 지사를 상대로 자신의 보좌진이 윤 전 부사장을 통해 1억원을 건네받은 점을 알고 있었는지, 돈이 오간 내용을 성 전 회장과 얘기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 추궁했다.측근들이 윤 전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조사했다.검찰은 윤 전 부사장의 일관된 진술 등으로 미뤄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다.측근들의 회유 의혹에 직접 연루됐거나 증거인멸 정황이 추가로 포착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0 09:01 이나리 기자

교통사고 낸 차량이 도주하면 책임은?

# 운전중 직진 중이던 A씨는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려는 B씨의 차를 발견하고, 부딪칠 것을 우려해 본능적으로 핸들을 급히 틀었다. 그러나 도로 변에 불법 주차중이던 C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파손이 나고 말았다. B씨는 이미 도주한 후였다. 워낙 순식간에 달아난 터라 차량 번호도 살피지 못했고, 주변 목격자도 없는 상황. A씨는 자신도 피해자고 C씨가 불법주차한 과실도 있으니 각자 사고를 처리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C씨는 A씨에 보상을 요구했다. 이처럼 차선변경을 시도한 차량을 피하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할 경우, 사고 책임은 누가 지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C씨의 차량을 직접적으로 들이받은 A씨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원인을 제공했던 B씨의 차량은 이미 지나갔고 증거가 없다면 A씨가 가해자로 남게 되는 것이다. 달아난 B씨의 차량이 C씨의 차랑과 직접 접촉한 것이 아니고, 또한 C씨의 차량이 차선 변경이 불가한 지역에서 차선 변경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책임을 묻기 힘들다.다만 과실 판정에서 C씨에게 과실을 물을 수 있다.만약 C씨의 불법 주차된 차량이 차량 통행에 현저히 장해를 주었다면 C씨가 과실 10~20%를 책임지게 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0 09:00 이나리 기자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해야’…與 압박 강화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에 기존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준수를 거듭 촉구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고 공무원연금의 재정절감분 20%를 공적연금 강화에 투입하는 이른바 ‘50-20 원칙’을 고수하며 여권을 압박한 것이다.김성수 대변인은 9일 구두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청와대의 말 한 마디에 공무원연금 개혁 및 공적연금 강화에 대한 양당 간 합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렸다”며 “새누리당은 5월 임시국회에서 이번 합의를 준수해 공무원연금 개혁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또한 “민생법안 처리 역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새누리당은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함께 권리금 보호를 위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누리과정 재정 마련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처리에도 적극 협력해 민생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정현 수석 부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여권을 향해 “말로만 공무원 연금개혁을 외치면서 정작 문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적 없는 대통령이나 정부가 한가하게 남 탓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정부 여당은 합의 파기와 약속 불이행에 대해 책임지는 한편 사회적 대타협의 틀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야당은 일단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 불발을 여당의 합의 파기탓으로 원인을 돌리며 당장은 ‘50-20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문재인 대표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와 여당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어렵게 일궈낸 소중한 대타협을 저버린다면 조세·복지·노동·임금에 필요한 사회적 대타협을 어떻게 실현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기존 합의안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은 여론의 흐름을 의식해 ‘융통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종걸 원내대표도 전날 새누리당이 합의 파기에 대해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한편으로는 ‘50-20’ 방침이 지고지선의 가치는 아니라고 말해 협상의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0 08:57 이나리 기자

北, 잠수함 탄도탄 사출 시험 공개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탄이 정상적으로 사출되는 시험 장면을 공개해 우리 군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9일 노동신문을 통해 동체에 붉은색으로 ‘북극성-1’이라고 쓰인 탄도탄이 수중에서 솟구쳐 오르는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의 주장과 같이 수중에 있는 잠수함에서 탄도탄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다른 나라의 잠수함용 수직발사관 개발과정을 볼 때 북한이 이번에 쏘아 올린 탄도탄은 ‘더미탄’(모의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군과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건조한 목적이 궁극적으로는 핵무기를 탑재한 SLBM을 개발하려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핵탄두 소형화 기술이 완성되면 만재배수량 2500t으로 추정되는 이 잠수함보다 더 큰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이번 사출시험을 통해 북한은 한반도 수중 어느 곳에서도 핵탄두를 탑재한 SLBM을 발사할 수 있는 기술을 거의 확보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북한이 핵무기를 1t 이하로 소형화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보인다는 것이 군 당국의 평가이다. 핵탄두를 탑재한 SLBM을 북한이 개발한다면 서방국가의 인정 여부를 떠나 북한은 자연스럽게 ‘핵보유국’ 지위를 얻게 될 것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북한이 빠른 속도로 이런 우려할 사항까지 진입하고 있는데도 이를 막거나 대응할 만한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우리 군이 구축 중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체계와 킬체인은 북한지역의 지상에서 발사하는 핵과 미사일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하층용 방어체계에 불과하다. 수중 잠수함을 탐지할 수단이 부족하고 실제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SLBM을 요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잠수함 무기체계 전문가인 문근식 박사는 “지상에서 수중의 잠수함을 잡을 수 있는 무기체계는 없다”면서 “우리 군도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을 개발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0 08:56 이나리 기자

강원 고성∼삼척 구간 자건거길 242㎞ 개통

강원도 고성에서 삼척까지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이 9일 개통됐다.이날 개통된 자전거길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삼척 고포마을에 이르는 강원도 구간 242㎞로 통일전망대에서 부산 을숙도를 연결하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720㎞ 가운데 일부다.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부산 을숙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720㎞의 동해안 자전거길 가운데 강원도 구간(고성∼삼척) 242㎞가 개통돼 양양군 동호해변에서 개통식이 열린 9일 개통 축하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시원한 해안길을 달리고 있다. (연합)나머지 구간인 478㎞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강원도 구간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 군 부대 순찰로, 산책로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동호해변과 경포해변 등 주요 해변과 양양 낙산사, 동해 추암 촛바위 등 관광지를 거치도록 했다.각 항·포구도 경유하도록 해 자전거 동호인들이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12곳에 인증센터를 설치해 국토 종주에 나서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다.행정자치부는 이날 오전 양양군 동호해변에서 행정자치부와 강원도 관계자, 강원 영동지역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도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개통식에 이어 자전거 동호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은 행사장에서 양양읍 남대천 둔치 송이조각공원에 이르는 10㎞ 구간에서 자전거길 개통을 축하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펼쳤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0 08:55 이나리 기자

부부형보험, 이혼 뒤 보장 못받아…특약 해지하면 보험료 감액

# 2년 전 이혼한 A씨는 최근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이혼하기 전에 남편과 함께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것이 떠올라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이혼한 상태이기 때문에 보장해줄 수 없다며 보험금을 주지 않았다. 보험사 상품을 보면 배우자보장, 부부한정, 가족한정 등 특약 형태가 있다. 자동차보험이나 종신보험, 통합보험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남편 또는 부인을 ‘주 피보험자’로 설정하고 나머지 배우자를 ‘종 피보험자’로 정해 놓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위 사례처럼 보험계약기간 중 이혼할 경우 ‘종 피보험자’는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상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는 보험 가입시 이에 대한 상품설명이 충분하지 않거나 시간이 지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보험가입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지난 2010년 대법원에서는 이혼시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는 사실을 보험사가 사전에 반드시 설명할 의무는 없다고 판결 내린 바 있어 보험가입자가 소송을 통한 권리구제를 받기도 어렵다.또 보험사마다 이혼·재혼에 따른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단서 조항이 다양하고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어 상품설명서나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배우자형 특약’은 이혼한 뒤 재혼할 경우 새 배우자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반면 일부 보험사의 경우 ‘다만 배우자가 재혼하는 경우에는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본다’라는 단서를 달아 재혼시 보장을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결국 이혼하면 보상을 받지도 못하는 특약에 보험료를 납부하는 셈이다. 그러나 이 또한 ‘쓸데 없이 나가는’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이 있다. 이혼한 후라면 배우자보장 특약을 개인형으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이혼 후에도 꾸준히 배우자보장 특약으로 보험료를 납입한 사실을 향후에 알게 됐다면 보험사에 이혼사실을 증명한 후 추가로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이혼일 이후부터 해당 특약을 해지한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는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이후 배우자 보장 특약을 개인형으로 전환하거나 보험을 해지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다.이나리 기자nallee-babo@viva100.com

2015-05-09 11:34 이나리 기자

"아! 단통법"… 휴대폰보험 손해율 적정선 넘어서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휴대폰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휴대폰보험 가입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세를 찾아가던 휴대폰보험의 손해율이 다시 높아질 조짐이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KT·SKT·LGU+) 3사의 휴대폰보험 가입자가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난 가운데 최근 손해율은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보험의 손익분기점에 적정 손해율을 넘어간 셈이다.손보사들은 수년 전부터 휴대폰보험의 높은 손해율로 인해 속앓이를 해왔다. 휴대폰 허위 분실사기 때문인데 이후 금융감독원은 분실 휴대폰과 같은 기종이나 동급기기로 보상하도록 제도를 개선했고, 보험사들도 자기부담금 인상 등 보장내용 조정이나 보험료 인상을 통해 손해율 조절에 나섰다.보험업계 관계자는 “SKT는 작년 말 손해율이 60%를 넘어섰고, 올 1~2월 사이 70%로 또다시 늘었다”며 “아이폰6 출시 이후 발생하는 리퍼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액정 등 부분 수리 및 교체가 안 돼 휴대폰 자체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평균 수리비가 높아 손해율을 올리는 주범으로 지목돼왔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휴대폰보험 가입자 중 아이폰 비중이 높을수록 손해율도 높아지는 구조”라며 “지난해 10월 아이폰6 출시 이후 7개월이 지나면서 고장 등 수리가 늘어나 손해율이 나빠지고 있고, 앞으로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07 17:53 이나리 기자

보험개발원, 자동차책임보험 발전방안 우즈벡에 전파

보험개발원이 자동차책임보험에 대한 노하우를 우즈베키스탄에 전파했다. 보험개발원은 7일 우즈베키스탄 지식나눔프로그램(KSP : Knowledge Sharing Program) 과제로 수행 중인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과 관련해 4일부터 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보험개발원이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과 관련해 4일부터 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SP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기획재정부와 KDI 주관으로 단기간에 고도성장을 달성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 등과 공유해 경제발전을 지원한다. 현지 최종보고회는 2014년 우즈베키스탄 KSP 사업으로 선정된 4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우즈베키스탄 정부 정책실무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 연구주제를 맡은 보험개발원은 5일 KSP 고위정책대화 세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쿠치카로프 차관에게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책임보험 관련정보의 활용방안과 제도의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정책을 제언했다.현지 거시경제전망연구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재무부(MOF), 책임보험펀드(The Fund of CICL), 현지 보험사 등 주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연구결과를 발표했다.우즈베키스탄은 2008년 관련법을 제정하고 2009년부터 자동차책임보험가입을 의무화했다. 현재 책임보험 가입의무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KSP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자동차 의무보험 정보자료의 활용과 제도운영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에 충실하게 전수돼 제도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07 11:41 이나리 기자

PCA생명, 저소득 나눔터 어르신과 어버이날 행사 진행

PCA생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 화곡노인참여나눔터와 신월노인참여나눔터를 각각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PCA생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화곡노인참여나눔터와 서울신월노인참여나눔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PCA생명)PCA생명과 함께한 어버이날 행사는 5년째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승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PCA매직넘버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PCA매직넘버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가슴에 달아드리며 어르신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눔터 내부의 낡은 시설을 페인트로 칠하고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의 공간을 재정비했다. 이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집안을 청소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우석 PCA생명 부장은 “어르신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한 뜻 깊은 날이었다”며 “승진한 동료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정현 PCA생명 CHRO(인사총괄) 상무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은퇴설계 전문 생명보험사로써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시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07 11:39 이나리 기자

동양생명, 1Q 당기순익 789억…전년比 78.9%↑

동양생명이 7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7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해 78.9%(348억)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한 1조 1744억원, 영업이익은 95.7% 늘어난 1042억원을 기록했다.동양생명은 종신·CI·정기보험 등 주요 보장성 상품의 매출 확대가 주요 영업지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들어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장성 상품 확대 정책과 효율적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전속(FC·다이렉트)·비전속(GA·방카슈랑스) 채널 전반에서 고른 실적을 보여줬고, 특히 저축성보험 중심 시장인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동양생명의 올 1분기 보장성 상품의 APE(연납화보험료)는 9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약 49.6%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9685억원, 월납초회보험료는 7.9% 늘어난 1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 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26.5%포인트 상승한 257.4%를 나타냈다.동양생명은 자산·부채 통합관리(ALM, Asset Liability Management)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보장성 상품 확대 드라이브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더욱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07 11:33 이나리 기자